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버전 1.10.2를 출시하고 배포 일정을 공개했다. 클레이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버전 1.10.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버전 1.10.2는 하드포크 업그레이드가 포함돼 있다. 하드포크란 기존 체인을 두고 새로운 규칙을 가진 체인을 분리시켜 쌓는 업그레이드를 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체인과 하드포크로 새로 생긴 체인은 동시에 존재하지만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다. 클레이튼은 바오밥 테스트넷 업데이트는 4월 6일에 진행되며 사이프러스 메인넷 업데이트는 4월 17일에 진행된다고 밝혔으며 하드포크 외에도 다양한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레이튼 버전 1.10.2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공개된 클레이튼 거버넌스 제안서(KGP-6)에 따라 개발된 KIP-103이 구현됐다. 클레이튼은 KGP-6를 통해 72억1800만개의 미지정 예비 클레이토큰 중 52억8100만 클레이의 즉시 소각을 제안했다. 나머지 20억 클레이는 '클레이 밸류 크리에이션 리저브'로 지정하고 생태계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해당 리저브 토큰도 기회 탐색이 원활하지 않으면 3년 후 전량 소각된다. 여기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외에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와 조사가 강화되는 가운데 리스크 헤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코인베이스가 해외에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설립 지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2년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한 때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잡으며 나스닥에도 상장됐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에 접속하며 미국 플랫폼으로 접속, 거래를 하게된다. 코인베이스가 해외 거래 플랫폼 구축을 고민하는 것은 FTX 붕괴, 실버게이트 은행 사태 등으로 미국 당국의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는 등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는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집행에 의한 규제'에 나서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명확한 규정도 없이 규제에 나서면서
◇네오위즈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Intella Pte. Ltd.)가 오는 3월 20일(현지 시각)부터 24일까지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열리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 참가한다. 이번 GDC 참가는 폴리곤 (Polygon)의 '플래그십 파트너사(Flagship Partner, 주력 파트너사)'로 선정된 인텔라 X가 폴리곤 부스에 입점하는 방식으로이뤄진다. 인텔라 X는 현지 시각 기준 3월 23일에 만나볼 수 있으며, 폴리곤 부스 전체가 인텔라 X 단독 홍보를 위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인텔라 X는 웹3 시장에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 갖는 가치와 인텔라 X가 이끄는 웹3 게임으로의 변화를 알린다.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과소통하며 글로벌 웹3 시장 공략에 활발히 나서는 전략이다. 더 나아가 인텔라 X 온보딩 예정인 △1인칭 슈팅 게임 아바(A.V.A) △고양이와 스프 IP 기반의 PFP NFT 프로젝트 'E.R.C.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오스 골드(EOS GOLD) 등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현장에 전시한다. 특히 인텔라 X의 파트너사 '블루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 스타트업 트위드(Tweed)가 시드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트위드는 웹2 생태계의 웹3 전환을 지원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드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00만 달러(약 52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커뮤니타스 캐피탈 파트너스, 제로 놀리지 벤처 등과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트위드는 웹3 요소를 추가하려는 웹2 회사들을 지원한다. 기존 이커머스 회사들에는 결제를 위한 암호화폐 지갑을 제공, 코인과 토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며 기존 게임에 NFT 등을 적용할 수도 있도록 한다. 트위드 지갑은 자기 수탁 지갑 형태로 구글계정과 연동돼 개인 로그인 키 등을 외우지 않아도 된다. 현재 트위드 지갑에는 이더리움, 폴리곤, 테조스 등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호환되고 있다. 트위드는 자사의 지갑 솔루션을 통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규제 문제 등을 신경쓰지 않고 손쉽게 웹3 전환을 할 수있도록 한다는 목표며 이를통해 웹3 대량 채택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지급 능력 증명 솔루션 프로븐(Proven)이 대규모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프로븐은 신규 자금을 투입해 회사 규모 확장에 속도를 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븐은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1580만 달러(약 20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바라지 스리니반산 등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프로븐은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자산 관리자 등이 대차대조표 또는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자산과 부채를 증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투명성이 향상되고 고객, 대출기관, 규제 기관간의 신뢰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 프로븐은 현재 코인리스트, 비트소, 트루USD, M11 크레딧 등 다수의 거래소, 스테이블 코인, 대출 기관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따. 프로븐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개발팀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븐 관계자는 "지난 몇 개월간 전통적인 금융, 디지털 자산 회사 모두를 괴롭혀 온 문제, 즉 필요한 수준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유지하면서도 고객과의 신뢰를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문제가 부각됐다"며 "프로븐은 고객과 기관이 거래소, 대출
