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대형 전기 화물트럭 '세미(Semi)'의 양산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테슬라는 글로벌 관세전쟁이 휴전기에 들어간 타이밍을 틈타 빠르게 양산 시스템을 갖춘다는 목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대형급 픽업트럭 개발 계획을 연내 공개한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소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선보이며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현대차는 픽업트럭 라인업을 강화, 북미·호주 핵심 수요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중대형 픽업트럭의 높은 수익성을 감안한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중대형급 픽업트럭에 대한 개발·생산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호주법인(HMCA)마이클 로마노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픽업트럭과 관련)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다만 올해 안에 그 단계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포드 레인저와 토요타 하이럭스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중형급 픽업트럭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현대차 내부에서 새로운 픽업트럭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업계는 기아가 PBV와 픽업트럭 등 개발에 나선 것처럼 현대차 역시 픽업트럭 라인업 확대를 신규 비즈니스 기회로 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오는 9월 예상되는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호세 무뇨스 사장이 관련 전략을 직접 공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10대를 위한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4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으며, 올해의 경우 6관왕을 차지했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년 10대를 위한 최고의 자동차(Best Cars for Teens)’ 시상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4년 연속 브랜드 최다 수상 기록이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안전성과 운전자 보조 기술 탑재 여부, 자동차 전문가들의 리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중고차는 2020~2022년식 모델 중 높은 안전성, 낮은 유지비, 꾸준한 호평을 받은 차량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신차 부문 3종 △중고차 부문 3종에서 각각 선정됐다. 안전성과 기술력, 신뢰성을 고루 갖춘 차를 10대와 그 가족에게 제공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2025년형 엘란트라는 2만5000~3만 달러 부문 최고 10대용 승용차로 선정됐다. 같은 가격대 2025년형 투싼도 최고 10대용 SUV에 올랐다. 또한 2025년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3만~3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멕시코에서 고객 밀착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와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멕시코법인은 연내 약 100곳에 달하는 전시장과 딜러 지점의 리뉴얼을 완료할 계획이다. 각 지점 하나당 약 1500만 페소(3억7200만 원)를 투입한다. 기아는 현지 서비스 인력 양성에도 힘을 싣는다. 교육센터에 200만 달러(약 27억원)를 추가 투입해 기존 대비 4배 규모로 확장한다. 최신 기술이 접목된 설비와 커리큘럼을 통해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서비스 품질 개선까지 노린다. 기아는 이번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현지 판매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 1분기(1~3월) 현지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총 2만6308대를 판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멕시코 시장에서 연간 12만 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아는 지난해 10만4384대를 판매했다. 특히 스포티지 신형 모델을 앞세워 달성할 계획이다. 기존 2.5리터 가솔린 모델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세워 스포티지 월 판매량을 500대에서 1000대로 끌어올린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알제리 정부로부터 자동차 제조를 위한 ‘사전 영업 인가’를 획득, 현지 생산 체제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차는 과거 아프리카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삼았던 알제리에 다시 진입해 중동·아프리카(MENA)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28일 알제리 산업제약부 성명에 따르면 현대차는 알제리 산업제약부 정령 제22-384호에 근거해 'SARL 현대자동차 제조 알제리(SARL Hyundai Motors Manufacturing Algeria)'의 자동차 생산을 위한 사전 영업 인가를 발급받았다. 정령 22-384호는 △국내 조달률 △수출 의무 △전기차 생산 의무 △일부 공정 현지화 △연료 유형 제한 등 다양한 현지 제조 요건을 담고 있다. 이번 사전 영업 인가는 첫 관문이다. 최종 인가까지 획득할 경우, 현대차는 오는 하반기 공장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현대차 알제리 공장은 오만의 사우드 바흐완 그룹(Saud Bahwan Group)과 협력해 만들어 진다. 알제리에 약 4억 달러(5507억 원)를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은 자국 국부펀드인 오만투자청(OIA)을 통해 알제리와 약 3억 달러(4130억 원) 규모
[더구루=김은비 기자] 리비안이 엔트리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2’에 라이다(LiDAR) 기술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자율주행 핵심 센서로 꼽히는 라이다를 상위 모델이 아닌 보급형 모델에 먼저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도 정부가 현대자동차의 인도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 약 1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주행 테스트 전용 트랙과 최첨단 테스트카 제조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인도를 글로벌 최대 수출 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현대차는 신규 R&D 센터를 통해 인도에서의 기술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은 인도 텔랑가나(Telangana) 주 정부 산업진흥소위원회(Industrial Promotion Sub-Committee)로부터 '현대 글로벌 이노베이션 R&D 센터(Hyundai Global Innovation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re)' 건설 승인을 받았다. 