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22일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TL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국내,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은 엔씨가 직접 서비스한다. 엔씨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아마존게임즈는 해외 현지화, 운영, 마케팅 등 탁월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에게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만의 감성과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엔씨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유명 온라인 게임을 선보여 온 검증된 개발사”라며, “엔씨와 같이 뛰어난 개발 역량을 보유한 개발사와 함께 퍼블리싱 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업 영역 중 하나다. TL이 현재 세계적으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MMORPG인 만큼, 우리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세계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게임을 선보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인도의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Loco)가 아발란체 블록체인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새비 게임스 그룹(Savvy Games Group)의 자회사 Nine66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새비 게임스 그룹은 사우디 국부펀드가 사우디 아라비아를 글로벌 게임 및 이스포츠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장기적 목표로 설립한 게임 회사로, 앞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에 378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산하에 게임 산업 인프라 구축, 게임 스튜디오, 게임 관련 투자, 이스포츠 등을 담당하는 5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 중에서 Nine66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게임 퍼블리싱, 개발자 육성, 파이낸싱,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핵심 자회사이다. 해외 인기 게임들을 MENA 지역에 맞춰 현지화하여 게임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위메이드와 Nine66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와 전세계 게임 개발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Nine66은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게임들을 중동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것도 적극 고려하기로 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 크러쉬(Battle Crush)’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엔씨는 ‘프로젝트R’의 정식 서비스 명칭을 ‘배틀 크러쉬’로 확정하고,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Steam),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규 IP다.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최대 3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펼치는 방식이다. 캐주얼한 전투, 간편한 조작, 예측 불가능한 난투의 즐거움이 배틀 크러쉬의 특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다채로운 인게임 플레이와 액션성을 엿볼 수 있다. ‘포세이돈(Poseidon)’, ‘우루스(Urus)’, ‘롭스(Lops)’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캐릭터의 모습도 공개했다. 엔씨 강형석 배틀 크러쉬 개발총괄은 “신나는 액션, 귀여운 캐릭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등 전투 게임의 재미요소를 충실히 담은 타이틀”이라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누구나 배틀 크러쉬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
◇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월 13일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결혼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 내 유저와 결혼을 할 수 있는 '결혼 시스템'을 추가했다. 결혼 시스템은 베이스 레벨 24 달성 시 오픈되며 다른 유저와 호감도를 쌓아 결혼 퀘스트를 완료하면 커플 순간이동, 커플 부활 등 결혼 전용 연인 스킬과 커플 레벨 이벤트를 이용 가능하다. 결혼 퀘스트는 게임 내 친구를 맺은 유저와 일정 수치의 호감도를 달성할 경우 활성화되며 웨딩드레스, 턱시도를 준비하면 결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은 결혼 계약 체결 이후 선택적으로 진행 가능하며 결혼식을 진행할 경우 다른 유저들을 초대해 식을 올릴 수 있다. 결혼식 시간은 유저가 임의로 선택 가능하며 시간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결혼식을 마치면 플로트 퍼레이드가 진행,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느낌을 제공해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쉐도우 웨폰 성장 재료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파이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게임 자회사와 손잡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6일(현지시간) PIF 산하 새비게임즈그룹 자회사인 'VOV 게이밍(VOV Gaming)'와 청소년 게임 전문 '엔드리스 스튜디오(Endless Studios)'와 제휴해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펍지 모바일 캠퍼스 디자인 콘테스트(KSA PUBG MOBILE Campus Design Contest)를 시작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대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아트, 게임스킨, 아이템 디자인 컨셉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4월 12일까지이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결선진출자가 결정된다. 결선에 진출한 작품은 유저들의 투표를 받아 5월 중 최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새비게임즈그룹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뛰어난 잠재력과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기업을 유치해 게임·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학생들의 재능을 보여줄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발자에게 지식,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 국부펀드(Saudi Public Investment Fund, PIF) 산하 새비게임즈그룹(Savvy Games Group)이 중국의 e스포츠 플랫폼 운영 기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새비게임즈그룹은 16일(현지시간) VSPO에 2650만 달러(약 34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새비게임즈그룹은 VSPO의 단일 최대 주주가 됐다. 