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이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애니모카브랜즈의 메타버스 브랜드 더샌드박스가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메타버스 건축회사 랜드볼트(LandVault)는 29일(현지시간) 연장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0만 달러(약 4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더샌드박스, 제미니 프론티어 펀드, 호들코, 킹스웨이 캐피탈 등이 투자했다. 랜드볼트는 2021년말 마감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25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랜드볼트는 1억 평방피트가 넘는 가상 부동산, 120명 이상의 정규 크리에이터, 300개 가량의 완성된 프로젝트를 보유한 가장 큰 메타버스 빌더다. 2017년부터 게임에 맞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더샌드박스 등과 함께 메타버스 영역에서 건축물을 건설해왔다. 랜드볼트는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메타버스 건축물을 구축할 수 있는 독점적 기술을 가지고 있어 기업들에게 맞춤형, 데이터 중심, 최적화 된 메타버스 비즈니스 솔루션을 구축, 제공할 수 있다. 랜드볼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두바이, 유럽, 아시아, 미국 등에 위치한 허브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NFT컬렉션인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의 개발사 유가랩스와 메타버스 진출을 위해 손 잡았다. 구찌는 27일(현지시간) 유가랩스와 다년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찌는 유가랩스의 아더사이드 메타버스와 10KTF 컬렉션 내에서 협력한다. 구찌가 웹3 부문에 대해서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 10KTF와 협력해 '구찌 그래일'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NFT 의류, 액세서리 등을 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슈퍼 구찌를 선보였다. 또한 애니모카브랜즈의 더샌드박스 내 자체 공간을 구축한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컨셉 스토어인 '구찌 볼트 랜드'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등 다수의 암호화폐를 도입한 바 있다. 구찌 관계자는 "우리는 웹3의 리더이자 선구자인 유가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게돼 기쁘다"며 "우리는 아더사이드와 10KTF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인플레이션과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스테이블코인 '플랫코인'을 출시한다. 코인베이스는 플랫코인 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 혁신을 주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플랫코인 등 4가지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2월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를 발표했다. 출시와 동시에 테스트넷이 시작됐으며 수개월 내 메인넷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코인베이스는 베이스를 기반으로 프로토콜 개발, 디지털 화폐 거래소 구축, 대중 시장 인터페이스 구축, 디앱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10억명 이상의 유저를 모아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베이스가 공개한 아이디어 중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플랫코인이다. 법정화폐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과 타 암호화폐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형태로 개발된다. 이에 법정화폐에 연동되지 않고 소비자 물가 지수와 같은 인플레이션 관련 데이터와 연동해 가치를 유지하게 된다. 이외에도 베이스는 온라인 평판 시스템, 온체인 지정가 주문서(LOB)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메타버스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 키트(Metaverse Knowledge Kit)를 출시했다. 클레이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가 기대된다. 클레이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메타버스 교육 키트는 총 3가지 요소로 구성됐다. 교육리소스에는 메타버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모범 사례와 도구, SDK에 대한 학습서로 구성되며 NFT(대체불가토큰), 대체 가능 토큰, 멀티 토큰, DAO계약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방법 등에 대해서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기능의 도구, 사용자 친화적인 SDK로 구성된 클레이튼 내장 npm 패키지를 지원,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도록 했으며 통합 API도 제공된다. 클레이튼은 메타버스가 진화함에 따라 향후 새로운 도구와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측은 "메타버스의 원활한 개발 환경을 촉진하는 것은 클레이튼의 2023 비전 맵에서 중용한 구성 요소"라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고객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는 오토 트레이딩(Auto Tradin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빗의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설정한 규칙에 따라 트레이딩 봇(Trading Bot)이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매한다. 트레이딩 봇은 그리드 봇과 무제한 그리드 봇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그리드 봇은 이용자가 설정한 호가(그리드) 범위 안에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는 일정한 호가마다 매도 주문을 만들고 낮은 가격에서는 일정한 호가마다 매수 주문을 생성한다. 무제한 그리드 봇은 그리드 봇의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서 이용자가 설정한 가상자산의 목표 평가금액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주문 간격(그리드)마다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매매한다. 따라서 무제한 그리드 봇은 시세가 상승하면 보유 가상자산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함으로써 목표 금액을 유지하며 시세 하락 시에는 가상자산을 매수해 수량을 늘림으로써 목표 평가 금액을 맞추게 된다. 결국 코빗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봇을 선택하더라도 저가 매수, 고가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상자산 투자에서 좀 더
