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멕시코 구동모터코아 공장의 인력을 유지하며 고용 안정 기조를 재확인했다.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과 고용을 동시에 유지하며 북미 전기차 부품 공급망 내 전략 거점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멕시코 지역 매체 '소칼로(Zócalo)' 등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라모스 아리스페에서 열린 교육 지원 행사 현장에서 현지 취재진과 만나 "많은 기업들이 최근 지정학적 문제로 생산라인을 축소했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며 직원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며 "회사의 최우선 과제는 기존 인력을 유지하고, 사업의 지속성과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력 유지 결정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자동차 산업이 압박과 구조조정에 직면한 상황에서 라모스 아리스페 공장과 직원들의 전문성에 대한 포스코그룹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술이 멕시코로 이전되고 현지 인력의 숙련된 기술력이 더해짐으로써 아시아의 혁신과 멕시코의 인재를 결합, 전기차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스페 산업단지에서 전기차 구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중공업과 포스코가 우루과이 해양순찰함(OPV) 도입 사업 수주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페인 업체와의 계약 파기로 사업이 원점에 선 가운데 검증된 함정 건조 역량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결합한 '팀 코리아' 시너지를 앞세워 중남미 방산 시장의 신규 판로를 뚫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주우루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에 따르면 천정수 HD현대중공업 영업담당 임원과 김재형 포스코인터내셔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지사 지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산드라 라조 우루과이 국방장관과 만나 해양순찰함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원일 주우루과이 대사 역시 같은 날 양사 대표단과 업무 만찬을 진행하고 현지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공조 전략을 협의하며 수주 지원 사격에 나섰다. 우루과이 국방부는 영해 치안 유지와 배타적경제수역(EEZ) 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 함정을 대체할 2000톤(t)급 해양순찰함 2척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스페인 카르다마 조선소와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나, 해당 업체의 이행 보증서 위조 및 기술 역량 부족 등 심각한 계약 위반 사유가 드러나며 지난달 최종 계약 파기를 결정했다. 우루과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정부로부터 탄소·합금강 선재에 대해 반덤핑 마진 '제로(0)' 판정을 받아냈다. 대미 수출 관세 리스크를 털어내며 주력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 현지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연방관보는 7일(현지시간) 상무부가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거래를 대상으로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를 행정검토한 결과,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가중평균 덤핑 마진을 0.00%로 산정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양사를 단일 실체로 보고 수출 가격과 원가 구조를 종합 검토한 뒤 최종 판단을 내렸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8월 예비 판정을 뒤집은 것이다. 당시 상무부는 0.51%의 덤핑률을 적용하며 관세 부과 기준선(0.5%)을 소폭 초과한 것으로 판단해 최종 단계에서 관세가 확정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포스코는 관련 자료와 의견서를 제출하며 대응했고 재검토 과정에서 덤핑 마진이 0%로 조정됐다. <본보 2025년 8월 5일 참고 포스코·포스코인터 탄소·합금강, 美 '반덤핑' 예비 판정...철강업계 '이중 압박'> 향후 수출 물량에 적용되는 현금예치금도 0%로 설정된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방글라데시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긴급 조달 물량 공급 계약을 따냈다. 중동 긴장으로 글로벌 LNG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거래 가격이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형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트레이딩 사업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방글라데시 국영 통신사 ‘BSS’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 구매자문위원회(Cabinet Committee on Government Purchase)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 국제 현물시장에서 LNG 3카고를 구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영국 토탈에너지스 가스앤파워로부터 각각 2카고, 1카고를 매입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LNG 가격은 MMBtu당 20.76달러로 책정됐다. 카고당 비용은 87억3340만 타카(약 1066억원)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2카고 합산 174억6680만 타카(약 2133억원) 규모다. 공급 가격은 지난해 말 승인된 거래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해 12월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LNG 1카고를 MMBtu당 9.99달러에 구매했다. 이번 거래 가격은 이보다 2배 이상 높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한국산 열연강판 관세 환급 이의제기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며 부당하게 납부했던 관세를 전액 돌려받는다. 무관세 대상 제품을 고율 관세로 확정한 미 세관의 행정 오류를 바로잡으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대규모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재무 부담을 덜게 됐다. 25일 미 국제무역법원(CIT)과 무역 전문매체 트레이드로우데일리(Trade Law Daily) 등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열연강판 관세 부과 취소 소송 2건을 합의 종결하고 소를 취하했다. 이의제기 대상이 된 한국산 열연강판 수입분에 적용된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는 모두 0%로 정정돼 환급 절차가 진행된다. 문제가 된 제품은 관세·통계 분류체계인 통합관세표(HTS) 소호 7208.39.0030에 해당하는 한국산 열연강판이다.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은 해당 수입 건을 간주 청산(deemed liquidation) 방식으로 확정 처리하면서 반덤핑관세 11.1%와 상계관세 0.54%를 부과했다. 간주 청산은 세관이 법정 기한 내 최종 청산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청산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포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광업기업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추진 중인 배터리 음극재 생산시설 건설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흑연 채굴 중심 기업에서 배터리 음극재를 직접 생산·공급하는 상업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러시아에서 ‘대우(DAEWOO)’ 상표를 새롭게 등록했다. 