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인도 시장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현지 공장 직원 2300명을 대상으로 조기 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생산 라인 효율화와 사업 운영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폭스바겐이 직면한 인도 당국의 14억 달러(약 2조600억원) 규모 세금 추징 문제와 연관되며, 현지 사업 기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록히드마틴이 차세대 대무인 항공 시스템(counter-Unmanned Aerial Systems, C-UAS)을 개발한다. MS와 록히드마틴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인 차세대 C-UAS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신조 발주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용선(선박대여) 선주사를 확정하면서 한화오션이 수주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화오션은 연이은 수주 낭보를 울리며 연말 수주 고삐를 죄고 있다. 12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노르웨이 선사 크누센 OAS 쉬핑(Knutsen OAS Shipping, 이하 크누센)을 LNG 운반선 신조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거론하고 있다. 에퀴노르는 LNG 운반선 신조·용선 관련 입찰참가의향서(EOI)를 접수 받아 최종 선주사 선정 절차를 밟아왔다. 5개사로 압축된 후보 선주사들 사이에서 크누센을 선택한 에퀴노르는 선주와 계약을 맺어 조선소에 선박 건조를 의뢰한다. <본보 2025년 11월 19일자 참고 : '한화오션 수주' 노르웨이발 LNG선 4척 선주사 윤곽…5개사 경쟁> 에퀴노르가 신조 발주에 나선건 장기 용선 계약 만료를 앞둔 노후 선박을 교체하기 위함이다. 노후 톤수를 대체하고 성장하는 LNG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 신조선은 유럽 최대 LNG 수출 터미널인 해머페스트(Hammerfest) LN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켄터키주 주지사가 SK온과 포드의 합작 투자 철회를 촉발한 배경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자동차 지원 축소 정책을 지목했다. 연방 정책 변화가 전기차 산업 전반의 둔화를 심화시켜 합작 구조 유지가 어려워졌다는 취지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비전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상생 모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정부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되며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직원들도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치어 3000마리를 방류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류 활동에는 미국과 유럽, 아세안 등 사업장에서 ESG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해외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 교육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한국의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를 직접 방류하며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유관 기관과 협조해 방류된 치어들이 새로운 서식지에서 잘 적응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개체 복원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사업장 주변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을 보존
[더구루=김예지 기자] 기아의 신형 K4(EV4) 세단이 중남미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라틴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어린이 탑승자 보호와 안전 보조 시스템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 2026년 브라질 등 남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안전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NCAP가 발표한 2025년 충돌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기아 K4(EV4)는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받았다. K4(EV4)는 △성인 탑승자 보호 82.86 % △어린이 탑승자 보호 91.84 % △보행자 및 도로 취약 사용자 보호 69.23 % △안전 보조 시스템 98.26 %의 세부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생산된 K4(EV4)는 기본 6개의 에어백과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를 장착했다. 특히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완벽한 보호 성능을 제공해 만점을 기록했다.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도 긴급 제동 보조(AEB)와 차선 유지 보조(LSS)가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되는 점이 높게 평가되며 98.26 %라는 최고 수준의 점수를 얻었다. 다만 정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퀀텀스케이프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으로 이전 상장하기로 결정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으로 이전함에 따라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의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가 사족보행 로봇 '비전60'과 통합할 '매니퓰레이터 암(Manipulator Arm, 로봇 팔에 해당하는 본체)을 선보였다. 로봇 상단에 부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비전60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12일 고스트로보틱스에 따르면 비전60에 탑재할 매니퓰레이터 암은 모듈형으로 최대 1m까지 확장할 수 있고 무게는 10.6㎏에 불과하다. 비전60 상단에 장착돼 혹독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문 열기와 물건 꺼내기, 장비 조작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역구동 설계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며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에 민감하게 반응해 조작이 용이하다. 고스트로보틱스는 매니퓰레이터 암과 비전60의 통합으로 수요처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방 자산 뿐만 아니라 폭발물 처리, 재난 현장, 검사, 제조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전60의 활용이 전망된다. 