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중국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3D메디슨(3D Medicines)가 내달 홍콩 증시에 상장된다. 3D메디슨은 이번 상장에 힘입어 신약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스마일게이트의 투자 수익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3D메디슨은 내달 15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3D 메디슨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증권신고서 제출과 공모 등을 진행한다.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3D메디슨은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1653만주를 시장에 매각한다. 이중 90%는 국제 공모이며 10%만이 일반 공모다. 이중 15%는 초과 할당 옵션이 부여된다. 주당 가격은 최대 26.24홍콩달러로 최대 4억2900만 홍콩달러(약 730억원)을 조달한다. 3D메디슨은 투자자들로부터 2억3462만 홍콩달러(약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상태다. 쉬저우 경제 개발 관리위원회는 약 4633만 홍콩달러(약 78억원)를 청약했으며 하베스트펀드 등으로부터 약 340억원을 조달했다. 상장 작업이 마무리되면 3D 메디슨의 지분구조는 창업자인 공 자오롱 3D메디슨 대표가 29.08%, 선성약업집단유한공사 9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IT기업 텐센트가 핀란드의 게임개발사 레미디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레미디 엔터테인먼트는 28일(현지시간) 텐센트의 지분이 5.01%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텐센트의 레미디 지분 보유율이 5%를 넘기며 공시요건을 갖추며 진행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텐센트의 레미디 지분 5.01% 도달은 25일(현지시간)이었다. 텐센트는 현재 레미디의 지분 전부를 전액 출자 자회사인 이미지 프레임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텐센트가 보유하고 있는 레미디 주식은 67만3274주이며 의결권까지 합친 주식수는 1344만8600주다. 텐센트가 레미디의 지분을 처음 취득한 것은 지난해 5월이다. 텐센트는 레미디엔터테인먼트 주식 230만 주를 보유하고 있던 액센도 캐피탈의 보유주식 일부를 텐센트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취득했다. 텐센트는 레미디의 개발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텐센트는 향후에도 레미디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자사의 게임 퍼블리싱 노하우 등을 통해 레미디의 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레미디엔터테인먼트는 핀란드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로 1995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2001년 맥스 페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사 일렉트로닉아츠(EA)가 온라인 게임 내 부정행위 중 하나인 '티밍(특정 유저를 의도적으로 돕는 행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술을 담은 특허를 등록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웨덴 연기금 AP7(Sjunde AP-Fonden)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바비 코틱 CEO를 고소했다. 이들이 사내 성폭력 스캔들 등을 덮기 위해 매각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주장이다.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11월부터 내년도까지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11월과 12월에 신규 제독 '살바도르 레이스'와 '앤 보니'가 각각 추가된다. 또한 매달 신규 항해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프리셋' 기능과 함께 투자 관련 콘텐츠의 대대적인 개선도 이뤄진다. 특히 12월에는 '토벌' 시스템을 비롯해 '시즈널 이벤트'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며 '자동 연속 전투 기능'과 같은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2023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상회 토벌', '요새 점령전', '요새 개조' 등 상회(길드) 콘텐츠 중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으며 △총리 선거 △실시간 PVP △정기선&운하 △종업원 동행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출시 1주년을 맞아 아케인 OST의 리믹스 음원 3종을 공개했다. 아케인은 지난 19일(한국기준) 'Playground'와 'Goodbye'의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다. 프로듀서 겸 래퍼 베이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게임사 넷이즈가 개발한 배틀로얄게임 '황야행동(글로벌 서비스명 나이브스아웃)'이 출시 5년만에 3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모바일 시장조사 기관 센서타워의 보고서에 따르면 황야행동은 2022년 10월 기준 모바일 버전 누적 수익이 22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넘어섰다. 이 기간 총 다운로드 수는 9100만 건을 돌파했다. 황야행동은 지난 2017년 11월 출시된 이후 일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실제로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일본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넷이즈의 일본 전체 매출 중 66%를 담당했다. 일본에서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보다도 황야행동, 에이팩스 레전드 모바일 등이 배틀로얄 장르를 이끌고 있다. 모바일 배틀로얄 장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도 황야행동이다. 황야행동이 일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인기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다. 