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글로벌 플래그십 전략의 첫 해외 거점인 ‘스페이스H 상하이(SPACE H Shanghai)’를 상하이 신천지에 공식 오픈했다. 상하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헤지스가 지향하는 현대적 럭셔리의 방향성을 공간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증명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2일 LF에 따르면 ‘스페이스H 상하이’는 명동에 위치한 ‘스페이스H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헤지스의 플래그십이자,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브랜드 하우스다. 상하이 신천지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밀집한 대표적 프리미엄 상권으로,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브랜드의 위상과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무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헤지스는 이 핵심 상권에서 ‘프리미엄 경험’에 적극적인 20~40대 현지 고객과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각인시키는 플래그십 거점으로 ‘스페이스H 상하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페이스H 상하이’는 헤지스의 핵심 브랜드 스토리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Rowing Club Culture)’를 현대적이고 조형적인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가 오는 7일부터 3월 8일까지 30일간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더욱 웅장해진 ‘2026 롯데 루미나리에(2026 LOTTE LUMINARIE)’를 진행한다. 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2026 롯데 루미나리에’는 롯데물산이 롯데지주와 함께 준비한 새해 첫 이벤트다. 루미나리에(Luminarie)는 ‘빛’ 또는 ‘조명’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조명을 이용해 건축물을 만들거나 꾸미는 빛 축제를 의미한다. 올해 루미나리에 테마는 새봄을 기다리는 2월,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Wish Shines On(소망, 빛으로 물들다)’으로 정했다. 롯데는 지난해 루미나리에 인기에 힘입어 행사 규모를 3배 가량 확대했다. 이를 위해 올해 연출 장소를 아레나 광장보다 넓은 월드파크로 옮겼다. 올해 루미나리에는 구조물도 다양하게 설치했다. 작년에는 원형의 회랑 형태로만 설치했다면 올해는 17m 높이의 돔을 중심으로 가로 63m, 세로 25m 길이의 십자형 터널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광장의 모든 모서리에 16m 높이의 타워를 세우고, 터널 입구는 화려한 아치형으로 꾸며 루미나리에 공간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김동선표 아이스크림' 벤슨(Benson) 띄우기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파이브가이즈에 이어 공을 들이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확장을 위해 3개월 만에 추가 차입을 단행하며 신사업 실탄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는 6일 한화갤러리아로부터 4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을 추가로 조달한다. 이번 차입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규모는 80억원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1차로 40억원을 이미 조달했다. 1차 차입금의 사용 기간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해 11월 19일까지다. 2차 차입금은 이달 6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며, 이자율은 연 4.6%로 책정됐다. 이번 거래는 한화갤러리아와의 특수관계자 거래로, 신규 매장 투자와 법인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이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벤슨 브랜드 전담 운영 법인으로, 매장 운영과 함께 생산·유통 체계 구축을 병행하고 있다. 벤슨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제품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지며 '김동선표 아이스크림'으로 불린다. 한화갤러리아는 매장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K-뷰티 시장이 향후 6년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오는 2032년 약 215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디지털 유통 확산과 클린뷰티 트렌드를 발판으로 K-뷰티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글로벌 뷰티 산업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다. 관세와 규제 등 외부 변수에도 현지화 전략과 기술 경쟁력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K-뷰티 제품 시장은 지난 2024년 855억2000만 달러(약 122조원)에서 지난해 913억8000만 달러(약 130조원)로 성장한 데 이어, 오는 2032년에는 1493억7000만 달러(약 2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5~2032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7.21%로, 글로벌 뷰티 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성장 배경에는 빠른 제품 혁신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K-뷰티 특유의 산업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앰플과 시트마스크 등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은 여전히 시장 핵심축을 이루고 있으며, 메이크업과 기능성 헤어·바디케어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다. 18~35세 소비자가 신제품 확산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제과 시장이 향후 10년 내 약 512조원 규모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통 강자 마스(Mars)가 AI를 앞세워 시장을 밀어붙이고, 몬델레즈(Mondelez)가 스낵화 전략으로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양강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비연소 제품을 축으로 한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 담배 기업 이미지를 넘어 '담배연기 없는(smoke-free)'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공중보건과 산업 구조 변화에 새로운 성장 전략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씨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간세포암 환자 대상 장기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30일 지씨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3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대상자를 약 9년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와,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확보한 대규모 실제 임상 데이터(Real-World Data, RWD)를 통합 분석해, 근치적 치료 이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간세포암종(간암) 환자에서 간암의 재발 위험을 줄이는 이뮨셀엘씨주의 장기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생존 효과를 평가한 데이터는 매우 드물어, 간암 보조 면역치료의 장기적 임상 가치를 명확히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연구에서 3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대상자를 약 9년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면역요법군은 대조군 대비 재발 없는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Recurrence Free Survival, mRFS)에서 14개월 연장됐으며, 재발 위험도는 28% 감소했다.