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의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간절기 기간 건설현장에서 빠르게 강도발현이 가능한 조강콘크리트를 공동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온변화가 심한 간절기 기간에는 야간기온이 0℃까지 떨어지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내외로 올라가기 때문에 가열양생(콘크리트에 열을 주어 굳히는 작업)을 보통 진행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는 콘크리트가 굳는 시간이 오래 걸려 강도발현이 늦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공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인 조강콘크리트는 이런 간절기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 별도의 가열양생을 하지 않아도 18시간 만에 압축강도 5MPa(1MPa는 1cm2당 1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힘)을 확보할 수 있다. 조강콘크리트 사용 시 초기강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오후에 타설을 해도 다음날 아침 거푸집 탈형이 가능해 공기지연 없이 공사가 가능하다. 유진기업과 동양은 이번 간절기용 조강 콘크리트 출시로 모든 기후환경에 최적화된 특수 콘크리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영하 10℃ 환경에서 타설 가능한 동절기 콘크리트, 강우 시 타설 여건을 고려한 우중 콘크리트, 하절기 유지 성능을 강화한 초유지·초지연 콘크리트 개발에 이어 이번 간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FW 시즌 변화하는 날씨와 소비 트렌드,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유연한 기획력·젊은 감성·글로벌 확장을 축으로 한 브랜드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23일 LF에 따르면 헤지스는 이번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을 기점으로 기후 변화에 맞춘 경량·하이브리드 상품 중심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2030대 타깃 강화 및 글로벌 고객층 확대를 통해 ‘K-헤리티지’를 대표하는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헤지스는 최근 기후 변화로 계절 경계가 모호해진 트렌드에 발맞춰, 아우터 경량화와 하이브리드 상품 기획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남성 라인은 11월 주력 상품군인 구스다운 맥코트, 다운점퍼, 숏다운 점퍼 등의 중량을 최대 2배까지 줄여 트렌드에 선제 대응한다. 대표적으로 숏다운 점퍼는 지난해 1,140g에서 올해 605g으로 대폭 경량화해 활동성을 강화했다. 또한 가죽 아우터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했으며, 아우터형 스웨터, 셔켓(셔츠+재킷) 등 고급화된 하이브리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시장 반응을 이끌고 있다. 11월부터는 프리미엄 아우터 라인업을 추가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의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이 개막 닷새 만에 모바일 앱·웹 방문자 수가 750만명을 돌파했다.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결과로, 2030세대 신규 고객은 전년 대비 259% 증가하며 MZ세대 트래픽이 크게 확대됐다. 2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번 ‘컴온스타일’은 라부부·몰리 등 캐릭터로 유명한 팝마트와의 초대형 협업과 셀럽·인플루언서 100인이 직접 써보고 추천한 취향 아이템인 ‘요즘 잘산템’ 큐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팝마트 인기 캐릭터 10종을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으로 만나는 색다른 경험과 매일 두 차례 진행된 한정 판매(드랍) 이벤트가 고객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21일까지 열린 단품 캐릭터 10회차 드랍이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모바일 앱 체류시간도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기은세, 채정안, 박세리 등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숏폼 콘텐츠 확장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트래픽 급증은 매출 증가로까지 이어졌다. 같은 기간 거래액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죽·무스탕류 99%, 점퍼·패딩류는 52% 증가하는 등 계절 패션 수요가 본격화됐다. 또한 '슬로우에이징’ 트렌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소주스토리’의 프리미엄 증류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소주스토리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첨단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설비 인프라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생산성 향상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균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식음료(F&B) 및 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스마트제조물류 기술과 구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주 역시 주류산업에 대한 기술 경쟁력과 성공적인 구축 사례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원료 입고에서부터 발효, 증류, 저장 및 숙성, 병입까지 전체 공정 과정을 고도화해 원료의 원활한 흐름과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작업자 동선을 설계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한다. 또한 ▲고객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설계 ▲최신 글로벌 인프라 설비 공급 ▲분야별 전문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해 소주스토리만의 차별화된 공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소주스토리 이사(공장운영책임자)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F&B 분야 스마트팩토리 경험과 기술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화식품 계열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도쿄 하라주쿠에 매장을 열며 일본 디저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 6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요아정은 K-디저트 감성과 커스터마이징 콘셉트를 앞세워 일본 젊은 소비층을 정면 겨냥했다. 이번 출점을 계기로 일본 내 브랜드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전망이다. 22일 요아정에 따르면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점은 도쿄 시부야구 진구마에 젠몰 하라주쿠 빌딩 내 복합문화공간 '오쿠도 다이닝&카페' 1층과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매장은 화이트·블루 톤 인테리어와 미러 디스플레이, 한국 오리지널 디자인 패키지, 포토제닉한 공간 등으로 구성해 '인스타그램' 감성을 극대화했다. 일본 MZ세대의 SNS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쿠도 다이닝&카페는 한국 트렌드 문화를 주제로 한 복합형 공간으로, 요아정 외에도 분식 콘셉트 라면 바 '농심×오쿠도 콜라보(NONGSHIM×OKUDO COLLAB)' 등이 입점해 있다. 요아정은 지난 7월 일본 오사카 코리아타운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8월 도쿄 신오쿠보점과 지난달 오모테산도점을 잇달아 오픈하며 빠르게 영토를 확장 중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K뷰티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바이럴 전략은 물론 브랜드 철학과 현지화 역량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가 필요하다. 미국 시장은 인종·연령·피부 톤이 매우 다양한 만큼, 다양한 소비자 특성을 이해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정새라 대표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K컬처 페스티벌 ‘KOOM(꿈) 2025’에 패널로 나서 K뷰티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KOOM 2025’는 미국 한인 창업자 네트워크인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돼 K팝·K스타트업·K뷰티·K푸드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K컬처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16일부터 사흘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1만명 이상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했다. 