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세계 최대 리튬 생산기업인 중국 텐치리튬이 거침없는 글로벌 확장에 나서고 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인 중국 롱시스(江波龍, 창빠오롱)이 스토리지 패키징 및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잇단 인수합병(M&A)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롱시스는 최근 대만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제공업체인 파워테크 테크놀로지(Powertech Technology) 자회사 '쑤저우리쳉(Suzhou Licheng)' 지분 70%를 1억3200만 달러(약 1700억원)에 인수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롱시스는 쑤저우리쳉이 갖고 있는 시스템 제어 및 운영 역량을 활용해 메모리 칩 패키징 및 테스트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롱시스 측은 "이번 인수로 쑤저우리쳉 기존 고객과의 협업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롱시스 전체 제품의 패키징 및 테스트 전진기지로 쑤저우리쳉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메모리 칩의 패키징 및 테스트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메모리 웨이퍼 제조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생산 비용 절감 및 고객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 회사의 핵심 경쟁력 및 시장 영향력 강화, 스토리지 기술 브랜드에서 반도체 스토리지 브랜드 회사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최대 14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전기차 출시가 계속 지연되는 가운데 제품 양산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과 BYD, 엔비전AESC가 리창 총리의 유럽 출장을 함께했다. 폭스바겐과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세계 2위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 지역에 고품질 충전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한다. 신에너지차 시장 확대를 위해서다. 지방 정부의 경우 농촌에서 신에너지차 구입 시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25일 업계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지난 19일 ‘고품질 충전 인프라 시스템 추가 구축에 관한 지침 의견’을 통해 관련 부처 및 지방정부 대상 신에너지차(NEV) 충전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인프라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오는 2030년까지 고품질 충전 인프라 체계 구축을 완료해 NEV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촌 지역 충전 인프라 확대 △도시군 충전 인프라 체계 구축 △도시지역 인프라 체계 완비 △도농간 충전 인프라 연결 강화 등이 골자다. 판공청은 "신에너지차 산업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여행 충전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일단 도시 ‘2개 지구’(주거·사무실)와 ‘3개 센터’(상업·산업·레저)에 중점을 두고 점차 주변 지역으로 고품질 충전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차의 스마트화에 맞춰 충전 인프라 표준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급 지방정부는 충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페로실리콘(FeSi) 시장이 공급 과잉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페로실리콘은 규석과 철의 합금으로 철강 제강 공정에서 주로 탈산제로 많이 활용된다. 철강 제조 작업에서 가장 가격이 낮고 효율이 높은 탈산제로서 현재 중국이 최대 생산국이다. 25일 코트라 중국 정저우무역관의 '약세 지속 중인 중국 페로실리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 페로실리콘 시장 가격이 공급 과잉으로 하락했다. 시장조사기관 바이인포 통계를 보면 페로실리콘 가격은 △1월 1733.35달러 △2월 1678.57달러 △3월 164.06달러 △4월 1617.83달러 △5월 1563.71달러 등 매월 하락세를 거듭했다. 철강 공장 입찰 공고의 가격이나 수요량 모두 부진한 추세로, 많은 생산업체 생산 의지도 감소해 감산 추세를 보인다. 최근 몇년간 대외교역 수치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페로실리콘 수출 규모는 전체적으로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기준 중국 페로실리콘의 수출액은 11억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1~4월 수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이 난 상태다. 중국의 페로실리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TCL과 퉁웨이(Tongwei)가 태양광 패널 제조 기술을 놓고 법원에서 맞붙는다.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집안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이 유전자 데이터 관리 강화에 나선다. 유전자 데이터를 악용하면 대량 살상 생물 무기로 개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가 안보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자동차가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주가 부양을 위해 주식 역분할을 추진한다. 주가 부진으로 상장 폐지 대상 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주가를 높이는 데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전해질 제조사 '샹허쿤룬뉴머티리얼스(Xianghe Kunlun New Energy Materials, 이하 쿤룬뉴머티리얼스)'가 상장을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생산량을 확대해 늘어나는 전해질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신규 고객사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과 만나 우유니 사막 등 볼리비아 소재 염호 개발 계약의 유효성을 재확인하고,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최대 5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미시간주(州) 의회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대한 세액 공제를 추진한다.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현지 SMR 사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30일 미시간주 공화당 및 민주당에 따르면 미시간주 하원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개발사에 법인세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의 '원자력 에너지 법안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양당이 초당적 합의를 이룬 법안인 만큼 상원 문턱도 넘을 것으로 점쳐진다. 해당 법안은 첨단 원전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한 법인세와 SMR 전력 판매와 관련 법인세를 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소속 조이 앤드류스 미시간주 하원 의원은 "미시간주는 에너지 미래에 투자하고 청정 기술 분야의 전국적인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큰 진전을 이뤘다"며 "팰리세이즈 원전 재가동과 이번 초당적 법안 통과로 미시간주가 원전 혁신을 선도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신규 법안이 통과되되면 현대건설과 홀텍 인터내셔널이 공동 추진하는 SMR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미시간주 코버트에 위치한 홀텍 소유의 팰리세이즈 원전 단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2기를 건설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