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SDS가 글로벌 IT 시장의 핵심 거점인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기업용 모바일 관리 솔루션의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6일 서비스나우(ServiceNow)에 따르면, 삼성SDS는 ‘2026 ServiceNow 파트너 어워즈’에서 APAC 지역 ‘올해의 스토어 라이징 스타 파트너(ServiceNow Store Rising Star Partner of the Year – APAC)’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SDS는 높은 성장률과 유료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인정받아 이 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의 핵심 동력은 삼성SDS의 독자적인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인 ‘제로 터치 모빌리티(Zero Touch Mobility)’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복잡해지는 기업의 모바일 기기 생태주기 전반을 서비스나우 플랫폼 내에서 자동화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통신사 포털, 물류, 보안 플랫폼 등을 단일 워크플로우로 연결해 운영 리스크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내 반군이 장악한 콜탄 광산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사망자 수만 20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콩고 광업부는 5일(현지시간) “르완다 접경지대에 있는 동부 루바야 콜탄 광산 지역에서 탄광이 무너져 어린이를 포함해 총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반군이 민간인에게 부과한 통제로 인해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외진 지역인 탓에 통신이 어렵고 인도주의 기구의 접근도 제한돼 정확한 피해 규모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고 덧붙였다. 콜탄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항공기 엔진 등에 사용되는 탄탈룸을 포함한 광석이다. 루바야 광산은 세계 주요 콜탄 생산지 중 하나로, 지난 2023년 기준 전 세계 콜탄 공급량의 40%를 책임지고 있다. 또 탄탈룸 전 세계 공급량 중 15%를 루바야 광산이 차지하고 있다. 루바야 지역은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반군 M23이 지난 2024년부터 장악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M23은 콜탄 거래와 운송 등에 세금을 매겨 한달에 80만 달러(12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콩고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M23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엑스박스(Xbox)의 코드명을 공개했다. MS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 'GDC 2026'에서 차세대 콘솔의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MS는 5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등 SNS를 통해 7초짜리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별도의 내용없이 'PROJECT HELIX(프로젝트 헬릭스)'라는 글자와 로고 하나만 등장한다. MS는 영상을 게재하며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라는 짧말한 글을 남겼다. MS의 발표로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MS는 이미 2024년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차세대 엑스박스 개발 소식을 전해왔다. 당시 사티아 나델라 CEO는 "인공지능(AI) 혁신, 클라우드 혁신, 콘솔 혁신, PC 혁신을 통해 모든 게이머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을 만들겠다"고 발언했었다. 이후 차세대 엑스박스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새로운 엑스박스가 'TV와 연결된 게임용 PC'로 포지셔닝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여기에 엑스박스용 맞춤형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는 AMD가 "MS와 개발하는 칩은 엑스박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인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Driving, FSD) 감독형(Supervised)'의 일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중 FSD 감독형을 일본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며, 현재는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는 FSD 감독형과 판매망 강화 등을 앞세워 일본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국내 시중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세 곳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피치 자회사 피치레이팅스는 우리은행 인니 현지법인 우리소다라은행(BWS)의 국가 장기신용등급과 전망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등급 부여는 모기업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가능성을 반영했다. 인니 법인이 경영 위기를 맞게 될 경우 지분 91%를 보유한 모기업인 국내 우리은행 본사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또 지난해 9월 말 기준 BWS의 자산 규모는 우리은행 연결 자산의 1%에 불과해 재무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은 구조다. 다만 피치레이팅스는 "한국 우리은행과 BWS, 두 은행의 브랜드 공유, 긴밀한 통합, 그리고 인니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의 탄탄한 관계를 고려할 때, BWS가 채무를 불이행할 경우 우리은행이 겪게 될 평판 위험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BSI와 KHI의 신용등급도 모두 'AAA(안정적)'로 유지했다. 두 은행 역시 모기업의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북미 최대 소방 장비 제조사로부터 정유·석유화학 산업시설 화재 대응용 특수 소방펌프차를 도입한다. 대형 저장탱크 화재 등 고위험 산업 사고에 대비한 현장 안전 역량을 강화해 정유시설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미국 '피어스 매뉴팩처링(Pierce Manufacturing, 이하 피어스)'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피어스 국내 딜러사인 '엠에스트레이드컴퍼니'를 통해 '하이 플로우 인더스트리얼 펌퍼(High Flow Industrial Pumper)' 소방펌프차 1대를 주문했다. 미국 외 지역에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사업의 핵심 생산 거점인 울산컴플렉스(CLX)에 하이 플로우 인더스트리얼 펌퍼를 올 상반기 내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사내 소방팀에서 기존 운용하던 7대의 소방차 가운데 1대가 노후화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신규 도입을 결정했다. 하이 플로우 인더스트리얼 펌퍼는 정유·석유화학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저장탱크 화재 대응을 위해 설계된 산업용 특수 소방차다. 일반 도시 소방차 펌프 용량이 통상 분당 1500~2000갤런(GPM) 수준인 것과 달리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본촌과 컵밥 등 주요 국내 외식 브랜드들도 빠르게 현지 매장을 확대하며 미국 외식 시장에서 K-푸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미국 내 한국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1100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약 830개 수준인 중국을 넘어선 규모로, 미국이 K-푸드 외식 브랜드의 최대 해외 시장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BBQ다. 지난 1995년 서울에서 시작된 BBQ는 201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현지 매장을 200곳 이상으로 늘렸다.