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부터 새롭게 선발하는 약대의 인기는 굉장히 높다. 의대, 치대 인기와 비슷한 선호도를 보이고 있고, 서울소재 대학들은 상당히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여주었다. 전통적인 한의대와 수의대의 인기도 최근에는 전문직업군에 대한 선호도로 여전히 많은 수험생들이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대학들이다. 올해 2023학년도에는 전국 12개 한의대에서 총 7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238명, 학생부종합전형 166명, 논술전형 21명 등 425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290명을 선발한다. 전국 10개 수의대에서 총 496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201명, 학생부종합전형 87명, 논술전형 16명 등 304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192명을 선발한다. 전국 37개 약대에서 총 1,743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523명, 학생부종합전형 390명, 논술전형 67명 등 980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763명을 선발한다. ◆ 전국 12개 한의대 - 715명을 선발 1. 전국 12개 한의대 리스트 전국에는 12개 한의대가 있는데, 서울에는 ‘경희대’ 1개 한의대만 있고, 지방에는 11개 한의대로 경기도에 ‘가천대’,
수능전형은 정시모집에 해당하며, ‘가’군, ‘나’군, ‘다’군 등의 모집 군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따라서 수험생은 모집 군별로 각각 1회씩,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 349,124명의 22.0%인 76,682명을 선발하는데, 정시모집 인원 76,682명 중 91.2%인 69,911명을 수능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신입생들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고, 일부 대학이 학생부를 수능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한다. 학생부의 영향력은 크지 않으며, 합불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수능성적이다. 대학에 따라 반영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반영지표, 가감점 등 수능성적 반영방법이 상이하여 대학별 환산점수가 다르니 각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을 통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서울소재 대학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27,941명을 모집하는데, 이 인원은 비수도권 지역을 전부 합한 29,471명과 크게 차이가 없으며, 정시모집 인원은 서울소재의 대학에 집중되어 있다. 서울소재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을 군별로 비교해보면 ‘가’군이 12,469명으로 가장 많으며, ‘다’군이 4,480명으로 가
올해 2023학년도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전국 36개 대학인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인문),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자연), 서울시립대(자연),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서울/미래), 울산대(의예),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서울/안성),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서울/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ERICA), 홍익대’ 등에서 전년 대비 53명이 줄어 11,016명을 선발한다. 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전국 36개 대학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중심으로 논술고사를 시행하고, 일부 대학은 인문계열 또는 자연계열에서만 학생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경쟁력이 다소 부족해도 도전할 수 있고, 다른 전형에 비해 특별한 자격 기준이 없으며, 논술전형이 있는 대학들의 논술선발 모집인원 규모가 작지 않고,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경쟁률이 매우 높다. ◆ 논술전형 특징 1. 논술전형의 전형요소는 논술과 학생부 성적이다. 올해 논술전형의 특징은 논술고사 비중이 높아지고 선택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올해 2023학년도 입시도 과거와 같이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로 신입생 선발 기조를 유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국 198개 4년제 대학들은 수시모집 전체인원 272,442명 중 29.9%인 81,390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 전체인원 76,682명 중 0.4%인 313명을 선발하는 등 총 81,703명을 선발한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38,787명으로 수시모집 인원의 45.5%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발하지만, 그 외의 지역인 비수도권 대학의 선발인원은 42,603명으로 22.8%에 해당하여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 비율은 수도권 대학이 비수도권 대학보다 아주 높은 선발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특징 1.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보다는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많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전년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지만 올해는 과거와 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국어, 수학(자연-미적분/기하),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 7이내로 변경하였다. 2.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올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349,124명의 22.0%인 76,682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전년도대비 2.3%인 7,493명이 감소된 인원이다. 전년도인 2022학년도 수능시험 접수와 응시자 현황은 총 509,821명이 수능원서를 접수하여 최종 448,138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해서 응시율이 87.90%로 나타났다. 매년 약 50만명의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라는 시험을 통해 국어 100점, 수학 100점, 영어 100점(등급만 발표), 선택한 탐구영역 각각 50점 만점을 기준으로 국어+수학+영어+탐구점수의 합산으로 줄을 세우다 보면 생각보다 변별력이 크게 확보되지 않는다. 