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GS25가 가수 지드래곤과 손잡고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드래곤의 상징 꽃을 주제로 기획한 맥주 '데이지 에일(Daisy Ale)'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팬 소비자들을 정조준한다. 폭발적인 K팝 아티스트 영향력과 K편의점 유통력의 콜라보로 현지 내 브랜드 입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27일 GS25 베트남 법인 GS리테일 베트남(GS Retail Vietnam JV LLC)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서 '데이지 에일'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곳은 앞서 팝마트·스와로브스키 등 글로벌 팝업이 수십만 명을 끌어모으면서 '하노이 팝업 성지'로 통하는 곳이며 하루 평균 5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데이지 에일'은 GS25가 기획하고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일본 수제 맥주 브랜드 '히타치노 네스트(Hitachino Nest)'가 협업해 탄생한 맥주다. 국화과 허브티와 꿀을 원료로 사용한 골든 에일로, 도수 4.8%에 열대과일향과 오렌지 꽃향, 은은한 데이지 잔향이 특징이다. 제품명의 '데이지'는 지드래곤의 상징 꽃인 'G-데이지'에서 따왔다. 꽃잎 하나가 빠진 비대
[더구루=김현수 기자] 프랑스 제약사 OSE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 이하 OSE이뮤노)가 항암 백신 테도피(Tedopi)의 난소암 대상 임상 2상에 성공했다. OSE이뮤노는 국제 학회 구두 발표 세션에서 임상 결과와 상용화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테도피의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종근당 수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한화가 개발 중인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CTM-500'과 KSS-III Batch-II(장영실급) 잠수함 도입을 추진한다. 사우디는 한국산 첨단 미사일 시스템과 최신 공격 잠수함을 도입해 해상·대지 공격과 전략적 억제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아랍 국방매체 디펜스 아라빅(Defense-arabic)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과 CTM-500 전술탄도미사일과 KSS-III 잠수함 도입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사우디가 기존의 중국제 미사일 도입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탄도미사일 기술 내재화를 시도하면서 한국산 탄도미사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는 이란과 후티 반군 등 주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의 기술 지원을 받아 탄도미사일 생산 능력을 확보해왔다. 사우디는 아랍에미리트(UAE) 방공망에 배치돼 영공방어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는 한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II(M-SAM2)를 도입한다. 지난 2024년에 32억 달러(약 4조 2500억원)에 천궁-II 10개 포대를 구매한 사우디는 2028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본보 2026년 2월 12일자 참고 :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레티보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대리점 파브스(Parvus)가 주관하는 '파브스 서밋(Parvus Summit)'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레티보의 기술적 차별성을 집중 조명했다. 박영진 송도오블리브의원 원장은 레티보의 핵심 강점으로 '좁은 확산 영역(Narrow Diffusion)'을 꼽았다. 박 원장은 "레티보는 시술 시 약물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지 않고 타깃 부위에 정교하게 작용한다"며 "이는 시술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부작용 우려를 낮추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9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발을 뗀 휴젤은 이번 학술 행사를 기점으로 현지 브랜드 충성도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구 대국이자 중산층 성장세가 가파른 인도네시아의 의료미용 시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과 미래 함정 사업 협력을 검토한다. 2조원 이상 투입해 차세대 호위함·구축함 설계와 건조, 부품 조달 연구를 추진한다. 미국 내 조선소를 보유한 한화를 비롯해 한국 조선소들이 유력 파트너로 거론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 '육개장 사발면'이 50만병 군 장병 선호 라면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장병들의 '소울푸드' 자리를 지켰다. 뒤이어 '신라면 블랙 사발', '짜파게티 큰사발', '김치 사발면'이 나란히 2~4위에 이름을 올리며 농심 브랜드가 군 보급 시장을 꽉 잡았다. 군납 체계 변화 이후 제품 선택권이 확대되면서, 군 급식이 민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바로미터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군 보급기관이 구매한 컵라면은 총 279만2104개, 약 19억7000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중 농심 육개장 사발면은 80만3140개가 공급되며 점유율 28.8%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약 50만 명의 장병이 1인당 연간 1.6개를 소비한 셈으로, 2위인 신라면 블랙 사발(33만1504개)과도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군대 라면의 대명사'임을 입증했다. 3·4위는 짜파게티 큰사발(31만4105개)과 김치 사발면(22만8553개)이 차지했다. 상위 4개 제품을 농심이 모두 가져가며 브랜드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전통적인 국물 라면의 강세 속에서 변화의 바람도 감지된다. 삼양식품 '까르보 불닭볶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두고 한화와 경쟁을 하고 있는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달 초 한 차례 급등하기도 했던 TKMS 주가는 CPSP 입찰 결과를 앞두고 오락가락한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TKMS 주가는 지난 24일 81유로로 마감했다. 