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클래시오브클랜의 개발사인 슈퍼셀이 러시아의 무력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많은 게임사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기부금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위해 100만 유로(약 13억4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슈퍼셀은 향후 추가로 100만 유로를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모금활동에도 나섰다. 슈퍼셀 측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소름이 끼쳤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작은 역할이라고 하고 싶다"고 밝혔다. 슈퍼셀 외에도 많은 게임사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프로스트펑크, 디스 워 오브 마인 등을 개발한 폴란드의 게임사 '11빗 스튜디오'는 300만 즐로티(약 8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11빗 스튜디오는 향후 디스 워 오브 마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적십자사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워즈 이클립스를 개발하고 있는 쿠안틱 드림도 7만5000달러를 기부했으며 워해머 버민타이드2를 개발한 스웨덴의 팻샤크도 30만 크로나를 기부했다. 포켓몬 컴퍼니도 20만 달러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 컴투스는 리얼 야구 게임 기대작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컴프야V22는 컴투스가 20여년의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고퀄리티 야구 게임 타이틀이다. 국내 대표 리얼 야구 게임 시리즈 '컴투스프로야구' IP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MZ 세대를 겨냥해 캐주얼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컴프야V22의 출시에 앞서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 접수에 돌입했다. 사전 예약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컴프야V22의 특징과 자세한 게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는 컴프야V22 사전 예약 신청자를 위한 풍성한 보상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각종 게임 아이템은 물론 누적 참여 인원에 따라 선수 카드 선택팩 등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 S22 ULTRA, 쏘카 이용권, S오일 주유권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사전 예약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친구 초대 이벤트와 나와 케미가 맞는 야구선수를 찾아주는 야구 성향 테스트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 플레이아트가 디완고와 함께 제작한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 테마 카페 2호점을 오픈한다. NHN 플레이아트는 오는 9일 오사카시 주오구에 '#컴파스 카페 in 오사카'를 오픈한다. '#컴파스 카페 in 오사카'는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카페로, 게임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이미지화한 다수의 메뉴와 오리지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컴파스 카페 in 오사카'는 지난해 오픈한 이케부쿠로 점 이후 두번째로 오픈하는 '컴파스 카페'다. NHN 플레이아트는 '#컴파스 카페 in 오사카' 오픈과 함께 이케부쿠로 점 1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와 메뉴를 판매할 계획이다.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은 NHN과 디완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개발은 디완고, 퍼블리싱은 NHN 플레이아트가 맡았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됐으면 다양한 세계관 속 영웅들이 등장하며 포탈키라는 거점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의 전자상거래 업체 SEA의 지난해 손실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SEA는 중국과의 연관성을 이유로 인도 시장에서 금지된 가레나 프리파이어 등으로 인해 올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SEA는 1일(현지시간) 2021년 연간 재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EA의 지난해 매출은 99억5519만 달러(약 12조160억원)로 전년대비 127.5%가 성장했다. 순손실은 20억4303만 달러(약 2조4660억원)로 전년대비 25.8% 확대됐다.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음에도 손실 폭이 확대된 것은 서비스 비용, 마케팅 비용 등이 덩달아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SEA가 디지털엔터테인먼트 부문과 전자상거래 서비스 운영을 위해 사용한 비용은 60억5945만 달러(약 7조3140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100.2% 늘어났다. 또한 마케팅, 연구 개발 비용 등에 투입된 비용도 54억7879만 달러(약 6조6130억원)로 확대됐다. 총 조정 EBITDA도 5억9359만 달러(약 7165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2020년보다 8000억원 정도가 줄어들었다. SEA는 지난해 온라인 마케팅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자회사 카밤의 설립자인 홀리 리우가 미국의 교육 게임 플랫폼 레전드 오브 러닝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러닝은 콘보이 벤처스가 주도하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0억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홀리 리우는 물론 크런치롤의 공동설립자인 쿤 가오도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7년 설립된 레전드 오브 러닝은 학생들의 학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을 통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해당 플랫폼에는 2000개가 넘는 콘텐츠가 존재하며 수학, 천문학, 사이버보안 등의 다양한 주제를 학습할 수 있다. 학생들은 레전드 오브 러닝의 모바일게임을 통해 각자만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을 하며 학습을 할 수 있다. 현재 미국의 초, 중학생의 5%가 레전드 오브 러닝을 사용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전드 오브 러닝 관계자는 "학생들이 졸업한다고 해서 학습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주제도 학문적 주제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언제든지 누구나 레전드 오브 러닝을 통해서 수백만명의 게임 제작자들이 구축한 몰입형 게임 기반 학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 미하일로 페도로프 부총리가 글로벌 게임사들에 러시아 제재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하일로 페도로프 부총리는 2일(현지시간) 라이엇게임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일렉트로닉 아츠(EA) 등 글로벌 게임사들에 러시아 제재를 요청했다. 미하일로 부총리는 게임사들에 전쟁에 대해서 방관하지 말고 제재에 동참해 달라며 러시아 유저 차단, 사무소 폐쇄 등 다양한 제재 수단을 강구해달라고 밝혔다. 게임사들이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받아드리게 되면 러시아에서의 게임 접속이 차단되고 e스포츠 대회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하일로 페도로프 부총리는 성명서를 통해 "러시아군은 6일동안 성인과 어린이를 막론하고 우리 시민들을 살했다"며 "러시아군은 폭탄과 로켓을 주거지역, 유치원, 고아원 등에 떨어트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격은 한 나라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현대사회에 전체를 겨냥한 공격이다"라며 "이 세상에서 폭력인 설 자리는 없어야 한다. 