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멥스젠이 연구용 벤치탑 나노입자 생산 자동화 장비 '나노칼리버 랩'(NanoCalibur Lab)을 미국에 출시했다. 다양한 나노입자 계발 단계에 적용 가능해 활용도가 뛰어난 나노칼리버 랩을 전면에 내세워 4조원 규모 글로벌 지질나노입자(LNP) 제조 설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멥스젠은 2일 미국에 나노칼리버 랩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선보인 이후 첫 해외 출시다. 멥스젠은 나노칼리버 랩이 mRNA와 ASO 같은 치료물질을 지질나노입자에 효과적으로 봉입하고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고유 미세유체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생산 설비라고 소개했다. 나노칼리버 랩 활용 시 필요에 따라 미세유치 합성칩을 교체해 저분자 또는 고분자 치료물질을 고분자지질나노입자(LPNP)에 봉입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멥스젠은 초기 입자 설계에서 전임상 동물시험에 이르는 다양한 나노입자 개발 단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나노칼리버 랩을 설계했다. 나노칼리버 랩이 3~15 mL/min 수준의 처리량을 제공해 초기 입자 설계 시 약물 봉입률이 높고 크기가 균일한 나노 입자를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휴젤이 자사의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의료전문가 대상 공식 온라인몰 ‘휴젤몰’을 론칭했다. 2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몰’은 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폐쇄형 온라인몰로, 철저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 가능하다. 회원 가입 시 의사면허번호와 사업자등록번호 인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출 등이 필수 요구된다. 휴젤은 ‘휴젤몰’을 통해 의료전문가들의 제품 구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바이리즌’, 흡수성 봉합사 ‘블루로즈’,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 ‘바이리즌BR’ 등 휴젤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휴젤은 의료전문가들이 필요한 최신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콘텐츠와 제품 트렌드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히 제품 구매의 편리함을 넘어, 전문가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에스테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휴젤몰을 론칭하게 됐다”라며 “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온라인 공간의 역할을 위해 최적의 사용 환경과 필요한 정보 및 맞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한양행의 고함량 L-아르기닌 제품인 ‘라라올라’가 국내 일반의약품 아르기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일 IQVIA의 자료에 따르면 ‘라라올라’는 2023년 매출 약 29억원에서 2024년 약 45억원을 달성하며 약 55%의 성장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2024년 5월 신동엽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후 TV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고, 그 결과 아르기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라라올라’는 고함량 L-아르기닌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L-아르기닌과 함께 라라올라의 주 성분인 L-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TCA(Tricarboxylicacid, 트리카르복시산)회로에 작용하고 피로물질이라 불리는 젖산이 축적되지 않게 하여 피로회복과 체력을 향상시켜준다. 아르기닌과 함께 처방되어 정신적, 신체적 무기력증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라라올라는 L-아스파르트산 L-아르기닌을 5000mg 함유한 제품으로 L-아르기닌 단독 성분에 비해 흡수율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제약회사 시오노기(Shionogi)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성분명 엔시트렐비르) 현지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기존 치료제에서 코로나19 예방 의약품으로 조코바 사용 범위를 넓히고 '코로나19 의약품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치료제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4월 말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5에서 자사의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의 위암 관련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발표 초록이 AACR에 의해 최초 공개됐다. 초록에 따르면 이번 연구발표는 기존 PARP 저해제가 승인받지 못한 적응증인 위암에서 네수파립의 작용 기전과 항종양 효과를 검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다섯 번째로 흔한 암종이지만, 항암 치료 옵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높은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medical needs)를 지닌 질환이다. AACR에서의 발표 내용중 일부가 공개된 이번 초록에 따르면, 네수파립은 PARP와 Tankyrase(TNKS)를 동시에 억제하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항암신약후보로,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PARP 저해제와 차별화된 이중기전의 우수성을 증명하며 위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네수파립은 HRD(상동 재조합 결핍) 세포에서만 효과를 보이는 기존 PAR
[더구루=김형수 기자] 셀트리온이 캐나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출시한다. 유럽과 미국에 이어 캐나다 시장 내 램시마 판매에 나서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다음달 1일 캐나다에 램시마를 선보인다. 지난 7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허가(MOC)를 획득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램시마를 '램댄트리'(Remdantry) 제품명으로 판매한다. 앞서 제품명 인플렉트라(Inflectra)로 현지 허가를 받은 이후 제품명을 변경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인플렉트라와 동일한 의약품 식별번호(Drug Identification Number)는 유지된다.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Remicade)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의약품이다. 캐나다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 △판상 건선(PsO) △건선성 관절염(PsA) △강직척추염(AS) △크론병(CD) 등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캐나다 출시는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램시마를 내세워 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확대하려는 셀트리온의 행보로 풀이된다. 램시마 글로벌 매출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한양행이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브랜드 ‘엘레나’가 연 매출 3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여성 유산균 시장에서 엘레나가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2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2015년 첫 선을 보인 엘레나는 유한양행이 국내 최초로 UREX 프로바이오틱스라는 균주를 도입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유산균은 장 건강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 여성 전용 유산균은 생소한 상황이었다.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강조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제품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 증식과 면역 건강을 고려한 ‘엘레나 퀸’,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엘레나 스틱’, 여성 건강과 함께 정서적 긴장 완화 및 숙면을 돕는 ‘엘레나 테아닌’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배우 소이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여성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더욱 강화했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는 소이현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
