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수주를 위해 그리스 유조선 운송선사 아르카디아 쉽매니지먼트(Arcadia Shipmanagement, 이하 아르카디아)와 건조 상담을 진행 중이다. 최초 발주사와 계약이 무산되면서 아르카디아와 신조 건조 상담을 벌이고 있다. 6일 중국 조선·해양 산업 전문 매체인 아이마린(iMarine)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아르카디아와 15만7000DWT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IO)를 체결했다. LOI는 조선소가 특정 선박을 건조할 의사가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반(半)계약적 문서로, 정식 계약에 앞서 체결된다. LOI 작성 후 기술적 논의와 조건 조율을 거쳐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수주가 확정된다. 신조 계약을 추진하는 선박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유조선인 수에즈막스급이다. 일반적으로 13만~15만 DWT급 선박을 가리킨다. 신조선은 오는 2029년 이전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 연료를 탑재하며, 최신 환경 규정을 준수해 건조될 예정이다. 당초 이번 신조선 건조 슬롯(건조공간)은 다른 그리스 해운 회사에 의해 예약됐지만 계약이 무산되면서 발주사가 아르카디아로 변경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도입 사업으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과 통상 관계를 확대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전략에 전환점이 될 방향이 제시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일본 NYK·노르웨이 오션일드(Ocean Yield)와 약 1조5000억원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 물량의 건조 계약을 확정지으며 총 8척을 확보했다. LNG 운반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HD현대중공업의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업계와 스플래시247 등 외신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NYK·오션일드로부터 20만㎥급 LNG 운반선 4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계약한 4척을 포함해 총 8척을 확보하게 됐다. 척당 신조가는 약 2억6000만 달러(약 3800억원)로, 총 계약 규모는 10억4000만 달러(약 1조5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돼 2029년께 선주사에 인도될 전망이다. 이번 추가 물량은 미국 체니에르 에너지(Cheniere Energy, Inc.)의 장기 용선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다. 체니에르 에너지는 지난달 NYK·오션일드와 LNG 운반선 8척에 대한 용선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계약에서 옵션 물량이던 4척이 실제 발주로 전환됐다. HD현대중공업은 연초부터 연이은 LNG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스위스 윈드지디(WindGD)와 세계 최초로 선박용 2행정 암모니아 이중 연료 엔진의 주요 테스트를 완료했다. 해상 시험을 거쳐 벨기에 선사 엑스마르(Exmar)의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에 장착한다.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의 상용화를 통해 조선업계의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한다. 윈드지디는 25일(현지시간) HD현대 엔진기계사업부와 X52DF-A-1.0 엔진의 형식승인시운전(TAT)·공장승인시운전(FAT)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TAT는 엔진 모델과 설계 자체가 선급 요건을 만족하는지 살펴보는 시험이며, FAT는 출하하는 엔진이 승인된 설계대로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에 두 시험을 완료한 X52DF-A-1.0 엔진은 52보어(52-bore) 엔진으로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연료 2행정 엔진인 X-DF-AF를 기반으로 한다. 엑스마르가 HD현대에 발주한 4만6000㎥급 중형 운반선에 탑재된다. 엑스마르는 앞서 HD현대에 약 1937억원 규모의 암모니아·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을 주문했었다. 올해 상반기 인도 예정이다. 윈드지디는 수년간 엄격한 검증을 통해 X-DF-AF 엔진의 성능을 입증해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내 선박 건조를 촉진하기 위한 자본건조기금(CCF) 적립금이 3조원을 돌파했다. 정부 보증 대출 프로그램과 함께 선주들의 자금 부담을 낮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조선업 부흥을 촉진하며 한미 통상 협상의 핵심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212CD 잠수함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TKMS의 잠수함 플랫폼과 콩스버그의 첨단 전투체계 기술을 합쳐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시너지를 창출한다.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K-원팀'에 대항하는 유럽 진영의 결속력이 한층 공고해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LNG 공급 확대의 중심축으로 꼽히는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이 최대 11조원에 달하는 LNG 운반선 신조 발주에 나선다. 미국산 LNG 생산·수출 확대를 위한 대형 가스전 및 액화 설비 개발 사업에 따라 LNG 운송에 필요한 신규 LNG 운반선을 주문한다. 