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지난 4일 여러 산업군의 PO(프로덕트 오너, Product Owner)를 초청해 '포케 나이트([PO]KE NIGHT)'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코인원 포케 나이트에는 IT, 금융, 통신, 이커머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PO 30여 명이 초청됐으며 코인원 임직원들의 주제 발표와 참석자 네트워킹 등 2부에 걸쳐 2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먼저 코인원 차명훈 대표가 기업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1부의 문을 열었다. 블록체인 1세대 기업으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비롯, 최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장준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블록체인 생태계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코인원 현직 PO와 데이터 분석가가 연사로 나서 각각 '코인원 PO가 제품 만드는 방법', '데이터로 일 잘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는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운영진 포함 모든 참석자가 어우러져 소통하며 각자의 경험과 지식, 인사이트를 교류했다. 1부 발표 내용을 비롯해 각자 PO로서 가지고 있는 고충, 일 잘하는 PO가 되는 법, 좋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튀르키예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법안을 마련했다. 엄격한 법 적용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 의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암호화폐 규정을 포함한 '자본시장법 개정안(Bill on Amendments to the Capital Markets Law)'을 통과 시켰다. 이번 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들은 자본시장위원회(SPK·Capital Markets Board)의 허가를 받아야만 암호화폐 사업체 설립 및 운영을 할 수 있다. 당국의 허가 없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한 개인 및 법인은 3~5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또한 기존 가상자산사업자들은 1개월 이내에 자본시장위원회(SPK)에 자격 신청을 해야 하며, 미신청 시 3개월 이내에 사업을 중단하고 청산해야 한다. 튀르키예는 자본시장위원회와 과학기술연구위원회(TÜBITAK)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을 관리하고 있다. 자본시장위원회는 암호화폐 시장에 관한 설립 및 운영 관련 규제 권한을 갖고 있다. 정보 시스템 및 기술 인프라에 관한 사항은 과학기술연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라클래식 커뮤니티가 바이낸스에서 루나 클래식(LUNC)의 추가 소각을 진행했다. 테라클래식 커뮤니티는 소각을 통한 LUNC의 가치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테라클래식 커뮤니티는 바이낸스에서 LUNC 토큰 17억개를 소각했다. 바이낸스는 2022년 5월 사태 이후 LUNC 소각을 지원해왔다. LUNC는 2022년 5월 벌어진 '테라-루나' 붕괴 사태 이후 테라 블록체인의 하드포크를 통해 새롭게 가상자산을 출시하면서 기존 루나가 리브랜딩 된 토큰이다. 하드포크란 기존 체인을 두고 새로운 규칙을 가진 체인을 분리시켜 쌓는 업그레이드를 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체인과 하드포크로 새로 생긴 체인은 동시에 존재하지만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다. 이번 소각은 23번째 LUNC 소각으로 테라클래식 커뮤니티는 바이낸스에서만 지금까지 620개 LUNC를 소각했다. 이번 소각으로 현재까지 소각된 LUNC는 1250억개를 넘어섰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LUNC는 약 6조7800억개다. 대규모 소각에도 시장에서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소각 직전 LUNC의 1개당 가격은 0.000081달러 선이었던 것이 소각이 진행된 1
◇디랩스 디랩스 게임즈는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가 출시 5개월 만에 총 레이스 경기 횟수 240만 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럼블 레이싱 스타는 캐주얼 웹3 레이싱 게임으로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총 240만 레이스 횟수를 달성했는데, 이는 길이로 따지면 지구를 12만 번 넘게 회전한 기록이다. 디랩스 게임즈 권준모 대표는 "럼블 레이싱 스타는 커뮤니티 및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게임이다"라며 "YGG·픽셀버스·잠보·자이 등 다양한 웹3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제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레이스 포 리치스(Race for Riches)' 이벤트가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레이스 포 리치스 이벤트를 통해 총 미화 10만 불 상당의 이벤트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레이스 포 리치스 레이스에 참가 후 순위에 따라 보상으로 지급하는 버기 트랙 체커(BTC)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리더보드 상위권 랭커 100명과 리더보드 상위 80%를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럼블 레이싱 스타(Rumble Racing Star)는
