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내 출점 가속화에 나선 제너시스 BBQ가 신년 맞이 라인업을 추가한다. 매장 출점에 이어 메뉴 다양화로 열도 공략을 강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BQ 일본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인 '와타미'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양념치킨 2조각과 치즈링 치킨핑거 6개 그리고 피클이 포함된 '홍백 치킨 박스'를 선보인다. 양념치킨과 치즈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는 핑거 치킨 세트로 한번에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세트 가격은 1400엔(약 1만4400원). 특히 신메뉴로 '참이슬 레모네이드'를 출시한다. 저녁 고객을 위한 음료로 가격은 450엔(약 4600원)이며, 세트 메뉴에 추가할 경우 360엔(약 3700원)이다. '참이슬 레모네이드'는 일본 내 불고 있는 소주 열풍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성인의 날 기념해서는 치킨·맥주 혹은 치킨·참이슬 세트를 1100엔(약1만1300원)에 판매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타르타르 에그 치킨버거 △유자 레모네이드 △유기농 두유 치즈 포타주 등 메뉴를 대폭 강화했었다. BBQ와 '와타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점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BBQ는 지난해 하반기 일본 도쿄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너시스 BBQ의 일본 열도 공략이 속도를 붙고 있다. 출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제품 출시로 고객의 선택권도 확대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BQ 일본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인 '와타미'는 매달 28일 한정판으로 1000엔(약 1만360원) 치킨 전용팩 '트리오 박스'를 출시한다. 한정 스페셜로 나오는 트리오 박스는 △오치부치킨(1피스) △양념치킨(1피스) △올리브치킨핑거(3피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1인용 딥소스와 무절임세트를 함께 맛볼수 있다. 이달 중 판매 개시하며,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은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판매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박스도 선보인다.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하며, 2500엔~3990엔(약 2만5900원~4만1300원) 4가지 가격대로 구성됐다. 현재 예약 접수 중이다. 추가 출점으로 고객 접점도 늘린다. BBQ는 이달 내 일본 도쿄 오타구에 '오카야마점' 오픈을 시작으로 △간토(関東) △간사이(関西) △도카이(東海) 지역에 매장을 차례로 오픈한다. 이달 4곳, 다음달 3곳 등 추가 출점이 이어진다. <본보 2021년 11월 9일 참고 BBQ, 일본서 대박예감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로, 매출 기준으로 미국 내 500대 외식 브랜드에 선정됐다.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BBQ가 5위를 차지했다.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지난 7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는 전년 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으며, BBQ가 5위에 오르며 해외진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해 있다. 운영 중인 51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여 개의 매장이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은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외식업계 또한 유례없
[더구루=정예린 기자] 박현종 bhc 회장이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하기 위해 BBQ 재무팀 직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불법 취득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박정길)은 28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 회장의 4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이날 공판에서 BBQ 정보전략팀 소속 직원 조모씨를 증인신문했다. 조모씨는 박 회장에 BBQ 서버 주소와 직원 A, B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전달한 전 BBQ 정보전략팀 팀장 유모씨와 2013년 7월 bhc가 분사되기 전까지 약 4년간 함께 근무했었다. 검찰은 조모씨에 △고유 업무 외 타부서의 업무를 하는 경우가 있는지 △타부서로부터 직접 업무를 부탁받거나 팀원이 부탁 받은 것이 있는지 △타부서 직원의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받은 사례가 있는지 △재무팀에 물류 관련 데이터를 확인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의 질문을 했고 조모씨는 모두 "없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앞서 유모씨가 재무팀 직원 A씨가 물류 데이터 관련 수치가 맞지 않다고 항의, 이를 확인하기 위해 부하 직원인 조모씨 등에 A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청해 취
[더구루=정예린 기자] 프랑스가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위해 약 15조원 규모의 보조금을 투입한다. 중국산 기자재 의존도를 줄이고 현지 공급망을 확대하며 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 유럽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따르면 EC는 최근 프랑스가 110억 유로(약 15조원) 규모의 국가 보조금을 쏟아 브르타니 해안과 지중해에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3곳을 건설하는 개발 지원 계획을 승인했다. 각각 500MW급 규모를 갖춘 해상풍력 단지는 연간 2.2TWh를 생산해 약 4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보조금은 유럽연합(EU)의 '청정산업협정 국가보조금 프레임워크(CISAF)'에 근거해 집행되며, 입찰 참여자는 공급망 회복력을 입증해야 한다. 이는 사실상 중국산 기자재를 배제하고 유럽산 중심으로 조달 체계를 재편하겠다는 의미로, 태양광·배터리와 마찬가지로 풍력 분야에서도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지원은 양방향 차액계약제(CfD)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역별 경쟁입찰을 통해 단일 사업자가 선정된다.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정부가 차액을 보전하고, 반대로 높을 경우 사업자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미국 뉴저지주(州) 오이스터 크릭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 소형모듈원전(SMR) 4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수혜가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홀텍에 따르면 크리스 싱 홀텍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 뉴저지 상원 및 주의회 공청회에 참석해 오이스터 크릭 SMR 개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홀텍은 오이스터 크릭 원전 부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4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 시설과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도 구축할 계획이다. 싱 CEO는 "오이스터 크릭은 미국 최초의 원자력·태양광 하이브리드 발전소가 될 것"이라며 "2019년 원전 폐쇄 이전 생산량의 두 배 이상인 1350㎿의 청정 에너지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건설은 2021년 홀텍과 SMR 개발 및 사업 동반진출 협력 계약을 맺고 SMR 개발 및 사업 추진, 원전 해체 사업,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구축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해 왔다. 두 회사는 현재 미국 미시간주에 팰리세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