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타격' 발언 이후 글로벌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렌트유가 지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브렌트유 현물 가격은 2일(현지시간) 배럴당 141.36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물 가격은 향후 10~30일 내에 인도될 브렌트유 수요를 반영한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 같은 현물 가격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 차질로 현재 실물 원유 공급이 매우 부족해졌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브렌트유 선물이 현물보다 약 32.33달러(약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렌트유 6월물 종가는 전장 대비 7.78% 오른 배럴당 109.03달러였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에너지 전문 투자회사 ‘에너지 에스펙츠(Energy Aspects)’의 설립자 암리타 센은 "선물 가격은 투자자들에게 상황이 그리 심각하지 않다는 '잘못된 안도감'을 주고 있다"며 "금융 시장은 여러 면에서 공급 부족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에서 디젤 가격은 배럴당 약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원전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보조금 지급을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 마타도르(Project Matador)'가 수혜 대상이 될 전망이다. 자레드 샤퍼 텍사스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국(TANEO) 국장은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3억5000만 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원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텍사스 차세대 원자력 개발 기금(TANDF)’을 통해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텍사스주에서 원자로 건설과 공급망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내달 14일까지 입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개발 및 공급망 상환 프로그램(PDSCRP)’과 ‘차세대 원자력 건설 상환 프로그램(ANCRP)’으로 구성됐다. PDSCRP는 총 7000만 달러(약 1000억원)가 배정됐으며 사업당 최대 1250만 달러(약 200억원)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기술 개발 △타당성 조사 △기본 설계(FEED) △부지 및 환경 특성 분석 등 각종 활동 비용의 최대 50%를 상환 받을 수 있다. 나머지 2억8000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유럽인 절반 이상이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스마트폰 화면을 본 적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갤럭시 S26 울트라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국 시장조사업체 '센선스와이드(Censuswide)'와 진행한 '스마트폰 화면 노출 통계' 보고서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조사결과 유럽의 공공장소가 화면 공유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으로 얼마나 많은 개인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럽 11개국 스마트폰 사용자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56%가 공공장소에서 우연히 타인의 스마트폰 화면을 본 적있으며, 24%는 호기심에 의도적으로 봤다고 대답했다. 주로 화면을 보게되는 장소는 대중교통으로 57%를 차지했으며 줄을 서서 기다릴 때(35%), 식당이나 카페(13%) 등이 뒤를 이었다. 화면을 우연치 않게 봤을 때 반응의 경우 28%가 그냥 무시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제조사가 1단계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지분 매각 대가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공사 대금을 지급하고 설비 도입을 추진한다. 자금 사용 계획을 일부 조정해 이사회에서 의결도 완료했다. 3일 중국 장쑤로팔테크(Jiangsu Lopal Tech. Group Co., Ltd, 이하 로팔테크)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수령한 지분 인수 대금의 재배정 안건을 의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2월 로팔테크의 인도네시아 양극재 자회사인 'PT LBM 에너지 바루 인도네시아(이하 PT LBM)'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약 221억원을 투자해 지분 20%(25만5930.64주)를 취득했다. PT LBM은 당초 인수 대금의 절반을 인도네시아 1단계 공장 건설을 위한 시공사 대금 결제에, 잔액을 장비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LG로부터 대금을 수령하기 전 공사비 일부의 지급 기일이 도래했다. PT LBM은 자체 자금으로 결제했고 지분 거래 대금의 용도도 변경하기로 했다. PT LBM은 인수 대가의 약 19.22%에 해당하는 307만 달러(약 46억원
[더구루=김현수 기자] CJ대한통운 미국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서 북미 입지를 강화하고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전 세계 물류 관계자와 리더들이 모이는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혁신 기술’과 ‘원스톱 서비스’ 투 트랙 전략으로 현지 고객사 발굴에 나선다. 3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컨그레스 센터(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열리는 ‘모덱스(MODEX) 2026’에 참가한다. 모덱스는 이번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과 5만 명 이상의 공급망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북미 물류 산업의 핵심 전시장이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박람회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AI 기반 혁신 기술을 통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소개한다. 단순히 물류만을 하는 회사가 아니라 '최신 기술 기반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현지에서 강력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기술은 AI가 물류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작업자를 실시간 감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에너지 동맹이 아시아로 확대된다. 