◇업루트컴퍼니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 2024'에서 본선 톱 5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휠 2024는 전세계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투자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상금을 포함, 해외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 방위적인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업루트컴퍼니는 2023년 9월 페루의 디지털자산 전문 기업 '크립토 아호로(CRYPTO AHORRO)'에 자사 특허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SW)를 기술 수출했으며 올해 3월에는 비트세이빙 페루 베타 버전을 론칭하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루트컴퍼니는 올 3분기 비트세이빙 베트남을 런칭할 예정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법률 검토와 파트너 세팅까지 완료했다.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 2024의 본선 톱 50에 선정돼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자산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스테이킹 플랫폼 오케이코인(OkayCoin)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오케이코인은 한국 투자자 맞춤 서비스로 스테이킹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오케인코인은 15일(현지시간) 한국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한 지분증명(PoS) 코인 중 일정량을 지분(Stake)으로 고정하는 것으로, 고정된 기간 일정 수준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은행 예금을 넣고 이자 수익을 올리는 것과 같은 투자 방법이다. 오케이코인은 한국이 최근 암호화폐 스테이킹 분야에서 규제를 개선하며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했다며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오케이코인은 △이더리움 △폴리곤 △트론 △폴카닷 △세레스티아 △앱토스 △수이 △아발란체 △카르다노 △솔라나 등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케이코인은 이번 서비스 확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케이코인은 한국어 지원을 비롯해 한국 투자자들의 선호도에 맞는 UI 도입, 한국 투자자를 위한 투자 이니셔티브 등을 마련했다. 또한 오케이코인은 한국 진출과 함께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술 홍보를 위
◇하이퍼리즘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위한 최초의 온체인 대출 서비스인 '제스트 프로토콜(Zest Protocol)'에 투자했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하이퍼리즘이 투자에 참여한 이번 라운드를 통해 총 350만 달러(약 48억 원)의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펀딩은 드레이퍼어소시에이즈가 주도했으며 바이낸스 랩스, 플로우 트레이더스, 트러스트 머신, 어시메트릭, 비트코인 프론티어 펀드, 그래비티 펀드, 프라이멀 캐피탈 등 15곳이 참여했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타트업이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비트코인(BTC) 기반의 레이어2 블록체인인 스택스(Stacks)에서 출시될 비트코인과 1:1 매칭 자산 sBTC를 활용해 안전하고 투명한 온체인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해당 투자에 대해 "제스트 프로토콜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1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시장의 막대한 잠재력을 인식하고 비트코인 대출을 혁신하는 제스트 프로토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제스트 프로토콜은 네이티브 비트코인에 특화된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을 제공해 거래소와 같은 중앙화된 중개자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일본의 게임 전문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아시스(Oasys)'와 공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시드와 오아시스는 일본 정부의 블록체인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해시드 오픈 리서치(Hashed Open Research, 이하 HOR)는 오아시스와 '일본의 웹 3.0 정책 이니셔티브의 배경과 특징'이라는 2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블록체인을 '전략 산업'으로 만들려는 일본 정부의 전략을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적극적인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일본은 2년여만에 웹3 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았다. 일본 정부는 2022년 6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관련 산업 육성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금융상품거래법을 개정해 DAO(탈중앙화된 자율조직)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등 관련 생태계 육성에 나서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은 DAO가 일본 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DAO와 함께 일본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이다. 일본 정부는 블록체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회사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된 적자로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트는 회사 매각 및 분사 등을 포함해 자문사와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2018년 설립한 백트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자회사다. 암호화폐 거래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21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1년 10월 상장 이후 9분기 연속 적자다. 백트는 올해 초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계속 기업으로 존재할 수 없을 수도 있다"면서 상장 폐지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매각이 잇따르고 있다. 로빈후드는 지난 6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비트스탬프는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다.