[더구루=김형수 기자] ‘6조원 규모’ 글로벌 천식 치료제 졸레어(XOLAIR)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된다. 아이슬란드 바이오기업 알보텍(Alvotech)이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앞서 유럽과 북미 허가를 획득한 셀트리온과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은 불가피해 보인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삼성제약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24년 7월부터 삼성제약의 주력상품인 ▲국내 최초 탄산 소화제 ‘까스명수’ ▲피로회복제 ‘쓸기담액’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마시는 멀미약 ‘스피롱액’의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추가로, 삼성제약에서 생산을 재개한 ‘삼성우황청심원’ 2종을 판매하게 되면서 제품군을 확대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새롭게 공급하는 ‘삼성우황청심원’은 ▲우황과 사향 대체 원료인 L-무스콘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액 50ml’ ▲우황 14mg과 천연사향 5mg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 50ml’ 두 종류다. 특히,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은 198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마시는 우황청심원 제품으로, 장기간 생산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장기간 생산이 중단되었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이 다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판매를 맡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해 7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새로운 주요 제품으로 발돋움했다. 28일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지난해 말 기준 미국에서 6%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베그젤마는 지난해 전체 연매출 221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에서만 그중 약 3분의 1인 758억원의 매출을 올려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게 주목할 점은 베그젤마가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는 4번째로 출시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는 대목에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이 직판 경쟁력에 대한 확신을 토대로 공보험 시장을 중심으로 베그젤마의 처방 성과를 높인 결과다. 미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은 공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 대상으로 분류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되는데, 사보험 결합 프로그램을 제외한 순수 메디케어의 경우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시장은 정부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신약개발 전문회사 동아에스티의 신약 개발 성과에 실적 청신호가 켜졌다. 신약을 내세운 글로벌 사업 확대가 외형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동아에스티는 27일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표주자로 신약과 파이프라인 등 3종을 꼽았다. 염증성 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와 비만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DA-1726', 위암 치료제 후보물질 'AT-211' 등이다. 이뮬도사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다.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알파'와 '에포론' 등 바이오시밀러 출시 노하우를 집약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했다.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내 이뮬도사 출시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는 5월 미국 론칭도 예정돼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 연간 매출액은 2023년 기준 글로벌 14조원, 국내 400억원으로 추산된다. 또 동아에스티는 미국 자회사 뉴로보를 통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비만 신약을 목표로 DA-1726을 개발하고 있다.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장기지속성 합성 펩타이드 약물이다. 1주 1회 피하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 폐암약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 치료 효과가 현재 표준 치료제 타그리소에 비해 우수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새 표준 치료법으로 등극, 렉라자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선 유한양행의 기술 수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과 함께 K-바이오의 대표 주자로 글로벌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평가한다. 존슨앤드존슨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폐암학회(ELCC) 연례학술대회 현장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임상 3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임상 3상 시험 결과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투여군의 3년6개월 이상 생존율이 56%로, 같은 기간 타그리소 투여군 생존율 44%에 비해 높다고 전했다. 무진행 생존기간(PFS), 증상 발현까지의 시간(TTSP) 등의 평가지표에서도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타그리소에 비해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활용 시 타그리소 투여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OS
[더구루=오소영 기자] 헝가리 야당의원 후보가 중국 CATL 공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폭로했다. 데브레첸 배터리 공장에서 근무한 노동자들이 유해 가스와 화학물질을 흡입해 질병을 앓았다고 주장했다. CATL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해당 직원들은 병원 검진 결과 이상이 없어 퇴원했으며 내부 현장 점검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캐나다 합작사인 록 테크 리튬(Rock Tech Lithium)이 지멘스 캐나다와 온타리오주 리튬 가공 시설 건설에 협력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검증된 사업 모델을 복제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캐나다의 광물 투자 유치와 독일의 에너지 안보 수요가 맞물리며 핵심 광물을 매개로 잠수함 사업을 포함한 안보·경제 동맹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