푸틴 대통령의 귀에 들리지 않는 것 같은 더 큰 목소리를 내자"고 덧붙였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이사가 미국에서 향년 54세로 세상을 떠났다. 넥슨 지주사 NXC는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1일 밝혔다. 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1968년생인 김정주 창업자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 이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전산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박사과정을 6개월 만에 그만 둔 고인은 1994년 넥슨을 창업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및 게임 산업의 시작을 함께하며 우수한 IP와 신시장 발굴로 게임 산업을 이끌어 온 장본인이 바로 김정주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거대 IT 기업 텐센트가 폴란드의 게임사를 인수하며 유럽 게임시장 영토를 확장했다. [유료기사코드] 텐센트는 25일(현지시간) 1C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과반 이상 확보했다며 인수 사실을 발표했다. 텐센트가 인수를 위해 투입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텐센트의 1C 엔터테인먼트 인수 사실은 지난해 8월 알려졌다. 폴란드 경쟁 소비자 보호청(UOKiK)은 지난해 8월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텐센트의 자회사 프록시마 베타 유럽 BV가 제출한 현지 게임 개발·유통사 '1C 엔터테인먼트' 인수 의향서를 공개했다. 프록시마 베타는 인수신청서를 통해 텐센트 홀딩스의 통제를 받고 있다고 명확히 밝혀 이번 인수가 텐센트의 의중 아래 진행된다는 것으로 확인시켰다. 텐센트가 인수한 1C 엔터테인먼트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유럽 최대 게임 퍼블리싱 회사로 폴란드는 물론 체코, 헝가리, 러시아, 키프로스 등 동유럽 시장에 게임을 유통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세네가, 뮤브, 1C 큐록, 1C 온라인 게임즈 등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베데스다, 플레이웨이 SA, 스퀘어 에닉스, 테크랜드, CDP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 개발사 컴투스가3D 멀티체인 메타버스 플랫폼 '매트릭스 월드(Matrix World)'에 투자했다. 매트릭스 월드는 26일(현지시간) 컴투스 등이 참여한 엔젤 투자 라운드를 통해 550만 달러(약 66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투자 금액을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테스 벤처스, 에베레스트 벤처스 그룹, 컴투스, Y2Z 벤처스가 주도했다. 또한 애니모카브랜즈, 대퍼 랩스, 본파이어 벤처스, 스카이9 캐피탈 등을 포함해 총 17개 기업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컴투스가 투자를 진행한 매트릭스 월드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3D 멀티체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3D 오픈월드 가상세계 내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트릭스 월드는 지금까지 2차 시장 거래 규모가 700만 달러 이상으로 성장했으며 플로우 블록체인, 대퍼 랩스, 판타 베어 등이 매트릭스 월드 내 자체 영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 가상 부동산과 같은 NFT(대체불가토큰) 자산의 경우에도 세계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를 비롯해 블록토베이, 라리블 등이 인증했다. 매트릭스 월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대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모바일 축구게임 '피파모바일'의 베트남 서비스가 중단되며 그 이유가 관심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EA는 피파모바일의 베트남 서비스를 중단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리스트에서도 삭제했다. 피파모바일은 EA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피파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파모바일의 베트남 서비스가 중단된 것은 베트남의 법률 때문이다. 베트남 법률상 해외 게임이 서비스되기 위해서는 베트남 당국에 등록된 법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EA는 별도의 법인 등록이나 퍼블리셔와 계약없이 서비스를 해왔다. 중국 미호요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원신도 같은 이유로 베트남 서비스가 중단됐다. 반면 텐센트와 액티비전이 손잡고 개발한 콜오브듀티 모바일은 베트남 퍼블리셔인 VNG와 손잡고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도 베트남 가레나를 통해서 서비스되고 있다. 피파모바일의 베트남 서비스 중단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즐기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비정규직 직원 수백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의 IT매체 더버지는 19일(현지시간) 에픽게임즈가 미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 전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픽게임즈는 오는 4월 4일부터 이들의 정규직 전환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에픽게임즈의 결정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정규직 직원은 수백 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의 대부분이 QA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이다. 에픽게임즈는 현재 이스트릿지, 헤이스, 넥스타프 등 에이전시를 통해 QA테스터를 고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에픽게임즈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사내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단기적인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비정규직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픽게임즈가 QA 테스터 등의 정규직 전환은 미국 게임 업계에 심화되고 있는 회사와 직원들과 갈등과 개발사간 인력 확충 경쟁에 따른 것 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액티비전이 12명의 QA테스터를 해고하는 과정에서 파업이 촉발되며 기업과 직원간의 긴장도가 높아졌고 이는 게임사 직원들의 연합 노조 결성으로 이어졌다. 에픽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플레이링스 게임 개발사 플레이링스가 신작 게임 '키티 골프'의 글로벌 서비스를 21일 시작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을 통해 선보이는 '키티 골프'는 파3홀 골프를 소재로 한 캐주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세 번의 샷으로 홀에 공을 넣는 간단한 규칙과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샷 조작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골프 게임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벙커, 해저드 등 실제 골프 구조물과 다양한 배경의 스테이지에서 골프 소재의 두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대중적인 재미를 더할 게임의 장점으로 관심을 모은다. '키티 골프' 출시로 11번째 게임을 선보인 플레이링스는 2021년 6월 선데이토즈플레이와 링스게임즈 합병으로 신설된 게임사다. 플레이링스 임상범 대표는 "NFT 탑재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플레이링스가 글로벌 서비스 권역과 플랫폼을 확대하며 올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 넷마블은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Golden Bros)'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리 세일(Presale, 사전 판매) 일정과 2022년 로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