◇인텔라X 네오위즈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카브(CARV)'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카브의 노드 운영자로 합류했다. 카브는 웹2·웹3 시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게임 및 AI 개발에 활용하는 모듈화 데이터 레이어다. 약 100만 명 이상이 카브 ID를 발행했으며 750개 이상의 게임 및 AI 관련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대 규모의 웹3 게임 퍼블리싱 및 소셜 플랫폼 '카브 플레이(CARV play)'와 '카브 인피니트 플레이(CARV infinite play)' 등을 운영 중이다. 인텔라 X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카브의 노드 운영자로 합류한다. 카브 노드는 탈중앙화 구조를 확립해 이용자의 데이터 소유권을 보장하고, 온체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TEE)' 증명을 검증해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업도 논의한다. 카브 플레이에 인텔라 X 온보딩 게임을 연결하고 '인텔라 X 월렛'과 '카브 ID'를 연동해 이용자가 손쉽게 온보딩 게임을 즐기며 웹3 자산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이 다양한 이벤트로 큰폭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하반기 시가총액 500억 달러(약 68조원)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 2종이 소개됐다. 금융정보 전문매체인 핀볼드는 5일(현지시간) 올 하반기 시가총액 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암호화폐로 '리플(XRP)'과 '도지코인(DOGE)'를 뽑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의 500억 달러 시총 달성은 여전히 험난한 상황이다. 리플은 여전히 개당 1달러 아래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0.55달러에서 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리플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한 것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문제가 진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핀볼드는 SEC가 리플의 문제점을 집요하게 찾고 있지만 법적 리스크가 해결되고 현물 ETF가 출시될 수 있다면 빠르게 현재의 박스권을 벗어나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에 대해서는 최근 일명 고래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주목했다. 최근 고래투자자들은 10억개 이상의 도지코인을 추가로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최근 도지코인의 급등을 암시하는 기술적 지표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보고서들이 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에 투자를 받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어위브(CoreWeave)의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 사이어티픽(Core Scientific)가 무산됐다. 코어위브는 인수가 무산됐지만 코어 사이언티픽과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코어 사이언티픽은 코어위브의 약 10억 달러(약 1조3660억원) 규모 인수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코어위브의 인수 제안이 회사의 가치를 상당히 저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코어위브는 3일(현지시간) 코어 사이언티픽에 10억 2000만 달러 규모 인수 제안을 했다. 코어 사이언티픽 경영진은 해당 제안을 두고 검토했지만 향후 성장 전망과 가치 창출 잠재력을 고려했을때 코어위브의 제안이 제대로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지난달 부채 금융(debt financings)을 통해 75억 달러(약 10조원)를 확보했다. 해당 금융조달에는 블랙스톤, 블랙록, 칼라일 그룹 등이 참여했다. 코어위브는 현재 엔비디아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이름 임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확보한 자금으로 데이터 센터 규모를 확대한다. 코어위
[더구루=정등용 기자] 율호가 2대 주주로 있는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아쿠아 메탈스(Aqua Metals)’가 미국 심해광물 채굴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쿠아 메탈스는 ‘아쿠아 리파이닝(Aqua Refining)’ 기술을 활용해 미국의 친환경 광물 공급망 구축에 핵심 역할을 맡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아쿠아 메탈스는 16일(현지시간) 심해광물 채굴 기업 ‘임파서블 메탈스(Impossible Metals)’와 미국 핵심광물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중국의 통제에서 벗어난 독립된 핵심광물 공급원 개발 △아쿠아 리파이닝을 통한 정제 기술 적용 △핵심광물 채굴부터 고순도 금속 정제에 이르는 솔루션 구축 △글로벌 광물시장 조성과 관련한 미래 기회 모색 등이다. 임파서블 메탈스는 수중 로봇을 활용해 심해광물을 채굴하는 기업이다.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면서 다금속 결절을 선택적으로 채굴하는, 세계 최초 자율 수중 로봇 플랫폼 ‘유레카 컬렉션 시스템(Eureka Collection System)’을 개발하기도 했다. 아쿠아 메탈스는 임파서블 메탈스에 아쿠아리파이닝을 도입해 친환경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지원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이온큐의 니콜로 드 마시(Niccolo de Masi) 최고경영자(CEO)가 2년 안에 양자칩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칩을 압도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아이온큐가 양자 컴퓨팅과 양자 네트워킹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자신감도 보였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자처리장치(QPU)가 빠르게 엔비디아 블랙웰과 같은 AI칩을 구식처럼 보이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진행자인 톰 매켄지(Tom Mackenzie)가 "2030년 200만 큐비트 양자칩이 나오면 블랙웰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보이겠다"고 물은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양자컴퓨터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이어서 세 번째 컴퓨팅 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현재 36 알고리즘 큐비트(#AQ) 양자컴퓨터 만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약물 설계 속도를 기존보다 20배나 향상시켰다"며 "이는 한 달 걸리던 작업을 하루 반나절로 단축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알고리즘 큐비트는 양자컴퓨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