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 '라인 디즈니 썸썸'이 출시 9년여동안 2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3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보고서에 따르면 '라인 디즈니 썸썸'은 출시 후 현재까지 총 23억 달러(약 2조8470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96% 이상이 일본 시장에서 나왔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2014년 1월 출시됐으며 8년 연속 일본 모바일 퍼즐 게임 시장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라인 디즈니 썸썸에 이어 2022년 모바일 퍼즐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게임은 '라인 포코포코'였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35~44세 유저가 26.8%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8~24세 23.0%, 45~54세가 21.1%를 점유했다. 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유저층이 많은 만큼 매출도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지난해 말부터 출시 9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TV광고는 물론 각종 미션을 클리어하며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드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진행으로 라인 디즈니 썸썸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1월 3일에는 일본 앱스토어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하는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16일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MMORPG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실사풍 그래픽 기반으로 방대한 중세 유럽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상의 뒤편에 존재하는 밤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서사를 중심으로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 △글라이더를 활용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 구현 등 끝없이 펼쳐지는 오픈필드 속 압도적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나이트 크로우'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비롯해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피그 피그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라스트오리진'에서 신규 아이템 '비밀의 방 열쇠'를 추가하고, 게임 서비스 4주년 및 설 명절 기념 풍성한 혜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밀의 방 열쇠'는 사령관(이용자)이 보유한 전투원(캐릭터)의 체력(HP)을 감소시켜 중파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기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Jamcity)가 블록체인 사업부와 개발중이던 챔피언스:어센션을 분리했다. 사실상 볼록체인 사업을 접는 셈으로 잼시티는 향후 모바일 게임 부문에 우선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잼시티는 19일(현지시간) 공동설립자인 조시 이구아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 총괄 사장이 회장(executive chairman)을 맡아 조시 이구아도 CEO를 지원한다. 잼시티는 조시 이구아도 CEO가 사장과 COO를 맡아 핵심 사업을 이끌어왔던 만큼 CEO로서 사업을 주도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기존에 각각 CEO와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던 공동설립자 크리스 드울프(Chris DeWolfe), 애버 휘트컴(Aber Whitcomb)은 새로운 스타트업을 설립해 자리를 옮겼다. 2010년 설립 이후 잼시티를 이끌던 공동설립자 3인 중 2인이 회사를 떠나게 된 것이다. 잼시티를 떠난 크리스 드울프, 애버 휘트컴은 기존 잼시티 내 설립됐던 블록체인 사업부와 챔피언스: 어센션을 인수해 플라이 랩스(Plai Labs)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잼시티 블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2023년도에도 투자자와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상장사로서 매 분기 실시해온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 투자자 등에게 경영 실적과 향후 사업 방향성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한 장현국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위믹스 투자자 대상 AMA(Ask Me Anything) 간담회를 진행한다. 첫 간담회는 3월 중 개최한다. 실질적이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 간담회를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장 대표가 게임 및 IT, 블록체인 산업 담당 기자들과 주요 사업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위메이드가 참여하는 국내외 전시회에서도 미디어 간담회를 마련해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분기보고서와 사전, 사후 공지 ▲쟁글 내 실시간 유통량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워치(Live Watch) 연동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를 통한 실시간 총 발행량, 유통량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위믹스 보유현황과 사용내역 등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12월 예상 실적으로 발표했다. 로블록스의 예상 실적이 전년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오면서 주가도 상승했다. 로블록스는 17일(현지시간) 2022년 12월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로블록스는 12월 DAU(일일활성유저)가 6150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저들의 총 플레이 시간은 47억 시간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예상매출 자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블록스의 12월 예상매출은 1억8900만 달러에서 1억9900만 달러 예상돼 전년대비 1%~6%감소했다. 하지만 예상 예약 금액은 4억3000만 달러에서 3억 3900만 달러 사이로 추산되며 전년대비 최대 20%가 증가할 것으로 확인됐다. 예약 금액은 유저가 결제를 해두고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재화들을 나타낸다. 일일 활성 유저당 평균 예약금액은 6.99달러에서 7.14달러 사이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로블록스의 예약 실적이 공개되자 시장에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에 주가가 급등했다. 로블록스는 17일 종가 기준 주당 37.12달러를 기록, 11.77%가 오른 가격을 기록 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신작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출시 8일 만에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지난 9일 글로벌 출시한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에게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는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구글 피처드 게임으로도 선정됐다. 