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35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간장·허니갈릭·갈비맛 등 한국식 치킨 메뉴와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를 함께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층을 넓히고 있다. 2위는 부산에서 출발한 치킨 브랜드 본촌이다. 본촌은 지난 2010년 뉴욕에 첫 매장을 열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더블 프라이’ 조리 방식이 특징으로, 현재 미국에 1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도미노피자가 브랜드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신메뉴로 봄철 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미노피자는 6일 미국 정통 피자의 맛과 기본기를 강조한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와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로 구성되어 미국 현지의 풍미를 재현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는 아메리칸 클래식 치즈 버거 소스와 그릴드 패티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직화 향이 배어 있는 육즙 가득한 패티와 특제 소스가 만나 이른바 ‘단짠(달고 짠)’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는 풍성한 육류 토핑에 집중했다. 슈레드 햄과 이탈리안 페퍼 소시지로 묵직한 미트의 맛을 살리는 한편, 할라피뇨를 듬뿍 얹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뒷맛을 깔끔하고 매콤하게 잡았다. 여기에 도미노피자는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과 1~2인 가구 비중 확대를 고려해 신메뉴 2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하프앤하프(Half & Half)’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오는 15일까지 화이트데이 시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메리칸 클래식 신메뉴나 ‘더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원유 저장 여력이 한계치에 임박하면서 우회 항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6일 "이란 전쟁으로 중동 전역의 원유 저장 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사우디가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홍해 항구를 통해 수송하며 전 세계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달 들어 서부 홍해 연안에 위치한 얀부 항구를 통해 5척의 초대형 유조선을 선적했다. 이들 선박은 최대 10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다. 이번 달 1~4일 얀부 항구를 통한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250만 배럴로, 전월 평균치인 80만 배럴의 약 3배에 달한다. 사우디는 그동안 동부 페르시아만(걸프 해역)에 있는 라스타누라 항구에서 대부분의 원유를 선적해 왔다. 현재 이 항구의 선적은 중단되지 않았지만, 이란 전쟁으로 인해 원유 수송이 평소처럼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전쟁은 원유, 연료, 가스 공급망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사우디의 경우 원유 대부분을 다른 항구로 수송할 수 있지만, 다른 중동 산유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출 재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미국 안티몬 생산·제련기업 US안티몬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지원받는다. 미 정부가 탈(脫)중국 공급망을 모색하는 가운데, 중국이 핵심 광물인 안티몬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자국 내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광물 전략에 발맞춰 US안티몬에 2700만달러(약 4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안티몬 채굴, 가공 및 정제 과정의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안티몬은 배터리·무기·야간투시경 등 제조업과 군사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준금속으로, 화합물인 안티몬화 인듐은 반도체에도 활용된다. 미국 정부는 안티몬을 현대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광물로 간주하며, 국가 경제 및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 카데나치 국방부 산업 기반 정책 담당 차관보는 "그동안 국방부는 핵심 광물 생산을 오랜기간 해외 공급원에 의존해 왔다"며 "이번 투자는 가장 중요한 탄약 및 소재 공급망의 위험 요소를 해결할 것"이라 밝혔다. 텍사스에 본사를 둔 US안티몬은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태평양 노선의 조인트벤처(JV) 협력을 넘어 안전과 보건,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는 '운영 공동체'로 진화하고 있다. 양사는 유지·보수·운영(MRO) 분야의 하드웨어적 결속에 이어, 기내 서비스 안전이라는 소프트웨어 역량까지 맞물리며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독보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6일 세르기 노박(Sergij Novak) 델타항공 기내 서비스 보건·안전·보안 및 웰니스(HSSW) 부문 디렉터 링크드인에 따르면 최근 델타항공의 안전 및 기내 교육 리더십 팀이 서울 대한항공 본사를 방문했다. 양사의 실무 역량을 상호 점검하고, 파트너사인 대한항공의 고도화된 안전 관리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방문은 양사가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기술적 협업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은 델타항공의 정비 자회사인 '델타 테크옵스(Delta TechOps)'와 차세대 단거리 기종인 보잉 737 맥스(MAX)의 LEAP-1B 엔진 정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델타의 세계적 기술 전문성을 높이 신뢰하며 MRO 전 영역에서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태국 유력 핀테크 플랫폼인 ‘피노메나(Finnomena)’가 한국 주식시장을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 한국 주식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노메나는 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 주식시장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 피노메나는 “한국 주식시장은 반도체 업황의 호조에 힘입어 강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달 초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및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증시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달 말 기준 10.4배로, 여전히 과거 10년 평균치(10.3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시장 상황에 주목했다.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15년 만에 가장 타이트한 수급 상황에 직면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실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3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가 이스라엘 반도체 제조기업 타워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 TS)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GF는 법원은 물론 국제무역위원회(ITC)에도 소장을 접수했다. GF는 TS가 미국 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TS는 침해 사실을 부인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산 방공 무기체계 천궁-II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UAE)의 다층 방공망이 전쟁 개시 후 약 2213개의 발사체 공격을 견뎌내며 우수한 방어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UAE 방공망은 전일 하루 만에 이란발 탄도미사일 15발과 무인기(UAV) 11대를 요격하며 방공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