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라오스와 베트남 중부를 잇는 ‘비엔티안-붕앙 철도(Vientiane-Vung Ang Railway)’ 사업이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양국 간 교통·물류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3일 라오스 에너지 기업 ‘PTL’에 따르면, 찬톤 싯티싸이 PTL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라오스–베트남 투자촉진회의에 참석해 비엔티안-붕앙 철도 사업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PTL은 이번 사업의 핵심 개발사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 붕앙은 베트남 중부 바다의 항구도시다. 싯티싸이 CEO는 “비엔티안-붕앙 철도 사업은 내년 착공해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라오스는 자금 조달과 현장 조사, 기술 연구, 설계, 환경영향평가의 90%를 완료했고, 베트남은 2027년 자국 구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내륙국인 라오스를 육상연결국으로 전환하고, 라오스가 지분을 보유하게 될 베트남 붕앙항을 통해 직접 해상 물류 경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시작으로 라오스 타깨크-베트남 무지아 고개-베트남 붕앙항을 약 554km 구간으로 연결한다. 총 사업비는 66억 달러(약 9조7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바이에른주(州)가 유럽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주정부는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코트라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는 올해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전략(Microelectronics Strategy)'을 공개했다. 200억 유로(약 34조4000억원) 규모 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담고 있다. 독일은 유럽연합(EU) 내 웨이퍼 생산 능력의 약 30%를 차지하며 연구·개발, 제조 진입,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러한 독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독일 내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에 9억2000만 유로(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국가보조금을 승인했다. 바이에른 주정부는 2021년 바바리안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고, 국립 프라운호퍼 연구소 산하 연기기관 4곳에 1300만 유로(약 2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바이에른 주정부는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반도체 클러스터는 BMW·아우디 등 완성차 기업과 인피니온과 같은 종합 반도체 기업(IDM)이 동일 지역에 있어 '설계–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미국과 유럽 시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전략을 보완하는 현실적 대안으로 EREV가 부상하면서 LFP 배터리 수요 확대 가능성과 함께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광학·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캐논(Canon)이 일본 국가전략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캐논 등의 자금 지원을 토대로 내년에 2나노미터(nm) 공정 가동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 방산업체 라인메탈(Rheinmetall)이 독일·프랑스 합작 방산업체 KNDS의 일부 사업 인수에 나선다. 라인메탈이 이번 인수에 성공한다면 유럽 최대 지상 무기 생산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업계는 프랑스 정부의 판단에 따라 인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유럽 시장을 겨냥해 전기 굴착기 제품군을 대거 확장하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 엄격한 환경 규제와 정부 주도 정책으로 친환경 장비 수요가 급증하는 북유럽과 베네룩스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디벨론은 친환경 장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영국 국제 건설전문 매체 Construction Briefing에 따르면, 디벨론은 전기 구동식 굴착기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한다. 디벨론은 전기 장비 판매 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베네룩스 국가 및 북유럽 지역이 정부 정책과 공공 수요 덕분에 전동화를 빠르게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전기 모델들은 디벨론의 최신 '7 시리즈' 제품군에 속하며 전기 미니 굴착기, 바퀴식 굴착기, 크롤러 굴착기 등 다양한 모델을 포함한다. 이 중 △DX160WE-7 전기 바퀴식 굴착기 △DX230LCE-7·DX250LCE-7 전기 크롤러 굴착기는 올해 말까지 상업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벨론은 전동화 추진에 있어 실용적 혁신과 전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키옥시아가 자사 10세대 3D 기술을 적용한 332단 낸드플래시 양산에 나선다. 계획대로 생산이 이뤄질 경우 단수 기준으로 현재 '업계 최고층'인 SK하이닉스의 321단 낸드를 넘어 키옥시아가 초고단 3D 낸드 경쟁에서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닛케이 아시아 등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자사 3D 낸드 기술 '10세대 BiCS 플래시(BiCS FLASH)'를 적용한 332단 차세대 낸드(BiCS10)를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일본 이와테현 기타카미시에 위치한 신규 생산라인 '팹2(Fab2)'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키옥시아가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처음 공개한 차세대 3D 낸드다. 키옥시아와 샌디스크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메모리 셀과 주변 회로를 각각 최적 공정으로 제조한 뒤 접합하는 CBA(CMOS Bonded to Array) 구조를 기반으로 해 고적층 구현에 따른 성능 저하와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토글(Toggle) DDR 6.0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최대 초당 4.8Gb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스라엘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검토 중이다. 늘어나는 전기 수요를 충족시키는, 에너지 안보 차원의 전략이다. 12일 코트라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에너지인프라장관은 현지 일간 예디오트아흐로노트 인터뷰에서 "원전 건설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국가 원자력 에너지 전략의 원칙을 수립하고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세계 여러 선진국이 원전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스라엘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기술 덕에 원전 비용이 갈수록 저렴해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독자적인 연구 개발도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이는 앞으로 전력 소비량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따른 에너지 안보 차원으로 보인다. 그는 "이스라엘 전력 수요가 매년 3.7%씩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하면 20년내 배로 증가할 것"이라며 "또 AI, 양자컴퓨팅, 전기차 등 수요를 고려하면 원자력 에너지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력 공급이 몇시간이라도 중단되면 어떤 것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며, 경제적 손실이 막대할 것"이라며 "전문가 조직이 권고안을 내면 이를 내각에 제출할 방침"
[더구루=홍성환 기자] GE 버노바 히타치(GVH)가 개발한 소형모듈원전(SMR)이 영국 원자력규제청(ONR)의 일반 설계 평가(GDA) 2단계를 통과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의 독립 엔지니어링 부서 리막 테크놀로지(Rimac Technology, 이하 리막)가 부가티용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포스코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과 협업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물류 기업 DHL이 테슬라 대형 전기 트럭 '세미(Semi)'를 처음으로 인도받았다. DHL은 시험운행 과정에서 확인된 세미의 주행능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DHL은 내년에 세미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추가 도입에 나설 예정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인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며 대량 생산에 속도를 낸다. 고도로 자동화된 파일럿 생산라인 '이글 라인'(Eagle Line)을 구축해 QSE-5 셀 생산량 증대로 고객 수요를 충족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부문 둔화로 실적이 악화된 포드(Ford)가 '테슬라 기가프레스'처럼 차체를 찍어내는 '유니캐스팅' 공법을 도입했다. 포드는 새로운 공법을 토대로 F-150 라이트닝을 대체할 저렴한 보급형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프트웨어 산업 붕괴론'을 촉발시킨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200억 달러(약 29조320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예상보다 몇 배나 많은 투자를 제안받으면서, 목표 금액을 상향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투자를 토대로 기업공개(IPO)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