넷이즈는 황야행동과 원피스, 에반게리온 등 인기 IP와의 콜라보를 진행해 일본 시장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넷이즈는 2017년 황야행동 모바일 버전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8년 PC, 2019년 닌텐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게임 개발 스튜디오 '서드버스(Thirdverse)'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서드버스는 웹3 게임 개발과 스튜디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 NHN 플레이아트가 디완고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배틀게임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이 리바이벌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플레이아트는 22일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의 '복각 콜라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진행됐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재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은 슈타인즈 게이트, 진격의 거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버츄버 네코미야 히나타 등 총 4개다. 이벤트 시작은 슈타인즈 게이트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UR카드 획득율 업 이벤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카드도 획득할 수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진격의 거인,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네코미야 히나타 콜라보레이션이 각각 진행된다.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은 NHN과 디완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개발은 디완고, 퍼블리싱은 NHN 플레이아트가 맡았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됐으면 다양한 세계관 속 영웅들이 등장하며 포탈키라는 거점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대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천당M(국내명 리니지M)'의 출시 5주년을 기념에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신규 클래스도 추가해 추가 유저 확보에도 나선다. 천당M을 서비스하고 있는 감마니아는 23일 출시 5주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클래스 뇌신의 사전등록도 시작했다. 이번 사전등록은 29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클래스는 뇌신으로 국내에는 지난 8월 업데이트됐다. 뇌신은 리니지M의 12번째 클래스로 '린드비오르'의 공격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뇌신 '카인'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번개의 힘을 활용하는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보조무기는 한손검이다. 뇌신의 스킬은 번개, 물리내성, 신속 등 3가지의 특성을 가진다. 감마니아는 29일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신규 직업 뇌신 소개는 물론 출연진 간 PVP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5주년 기념 감마 쿠폰 5종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감마니아와 손잡고 지난 2017년 12월 천당M을 출시했다. 천당M은 사전예약 첫날에만 54만 명을 유치하며 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서비스명 PUBG 모바일)이 인도네시아의 축구영웅을 E스포츠 대회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텐센트는 카타르월드컵과 함께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벌여나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 인도네시아는 프라타마 아르한을 '펍지 모바일 치킨 컵 인도네시아'의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프라타마 아르한은 인도네시아의 축구영웅으로 불리는 스타 선수다. 이번 앰버서더 임명에 따라 프라타마 아르한은 '펍지 모바일 치킨 컵 인도네시아'의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첫 활동은 24일(현지시간) 공개되는 프로모션 영상 출연이 될 예정이다. 텐센트가 프라마타 아르한을 앰버서더로 임명한 것은 이번에 진행된 2.3 업테이트가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축구를 테마로 개발됐기 때문이다. 텐센트는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레벨 인피니트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축구영웅인 프라마타 아르한과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리오넬메시, 프라마타 아르한과의 파트너십 뿐 아니라 2.3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축구에 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업계 베테랑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게임스튜디오 '메소디컬 게임즈(Methodical Games)'가 대규모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낸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이하 퓨처랩)가 주최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가 예매를 시작했다. 버닝비버 2022는 창작자들이 열정과 실험정신을 쏟아낸 인디게임을 다양한 전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페스티벌이다. 행사 기간 중 온·오프라인에서 약 150여개의 최신 인디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게임의 변천사를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플레이어블 빌드 체험 전시 'Ver.0.0.1'도 선보인다. 컨퍼런스와 게임잼 등 인디게임과 그와 관련된 인디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프라인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가로수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차세대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에서 내년 1월 15일까지 열린다. 버닝비버 2022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 판매기간(온·오프라인 동일, 11월 14일~12월 15일)과 정가 판매기간(오프라인은 12월 16일~18일, 온라인은 12월 16일~23년 1월 15일) 동안 구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오프라인 1일권, 온라인 30일 이용권 모두 1만5000원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UMC와 미국 폴라 세미컨덕터(Polar Semiconductor, 이하 폴라)가 8인치 웨이퍼 생산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센서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 한층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기술·공급망·고객 기반을 결합해 북미 지역 전력반도체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