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사 'StB 기가팩토리(StB Giga Factory)'가 필리핀 공장 투자 규모를 3배 늘린다. 필리핀이 동아시아의 새로운 배터리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산토리 글로벌 스프리츠(옛 빔 산토리·이하 산토리 글로벌)가 호주에 투자 보따리를 푼다. 오세아니아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은 10년 만이다. 주류 패키지 생산 역량을 제고하는 동시에 세일즈 인력도 충원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 공급사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이 이달 31일까지 리튬 합작 투자를 마무리한다. 전기 자동차(EV) 배터리용 리튬 생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제약사 베이진(Beigene)이 인도 항암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제약사 글렌마크(Glenmark)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78억달러(약 10조6860억원) 규모 선점에 도전장을 던졌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미쓰이(Mitsui)가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투자에 나선다. 탈탄소화 흐름에 동참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힘쓰는 한편, 신사업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자체 모바일 게임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한다. 자체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소니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도 자체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이커머스 업체 테무(TEMU)의 브라질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콜롬비아에 이어 남미 최대 이커머스 시장으로 꼽히는 브라질에 진출하며 남미 시장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브라질 전자상거래 시장을 둘러싼 테무, 쇼피,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 합작 파트너 일본 세가사미홀딩스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실적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 세가사미홀딩스는 카지노가 포함된 게이밍 사업 등을 축으로 삼아 장기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SK그룹이 투자한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이 '베트남 최고의 제약사상'(Ngôi sao Thuốc Việt)을 수상했다.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이멕스팜에 투자를 이어온 SK그룹의 선구안이 돋보이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 육군조병창(FAME)이 향후 10년간 방위산업에 6억 달러(약 8000억원)를 투자한다. 페루 군대와 경찰에 무기 시스템, 차량과 장비를 제공해 페루의 방위 산업 발전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미 K-방산업체 현대로템과 STX가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를 수출하기로 한데 이어 한국 기업이 추가 수주 기회를 얻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LG전자 양자컴퓨팅 파트너사인 파스칼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람코와 파스칼은 사우디에 첫 양자컴퓨터를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이 내수·수출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매출 10억달러(약 1조3610억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개발(R&D)에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이전을 추진해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이멕스팜에 투자를 이어온 SK그룹의 선구안이 돋보이고 있다. 이멕스팜은 △제네릭(복제약) △일반의약품 등을 출시해 2030년 매출을 10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순매출의 5%를 연구 자금으로 책정해 R&D를 최우선에 둔다는 전략이다. R&D에 사활을 거는 건 내수·수출 시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베트남 의약품관리국에 따르면 내수 시장의 55%는 수입의약품에 의존하고 있다. 현지인의 소득이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시장 확대 요인 중 하나다. 베트남 현지인들의 의료비(진찰·의약품 지출)가 10년간 연평균 11% 증가했다. 내년 1인당 평균 의료비는 163달러(약 22만2000원)로, 2010년 22.25달러에서 63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뿐 아니라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인접국을 집중 공략한다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