정 대표는 ‘K뷰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여해 미국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K뷰티를 소개하고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했다. 토론회에서는 K뷰티의 차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대표 외국인 전용 카지노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글로벌 여행 정보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카지노·갬블링 명소' 순위에서 23위에 올랐다. 한류 관광 수요 회복과 함께 한국 카지노 산업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워커힐의 이번 순위는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22일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아시아 지역 카지노·갬블링 320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순위에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이용자 리뷰, 평점, 페이지 조회 수, 방문자 위치 등 트립어드바이저 자체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됐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내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한강 조망과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용객들은 "시설과 서비스가 수준급", "도심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등 후기를 남겼으며,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68년 개장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국내 카지노 산업 출발점으로, 반세기 넘게 외국인 관광객에게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를
[더구루=이꽃들 기자]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최대 명문 공과대학인 반둥공과대학교(ITB)에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혁신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투자 차원을 넘어, 한국의 선진 제약 기술과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연구 인력을 결합해 '글로벌 R&D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ITB와 손잡고 '대웅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소(Daewoong Drug Delivery System Research Institute, DD-RI)'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력은 '약물전달시스템(DDS)' 혁신 기술 개발을 매개로 한 아시아 공동 연구 생태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제형기술과 인도네시아의 인력 및 인프라를 결합, 현지 기반의 혁신 거점을 세웠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ITB 캠퍼스 내 설립된 시설은 제형(Formulation) 연구실, 분석(Analytical) 연구실, 안정성(Stability) 시험실, 제제 생산실 등을 갖췄다. 인도네시아 현지 연구진이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 형태(Open Collaboration Hub)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DDS-RI를 '오픈 콜라보레이
[더구루=이꽃들 기자] 보령의 합작사 파트너인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이하 액시엄)가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했다. 직전 CEO였던 테즈폴 바티아(Tejpaul Bhatia)가 지난 4월 임명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핀셋 인사를 통해 액시엄은 기술, 인프라 중심의 경영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행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팔도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Lazada)'를 통해 태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제품 '팔도비빔면'과 '왕뚜껑' 등이 현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K라면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팔도가 온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라자다에 따르면 팔도 제품이 태국 라자다몰에서 현지 여러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 중이다. 팔도비빔면과 왕뚜껑을 비롯해 '틈새라면', '뽀로로 짜장', '도시락', '꼬꼬면' 등 다양한 제품이 가격대별로 폭넓게 유통되고 있다. 특히 팔도비빔면은 태국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운맛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동남아 라면 시장에서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비빔소스가 신선하게 다가오며, 한국식 여름 별미로 인식되고 있다. 계절 한정이 아닌 상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도 주목된다. 라자다 내 팔도비빔면 판매 페이지에는 현지 소비자의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달콤함과 매운맛의 균형이 완벽하다", "면이 얇고 부드럽다" 등 호평이 이어지며,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하고 있
[더구루=이꽃들 기자] 휴젤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중국 시장 진출 5주년을 맞았다. 레티보의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앞세워 유통망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해온 결과다. 휴젤은 중국 진출 5주년을 기념해 2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코뮨 바이 더 그레이트 월 호텔(Commune by the Great Wall)'에서 대규모 브랜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레티보의 지난 성장 여정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중국 내 주요 KOL(Key Opinion Leader)과 중국성형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술 세션에서는 중국 대형 의료미용그룹인 에스터(AIST) 그룹의 리친(Li Qin) 대표 원장과 한국 클림의원 김현옥 원장이 참여해, 중국 내 레티보 시술 트렌드와 글로벌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임상 인사이트를 나눴다. 초이하이얜(Cui Haiyan) 상하이 동제대학교 부속 동제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 세션에선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진단 및 발전 방향과 의료진의 역할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휴젤은 2020년 국내 기
[더구루=이연춘 기자] 제일약품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및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2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이번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1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 2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 근거와 자큐보정의 임상 적용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정환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와 관련된 증상이 여전히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P-CAB은 강력하고 신속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통해 초기 치료 단계부터 위궤양 환자에게도 유효한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며 “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통 테크 최강자'로 불리는 영국 유통 자동화 기업 오카도(Ocado)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 계약을 종료하고 기술 판매 확대에 나섰다. 국가별 단일 파트너에 묶여 있던 공급 구조를 풀고 복수 고객 확보에 나서면서 수주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오카도와 협업 중인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독일 ZF의 프랑스 공장에 투입돼 설비 점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며 1년간 현장 운용 성과를 쌓았다. 완성차·부품 공정에서 상시 점검 장비로 활용 가능한 운용 모델을 입증, 산업 안전·설비 진단 로봇 시장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업적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