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기존에 안고 있던 대규모 부채를 전액 상환하기로 했다. 이번 부채 상환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최근 엑스와 xAI를 대신해 채권단에 175억 달러(약 25조6550억원) 규모 부채를 전액 상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모건스탠리는 15년 넘게 일론 머스크와 함께해온 핵심 금융 파트너로, 자금 조달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상환 의사를 밝힌 175억 달러 중 125억 달러(약 18조3300억원)는 2022년 일론 머스크가 엑스를 인수하면서 발생했으며, 50억 달러(약 7조3330억원)는 xAI가 AI 인프라 분야 투자를 단행하면서 안게된 부채다. 특히 xAI의 경우 빌린지 1년도 되지 않은 대출이 포함되면서, 일부 채무의 경우 위약금과 더불어 합의된 이자 수익도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 xAI가 위약금, 할증을 감수하면서까지 부채 조기 상환을 결정한 배경에는 스페이스X 상장이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상조가 브랜드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브랜드로서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 보람상조는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2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에서도 8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두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한 대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보람상조는 장기간 지켜온 독보적인 신뢰도와 브랜드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았다. 1991년 창립 이래 상조업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시장의 기틀을 다져온 보람상조는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가격정찰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시장 투명성 제고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고인 전용 리무진 운용, 전국 규모의 직영 장례식장 네트워크 구축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서비스로 선진 장례문화를 견인해왔다. 소비자대상의 연이은 수상은 보람그룹이 지향하는 '라이프 큐레이터' 비전이 소비자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미 자리잡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계 투자은행(IB) 맥쿼리가 삼성물산의 목표 주가를 높였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과 신사업 구체화 등을 반영했다. 3일 금융 정보 플랫폼 스트리트 인사이더에 따르면 맥쿼리는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27일 종가(35만500원)보다 약 30% 높은 수치다. 맥쿼리는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지분 5.01%를 보유한 최대 주주 계열사"라며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전망에 따라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 가치의 급격한 상승 기대감이 목표가 상향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맥쿼리는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34만원으로 올리며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예고했다. 이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호조와 5공장 증설 등에 따른 지분법 이익과 기업 가치 상승분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맥쿼리는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특히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등 해외 수주 모멘텀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삼성물산을 단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한국산 탄소 및 합금강 절단판(cut-to-length plate, 이하 CTL)에 대한 행정 검토 결과 덤핑이 있다고 예비 판단했다.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이 미국에 수출한 CTL이 정상 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보고 덤핑 마진율을 산정했다. 미국의 덤핑방지관세(반덤핑 관세) 부과로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의 관세 부담은 조정되겠지만 대미 수출 비중이 높지는 않아 피해는 미미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일본 NYK·노르웨이 오션일드(Ocean Yield)와 약 1조5000억원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 물량의 건조 계약을 확정지으며 총 8척을 확보했다. LNG 운반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HD현대중공업의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업계와 스플래시247 등 외신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NYK·오션일드로부터 20만㎥급 LNG 운반선 4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계약한 4척을 포함해 총 8척을 확보하게 됐다. 척당 신조가는 약 2억6000만 달러(약 3800억원)로, 총 계약 규모는 10억4000만 달러(약 1조5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돼 2029년께 선주사에 인도될 전망이다. 이번 추가 물량은 미국 체니에르 에너지(Cheniere Energy, Inc.)의 장기 용선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다. 체니에르 에너지는 지난달 NYK·오션일드와 LNG 운반선 8척에 대한 용선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계약에서 옵션 물량이던 4척이 실제 발주로 전환됐다. HD현대중공업은 연초부터 연이은 LNG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중동 전역이 전쟁 위기에 놓이면서 유럽 천연가스(LNG) 가격도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LNG 선박 통행 중단이 얼마나 지속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TTF거래소에서 LNG 선물 근월물 종가는 1메가와트시당 44.51유로로 전 거래일 대비 40% 급등했다. 동북아시아 지역 LNG 가격지표인 LNG 일본·한국 마커(JKM)도 100만BTU(영국열량단위)당 15.068달러로 전장 대비 약 40% 올랐다.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한 영향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원유뿐 아니라 전 세계 LNG 물동량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다. IRGC의 경고로 유조선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중단했다. 중동에서 수출된 LNG 대부분은 아시아 국가들이 수입하고 있다.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대체 공급원을 찾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LNG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유럽 LNG 가격은 변동성이 높은 상태다. 겨울이 끝자락에 접어들며 LNG 소비가 줄어들고 있지만,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며 'K방산'이 중동 방공 시장 핵심 공급자로 발돋움한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와 시설을 공격하며 중동 지역 방공망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가성비와 신속한 인도 능력을 갖춘 한국산 방공 체계에 대한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위성 통신 차량 음성 통화 기술과 이륜차 전용 커넥티비티 플랫폼을 동시에 공개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 용량 기준 약 90% 비중을 차지하며 외연을 확장하는 가운데, 하만은 특정 모빌리티 영역에 최적화된 ‘특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하만에 따르면 회사는 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6에서 '비아샛(Viasat)'과 위성 음성 통화 협력을 발표하고, 이륜차용 엔드투엔드(End-to-End) 플랫폼 '레디 라이드(Ready Ride)'를 선보였다. 