[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상장피(상장수수료) 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코인원 차명훈 대표도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이달 초 '가상자산 상장 청탁'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차명훈 대표에게 관련 혐의로 구속된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코인원 전 직원에 대한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7일 '가상자산 상장 브로커'인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일부 가상자산을 상장과 관련 코인원 전 직 등에 청탁하며 금품을 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에게 수 억원대 금품을 받은 코인원 전 직원 B씨는 현재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차명훈 대표에게 관련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대표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혐의점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차 대표가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가상 자산거래소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13일 상장 대가로 상장피를 받은 혐의를 적용해 빗썸홀딩스 사무실과 이모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최근 가상자산과 관련된 문제가 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포트폴리오 관리, 소셜 플랫폼 '메타링크(Metalink)'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메타링크는 추후 해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강화해나간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지털 패션 전문 기업 '드레스X(DRESSX)'이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드레스X는 앱, NFT 마켓플레이스 성능 향상 등에 자금을 투입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미국 최대 카지노 기업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와 손잡고 암호화폐 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글로벌 디파이(분산형금융) 예치자산 규모에서 톱 15에 포함됐다. 암호화폐 정보 전문 '크립토데프(CryptoDep)'는 13일(현지시간) 공개한 '디파이 예치자산 규모(TVL) 톱 블록체인' 자료에 따르면 클레이튼은 2억300만 달러(약 2650억원)이 예치돼 전체 1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클레이튼은 자료 공개 전 한 달간 변화량에서도 대부분의 블록체인의 예치 규모가 감소한 것과 다르게 2.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카바 블록체인으로 20.7%나 급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예치금을 보유한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총 215억 달러(약 28조원)이 예치돼 있다. 그 뒤를 바이낸스의 BNB체인, 트론, 아비트럼, 폴리곤 등이 이었다. 클레이튼도 해당 자료를 공유하며 "TVL 톱 15 블록체인 중 하나에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은 빠른 처리속도, 적은 수수료 등을 앞세워 디파이, 메타버스 게임 시장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클레이튼 디파이 부문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 금융(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디지털경제, 메타버스 올인원 결제 플랫폼 틸리아(Tili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틸리아는 14일(현지시간) JP모건, 두나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 2200만 달러(약 2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브래드 오버바거(Brad Oberwager)를 CEO로, 캐서린 포터(Catherine Porter) 첫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오버바거는 지난 2년간 틸리아의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모회사인 린덴 리서치의 회장도 유지한다. 틸리아는 2019년 린덴 리서치가 개발한 메타버스 세컨드 라이프 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만들어졌다. 당시에는 린덴 리서치에 소속된 부문이었다. 하지만 이후 미국 규제당국이 결제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미국 모든 주와 영토에서 송금면허(MTL)를 확보할 것을 명령하면서 법인화 되는 등 변화를 거쳐왔다. 틸리아는 미국 규제당국의 요구에 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35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투입해 MTL를 확보하기도 했다. 틸리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현재 70명 규모인 회사의 전체 규모를 확장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발행한 NFT 컬렉션 '모카버스(Mocaverse)'의 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애니모카브랜즈는 크립토 윈터 가운데서도 수십 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모카브랜즈는 총 8888개의 NFT로 구성된 모카버스 NFT 컬렉션 판매를 완료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출시 후 48시간동안 총 3552이더리움(약 550만 달러,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판매된 NFT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 것은 1.6이더리움이었다고 밝혔다. 모카버스는 모카라고 불리는 8888개의 NFT로 구성된다. 각각은 몽상가, 건축업자, 천사, 커넥터 및 신자본가의 5개 부족 중 하나에 속한다. 각 부족은 웹3에서 체인지메이커의 다양하면서도 보완적인 페르소나를 나타낸다. 모카버스는 애니모카브랜즈 그룹 회사, 파트너,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간 협업 및 애니모카브랜즈 생태계 전반에 걸쳐 발견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틸리티 간에 더 강력한 연결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애니모카브랜즈의 흥미진진한 이정표인 모카버스의 강력한 출발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카버스 NFT는 고유한 프로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해양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수장이 한화의 지분 취득에 또 경계를 표했다. 호주 호위함 사업을 수주한 일본의 기술 유출 우려를 이해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영권 참여를 위한 한화의 지분 취득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막판까지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가 미국 텍사스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검토한다. 미국 에너지 개발기업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 FRMI)가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망(HyperGridTM)과 AI·데이터센터 복합단지를 조성하는데 함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