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K-뷰티의 전 세계적인 열풍 속에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가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자매 브랜드 루나(LUNA)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3일 에이지투웨니스의 주력 제품인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를 포함한 주요 라인업을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은 단순한 수출을 넘어 일본 소비자의 피부 톤과 구매 패턴을 철저히 분석한 ‘현지화 전략’이 핵심이다. 특히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플랫폼 ‘아토코스메(@cosme)’ 입점과 대형 홈쇼핑 채널인 ‘QVC 재팬’을 통한 유통망 확대로 현지 접점을 넓히고 있다. 루나가 일본 컨실러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구축한 ‘품질 신뢰도’가 에이지투웨니스의 초기 안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시장에 주력으로 선보이는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는 이른바 ‘세계에서 인정받는 재단(Foundation)’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고농축 에센스가 71% 이상 함유되어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일본 최대 여행 기업과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라는 승부수를 다시 한번 던졌다. 단순 협력을 넘어 3년 연속 파트너십을 갱신하며 일본 시장 내 압도적인 지배력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3일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 따르면 일본 대형 여행사 HIS(에이치아이에스)와 일본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주)비에스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전략적 동맹을 3년째 이어가는 것으로, 국내 호텔·레저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밀착 협력 사례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 일본 시장은 절대적이다. 현재 파라다이스시티 외국인 단체 여행객 매출의 약 80%가 일본인 고객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 3년 연속 MOU는 단순히 고객을 유치를 넘어, 일본 현지 내 '파라다이스시티'의 브랜드 위상을 'K-복합리조트의 랜드마크'로 완전히 각인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 58개국에 293개 거점을 보유한 HIS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부가 가치 고객인 VIP와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단체를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김재환 파라디이스시티 리조트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독일 ZF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부를 인수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기술 고도화로 투자 부담이 커지자 유럽 티어1 업체들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결합에 나서는 모습이다. 통합 플랫폼 중심의 경쟁 구도가 강화되면서 한국 부품사에도 기회와 리스크가 동시에 제기된다. 2일 코트라 뮌헨무역관에 따르면 하만은 지난해 12월 23일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 AG의 ADAS 사업부를 약 15억 유로(약 2조5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상에는 차량용 연산 솔루션과 스마트 카메라, 레이더, ADAS 소프트웨어 기능 등이 포함되며, 약 3750명 규모의 인력 이전이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유럽 티어1 부품사들이 직면한 구조적 부담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ADAS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처리, 기능 안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으로 기술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 부담이 커지면서 단일 기업은 규모와 플랫폼 통합 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업과의 결합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
[더구루=오재우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한중엔시에스가 오는 4월 인디애나주 헌팅턴에 미국 공장을 착공합니다. 인디애나 합작공장의 ESS용 라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SDI의 계획에 맞춰 2027년 6월부터 가동합니다. ESS 부품을 생산해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중엔시에스, 美 인디애나 ESS 공장 설립…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사에 제품 공급 - 이 영상은 AI 음성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의 헬스테크 기업 브레인큐(BRAIN.Q)가 인공지능(AI)과 전자기 요법을 결합한 가정용 뇌졸중 재활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레인큐는 구독 기능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결합해 장기적인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롯데렌터카가 봄 시즌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을 겨냥해 국내 드라이브 코스를 제안하며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K-컬처'와 연계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강원도 지역을 선정하고 관련 코스를 추천했다. 이번에 제안된 강원도 코스는 고요한 산세와 독특한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추천지인 원주는 1500년 역사의 구룡사와 치악산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한국적 정취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제격이다. 철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DMZ를 방문할 수 있어 교육적·역사적 가치가 높다. 특히 서울에서 1~2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은 일정이 짧은 자유여행객(FIT)들에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렌터카의 이 같은 행보는 매년 급증하는 외국인 고객 수요에 기반한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외국인 고객 비중이 전체 단기 렌터카 판매량의 25%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자회사인 CCP게임즈가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와 해커톤을 개최한다. CCP게임즈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블록체인 샌드박스 게임 '이브 프론티어'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CP게임즈와 수이는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이브 프론티어 x 수이 해커톤 2026'을 연다. CCP게임즈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이용자들은 단순히 플레이어가 아닌 공동 제작자로 격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브 프로티어는 CCP 게임즈가 개발한 블록체인 우주 생존게임이다. 이브 프론티어는 이용자 주도형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용자에게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자유도가 허락된다. 