이는 스타링크의 물량 공세에 맞서 후발 주자들이 이종 산업 결합과 전용 서비스 발굴로 변신을 꾀하는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고든 행보다. ◇ '범용' 넘어 '자동차 전용' 위성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하만은 글로벌 위성 통신 리더 비아샛과 손잡고 '레디 커넥트(Ready Connect)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TCU)'에 위성 기반 음성 통화 기능을 탑재했다. 스타링크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상조가 2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브랜드로 선정되며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라이프 큐레이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3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2026 K-Brand Awards’에서 K-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Brand Awards’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브랜드의 경영 전략 및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보람상조는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과 높은 고객 신뢰도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1년 창립 이후 보람상조는 대한민국 상조 문화의 ‘표준’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하고 고인 전용 리무진, 사이버 추모관, LED 영정사진 등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의 질적 성장을 주도했다. 현재는 6,000여 명의 설계사 및 장례지도사 인력과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전문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운영하며 독보적인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보람상조가 모기업 보람그룹과 함께 선포한 ‘라이프 큐레이터’라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결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대(對)이란 군사작전으로 유가 상승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유가가 현재보다 최대 두 배로 뛸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는 가운데, “이번 전쟁이 중국과 유럽에는 타격을 주겠지만 러시아와 캐나다는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호주 대형 자산운용사 ‘AMP’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 할 경우 유가는 배럴당 약 150달러로, 현재보다 두 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AM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주일 이내에 승리를 선언하는 ‘제한적 전쟁’의 가능성을 60%로 본다”며 “최근 수십 년간 미국의 개입을 통한 정권 교체 성공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E)도 “이란이 전 세계 석유의 약 5%를 공급하고 있는 만큼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경우 가격이 약 20%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데, 이 통로가 폐쇄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08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BE는 또 "미국의 경우 소비자들이 연료비 상승으로 소득이 줄어드
[더구루=이연춘 기자] 세라젬의 의료기기·안마의자·뷰티기기 4종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 대전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세라젬은 앞으로도 제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면서 일상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을 통해 ‘심플 퍼펙션(Simple Perfection)’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기능성과 미학, 사용자 경험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수상작은 ▲메디스파 올인원(Medispa All in One), 휴식가전 ▲파우제 M8 Fit(공식 출품명: Pause M8 Massage Chair) ▲파우제 M10(Pause M10 Massage Chair),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Celltron Circulation Chair) 4종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사용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이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2026 CJ온큐베이팅’을 앞세워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팅을 본격 확대한다.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고 전용 펀드 조성 등 투자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의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2023년 4월 출범한 CJ온큐베이팅(ONCUBATING)은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 지원을 넘어 기획·생산·마케팅·글로벌유통·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49개 브랜드를 발굴해 누적 취급고 53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부터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의 협력이 올해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본격 가동된다. 110억원 규모의 ‘CJ온큐베이팅 K-라이프스타일 펀드’ 조성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전 밸류체인 투자 구조를 완성했다. 선발된 브랜드에는 펀드 조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layStation Store)에서 이른바 '셔블웨어(Shovelware, 날림으로 만든 게임)'로 불리는 저품질 게임 1000여 개를 전격 삭제했다. SIE가 공지 없이 게임을 삭제하자, 대상 업체들은 PS를 떠나 다른 플랫폼에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튀르키예 다층 방공 시스템 '스틸 돔(Steel Dome, 튀르키예명 Çelik Kubbe)'을 도입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유럽 미사일 기업 MBDA의 아스터(Aster) 시리즈는 가격, 기술 이전 부문 등에서 사우디 측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튀르키예 방산기업 아셀산(Aselsan) 주도로 개발된 스틸 돔을 네옴시티 방공 시스템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인텔리전스 온라인(Intelligence Online)'은 아셀산이 유럽의 미사일 제조사 MBDA를 제치고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도입하려는 스틸 돔은 단거리, 장거리를 아우르는 다층 방공체계로 아셀산 주도로 투비탁 세이지, 로켓산, MKE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스틸 돔은 아셀산이 개발한 HERİKKS 지휘 체계를 기반으로 △ACV-30 코르쿠트 △쾨크베르크 △히사르 A+ △히사르 O+ △시페르 등으로 구성된다. ACV-30 코르쿠트는 35mm 기관포가 장착된 근접 방어 무기 체계(Close-In We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