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속도가 가파르다. 정부의 적극적인 신에너지차(NEV) 장려 정책과 민간 부문의 폭발적인 수요가 맞물리며, 연말 기준 전국 충전 시설 규모가 2000만 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중국에서 자체 전기차(EV) 충전 네트워크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포르쉐는 자체 인프라 운영 대신 현지 충전 네트워크 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 테크기업들이 반전 여론이 높은 유럽에서 공격적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기업들은 비용효율성, 안정성 면에서 유럽 시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스라엘 테크기업들은 유럽을 요충지로 삼아 연구개발(R&D),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이 연구개발(R&D) 투자를 적극 확대하며 기술 혁신 중심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중심의 제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효성은 꾸준한 R&D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효성만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앞으로도 독보적 기술 우위를 확보해 '백년 효성'의 기술적 자부심을 한층 공고히 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효성은 '자체 개발한 원천 소재는 혁신 제품의 근간이며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는 R&D 철학을 가지고 1971년 국내 최초 민간기업 부설연구소인 효성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1978년 중공업연구소를 설립했다. 효성기술원은 효성의 많은 세계 1위 제품을 만들어낸 기술적 바탕이 됐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효성기술원에서는 섬유화학과 전자소재, 신소재 산업용 원사 분야의 R&D, 경남 창원시의 중공업연구소에서는 중전기기, 산업용 전기전자·미래 에너지 및 시스템 분야의 R&D를 주도하고 있다. 2019년에는 섬유·첨단
[더구루=오재우 기자] 삼성전자의 미국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특허괴물' 넷리스트의 제소를 받아들여 삼성전자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HBM을 포함한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미국 수입·판매 제약 가능성이 현실적인 변수로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 ITC, 삼성전자 HBM·D램 조사 확정…특허괴물 어깃장에 공급망 전반 '빨간불'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가 미국 스파클링 와인 사업을 정리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주류업계 전반에서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프리미엄 증류주에 역량을 집중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씨에프디에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페어라이어(Fairliar)'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일본 법인 설립 이후 첫 일반 공개 행사로 팝업과 수주회를 동시에 열며, 고급 골프웨어 수요가 확대되는 일본 시장에서 조기 안착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3일 페어라이어에 따르면 오는 16~17일 이틀간 도쿄 시부야구 진구마에 '밀 갤러리 진구마에(MIL GALLERY JINGUMAE)'에서 올해 봄·여름 신작 컬렉션 팝업과 특별 수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올 봄·여름 시즌 신작을 중심으로 한 수주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신상품을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오리지널 토트백과 양말을 증정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 디자인의 바이저를 제공하는 등 체험과 혜택을 결합한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퍼터 챌린지 등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골프웨어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골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단순 전시·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직접 전달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업계는 일본 골프웨어 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중부가 '서부 육해 신통로'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3일 코트라에 따르면 인민은행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8개 부처는 지난달 '서부 육해 신통로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금융 지원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서부 육해 신통로는 중국의 14차 5개년(2021-2025년) 기간 시행한 국가 전략급 개방 프로젝트로, 중국 서부 지역과 동남아·남아시아를 연결해 세계 시장으로 직접 통하는 물류·무역 통로다. 서부 육해 신통로는 현재 전 세계 127개 국가 및 지역, 571개 항구로 연결된다. 운송 품목은 1200여개에 달한다. 이번 의견은 △금융기관 협력 체계 개선 △고품질 자금 조달·공급 체계 구축 △제도적 개혁과 혁신 추진 △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 구축 △금융 개방 협력 체계 개선 △성·국경 간 금융 감독 협력 심화 △위안화의 사용 확대 등 21개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각 관련 부처와 협력해 중점 과제를 착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대외 개방 구도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보호 무역 주의가 확산되면서 독일 기업이 유럽 수출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3일 코트라 및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독일의 대(對)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대중 수출은 12%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 수출 감소는 독일 전체 수출을 1.5%포인트 하락시켰다. 