"30평대 아파트를 7억원에" 고양·남양주 3기 신도시 분양 시동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남양주 왕숙 아테라 이달 분양
분양가 상한제 적용…국평 7억대 예상

 

[더구루=홍성환 기자] 고양 창릉·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본청약이 본격화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은 민간 아파트보다 3.3㎡(1평)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이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인접한 3기 신도시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고양 창릉 지구가 후속 분양을 실시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등 5개 단지가 이달부터 매월 차례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중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가 분양된다.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는 경기 고양시 창릉 S1 블록에 전용면적 59·74·84㎡, 총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7억원대로 예상된다. 지난 2022~2023년 이뤄진 사전 청약 때보다 1억원 정도 높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S2, S3 블록의 '나눔형' 주택 2363가구와 S4 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1024가구가 순차 공급된다. 7월에는 A4 블록에서 행복주택 공급도 계획돼 있다.

 

고양 창릉 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용두동·화전동 일대 총 약 810만㎡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서울 은평구, 마포구와 가까워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도 이번 달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왕숙 아테라'의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왕숙 2지구에서 가장 먼저 본청약에 나서는 단지다. 전용면적 59·74·84㎡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예상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6억원 후반~7억원대로, 사전 청약 추정 분양가 평균인 5억6000만원 대비 1억원 넘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왕숙 2지구 A3 블록(686가구)도 연내 본청약을 앞두고 있다.

 

왕숙 지구는 GTX 개통 계획에 더해 서울로 이어지는 지하철 연장의 교통 호재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미 4호선 오남역과 진접역 등이 연장 개통됐고, 경춘선이 인접해 지나고 있으며 9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다.

 

한편 3기 신도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LH청약플러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3기 신도시와 관련해 자세한 공급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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