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R등급 슈퍼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데드풀의 원작자가 세번째 영화에 대한 의미심장한 트위터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데드풀의 원작자인 롭 라이펠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과거 X맨에 등장했던 데드풀과 솔로무비로 제작됐던 데드풀을 비교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롭 라이펠드는 과거 X맨 시절의 데드풀에는 "라이펠드가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라는 자막을 붙였고 영화 데드풀의 사진에는 "라이펠드가 제작에 참여했을 때"라는 자막을 붙였다. 과거 X맨에 등장했던 데드풀은 원작과는 다르게 수다스럽지도 우스꽝스럽지도 않은 그저 최후의 싸움을 위한 빌런으로 등장했다. 마블의 팬들은 그런 데드풀의 등장에 많은 실망을 했었다. 하지만 2016년 솔로무비로 제작된 데드풀은 원작의 수다스러움을 간직한 캐릭터였고 R급 슈퍼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까지 받았다. 지난해 3월에는 월트 디즈니가 '데드풀'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던 20세기 폭스사를 인수하며 데드풀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참여할 수 있게되면서 히어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데드풀의 주연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미국 A
[더구루=길소연 기자] 그동안 한국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내보인 일본 후생노동성이 드라이브스루 도입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전역에 코로나19 확산 급증하면서 적극적인 검진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조치다. 16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지자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필요에 따라 한국 정부의 드라이브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후생성은 한국의 드라이브스루 검사 방식을 통해 1만3000건의 검사 능력을 2만건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드라이브스루는 차 내 의심환자의 코나 목의 검체를 창문에서 채취하는 방식이다. 원내 감염은 방지하고, 더 많은 진단을 할 수 있어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도입 추세다. 후생성은 일본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코로나의 전문 외래 능력 증강을 지자체에 요구하는 내용과 함께 진찰에 필요할 경우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통해 채취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통해 감염 방지를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후생성은 "한국이 지난 3월 말 발표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병원의 대기실에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고 감염 방지 대책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소비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또 업종별로도 회복 시기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류, 화장품은 빠르게 살아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의류, 가전은 상대적으로 더딜 전망이다. ◇中 소비재 매출 20.5% '수직하락'…부양책 총동원 12일 코트라 중국 선양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국 사회소비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5% 감소했다. 사회소비재 매출이 줄어든 것은 중국 국가통계국 홈페이지에서 해당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00년 이후 처음이다. 품목별로 식품, 음료, 약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소비가 위축됐다. 특히 귀금속·보석(-41.1%), 자동차(-37.0%), 가구(-33.5%), 의류(-30.9%), 건축자재(-30.5%), 가전제품(-30.0%)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트라는 "코로나19의 높은 전염성, 중국 경기 하강 압력 등을 고려할 때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소비 시장에 훨씬 크고 긴 충격을 줄 것"이라며 "소비 심리가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는 데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서 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소비 위축으로 여행, 외식, 자동차, 의류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온라인 식품점, 화상회의 플랫폼의 수요는 크게 늘었다. ◇ "美여행산업 충격, 2001년 9·11 테러 7배 수준" 12일 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미국의 관광산업은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당시보다 충격이 더 큰 상황이다. 미국여행협회는 이번 코로나 확산으로 여행업계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9100억 달러로 9·11 테러의 7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4월까지 사라지는 여행 관련 일자리 수를 3월 셋째 주 460만명에서 한 주 만에 600만개로 상향 조정했다. 여행산업의 위축은 숙박, 일반 소매, 요식, 교통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그룹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본격적으로 식당 영업이 제한된 3월 16~22일 미국 내 요식업 체인 결제 건수는 전주 대비 36% 감소했다. 식당 내 취식 고객 매출이 주를 이루는 풀서비스 식당의 경우 같은 기간 결제 건수가 71% 급감했다. 미국 내 주요 자동차 제조공장이 작업을 멈추면서 1분기 자동차 판매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구글의 영상회의 서비스 구글 미트 접속자가 폭증했다. 