새비게임즈그룹은 VSPO와 글로벌 e스포츠 부문을 빠르게 성장시킨다. 중국, 말레이시아 등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와 함께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VSPO는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을 넘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향후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수 개월 내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새비게임즈그룹 관계자는 "아시아의 저명한 e스포츠 조직 중 하나에 대한 중요한 전략적 투자"라며 "새비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PIF는 지난해 9월 게임산업에 370억 달러(약 48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130억 달러(약 16조8500억원)는 새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워킹데드, 울프어몽어스 등을 개발한 게임사 '텔테일게임즈'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텔테일게임즈는 2017년 공개 이후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 '울프어몽어스2' 제작에 속도를 낸다. 텔테일게임즈는 16일(현지시간) 히로 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3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텔테일게임즈는 어드벤처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한 게임사로 2004년 루카스아츠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설립했다. 2009년부터 원숭이 섬의 이야기, 워킹 데드 시리즈, 울프어몽어스 등을 출시하며 상당한 팬덤을 확보했다. 하지만 2018년 9월 파산절차를 밟기 시작했으며 2019년 LC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텔테일게임즈라는 이름으로 재출범했다. 텔테일게임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익스팬스와 울프어몽어스2 등 신작 게임을 개발하는데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동시 접속자 수 등 전반적인 지표가 우상향하고 있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일 현재 총 32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1월 31일 14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버를 여러 차례 추가 증설했다. 동시 접속자 수는 16일 저녁 13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출시 날 7만 명대로 시작해, 첫 주말인 5일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르4와 비교했을 때, 미르M의 첫 달 매출이 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트래픽 대비 매출 비율은 미르4 10배에 가까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큰 성공을 거둔 전작 미르4와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해 선순환적인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구축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원신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도 구글플레이 매출 톱10에 포함됐다. 17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 '2023년 1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보고서'에 따르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억 달러(약 2580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돼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억5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텐센트의 왕자영요, 3위는 1억5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원신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11월 원신에 그동안 유지해오던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위 자리에서 밀려난 후 3개월만 2위 자리 되찾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중 79%는 중국 iOS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4.7%를 점유한 미국 시장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게임사가 개발한 게임 중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의 해외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배급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구글플레이 5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6위를 기록했다. 2023년 1월 세계 모바일 게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PIF)가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PIF는 12월부터 닌텐도 지분을 2% 이상 확보하기 위해 1조원 이상을 투입했다. PIF가 15일 도쿄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변경보고서에 따르면 PIF는 닌텐도 지분을 추가 매수해 7.08%(9196만7400주)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달 12일 신고한 6.07%에 비해 1.0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변경보고서에 따르면 PIF는 1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13차례에 걸쳐 1.01% 지분을 인수했다. PIF는 지난달 12일 변경보고서를 통해 지분 확대를 알린 이후에도 추가 지분 매수를 이어왔다. 지난달 공개된 변경보고서에서는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 11차례에 걸쳐 매수했다고 밝혔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PIF가 닌텐도 지분 매수에만 5583억1615만엔(약 5조3444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1개월간 닌텐도 추가 주식확보에 PIF가 716억7374만엔(약 6860억원)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12월로 확장하면 2월까지 PIF가 닌텐도 지분 확보에만 1477억916만엔(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통신사 NTT도코모가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나우닷지지(NOW.gg)'에 투자했다. 나우닷지지는 차세대 클라우드 게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UMC와 미국 폴라 세미컨덕터(Polar Semiconductor, 이하 폴라)가 8인치 웨이퍼 생산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센서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 한층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기술·공급망·고객 기반을 결합해 북미 지역 전력반도체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