총 852억8000만 루피(약 1조4000억원)가 투입되는 이 시설은 자히라바드(Zaheerabad) 국가 투자 제조구역(NIMZ) 내 675에이커(약 273만㎡) 부지에 들어서는 '메가 테스트 센터'다. 주행 테스트 전용 트랙과 최첨단 테스트카 제조 시설 등을 갖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상위 5개 그룹이 전 세계 신차 판매량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요타와 폭스바겐, 현대차그룹이 판매 1~3위 자리를 굳히는 가운데 중국 제조사들의 추격도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신차 판매는 약 9000만 대로 추산되며 이 중 44.2%인 약 3978만 대가 상위 5개 완성차 그룹에 의해 판매됐다. 또 전체 판매 약 80%는 상위 15개 그룹이 차지했다. 이 중 현대차그룹(현대·기아·제네시스)은 전 세계에서 약 723만 대를 판매,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8%에 이른다. 국내 판매는 다소 감소했으나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이다. 1위는 토요타(렉서스·다이하츠·히노 포함)로, 약 1082만 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1위를 수성한 것은 5년 연속이다. 점유율은 12%다. 북미,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강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2위는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약 903만 대를 판매, 점유율 10%를 기록했다. ID 시리즈·Q4 e-트론 등 전기차(BEV) 호조에도 불구, 중국 시장 부진으로 전년 대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년 인도 시장 진출을 고민하고 있다. 관세 부담을 고려해 완성차(CBU) 수입 대신 반조립(CKD) 방식 도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인도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입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도입 초기 모델로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과 프리미엄 세단 G80이 유력하다. 다만 현대차는 완성차 형태로 들여오는 CBU보다는 부품 단위로 수입 후 현지 조립하는 CKD 방식으로 현지 진출하는 것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이유는 바로 인도 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이다. 현재 인도는 CBU에 최대 110%, CKD에 16.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다. 두 방식의 차이는 93.5%p(포인트)에 달한다. . 현대차로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가 적용되는 CKD 방식 채택이 유리하다. 특히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라는 특성 상 원재료 평균 단가가 높아 CBU 방식 적용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구조다. 테슬라 역시 완성차 수입에 대한 고관세 인하 없이는 인도 진출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전반적인 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핵심 거점으로 키워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이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년 대비 가동률이 절반 가까이 급감, 현지 전동화 전략 추진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의 지난 1분기(1~3월) 공장 가동률은 5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10.9%) 대비 54.9%포인트 급락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산량도 2만2520대에서 1만8150대로 19.4% 감소했다. HMMI는 현대차그룹이 아세안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점찍은 ‘전략 기지’다. 지난 2022년 3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약 77만7000㎡ 부지에 아세안 최초의 완성차 공장으로 준공됐다. 현대차는 이 부지에 2030년까지 총 15억5000만 달러(약 2조1000억원)를 순차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가동률 급감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도네시아 내수시장 수요 위축, 그리고 전동화 전략 추진 과정에서의 초기 진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기차 전환의 일환으로 HMMI에서 생산한 차량에 현지 배터리를 적용했음에도 뚜렷한 판매 확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인도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트럭 소프트웨어 기업 플러스(Plus)가 독일에서 진행한 반자율 트럭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플러스는 실제 물류 운송 환경에서 기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플러스는 독일 크레펠트(Krefeld)에서 자사 반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트럭 이베코 S-웨이(S-Way)의 도로 테스트를 성료했다. 플러스의 기술이 유럽에서 일반 도로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용차 제조사 이베코(IVECO) 및 글로벌 물류사 DSV, 유통업체 dm과의 협업으로 진행다. 플러스는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360도 시야를 확보하고, 차선 유지·변경, 교통 체증 보조 등 고속도로 주행 기능을 자동화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며, 연료 소비도 약 10% 줄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숀 커리건(Shawn Kerrigan)플러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독일처럼 자율주행을 적극 수용하는 국가에서 혁신 파트너들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며 “2027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도 자율주행 트럭을 본격 상용화
[더구루=김은비 기자]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차세대 전기 SUV ‘R2’를 통해 본격적인 생산 혁신에 나선다. 핵심은 배선 길이의 획기적인 축소다. 리비안은 기존 R1 모델 대비 R2에서 배선을 대폭 축소하며 차량 경량화와 원가 절감이라는 '두 토끼 잡기'에 나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의 D램 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YMTC는 모바일 D램 기술을 발판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가 튀르키예 이스탄불 조선소를 방문했다. 호위함 건조와 함정 부품 공급에 대해 협의했다. 튀르키예가 미국의 함정 파트너로 거론되면서 미 함정 사업을 둘러싼 한국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