건조사 후보 물망에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조선 '빅3'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오를 전망이라 수주 기대감이 높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씨머신로보틱스(Sea Machines Robotics)가 자율운항 무인수상정(USV)을 선보였다. 미국 기업들과 협력해 빠르고 장기 임무가 가능한 함정을 개발하고 미 해군의 무인수상함 도입 사업인 '마스크(MASC)'에 가세한다. HD현대와 한화에 이어 씨머신로보틱스를 비롯한 미국 주요 기업들이 해군을 겨냥한 무인 솔루션 개발에 뛰어들며 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씨머신로보틱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AI 기반의 스팀레이서(STEAMRACER)급 자율 수상함을 선보였다. 이 수상함은 미 해군의 무인 해상 작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USV다. 한 번 출항하면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고속 운항이 가능하다. 필요시 유인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췄다. 모듈형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씨머신로보틱스는 해상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미국 정부 기조에 발맞춰 현지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인 선박 설계·엔지니어링 회사 인캣 크라우더(Incat Crowther)를 비롯해 세인트 존스 조선소(St. Johns Ship Building), TOTE 서비스, 링 파워 등 북미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인도 코친조선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사업에 협력한다. 세계 3대 선사인 프랑스 CMA CGM으로부터 수주한 컨테이너선 건조 과정에서 기자재 구매를 지원한다. 상선과 함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CMA CGM은 19일(현지시간) 코친조선소와 1만70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6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억6000만 달러(약 5200억원)다. 체결식에는 루돌프 사데 CMA CGM 회장과 샨타누 타쿠르(Shantanu Thakur) 인도 항만수로해운부 차관이 참석했다. CMA CGM은 작년 10월 코친조선소와 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었다. 이후 반년 만에 최종 계약을 확정하며 국제 대형 해운사 최초로 인도 조선소에 발주하게 됐다. 첫 선박은 36개월 안에 인도된다. 이후 매년 두 척씩 순차적으로 인도될 전망이다. HD현대는 CMA CGM과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초 1만55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2척을 약 3조7000억원에 수주했다. 과거 협력 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가 초대형 LNG 운반선 건조 프로젝트 3단계 추진 계획을 수립하면서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다. 1·2차 프로젝트에서 이들 조선 3사에 대규모 신조 발주를 추진했던 카타르에너지는 3차 건조 물량도 한국에 맡길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중국에 비해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 해군이 신형 잠수함 도입 후 북극해 작전을 위해 추가 장비 장착을 추진한다. 북극 환경의 특성과 잠수함 전투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북극 작전에 유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해 작전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그리스에서 LNG 운반선 4척을 수주한다. 유조선 기업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TEN)이 7년 만에 LNG 운반선을 신조 발주하는데 건조 이력이 있는 HD현대중공업을 건조사로 선정했다. HD현대는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5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TEN과 17만4000㎥급 LNG 운반선 4척의 건조 협상 마무리 단계다. 계약 물량은 확정분 2척과 옵션 2척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가는 척당 최대 2억6000만 달러(약 3800억원) 수준으로 4척을 모두 수주하게 되면 수주액은 10억 4000만 달러(약 1조 5200억원)로 추정된다. TEN의 LNG 운반선 신조 발주는 약 7년 만이다. 지난 2019년 발주해 2022년에 인도받은 17만4000㎥급 LNG 운반선 '테너지(TENERGY)'호와 2016년에 건조된 '마리아 에너지(MARIA ENERGY)'호 총 2척 보유하고 있다. 이들 선박 모두 HD현대중공업이 건조했다. 제원은 전체 길이 299미터, 폭 46.4미터로 친환경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17년간 테슬라의 재무를 관리했던 센딜 팔라니(Sendil Palani) 파이낸스 부문 VP(Vice President, 상무급)가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팔라니 VP는 자신의 퇴사가 '테슬라 줄이탈 사태'와 연관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회사를 떠나는 팔라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등 '신경질'적이었던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위스가 미국산 페트리엇 미사일의 인도 지연과 영공 방어를 위해 추가 방공시스템을 도입하는데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L-SAM)이 후보 물망에 올랐다. 생산시설을 유럽으로 이전하는 조건이 걸렸지만 스위스 영공방어체계의 주요 구성 시스템으로 언급되면서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