특히 각종 구조물에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돼 이용자들 간의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브 프론티어 내 핵심 자산인 '스마트 어셈블리(Smart Assemblies)'를 이용해 모드를 제작한다. 스마트 어셈블리는 게임 서버에서 직접 작동하는 구조물, 터렛(포탑), 저장 장치, 스타게이트 등으로 수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해커톤은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중국 베이징 심장부 '화마오 쇼핑센터(China Central Place)'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코오롱 아틀라스(KOLON ATLAS)'를 공식 오픈하며 중국 하이엔드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판매 중심 매장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공간 전략을 통해 고급화되는 중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화마오 쇼핑센터에 브랜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코오롱 아틀라스 매장을 공식 개장했다. 코오롱 아틀라스는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2006년 베이징 옌사 우정상점에 첫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에 발을 들인 지 20년 만에 선보이는 전략적 거점이다. 베이징 화마오 쇼핑센터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집결한 초일선 도시의 핵심 상권으로, 이곳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한 것은 코오롱스포츠가 중국 내에서 단순 기능성 브랜드를 넘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상징한다. 매장은 하이킹, 캠핑, 기능성 이동(E.D.O) 등 아웃도어 활동을 테마로 구성됐다. 자연의 고도 변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가 일본 자외선 차단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능성과 메이크업 효과를 결합한 UV 베이스 제품을 앞세워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며 현지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에스쁘아는 오는 3일부터 '워터 스플래쉬 CICA 톤업 선크림'을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플라자 △도큐핸즈 등에 동시 입점한다. 이번 입점을 통해 버라이어티숍에서만 약 300개 매장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발판으로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이와 함께 일본 전역 주요 드럭스토어로도 유통망을 확대해 오프라인 접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SPF50+/PA++++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동시에 구현한 UV 베이스로,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핑크 젤 텍스처를 적용해 피부 톤 보정과 함께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병풀 유래 CICA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함유해 민감 피부 진정과 보습 기능을 강화했다. 노파운데이션 메이크업과 저자극 베이스 제품에 대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이 탈탄소 전환과 전력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계통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장기 탈탄소 전원 입찰제도 개편과 공급망 요건 강화가 맞물리면서 일본 ESS 시장이 구조적으로 확대될 전망인 만큼, 현지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들에도 사업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 ESS 등 정치용 배터리 시장 규모를 2019년 1조엔에서 2030년 7조엔, 2050년 47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발전량 기준으로도 2019년 30GWh에서 2030년 370GWh, 2050년 3400GWh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시장 확대 전망은 일본의 전력 수급 불안과 탈탄소 정책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자원에너지청은 도쿄 수도권의 전력 예비율이 최대 0.9%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는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최소 기준 3%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비중을 각각 60~7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다만 재생에너지는 발전 조건과 기상 상황에 따라 출력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어 전력
[더구루=정등용 기자] 호주 리튬산업이 단순 채굴을 넘어 정제·가공 등 고부가가치 생산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전세계 리튬 정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에 맞서기 위한 차원에서다. 2일 글로벌 광산업계에 따르면, 호주는 세계 최대의 리튬 생산국이지만 채굴한 리튬 원광 대부분을 중국으로 수출해 정제 과정을 의존해 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정제 리튬의 73%를 공급하며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호주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직접 정제 시설을 확보하며 산업 구조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호주에서는 중국계 기업인 티안치 리튬(Tianqi Lithium)이 호주 최초로 상업 규모의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 정제 시설을 운영 중이며, 코발렌트 리튬(Covalent Lithium)도 자체 리튬 정제 시설을 건설 중이다. 리튬 생산량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호주는 지난 2024년 기준 전 세계 리튬 생산량의 37%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 지위를 유지 중이다. 호주에 이어 칠레(21%), 중국(17%) 등 상위 3개국이 전 세계 리튬 생산의
[더구루=김예지 기자] 이스라엘이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을 목표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남부 항구도시 아슈도드(Ashdod)에 130메가와트(MW) 규모의 역대 최대 AI 데이터센터 ‘오페크(Ofek)’를 건설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서버팜 인프라를 초고속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군사·안보 경쟁력과 글로벌 기술 패권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국가 차원의 승부수로 풀이된다. 2일 이스라엘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내각 회의를 열고 AI 서버팜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를 승인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연시켜 온 계획·인허가 절차상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이스라엘을 글로벌 AI 슈퍼파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인프라 기업 달리야 에너지(Dalia Energy)가 이스라엘 인프라 펀드(IIF), 서버팜(Serverfarm)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오페크는 히브리어로 ‘지평선’을 의미하며 오는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초기 건설 비용은 15억 달러(약 2조원)로 추산되지만, 엔비디아 GPU를 대규모로 탑재할 경우 총 투자 규모가 최대 50억 달러(약 7조원)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완공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