◇피르마체인 신뢰 기반 블록체인 연계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은 메인넷 콜로세움(Colosseum)에 기록된 모든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피르마 베리파이(FIRMA VERIFY)'를 공개했다. 피르마 베리파이는 데이터를 간편하게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기록된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조작 여부나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검증 가능토록 구현한 서비스다. 피르마 베리파이는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서비스 제공자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피르마 베리파이 오픈 API를 활용해 보유한 데이터와 콜로세움을 쉽게 연동시켜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고, 서비스 사용자는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의 무결성과 위변조 여부를 파일과 해시값으로 조회해 편리하게 검증할 수 있다. 피르마 베리파이의 오픈 API는 서비스 제공자가 필요한 기능만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개발자가 아니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르마체인은 피르마 베리파이 오픈 API를 활용하고자 하는 서비스 제공자를 위해 가이드를 비롯해 △콘트랙트 기록(Create contract file) △콘트랙트 로그 기록(Add cont
[더구루=홍성일 기자] AI기반 웹3 소셜 미디어 플랫폼 오픈(OP3N)이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오픈은 왓츠앱과 아마존을 혼합한 형태의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은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800만 달러(약 3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애니모카브랜즈가 주도했으며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갤럭시 디지탈, 리퍼블릭 크립토, 아발란체 블리자드 펀드, 커넥트 벤처스, GSR 마켓, 더 스파르탄 그룹, BRV 캐피탈 매니지먼트 등이 참여했다. 오픈은 이번 펀딩을 통해 기업가치 1억달러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은 인공지능 기술과 웹3 기술을 결합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픈은 이미 자체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와 NFT 마켓플레이스 프로토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은 왓츠앱과 아마존을 혼합한 형태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 고용을 진행, 회사 규모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션, 커머스를 한 곳에 결합하고 싶다"며 "우리는 2년 안에 탈중앙화된 페이스북이 되기를 바라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전자기업 후지쯔(FUJITSU)가 미국특허청(USPTO)에 암호화폐 관련 상표를 등록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쯔는 USPTO에 암호화폐 거래를 포함한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상표를 제출했다. 해당 상표의 소개에는 암호화폐 교환, 디지털 자산 관리, 중개서비스, 지불 거래 처리 등과 같은 광범위한 암호화폐 서비스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외에도 건물 임대, 토지 매매 서비스 등 부동산 관련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후지쯔가 광범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후지쯔는 USPTO 상표 등록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고 있지않다. 하지만 후지쯔는 2019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디지털 ID 기술 등을 개발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2월 말에는 미쓰비시 등과 함께 류구코쿠(Ryugukoku)라는 개방형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후지쯔가 별도의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추측이 불러일으켜 지는 등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겟(Bitget)이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에 투자했다. 두 회사는 사업을 연동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목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겟은 비트킵에 3000만 달러(약 39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비트겟은 비트킵의 최대주주가 됐다. 비트킵은 2018년 설립됐으며 168개국 8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비트킵의 지갑은 비수탁형 지갑, 암호화폐 스왑, 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체인, 폴리곤, 솔라나 등 90개의 메인넷 네트워크, 2만개 이상의 디앱을 통해 25만 개 이상의 자산을 지원하고 있다. 비트겟은 비트킵의 지갑을 도메인에 병합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비트겟은 이번 투자로 사업 영역을 디지털 월렛까지 확장하고 이를 통해 자산 관리 서비스 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트킵이 8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도달하지 못했던 고객층도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겟 관계자는 "비트겟과 비트킵의 조합은 분산된 공간과 그 이상에서 공동 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윈윈하는 선택