여기에 ‘가, 나, 다’군 각 군별로 1회 총 3회 지원이라는 정시지원의 제한으로 인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학과에 무조건 지원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수능시험은 많은 수험생들에게는 정시모집에서는 정시지원 대학과 관련된 중요한 평가요소이고, 수시모집에서는 수시지원 대학의 범위를 결정하는 기준과 정시모집을 통해 진학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수준의 대학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다. ◆ 고3 학생의 수능대비 수능시험은 정시모집에서는 총점에 의한 직접적인 형태로, 수시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는 2021년 8월 25일 기준 일반고 1,616개교, 특목고 161개교, 자율고 110개교 등으로 1,887개교가 있으며, 특성화고 488개교를 추가한다면 총 2,375개교가 있다. 특목고를 좀 더 상세히 분류해보면 과학고 20개교, 영재고 8개교, 예술고 27개교, 외국어고 30개교, 국제고 8개교가 있고, 자율고를 좀 더 상세히 분류해보면 자공고 72개교, 자사고 38개교로 분류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전국 고교에서 원하는 대학, 학과를 향한 치열한 입시전쟁이 벌어지는 현실 속에서 문·이과 통합형 교육을 특징으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공통과목과 더불어 선택과목으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개설되었다. ◆ 내신과목 분류 교과목 구성은 ‘보통교과’, ‘전문교과Ⅰ’, ‘전문교과Ⅱ’로 나뉜다. ‘보통교과’는 흔히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로 이뤄진 기초교과영역과 탐구영역, 예술체육영역과 기술가정, 한문, 제2외국어를 포함하는 생활교양영역으로 구성된다. 각 교과영역별로 공통과목, 일반선택, 진로선택으로 과목들이 구분되어 있다. ‘
전국에는 전년도 기준 고1학생이 412,353명, 고2학생이 436,055명, 고3학생이 444,440명이고 수능 접수인원은 재학생 360,710명, 졸업생 149,111명이었다. 올해 수시 모집인원은 272,442명이고, 정시 모집인원은 76,682명이다. 수시 모집인원 272,442명 중 86.6%인 235,854명은 학생부위주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54,464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1,390명을 각각 선발한다. 정시 모집인원 76,682명 중 91.2%인 69,911명을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올해 고3의 경우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는 ‘1. 인적⋅학적사항, 2. 출결상황, 3. 수상경력, 4.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5.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6. 교과학습발달상황, 7. 독서활동상황, 8.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총 8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6.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일반적으로 ‘내신성적’이라고 부르며, 학생의 학교내 교과성적 기록부분을 의미하는데, 입시에서는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6. 교과학습발달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면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학생부교과전형’이라
올해 2023학년도 대입일정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정상적인 입시일정으로 진행된다. 수능시험일은 2022년 11월 17일(목), 수시원서 접수기간은 2022년 9월 13일(화)~17일(토), 정시원서 접수기간은 2022년 12월 29일(목)~2023년 1월 2일(월)로 예정되어 있다. 9월에 접수하는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8.0%인 272,422명을 선발하고, 12월에 접수하는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2.0%인 76,682명을 선발하여, 올해도 수시모집 선발인원이 훨씬 많다. ◆ 기간별 대비 1. ‘3월초~5월 중순’ : 3월 2일 입학식부터 4월말 또는 5월초 중간고사 이전까지는 새롭게 시작하는 학년에 맞추어 필요한 학습과 비교과실적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에 본인의 우수한 학생부를 위해 꼭 필요한 동아리에 가입하고 또 좀 더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위해 리더십, 수행평가 등을 체크하며 다가올 첫 내신성적인 1학기 중간고사를 위해 마음가짐을 적극적으로 하는 초반 탐색시기이다. 2. ‘5월 중순~9월 중순’ : 5월 중순부터 9월 수시접수 이전까지는
3월 2일부터 공식적인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고1, 고2, 고3 학생들에게 각각 2022년 3월 신학기는 그 무게감이 다르게 찾아온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약간의 학사일정에 변화는 있지만 입시에서는 그래도 변함없는 것들이 있다. 고3 학생들은 올해 입시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며, 고2 학생들은 내년 고3 수험생활을 염두에 두며 경쟁자들보다 좀 더 유리한 학생부, 수능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정리해야 하며, 고1 학생들은 지금부터 진행되는 모든 것들이 대학입시에 반영됨으로 미리 희망대학, 희망학과와 관련된 것들을 알아보고 고2, 고3 선배들의 입시 추세를 관심 있게 체크해봐야 한다. 올해 수능모의고사 일정은 고1~2의 경우는 3월 24일(목), 6월 9일(목), 9월 1일(목), 11월 23일(목) 4번 시행되고 학교장의 재량에 의해 해당 학교 참여 일정이 정해짐으로 미리 체크해 놓고 전국단위의 같은 학년 응시자 중 본인의 수능위치를 파악하며, 수능공부 스케줄을 조절해야 한다. 고3의 경우는 3월 24일(목), 4월 13일(수), 6월 9일(목), 7월 6일(수), 9월 1일(목), 10월 12일(수) 6번
올해 전국 37개 약대 선발인원은 정원 내 기준으로 1,743명으로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56.22%인 980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선발인원의 43.78%인 76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523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90명, 논술전형으로 67명을 선발한다. 올해 2023학년도 약대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올해 약대지원이 더욱 치열한 것으로 예상됨으로 반드시 전년도인 2022학년도에 새롭게 지원한 선배들의 수시, 정시 각 대학 입시결과를 참조하여 올해 2023학년도 구체적인 약대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 전국 37개 약학대학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현황 ◀ ◆ 서울소재 10개, 지방소재 27개 약학대학 총 1,743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523명을 선발하여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285명, 지역인재 전형으로 236명, 고른기회전형(정원 내)으로 2명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동국대(메디캠) 학교장추천인재전형과 연세대(송도) 학생부교과추천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7개 약대 중 29개 대학