지난 7일 거래일 동안 약 8.6% 하락했으며, 지난해 10월 상장 후 최고가인 100.6유로 대비 약 20% 떨어졌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2.4로, 기술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TKMS 주가는 이달 초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TKMS가 CPSP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조선소 확장에 2억 유로(약 35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는 한 주 동안 20% 넘게 상승했다.<본보 2026년 4월 6일 참고 "주식시장은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승자를 알고 있다?" 獨 TKMS 주가 급등> 이번 주가 하락은 입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CPSP 발주처인 캐나다 국방투자청(DIA)은 앞서 TKMS와 한화오션에 "기
[더구루=변수지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핵심 광물 공급망 공조를 공식화했다. 다자 협정 추진과 가격 메커니즘 도입 검토로 중국 의존 탈피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과 EU는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한 무역 정책을 조율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핵심 광물의 생산·확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비오 장관은 “공급망과 핵심 광물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서방의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자원이 한두 지역에 과도하게 집중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이며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 제조업에 필수적인 광물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서방의 전략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가공 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출 제한과 가격 억제 등을 통해 공급망을 통제하며 다른 국가들의 공급망 다변화를 제약해 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핵심 광물 공급망을 왜곡해온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에 대응하겠다”며 "국경조정형 가격 하한제 등 무역 조치를 통해 자국 핵심 광물 산업과 후방 산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임바디드 AI(체화형 AI·Embodied AI)' 로봇 사업 확장을 위해 약 6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을 올 여름 마무리한다. 올해 연말부터는 상업 운전에 들어가 46시리즈(지름이 46㎜인 원통형 배터리)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27일 피닉스 광역경제위원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은 지역 산업계 리더들과 지난달 토론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 공장을 준공하고 올 연말부터 46㎜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리조나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건설하는 두 번째 단독 생산 시설로, 북미 지역의 독립형 배터리 공장 중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간 44기가와트시(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1조7000억원이 투자됐고 지난해 1월에는 엔지니어와 유지보수 기술자 등 초기 직원을 채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애리조나로 결정한 이유는 지역 접근성 때문이다. 현재 공장을 건설 중인 퀸크릭은 중심지인 피닉스를 비롯해 교외 지역 전체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퀸크릭 공장 부지는 고속도로망과 격자형 도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피닉스 여러 지역과 손쉽게 연결된다. 차로 40분이면 피닉스 시내로 갈 수 있을 정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런 환경을 활
[더구루=나신혜 기자] 일본의 JX금속이 리튬이온배터리(LiB)에 포함된 리튬을 세계 최고 수준인 90% 이상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경쟁에서의 기술 격차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GS25가 북미 대륙에 상륙했다는 소식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캐나다 현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토론토 핵심 상권에 GS25 간판을 내건 매장이 포착되면서 서구권 1호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캐나다 현지 유통 업계에 따르면 토론토 처치 스트리트 499번지에 GS25 로고를 단 매장이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 본사는 "북미 시장 진출 계획이 없다"고 밝혀 상표권 무단 도용 논란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토론토 한복판에 GS25 등장?…본사는 "북미 진출 계획 없다" 당혹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 2위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화홍 반도체(Hua Hong Semiconductor)를 대상으로 강력한 수출 규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미국 정부의 규제로 화홍 반도체는 첨단 미세공정 구축에 필요한 장비를 수급하는데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 이하 DH)가 인공지능(AI)을 업무 현장에 전격 도입한다. 자체 개발한 AI 코딩 에이전트 ‘헤로젠(Herogen)’를 통해 엔지니어 130명분과 맞먹는 코딩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다. 계속되는 수익성 압박과 지배구조 불안정 속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