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가 울산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바다위 발전소 건설이 본격화된다. 에퀴노르는 800M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설인 반딧불이(Firefly)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구조물인 부유식 기초 구조물(부유체)의 기술을 채택,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총 700만 달러(약 96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항암제 후보물질 'NCG-Cap'의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니맥스(MiniMax)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였다. 미니맥스는 자사의 LLM이 딥시크(DeepSeek)-R1보다 저렴한 가격에 개발됐을 뿐 아니라 성능도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비스가 단순 시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로봇 기업들은 낮은 배달 수수료를 앞세워 서비스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가 트리플 드럼 세탁 기술을 포함한 자사 핵심 기술을 전 세계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기술 독점보다 공유를 택하는 행보다. 하이센스는 핵심 기술 공유를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 혁신을 유도하는 한편 글로벌 세탁 가전 산업 주도권을 잡는다는 각오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광학 기술기업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이 첫 양자통신 연구용 '광자 얽힘(Entangled Photon)' 장치를 출시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최대 석유화학기업 '타이쑤치예(台塑企業·포모사 플라스틱 그룹, 이하 타이쑤)'가 전고체 배터리 시범생산을 시작했다. 타이쑤는 시범생산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조니 워커, 기네스 등 유명 주류 브랜드를 보유한 디아지오(Diageo)가 15억 달러(약 2조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전략적 자금 조달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인해 해상 물류비 '폭탄'이 예고된다. 유조선 공격과 해협 기뢰 설치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해 선박의 항로 우회와 지연에 따른 해상 운임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란의 충돌이 확전될 경우 해상운임은 더욱 오를 가능성이 높아 사태 전개에 대한 시장 현황 점검이 필요해보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회사 브랜드 AI 검색 최적화를 돕는 스타트업 '프로파운드(Profound)'에 투자했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 Jeuveau)가 미국 내 매출 성장세가 꺾였다. 나보타 성장 둔화에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에 실적 전망에도 먹구름이 잔득 낀 상황이다. 미국 증권가에선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중동에서 200대 이상의 AI 구현형(EAI) 다목적 차량(MPV) 선주문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