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에너지와 최대 7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추가 건조 협상을 벌이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소니 그룹이 개발한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용 반도체 레이저의 출하량이 본궤도에 올랐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보급 등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소니는 이를 통해 HDD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매출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오스탈이 프랑스 물류 회사로부터 최대 400억원에 달하는 삼동선 건조 사업을 따냈다. 친환경 전력을 100% 활용하는 선박을 필리핀 조선소에서 건조해 2026년 인도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광물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가 에너지 광물 전략을 새로 짤 전망이다.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 장관을 교체한 뒤 그에 따른 전략도 개편할 것이라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과 HD현대건설기계가 말레이시아 건설기계 시장에서 핵심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건설 인프라 시장이 확대되면서 디벨론과 HD현대건설기계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선철(NPI)을 생산하는 로터리·킬른·전기로(RKEF) 제련소 건설을 중단했다. 니켈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누물라 레반트 레디(Anumula Revanth Reddy) 인도 텔랑가나 주총리가 방한다.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 LG, LS, GS,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연쇄 미팅을 갖는다. 인도 현지의 제약·정보기술(IT)·모빌리티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알리고, 한국 기업들에 투자를 구애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이 모빌리티 시장 확대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코발트 자체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정부 주도 하에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파나소닉이 수소 기술을 상업용 에어컨에 접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소연료전지 기반 에어컨을 상용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키옥시아가 일본 이와테현 기타카미 사업장에 두 번째 3차원(3D) 낸드 제조시설 'K2' 공장 건설을 마쳤다.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이상 늦은 내년 가을께 가동을 시작한다. 인공지능(AI) 개발 확대로 호황을 맞은 낸드 시장에 대응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중국 주요 금융기관과 최대 70조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간 경제 협력이 확대하는 모습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운영 중인 에이치라인의 LNG 추진 광석운반선(VLOC) '에이치엘 에코(HL ECO)'호의 선장이 '항해법 2012' 위반 혐의로 호주에서 기소 당했다. 퀸즐랜드에 정박한 대만 선사 선박과 충돌해 LNG 연료 탱크를 손상시킨 혐의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율호가 2대 주주로 있는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아쿠아 메탈스(Aqua Metals)'가 미국 심해광물 정제 기술을 확보한다. 아쿠아 메탈스는 해저 광물 자원의 정제 역량을 강화해 핵심 광물에 대한 미국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