[더구루=최영희 기자] NFT·메타버스 전문기업인 트레져랩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 플랫폼 ‘솔라나’ 운영사인 솔라나 재단(이하 솔라나)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져랩스는 솔라나 재단이 지분을 투자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 됐다. 이번 투자 유치를 단행한 솔라나는 트레져랩스가 솔라나 플랫폼에서 웹3.0(Web 3.0)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 기술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특히 트레져랩스가 개발중인 게임의 P2E(Play-to-Earn) 설계, 토크노믹스 및 관련 기술사항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솔라나는 트레져랩스 소속 개발진이 솔라나 플랫폼상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개발 관련 교육 리소스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트레져랩스는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능을 접목해 기술적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솔라나 관계자는 “트레져랩스의 Web 3.0 사업과 네트워크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트레져랩스가 추후 솔라나 생태계에서 잠재적 파트너와 연결하는 아시아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단행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솔라나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개발한 AMM-DEX인 ‘메가톤 파이낸스’가 글로벌 40여 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생태계 성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 오지스는 24일 메가톤 파이낸스 생태계의 공식 파트너사를 발표했다. 메가톤 파이낸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톤 생태계의 주요 빌더와 백커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안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웹3 선도 파트너가 합류했다. 메가톤 파이낸스는 지난 2월 오지스가 톤(The Open Network) 메인넷에 출시한 AMM-DEX이다. 메가톤 파이낸스는 글로벌 규모의 디파이 서비스 개발에 노하우를 축적한 오지스가 비EVM 네트워크에 처음 개발한 DEX이다. 톤 체인은 글로벌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처음 시작했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현재는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에 의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오지스는 텔레그램 유저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톤 생태계를 개발해왔다. 톤 소사이어티(Ton Society), 톤코인펀드(TONcoin.Fund), TAV(TON Alphanonce VistaLabs), TEB(Ton Ecosystem Builder) 등 톤 생태계의 주요 기여자가 메가톤 파이낸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월드와이드웹을 대체할 탈중앙화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는 토미NFT(이하 토미)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토미는 21일 DWF 랩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4000만 달러(약 52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티커 캐피탈, 피하 에쿼티, 일본 내 암호화폐 투자자인 '히로카도 코지' 등이 참여했다. 토미는 현대 인터넷이 검열없는 지식과 표현의 자유의 무한한 접근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월드와이드웹'이 정부와 기업의 감시와 검열에 굴복했다고 표현했다. 이에 토미는 DAO 등 웹3 기술을 활용해 언론의 자유와 검열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며 유저가 고품질 콘텐츠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안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다. 토미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을 구축해 대안 인터넷을 관리하고 커뮤니티 지침을 충족하지 않는 콘텐츠에 대한 검열 등의 방식 등 모든 것에 대한 제안에 대해서 투표를 진행한다. 토미DAO는 테러, 아동 포르노, 다양한 폭력과 관련 콘텐츠에 대해서 업데이트 되지 못하도록 했다. 이번 펀딩을 주도한 DWF랩 관계자는 "우리는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주도하는 토미와 그들이 구축하고 있는 탈중앙화된 웹3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가 일본을 포함한 4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며 아시아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몸집 키우기보다 수익성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마비된 가운데 이집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육상 운송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7일 코트라 및 이집트 석유부에 따르면 카림 바다위 석유부 장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수메드(SUMED·수에즈-지중해) 송유관'을 통해 사우디가 홍해에서 지중해로 원유를 운송하는 것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안보 위험으로 해상 교통이 마비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기 위해 원유 수출 경로를 홍해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수메드 송유관은 홍해 아인수크나 항구와 지중해 시디 케리르 항구를 연결하는 이집트의 육상 원유 수송로다. 중동에서 유럽으로 원유를 수출하는 주요 루트 중 하나다.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는 대형 유조선이 운하 대신 이용한다. 총길이는 320㎞로, 하루 약 25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 선박 운항이 사실상 멈춰선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