구글 미트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팀스, 줌 등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이 펜데믹 사태 속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가 근무 환경을 바꾼 모습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구글 미트의 새로운 접속자 수가 매일 2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미트는 구글 아이디만 있으면 바로 접속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툴이다. 하비에르 솔테로 구글 부사장은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 3월 구글 미트 이용자는 1월 대비 25% 늘어났다"고 밝혔다.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툴인 지스위트(G-Suite)의 유료 이용자도 급증했다. 지난 3월 지스위트의 유료 고객은 600만곳을 넘어섰다. 작년 2월 500만곳에서 1년 새 20%가량 증가했다. 지스위트는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문서 도구, 채팅 등 구글 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구글은 당초 7월 1일까지 지스위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던 화상회의 관련 기능을 9월 30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휴지 때문에 아마존에서 PC 대란이 벌어져 관심이 쏠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아마존에서 노트북이나 PC를 주문하려고 하지만 큰 장애물에 직면했다. 이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가 휴지와 같은 생필품만 발송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아마존은 현재 필수품 우선 배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보다 일상용품을 먼저 취급한다. 이로 인해 신종 코로나 사태로 노트북이나 PC가 필요한 재택근무자들과 PC 공급 업체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 PC부품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신종 코로나 확산 이후 노트북, 데스크톱 등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아마존이 PC 관련 제품을 필수 제품으로 보지 않아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빨라야 오는 21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마존이 필수 항목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긴급 의료 장비 수요로 인해 항공 운송료도 치솟고 있다. 물류 업체 퍼시픽 에어의 앤소리 라우 회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4~6주 전 운송료가 30만 달러 미만이었지만, 최근 60만~80만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중국 진출 기업들의 리쇼어링(제조업의 본국 회귀) 지원에 11조원 이상 쏟는다. 정부 또한 임금 보조금 지급을 비롯해 지원책을 내놓으며 일본 기업들의 탈(脫)중국에 불씨를 댕길지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책투자은행(Development Bank of Japan)이 리쇼어링 기업의 대출 지원에 90억 달러(약 11조원)를 투입한다. 정부 차원에서 임금 보조금을 지급하고 공장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 일본으로 생산설비를 이전하는 기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중국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본국 이전을 장려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도다. 중국 진출 기업들은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으며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완성차 업체 도요타는 중국 톈진과 광저우, 청두, 창춘 4개 도시에 있는 공장 가동을 지난달 셧다운했다. 당초 춘절(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는 4일 재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17일 이후로 연기했다.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은 쑤저우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도 휴업을 연장했다. 전자 부품 업체 교세라와 철강 회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제 유가 하락과 코로나 사태로 글로벌 석유, 가스 생산 프로젝트가 줄취소 되는 가운데 오일 메이저인 셸(Shell)도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현재 세계 해양에너지 개발사들이 추진해온 석유·가스(O&G) 개발 프로젝트 투자를 취소 및 연기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LNG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메이저사 쉘도 신규 프로젝트에서 빠져 조선, 건설업계의 수주 절벽 우려가 현실로 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오일 메이저사 쉘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진행하는 레이크 찰스(Lake Charles) LNG 프로젝트에서 철수한다. <본보 2020년 3월 31일 참고 조선·건설업계 '코로나 공포' 현실로…석유가스사업 줄줄이 무산> 레이크 찰스 프로젝트는 레이크찰스에 있는 기존의 LNG저장시설과 해상부두설비를 활용해 연간 1644만t의 새로운LNG 액화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총 96억 달러 규모 APCI기술이 사용되며 테크닙FMC가 FEED를 수행했다. 쉘 관계자는 "레이크 찰스 LNG 프로젝트 생존 경쟁력이 있고, 이점도 크지만 지금은 쉘이 투자할 수 있는 적기가 아니다"라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북한에서 석탄을 밀수한 대만 전 판사와 그의 아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법원은 치앙 쿠오후아 전 판사에게 석탄 밀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00만 대만달러(약 4000만원) 벌금을 부과했다. 밀수에 가담한 그의 아들에게도 징역 6개월, 벌금 50만 대만달러(약 2000만원)가 주어졌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지난 2017년 중개인을 고용해 북한의 한 항구에서 석탄을 빼돌렸다. 