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 OS) 분석에서는 면역요법군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담배 기업 R.J.레이놀즈를 상대로 한 흡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이 배심원 판단을 남겨두고 막바지에 이르렀다. 최근 국내 법원이 담배 기업의 책임을 부정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폐 이식 수술까지 받은 전(前) 흡연자의 고통에 대해 1400만 달러(약 200억원) 배상 책임을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서울우유가 어린이 홍삼 음료 '홍삼츄츄'를 내세워 동남아 시장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서울우유는 제조 파트너인 CNP글로벌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K-키즈 건강음료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30일 CNP글로벌에 따르면 서울우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홍삼츄츄를 앞세워 베트남을 거점으로 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건다. 베트남은 동남아 내에서도 기능성 식품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시장으로, 서울우유는 이를 교두보 삼아 인근 국가로의 확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홍삼츄츄는 국내 유제품 시장 점유율 1위인 서울우유의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년간 베트남 홍삼 음료 시장 상위권을 유지해온 대표 제품이다. 국내산 홍삼에 과일 맛을 더한 어린이 친화적 콘셉트로, 사과&배와 블루베리&포도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아연을 함유해 기능성과 기호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약 6년간 현지 소비자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 다만 지난해 5월 베트남 정부가 수입 제품에 대한 위조품 단속을 강화하면서 통관 절차가 한층 엄격해졌고, 이로 인해 일시적인 판매 둔화를 겪었다. 이후 재심사를 거쳐 최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롯데가 한국 롯데 대표 캐릭터 '벨리곰'에 이은 차세대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육성에 속도를 낸다. 현지 콘텐츠 IP 전문 기업과 협업해 기획·유통·체험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글로벌 IP 시장을 겨냥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 경영인 다마쓰카 겐이치대표가 직접 전면에 나서면서, 롯데의 콘텐츠 비즈니스 확장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롯데홀딩스는 지난 29일 일본 콘텐츠 IP 종합 프로듀싱 기업 스몰플래닛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기본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24년 7월 콘텐츠 IP 사업에 본격 진출한 이후, 현지 IP 전문 기업과 맺은 첫 전략적 협력이다. 이번 협약은 롯데홀딩스의 다마쓰카 겐이치 대표가 직접 체결식에 참석하며 힘을 실었다. 다마쓰카 대표는 일본 내에서 손꼽히는 혁신 및 브랜드 전문가로 통한다. 일각에선 다마쓰카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에 나선 만큼, 롯데의 콘텐츠 사업이 단순한 캐릭터 굿즈 판매를 넘어 유통·호텔·테마파크 등 그룹 인프라와 결합한 '체험형 비즈니스'로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홀딩스와 스몰플래닛은 이번 MOU를 통해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1(SB15)의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성분명: 애플리버셉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오리지널 의약품 회사인 리제네론 및 바이엘과 체결한 것으로 미국 및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에서 저농도 제형(40 mg/mL)에 대한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이다. 30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영국(2026년 1월), 유럽 국가(2026년 4월), 한국을 제외한 그 외 국가(2026년 5월)에서 SB15의 출시가 가능해졌다. SB15는 지난 2024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아필리부'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를 받아 2024년 5월 출시한 제품이다. SB15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지난 2024년 글로벌 매출의 경우 14조원에 달한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커머셜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합의는 안과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바이오의약품의 공급 확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의료 시스템과 의료진, 환자들이 자사의 바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의료기기 전문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근골격계 통증 색전술용으로 개발한 초고속 흡수성 미립구 '넥스피어에프(Nexsphere-F™)'가 캐나다 문턱을 넘었다. 까다로운 규제 환경으로 알려진 캐나다에서 시판 승인을 획득하며 북미 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캐나다를 전초기지로 삼아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와 글로벌 상용화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인 넥스피어에프의 시판 승인을 획득했다. 넥스피어에프는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하는 비정상 혈관을 선택적으로 차단(색전)해 통증을 완화하는 의료기기로, 시술 후 단시간 내 체내에서 자연 흡수되는 '초고속(속)분해성 미립구'라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넥스피어에프는 골관절염 통증과 연관된 비정상 혈관을 일시적으로 차단한 뒤, 시술 후 2~8시간 이내 자연 분해·흡수되도록 설계됐다. 기존 영구 색전 미립구 대비 시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면서도 통증 완화 효과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테로이드 주사와 수술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비수술적 중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올 2분기에 테슬라 모델 Y의 대항마로 꼽히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 양산을 가속화한다.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지 8일 만에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리비안은 R2 대량생산 과정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진프라(Zinfra)와 손잡고 세계 3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에 진프라의 호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사업 수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