기존 보유 상표권을 유지하면서 지정 상품 분류를 확장해 브랜드 활용 가능성을 넓히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31일 러시아 자동차 전문지 '나아브토트라세(NaAvtotrasse)'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러시아 연방 특허청(Rospatent)에 '대우' 상표와 브랜드 로고를 출원했다. 등록 범위에는 전기보일러·온수기·난방기 등 난방·기후제어용 설비 제품군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과거부터 러시아에서 대우 상표를 보유·관리해왔다. 난방 설비 중심의 분류를 새롭게 지정한 것은 상표권 보호 기간을 이어가면서 적용 가능한 제품 영역을 넓히기 위한 관리적 조정으로 해석된다. 상표권은 지정 상품 분류에 따라 권리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기존 분류에 더해 난방 설비 제품군을 정식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상표 자산을 유지한 채 활용 범위 조정이 가능하다. 대우 브랜드는 동남아·중남미 등 일부 시장에서 OEM 형태로 가전·생활제품에 사용된 바 있다. 과거에 사용되던 제품군과 접점을 다시 확보하면서 향후 외부 생산이나 브랜드 사용 계약 등 다양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팜 기업 '삼푸르나 아그로(SGRO)'가 새 주인을 맞이한 이후 사업 방향 재검토에 나섰다. 다운스트림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현지 팜유 원료 조달 구조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24일 인도네시아 경제 매체 'SWA' 등에 따르면 부디 세티아완 할림(Budi Setiawan Halim) 삼푸르나 아그로 대표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열린 연례 설명회에서 팜 원유(CPO) 다운스트림 사업 진출 가능성과 관련해 "잠재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진출하게 될 경우 새로운 최대 주주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전략이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디 대표는 현재 회사 전략의 중심이 여전히 업스트림에 있다고 선을 그었다. 삼푸르나 아그로의 연간 CPO 생산량은 35만~40만 톤(t) 수준으로, 자체 물량만으로 다운스트림 설비 수요를 전부 충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삼푸르나 아그로는 과거에도 다운스트림 사업 진출을 검토한 바 있으나 실제 사업화에는 나서지 않았다. 회사 측은 다운스트림 사업의 원료 소요 규모가 크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업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추가 수주를 따냈다. 당국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방글라데시의 에너지 수입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동북아시아 에너지 트레이딩 시장 내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18일 방글라데시 구매자문위원회(Advisory Council Committee on Government Purchase)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LNG 1카고를 조달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해당 안건은 에너지·광물자원부(Energy and Mineral Resources Division)가 공공조달규칙 2025(Public Procurement Rules 2025)에 따라 상정했다. 공급 규모는 약 42억90만 타카(약 509억원)로, 단가는 MMBTU당 9.99달러로 책정됐다. 승인된 LNG는 국제 현물시장을 통해 조달된다. 인도 시점은 내년 1월 9~10일로 예정돼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번 물량을 통해 겨울철 전력 생산과 산업용 가스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천연가스는 방글라데시 전체 에너지 공급의 약 60%를 차지하는 핵심 에너지원이다. 최근 자국 내 가스 매장량 감소로 LNG 수입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국 해양석유공사(COOEC)와 미얀마 가스전 4단계 개발 사업의 실행 방안 논의에 착수했다. 엔지니어링 핵심 파트너와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한 조율이 본격화되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요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 일정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COOEC에 따르면 왕다융 COOEC 부총재가 이끈 대표단은 최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옥을 방문해 이정환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개발사업실장(상무) 등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는 미얀마 슈웨(Shwe) 가스전 A-1·A-3 광구 4단계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정 전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양사 간 EPCIC(설계·구매·제작·설치·시운전) 계약 체결 이후 사업 이행 단계에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시공과 설치가 이어지는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정 관리와 안전 기준을 세우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양측은 해상 설치를 포함한 주요 공정의 추진 방식과 작업 순서를 중심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해상 시공 단계에서 각 사가 담당할 업무 범위를 정리하는 한편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트럼프 행정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최종 확정했다. 북미 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장기적인 에너지 확보와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라는 전략적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글렌파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위한 첫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브렌던 듀발 글렌파른 최고경영자(CEO), 더그 버검 미 내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HOA 체결을 통해 향후 20년간 연간 100만 톤(t) 규모의 LNG 공급권을 따냈다.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에서 남부 니키스키까지 이어지는 807마일(약 1300km) 송유관 건설에 필요한 철강재 납품도 맡는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종 투자 결정(FID) 전 자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글렌파른은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 '가스텍'에서 예비계약(Pre-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다. 예비계약은 구속력 없는 의향서였으나, HOA로 상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에너지 인프라 업체 '베이커휴즈'가 트럼프 행정부의 역점 사업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가세하며 추진 동력이 강화, 미국의 에너지 공급망 전략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최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 '차세대 전기 트럭 프로그램 개발 중단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전동화 전환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보조금 혜택 축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는 2035년 전 모델 전동화라는 '엔드 게임'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출자한 프랑스 벤처캐피탈(VC) 코렐리아캐피탈(Korelya Capital)이 투자한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호코도(Hokodo)'가 8년만에 사업을 정리했다. 호코도는 폐업 보고서를 발간하고, 사업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호코도 창업자들은 스타트업을 설립,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