이를 베트남으로 운반한 뒤 원산지를 위조해 재판매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서 '코로나 햄버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호앙 뚱(Hoàng Tùng) 셰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생긴 햄버거를 내놨다. 실제로 빵 모양이 현미경으로 본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닮았다. 이 햄버거를 먹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다. 뚱 셰프는 현재 언론과 인터뷰에서 "'두려운 것이 있으면 그것을 먹어치워라'라는 농담이 있다"며 "이 햄버거를 먹고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26일 현재 베트남에서는 1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에 불똥이 튀었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데다 유럽 각 국가들이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봉쇄, 이동 제한 등 강력한 통제 조치를 취하면서 판매액이 반토막 났다. 26일 에어비엔비 시장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AirDNA에 따르면 2월 중순 이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유럽 국가에서 에어비앤비 판매량이 줄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에어비앤비 판매액은 2월 중순 일주일 1억2000만 유로에서 3월 중순 일주일 6500만 유로로 한 달 새 반토막 났다. 독일도 같은 기간 3100만 유로에서 1600만 유로로 꺾였다. 이탈리아는 5800만 유로에서 3100만 유로로, 스페인은 5900만 유로에서 3300만 유로로 줄었다. 이로 인해 에어비앤비 수익으로 은행 대출을 갚고 있던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호스트는 부동산을 임대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객실 관리와 임대료 등 고정비를 지출하고 있어 공실이 나면 손실이 불가피하다. 국내에서도 공유 숙박 서비스 이용자가 줄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경제가 얼어붙고 있다. 중국산 부품을 공급받지 못한 자동차 업체들은 일부 모델 생산을 중단했고 아시아에 공급망이 집중된 전자 업계는 타격이 불가피하다. 항공사들 또한 대량 해고를 단행하며 사태가 장기화될 시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줄도산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완성차 업체 마쓰다는 현지 공장에서 일부 모델 생산을 멈췄다. 닛산은 19~20, 23~24일 일부 조립라인의 야간 조업을 없앴다. 지난달에도 14~17일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양사가 공장을 중단한 이유는 부품 수급난에 있다. 일본은 자동차 부품의 40%를 중국에 의존한다. 코로나19 발병으로 부품 공급에 난항을 겪으며 결국 공장을 돌리지 못한 것이다. 한국과 유럽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10일 부품 재고가 떨어져 국내 공장 문을 닫았었다.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 미국 포드는 스페인 발렌시아 동부지역 공장을 16일부터 폐쇄 중이다. 일주일간 공장을 셧다운 한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이탈리아 전역 6곳 공장 가동을 27일까지 중단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건설사 플루어(Fluor)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지분 매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주가 상승에 따라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5일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플루어는 뉴스케일파워 클래스B 주식 1500만주를 클래스A 주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된 클래스A 주식은 30일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이후 내년 12월 31일까지 주식 매매 또는 기타 양도는 클래스A 주식 일일 거래량의 5% 이하로 제한된다. 플루어는 뉴스케일파워 지분 약 44%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에 대해 모틀리풀은 "플루어는 뉴스케일파워의 주식 가치 상승으로 2분기 32억 달러(약 4조4400억원)에 달하는 시가평가(mark-to-market·매입가 대신에 현재 시가로 자산의 가치를 조정하는 회계 관행) 이익을 기록했지만, 이 회사의 주가 등락은 실적 변동성을 심화시키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플루어 경영진은 뉴스케일파워의 실적 변동성을 추적하면서 반복적으로 공정가치를 측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루어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클래스B 주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담배회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공급망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규제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BAT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액센츄어와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BAT의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과 공급망 운영을 혁신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목적이다. 액센츄어의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액센츄어는 단순히 정보통신(IT)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최신 기술을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해야 할지 전략을 세워준다. 가령,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해 AI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주는 식으로 실질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액센츄어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하려면 직원들의 역량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