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관심을 보이는 카자흐스탄 신규 원전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건설비는 최대 19조원으로 카자흐스탄은 국제 금융기관을 활용해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보편화된 가압경수로형 원전을 2035년부터 가동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세계 최대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리튬 매장지가 발견됐다. 니켈에 이어 리튬까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 통합 공급망 구축 역량이 강화되며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라이온타운 리소스(Liontown Resources, 이하 라이온타운)'가 개발중인 리튬 광산 토지 소유주로부터 피소됐다. 로열티 산정 기준 비율을 놓고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고된 가운데 패소할 경우 라이온타운은 막대한 비용 지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 공급사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이 칠레 국영 광업기업 코델코(Codelco)와 살라르 데 아타카마(Salar de Atacama) 소금평원 개발 연장에 합의했다. SQM은 아타카마 개발 연장에 대한 대가로 지분 과반을 코델코에 넘길 예정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중국 진단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간 밀월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는 모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통신 인프라 기업 '어드밴스드 커뮤니케이션즈 앤 일렉트로닉스 시스템즈'(Advanced Communications and Electronics Systems Company, 이하 ACES)가 홍해에 위치한 호텔에 탄소 배출 제로 실내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설치했다. ACES는 탄소 배출 없는 5G 네트워크의 확대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 로사톰이 신공장을 완공하기 전부터 높은 배터리 수요를 확인했다. 서방의 제재 속에 러시아산 배터리 수요가 커지며 현지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상당한 주문을 확보했다. 추가 투자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정부가 TSMC의 1.4나노미터(nm) 공정 팹이 들어설 후보 부지 확장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반도체 첨단 공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바짝 뒤쫓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글로벌 파운드리 1위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롱안성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사업의 허점이 드러났다. 용도를 변경하지 않은 채 롱안성으로부터 대규모 토지를 빌리고, 발전소 가동을 시작한 후에도 화재 대응 방안에 대한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람코와 인텔이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 개발에 헙력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싱가포르 디지털 중개업체 무무 파이낸셜 싱가포르(Moomoo Financial Singapore)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요 결제기관 라이선스를 승인 받았다.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암호화폐 허브로 부상하면서 관련 산업에 진출하는 기업들도 점차 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 AI 광물 탐사 스타트업 '아토미오닉스(Atomionics)'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광물을 탐사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전세계적으로 AI를 통한 희귀금속 탐사가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