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USNC(Ultra Safe Nuclear Corp)가 테네시주에 초소형모듈원자로(MMR)용 연료 파일럿 생산시설 가동에 돌입했다. 캐나다 MMR 구축에 가속페달을 밟으며 현대엔지니어링과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홀텍이 기가팩토리·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후보지로 뉴저지와 아칸소, 미시시피, 루이지애나를 살피고 있다. 뉴저지주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2030년께 신공장 가동이 예상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설립한 미국 테라파워의 크리스 르베크 최고경영자(CEO)가 소형모듈원자로(SMR)가 들어설 와이오밍주의 광부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현지 광업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서 SMR 건설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알리고 반대 여론을 잠재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학생 봉사단을 체코에 파견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체코에서 인지도를 쌓아 신규 원전 수주를 노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8~10일 체코 트레비치에 대학생 봉사단을 보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리나라 대학생 봉사단 10명과 체코 현지의 한인 대학생 봉사단 4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트레비치시의 노인 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사회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환경 개선을 돕는 한편 태권도, 국악, K팝 등의 문화 공연을 펼치며 우리 문화를 알렸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매년 봉사단을 꾸려 체코 신규 원전 건설지와 가까운 트레비치, 오크르지슈키, 이반지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었다. 코로나19로 2년간 파견을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재개했다. 봉사단을 통해 체코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원전 수주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1200㎿ 이하의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하는 두코바니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전 수주를 위해 현지 사무소를 만들고 트레비치에 연고를 둔 아이스하키팀을 후원해왔다. 이반 아다메츠 체코 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라파워와 엑스-에너지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연료인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대(對)러 제재로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틀어지며 러시아산 HALEU를 받을 수 없게 돼서다. 업계는 고농축우라늄(HEU)을 희석(dawn-blending)해 연료를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제 정책 전문가가 원자력이 미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지원안 등이 담긴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에 힘입어 미래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산업의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가 최대 수혜기업으로 거론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화학사 다우가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와 2030년까지 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구축에 협업한다. SMR에서 생산한 전력과 열을 활용해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실현에 앞장선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소형모듈원자로(SMR) 업체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입성한 뉴스케일파워가 올해 2분기 매출이 세 자릿수 급등하며 실적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주를 확대해 올해 200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리겠다는 포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자흐스탄 정부가 카자흐스탄 북동부 쿠르차토브에 두 번째 원전 건설을 검토한다. 다수의 원전 도입을 예고하며 수주전에 나선 한국수력원자력의 시선이 카자흐스탄으로 향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원전 재개를 선언한 필리핀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업체 뉴스케일파워에 구애하고 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가운데 뉴스케일파워와의 회동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몰도바가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루마니아 SMR 사업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 위협으로 전력난 우려가 커지고 대체 에너지원 확보가 시급해지며 SMR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야당이 원전 도입을 검토한다. 원전의 신규 건설 없이는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국계 글로벌 담배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우즈베키스탄 합작사 '우즈바트(UzBAT)'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지난 1994년 현지 진출 이후 30년간 이어온 합작 체제를 마무리하고 단독 소유로 전환한다. 이번 인수는 BAT의 중앙아시아 시장 지배력 강화와 무연 제품 중심 구조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사로닉'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자율 운항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사로닉은 자율 선박 성능과 개발 속도를 높여 미국 조선 산업 재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