사족보행 로봇과 매니퓰레이터 암의 통합은 로봇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경쟁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도 앞서 로봇팔을 통해 물건을 집거나 운반할 수 있는 '스팟 미니(SPOT Mini)'를 출시했었다. 개빈 케넬리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중동 핵심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KSA)·아랍에미리트(UAE)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 양사는 프라임 멤버십과 삼성 스마트 기기 간 생태계 연동을 강화하고, 초고속 배송 서비스 '아마존 나우(Amazon Now)' 를 활용한 핵심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현지 소비자 경험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빅테크와 전자 기업 간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중동 전자상거래 및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업계와 중동·아프리카 매체 ZAWYA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동·북아프리카(MENA) 법인과 아마존은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객 경험 혁신과 디지털 통합 심화를 위한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중동 지역에서 수년간 구축해 온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제품 선택부터 결제·배송까지 구매 여정 전반에서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 통합이 핵심이다. 양사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프로그램과 삼성 기기간 생태계 연동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삼성 케어(Samsung Care) 서비스
[더구루=김예지 기자] HD현대미포의 베트남 자회사인 HD현대베트남조선(HD Hyundai Vietnam Shipbuilding, HVS)이 내년부터 전 직원 기본급을 10% 일괄 인상하는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글로벌 조선업이 장기 호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HVS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회사가 인력 이탈 방지와 생산 안정성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기본급 인상에 더해 역대 최대 규모 성과급 확대까지 확정되며 현지에서 모범적인 상생 경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11일 베트남 노동 전문 일간지 라오동 신문(Báo Lao Động)에 따르면 HVS 노조 집행부와 회사 경영진은 2026년 임금 및 복지 인상안을 공식 체결했다. 총 6차례의 교섭 끝에 마련된 이번 합의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HVS는 전 직원 기본급을 10% 인상하고, 성과급은 1인당 2500만 동(약 140만원)으로 결정해 전년 대비 150만 동(약 8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급은 직원들의 현금 흐름을 고려해 두 차례로 나뉘어 지급된다. 1차분 1000만 동(약 56만원)은 12월 11일(현지시간) 우선 지급되며, 나머지 15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공장 구축을 위한 공식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공사 진행 상황과 지역사회 소통 채널을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사업 투명성을 강화하고 현지 신뢰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웨스트 라파예트에 짓는 첨단 패키징 공장 개발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전용 웹사이트를 새로 열었다. 주민들이 사업 전반을 확인하고 설명회 일정·등록 등 소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웹사이트는 △예정된 건설 단계·절차 △인허가 현황 △향후 공사 일정 등 주민 문의가 집중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장 배치도와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설계 초기 단계의 외형과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교통·운영 절차 관련 질의를 제출할 수 있는 전용 문의 플랫폼도 구축됐다. SK하이닉스는 이 플랫폼을 주민 소통의 공식 창구로 활용하며, 설명회 일정·장소 변경 등 주요 공지를 모두 사이트에서 업데이트한다. 현재 진행 중인 주민 설명회 역시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이 이뤄진다. 첫 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5시 30분 진행된다. 이후 18일과 내년 1월 9일, 15일, 23일, 29일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집트를 중동·아프리카의 방산 제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9 자주포 패키지 계약을 계기로 기술을 이전하고 후속 모델을 양산할 수준으로 이집트 내 생산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와 다연장로켓 천무로 협력을 확대한다. 11일 알 아크바르 등 이집트 매체에 따르면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 사장은 "이집트는 두 대륙(중동과 아프리카)을 잇는 전략적 허브"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처를 넘어 예비 부품과 탄약의 공급 거점이 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이집트와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K9A1 EGY) 패키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산 1000마력 엔진을 탑재한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K11 사격 지휘 장갑차를 공급하기로 하고 현지 조립 공장을 지었다. 주요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해 이집트에서 최종 조립하고 내년 1분기 인도할 계획이다. 성 사장은 "한화는 단순한 조립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완전한 기술 독립을 지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부문 둔화로 실적이 악화된 포드(Ford)가 '테슬라 기가프레스'처럼 차체를 찍어내는 '유니캐스팅' 공법을 도입했다. 포드는 새로운 공법을 토대로 F-150 라이트닝을 대체할 저렴한 보급형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프트웨어 산업 붕괴론'을 촉발시킨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200억 달러(약 29조320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예상보다 몇 배나 많은 투자를 제안받으면서, 목표 금액을 상향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투자를 토대로 기업공개(IPO)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