다만 폴란드·스페인·스위스 등 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면서 미국과 중국 감소분을 일부 상쇄했다. 독일의 대유럽연합(EU) 수출 증가율은 3%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체 독일 수출에서 유럽 대상국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유럽 수출의 완만한 성장이 독일 전체 수출을 2%포인트 가깝게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EU 수출 증가의 성장 기여도가 미국과 중국의 감소분을 메운 셈이다. 독일 주요 싱크탱크인 쾰른 독일경제연구소(IW)는 "유럽이 미국·중국 등 주요 수출 시장의 역풍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독일 수출 회복을 위해 역내 교역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EU 내부뿐 아니라 영국·스위스와의 무역 장벽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이스라엘산 방산 제품과 다이아몬드 수입품에 대한 관세 완화를 검토 중이다. 전체적인 관세 정책의 틀은 유지하되 이스라엘과의 무역 관계를 고려해 일부 제품에 한해 관세를 완화해주겠다는 것이다. 3일 이스라엘 경제전문매체 ‘글로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이스라엘산 방산 제품과 다이아몬드 수입품에 관세 완화를 검토 중이다. 미국은 올해 8월부터 이스라엘산 수입품에 기본적으로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후 이스라엘 내 여론이 나빠지자 이스라엘 정부가 업계 의견을 반영해 미국 정부와 관세를 낮추기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스라엘 다이아몬드 거래소는 최근 “미국이 유럽산 다이아몬드에는 무관세를 적용하면서 이스라엘산에만 관세 15%를 유지하는 것은 산업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라며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방산 제품의 경우 두 나라 간 밀접한 군사적·전략적 협력 관계를 고려해 관세를 낮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방산은 이스라엘 전체 수출의 약 7.5%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분야다. 글로브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아직 새로운 포괄적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았다”며 “올해 중반쯤 돼야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내 전해망간 가격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내 공급 제약과 신에너지 분야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3일 중국 시장조사업체 ‘윈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내 전해망간 가격은 전월 대비 약 31% 상승했다. 지난달 25일에는 톤당 1만9000위안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4월1일(톤당 1만9440위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해망간은 망간 광석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순도 99.7%~99.9% 이상의 고순도 망간이다. 철강 생산과 배터리 산업 등에 쓰인다. 업계는 주요 전해망간 생산업체의 공급 감소와 신에너지 분야의 수요 증가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전해망간 주요 생산지인 광시와 구이저우 지역 업체들은 중국 정부의 환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가동을 중단하거나 감산에 들어갔다. 신에너지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도 요인이 됐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망간을 추가해 에너지 밀도를 높인 ‘LMFP(리튬·망간·인산·철) 배터리’의 상용화가 빨라지면서 고순도 전해망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 전해망간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
[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그룹이 조현준 회장의 경영철학에 맞춰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을 상대로 "고객들이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한다"며 "적극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효성티앤씨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페트병을 모으는 '리젠(regen) 되돌림'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이 페트병은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재활용(리사이클) 섬유인 '리젠 폴리에스터'로 재탄생한다. 리젠으로 제품을 만드는 대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동반성장에도 나서고 있다. 루프인더스트리, 플리츠마마와의 협업은 폐섬유를 고품질 페트 칩으로 재활용해 원사로 만들고, 이를 다시 패션 제품으로 제작함으로써 자원 순환 전 과정을 완결하는 구조를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섬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전사 임직원이 힘을 모아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해 친환경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비무장지대(DMZ) 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약 4조원 규모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자의 핵심 조건으로 '현지화'를 제시했다. 유럽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 프로그램보다 높은 70% 이상의 현지화율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조립을 넘어 실질적인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평가 지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루마니아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한화가 독일 라인메탈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특수 유리섬유 기업 니토보세키(Nitto Boseki, 닛토방적)가 인공지능(AI)칩 용 차세대 T-글래스(저열팽창 유리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T-글래스를 두고 벌써부터 엔비디아,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