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뉘에스 카운티 코퍼스 크리스티에 건설 중인 리튬 정제소 시범 가동에 돌입한다. 증설 가능성도 시사,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춰 리튬 수요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칠레의 9월 구리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구리 생산량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잇따른다. 13일 칠레 중앙은행이 발표한 9월 월간 무역 수지 현황에 따르면 칠레는 9억7600만 달러(약 1조308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중 칠레의 핵심 수출품인 구리의 월간 수출액은 38억6000만 달러(약 5조170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대형 채굴업체들은 칠레의 3분기 구리 생산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4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계 원자재 기업 아메리고(Amerigo Resources)는 지난 3분기 칠레의 구리 생산량은 1112만 파운드(lbs)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메리고는 해당 기간 내린 많은 비로 인해 구리 채굴 활동이 자주 중단되면서 구리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메리고는 4분기부터 칠레 구리 채굴 활동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메리고는 4분기 구리 생산량이 기존 예상치인 1660만 파운드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칠레 국영 광업 기업이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코델코(Codel
[더구루=김예지 기자] 에어버스(Airbus)와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Group, 이하 캐세이 그룹)이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아시아 및 전 세계 SAF 생산 확대를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서며, 항공 산업의 탈탄소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구글과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도입 논의를 시작했다. 추가 자금을 확보한 앤트로픽이 본격적으로 대규모 AI 인프라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