올해 전국 12개 한의대에서는 7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선발인원의 59.44%인 425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선발인원의 40.56%인 290명을 선발한다. 한의대는 수시모집 중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중이 높아 238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64명, 논술전형은 21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 ‘가’군에서 66명, ‘나’군에서 153명, ‘다’군에서 71명을 각각 선발한다. 한의대는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한데, 인문계열을 별도 분리하여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 상지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원광대 등 5개 대학이며, 109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 구분 없이 공통계열로 모집하는 대학은 7개 대학 275명이며, 자연계열로 선발하는 대학은 7개이며, 331명을 선발한다. ▶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현황 ◀ ◆ 서울소재 1개, 지방소재 11개 한의과대학 총 715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은 원광대를 제외한 11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하여 238명을 선발하며, 경희대가 처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여 인문 3명, 자연 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10개 대학 135명이며, 지역인재 전형은 8개 대학
올해 전국 치대는 3개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하여 전국 11개 대학에서 6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전년도인 2022학년도보다 1명 줄어 큰 차이가 없다. 11개 치대에서는 전체 신입생 선발인원인 630명 중 수시모집에서 58.1%인 366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41.9%인 264명 모집한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7명을 선발하여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11개 치대에서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한다. 따라서 치대 지원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학생부관리를 잘 해두어야 한다. ▶ 전국 11개 치과대학 2023년도 신입생 선발 현황 ◀ ◆ 서울소재 3개, 지방소재 8개 치대 총 630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8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총 13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경북대, 경희대, 연세대, 전남대, 조선대 등 6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54명이다. 지역인재 전형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5개 대학에서 76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연세대 학생부교과 추천형에서만 적용하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토요타가 영국 브래드퍼드시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미라이(Mirai)’를 상업용 택시로 투입한다. 토요타는 도심 내 탄소배출 저감하고 수소 기반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에 나서는 한편 영국 수소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현지 언론 및 브래드퍼드 의회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영국 웨스트요크셔주 브래드퍼드시 의회와 협력해 수소 택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수소 전기차 미라이를 상업용 택시로 투입,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브래드퍼드 지역 내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도입 전략의 일환이다. 영국 택시의 대명사인 '블랙캡'만큼이나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시범 사업과 함께 브래드퍼드시는 예전 가스 저장소 부지인 ‘볼링 백 레인(Bowling Back Lane)’에 수소충전소 건립도 추진 중이다. 해당 충전소는 하루 최대 12.5톤(t) 수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지역 경제에 약 1억2000만 파운드(약 2070억 원) 규모 경제효과와 최대 125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래드퍼드시는 이미 전기택시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약 520대의 택시가 전기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장거리 광섬유 초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광통신 기술이 AI 기반 데이터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교통대학교 연구팀은 1200km 길이 광섬유에서 초당 1테라바이트(TB)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연구 내용은 국제학술지 내셔널 사이언스 리뷰(National Science Review, NSR)에 게재됐다. NSR 등에 따르면 상하이 교통대 연구팀은 광섬유 통신에 새로운 통합 암호화 통신(Integrated Encryption and Communication, IEAC)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의 TLS(Transport Layer Security), IPsec(Internet Protocol Security) 등은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다보니 전송 속도를 희생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상하이 교통대 연구팀이 개발한 IEAC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개발된 GCS(geometric constellation shaping)라는 AI 기술을 사용해 초고속으로 난수를 생성, 데이터를 전송하는 빛에 물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