하루 5만 명 이상의 신규 유저가 유입되고 있으며, 잔존율도 평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트리플라 강석 PD는 “글로벌 유저 취향에 부합하는 그래픽과 취향 저격 고양이들의 등장,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 플레이 방식 덕분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이라는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설 연휴에 맞춰 아기자기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진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Tycoon)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타이쿤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3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억8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억 달러 매출을 올린 텐센트의 왕자영요, 2위는 1억9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원신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11월 원신에 그동안 유지해오던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위 자리에서 밀려난 후 2개월 연속 3위 자리에 머문 것이다. 하지만 11월 매출액 1억3000만 달러보다 12월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원신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 눈에 띄는 것은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은 11월 출시 첫달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12월에는 8위에 이름을 올리며 11월보다는 순위가 내려갔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액션스퀘어는 크레스트와 자사의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레스트와 액션스퀘어는 앤빌의 글로벌 퍼블리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후 게임성을 강화하고 퀄리티를 보강해 앤빌의 정식 버전을 올해 상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크레스트는 다양한 퍼블리싱 협력사들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다.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일본 시장 이해도가 높은 크레스트와 협업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닌텐도 스위치 등 새로운 플랫폼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앤빌은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탑다운 슈팅액션 게임이다. 앞서 스팀(얼리억세스)을 통해 출시해 50만 이상의 글로벌 유저가 게임을 즐겼다. 앤빌은 얼리억세스 기간에 여러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취합한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게임 내 콘텐츠를 개선 중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엑스아이오(NXIO)와 엔엑스쓰리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MMORPG '아바타라(AVATARA)'가 출시됐다. 클레이튼은 16일 아바타라의 출시를 발표했다. 아바타라는 웹과 모바일 장치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바타라는 로한M의 개발사로 이번 아바타라 개발을 담당했다. 엔엑스아이오는 블록체인 기술을 담당해 웹3와 게임의 결합을 주도했으며 퍼블리싱도 담당한다. 아바타라에 참여하는 유저는 신의 권능을 부여받은 '아바타' NFT를 소환해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대규모 전쟁을 펼치게 된다. 아바타라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태계 확장 비전과 지속 가능한 경제에 무게를 뒀다.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된 아바타라에는 생태계 거버넌스 토큰인 녹스와 게임 내 유틸리티 토큰인 타라가 사용된다. 유저는 해당 토큰으로 각각 NFT 민팅과 캐릭터 성장에 사용할 수 있다. 녹스를 활용한 NFT 민팅에서는 다채로운 캐릭터 스킨은 물론 능력을 보유한 나만의 아바타 NFT를 획득할 수 있다. 아바타라는 출시 전 진행된 제네시스 NFT 컬렉션이 INO(Initial NFT Offering)를 3분만에 완판시키기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 '루미카이 펀드'가 캐주얼 게임 개발사에 투자했다. 루미카이는 인도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이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루미카이는 지난주 캐주얼 게임 개발 스타트업 '기가 펀 스튜디오'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 기가 펀 스튜디오는 이번 펀딩을 통해 240만 달러(약 30억원)를 조달했다. 펀딩은 루미카이와 함께 파이어사이드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으며 올 인 캐피탈, 캐틀보러 VC, 리버워크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기가 펀 스튜디오는 징가와 m56 스튜디오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게임 개발자 3인이 모여설립했다. 창업자들의 게임 개발 경력만 총 25년에 달하며, 1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린 게임 운영 경험 등을 갖추고 있다. 루미카이가 기가 펀 스튜디오에 투자한 것에는 베테랑 개발자들의 존재가 바탕이 됐다. 또한 인도 캐주얼 게임 시장은 연간 1500억건 다운로드가 이뤄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고 성장률도 연평균 25%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이유가 됐다. 기가 펀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애플 출신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SIE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IE는 벤 킹(Ben King)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DTC 사업 총괄로 영입했다. 벤 킹은 SIE 합류 2022년 중순까지 전 스포츠 스트리밍 스타트업인 'DAZN'에서 최고 구독 책임자로 마케팅과 유통 등을 이끌었다. DAZN 합류 전에는 애플에서 12년간 근무하며 아이튠즈, 애플스토어, 애플뮤직 등의 글로벌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등을 이끌었다. 특히 2006년 애플에 입사한 이후 아이튠즈 스토어의 출시와 성장을 주도했다. 이후에는 동유럽,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의 신흥시장에서 애플 서비스 부서 구축을 주도했으며 구독 모델 등의 성장 전략 개발에도 참여했다. 벤 킹 총괄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글로벌 디지털 스토어 중 하나인 만큼 생태계 재미 확대와 스튜디오 파트너들의 수익성 확대에 집중한다. 벤 킹 총괄은 "우리는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모든 고객이 적절한 채널을 통해 적시에 완벽한 엔터테인먼트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우리에게는 이런 서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스튜디오가 일본, 대만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라인 매직코인'이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 매직코인은 내달 9일까지 진격의 거인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라인 매직코인에는 진격의 거인 스페셜북과 함께 엘런, 미카사, 아르민 등이 등장한다. 또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북이 출시되며 이를 얻기 위해서는 게임 칩을 얻어야 한다. 또한 특별 스토리 카드도 등장한다. 스토리 카드는 게임에서 획득한 특수 칩을 사용해 랜덤 상자를 구매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엘런, 미카사, 아르민, 거대 거인, 여자거인 등 총 6종의 한정판 캐릭터가 출시되며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스페셜북, 카드 컬렉션을 완성하며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라인 매직코인은 지난해 3월 출시된 캐주얼 코인 게임으로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유저는 게임 내 슬롯머신을 돌려 코인을 획득하고 스페셜북 컬렉션을 완성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