양국 에너지 기업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의 재생에너지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합작사를 설립해 증가하는 아시아의 전력 수요를 충족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과학기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터칩 '윌로우(Willow)'을 직접 구동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윌로우의 성능 한계치와 실용성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KGC '정관장'이 일본 호텔 체인 '호텔 먼데이 그룹(hotel MONday Group)'과 손잡고 현지 체험형 마케팅에 나섰다. 단순 유통 확대를 넘어 여행객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며 K-홍삼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호텔 먼데이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도쿄 주요 거점 호텔 10곳에서 숙박객 전원에게 정관장 인기 제품 '정관장 굿베이스 홍삼담은 석류'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토요스·하네다 공항·아키하바라 등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방일 수요 회복 흐름을 고려한 입지 선정으로 해석된다. 이번 협업은 '여행 중 피로 회복과 이너 케어'를 콘셉트로, 체크인 시와 조식 공간에서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증정 제품은 6년근 홍삼 농축액에 석류 농축액을 더한 파우치형 '홍삼담은 석류' 건강음료로, 휴대성과 간편성을 강조했다. 탄산수나 물과 혼합해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 이동이 잦은 여행객의 소비 환경을 반영했다. KGC의 글로벌 현지화와 타깃 다변화 전략 연장선으로 읽힌다. 전통 보양식 이미지에 머물렀던 홍삼을 '이너뷰티'와 '웰니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친환경 비료기업 뉴라이저(NeuRizer)가 암모니아·요소 플랜트 사업비를 조달하면서 정상화에 나섰다. 이 회사에 100억원 대 지분을 투자하고 수 백억원의 채권까지 가진 DL이앤씨가, 제때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뉴라이저는 3일 "35만 호주달러(약 3억6000만원)를 조달해 일반 운영 자금을 확충했다"며 ""회사가 대규모 비료 생산을 통한 미래 수익 창출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연방 당국의 환경 영향 평가 지침 확정에 따라 암모니아·요소 플랜트 1단계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최종 승인과 요소 생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간 100만톤 요소 생산을 목표로 하는 2단계 사업을 위해 DL이앤씨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기존 EPCC(설계·시공·조달·시운전) 사업을 '설계·조달' 및 '시공·시운전'으로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DL이앤씨가 설계·조달 업무를 수행하고, 뉴라이저가 시공·시운전을 담당할 업체를 따로 선정할 예정이다. 뉴라이저는 남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550㎞ 떨어진 리크릭 광산에서 암모니아·요소 플랜트를 개발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국산 방공무기 '천궁-II'가 이란 전쟁에서 높은 요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옛 LIG넥스)가 미국과 이란간 전쟁에서 최대 수혜자라는 보도가 나왔다. 중동 분쟁으로 미국의 주력 미사일과 방공 시스템의 재고가 심각하게 고갈되면서 대안으로 저렴하고 빠른 납기가 가능한 한국산 무기가 언급되고 있어서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인 뉴시즌스마켓이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지구의 달’을 맞아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CSR)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입점 브랜드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뉴시즌스마켓은 오는 30일까지(현지시간) 한 달간 ‘지구의 달 : 건강한 토양을 위한 1%(Earth Month: 1% for Healthy Soil)’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전 매장에서 63개 파트너 브랜드 상품과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상품 매출의 1%를 기부한다. 매장 내 기부에 참여하는 상품은 ‘지구의 날(Earth day)’ 표지판을 붙여 표시했다. 기부금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비영리 단체 ‘제로 푸드프린트(Zero Foodprint)’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식음료 업체들을 모집해 매출의 1%를 재생 농업에 지원하도록 한다. 재생 농업은 화학 비료 대신 퇴비를 쓰고 땅을 갈지 않는 방식의 농업이다. 해당 단체는 기업들로부터 기금을 모금해 농부들에게 보조금 형태로 지급한다. 뉴시즌스마켓의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강화와 동시에 입점 브랜드와 파트너
[더구루=김수현 기자]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비와 비료값 상승에 따른 식료품 가격 급등이 11월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란 전쟁으로 인해 미국 식료품 가격이 상승했다"며 "이는 중요한 미국 대선을 불과 몇 달 앞두고 정치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결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불과 2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계란과 베이컨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의 폭등을 현직 행정부의 무능으로 규정하며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개시 결정에 따른 물가 급등을 정권 심판의 결정적 기회로 삼고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재러드 허프먼 민주당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개시가 식량과 에너지 가격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가계의 부담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혼란이 민주당에게 정치적으로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은 당혹감 속에 여론 추이를 살피고 있다. 텍사스 출신의 비센테 곤잘레스 의원은 "유권자들이 "내 식료품 살 돈도 없는데 왜 중동 전쟁에 막대한
[더구루=변수지 기자] 인도 1위 제약사 선파마가 17조 원을 들여 오가논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글로벌 TOP 25 제약사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선파마와 손잡은 대웅제약과 온코닉테라퓨틱스도 전 세계 140개국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우리 국산 신약들이 거대해진 선파마의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 선진 시장으로 진출하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오가논 품은 '印 선파마'…대웅제약·온코닉테라퓨틱스 기대감 '솔솔'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토협회(NAOC)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선정을 호소했다. TKMS의 212CD형 잠수함이 성능과 현지화에서 우위를 증명했으며 유럽과의 안보·경제 동맹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