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메타버스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 키트(Metaverse Knowledge Kit)를 출시했다. 클레이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가 기대된다. 클레이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메타버스 교육 키트는 총 3가지 요소로 구성됐다. 교육리소스에는 메타버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모범 사례와 도구, SDK에 대한 학습서로 구성되며 NFT(대체불가토큰), 대체 가능 토큰, 멀티 토큰, DAO계약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방법 등에 대해서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기능의 도구, 사용자 친화적인 SDK로 구성된 클레이튼 내장 npm 패키지를 지원,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도록 했으며 통합 API도 제공된다. 클레이튼은 메타버스가 진화함에 따라 향후 새로운 도구와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측은 "메타버스의 원활한 개발 환경을 촉진하는 것은 클레이튼의 2023 비전 맵에서 중용한 구성 요소"라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고객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는 오토 트레이딩(Auto Tradin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빗의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설정한 규칙에 따라 트레이딩 봇(Trading Bot)이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매한다. 트레이딩 봇은 그리드 봇과 무제한 그리드 봇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그리드 봇은 이용자가 설정한 호가(그리드) 범위 안에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는 일정한 호가마다 매도 주문을 만들고 낮은 가격에서는 일정한 호가마다 매수 주문을 생성한다. 무제한 그리드 봇은 그리드 봇의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서 이용자가 설정한 가상자산의 목표 평가금액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주문 간격(그리드)마다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매매한다. 따라서 무제한 그리드 봇은 시세가 상승하면 보유 가상자산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함으로써 목표 금액을 유지하며 시세 하락 시에는 가상자산을 매수해 수량을 늘림으로써 목표 평가 금액을 맞추게 된다. 결국 코빗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봇을 선택하더라도 저가 매수, 고가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상자산 투자에서 좀 더
◇피르마체인 신뢰 기반 블록체인 연계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은 메인넷 콜로세움(Colosseum)에 기록된 모든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피르마 베리파이(FIRMA VERIFY)'를 공개했다. 피르마 베리파이는 데이터를 간편하게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기록된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조작 여부나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검증 가능토록 구현한 서비스다. 피르마 베리파이는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서비스 제공자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피르마 베리파이 오픈 API를 활용해 보유한 데이터와 콜로세움을 쉽게 연동시켜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고, 서비스 사용자는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의 무결성과 위변조 여부를 파일과 해시값으로 조회해 편리하게 검증할 수 있다. 피르마 베리파이의 오픈 API는 서비스 제공자가 필요한 기능만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개발자가 아니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르마체인은 피르마 베리파이 오픈 API를 활용하고자 하는 서비스 제공자를 위해 가이드를 비롯해 △콘트랙트 기록(Create contract file) △콘트랙트 로그 기록(Add cont
[더구루=홍성일 기자] AI기반 웹3 소셜 미디어 플랫폼 오픈(OP3N)이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오픈은 왓츠앱과 아마존을 혼합한 형태의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은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800만 달러(약 3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애니모카브랜즈가 주도했으며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갤럭시 디지탈, 리퍼블릭 크립토, 아발란체 블리자드 펀드, 커넥트 벤처스, GSR 마켓, 더 스파르탄 그룹, BRV 캐피탈 매니지먼트 등이 참여했다. 오픈은 이번 펀딩을 통해 기업가치 1억달러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은 인공지능 기술과 웹3 기술을 결합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픈은 이미 자체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와 NFT 마켓플레이스 프로토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은 왓츠앱과 아마존을 혼합한 형태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 고용을 진행, 회사 규모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션, 커머스를 한 곳에 결합하고 싶다"며 "우리는 2년 안에 탈중앙화된 페이스북이 되기를 바라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전자기업 후지쯔(FUJITSU)가 미국특허청(USPTO)에 암호화폐 관련 상표를 등록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쯔는 USPTO에 암호화폐 거래를 포함한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상표를 제출했다. 해당 상표의 소개에는 암호화폐 교환, 디지털 자산 관리, 중개서비스, 지불 거래 처리 등과 같은 광범위한 암호화폐 서비스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외에도 건물 임대, 토지 매매 서비스 등 부동산 관련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후지쯔가 광범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후지쯔는 USPTO 상표 등록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고 있지않다. 하지만 후지쯔는 2019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디지털 ID 기술 등을 개발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2월 말에는 미쓰비시 등과 함께 류구코쿠(Ryugukoku)라는 개방형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후지쯔가 별도의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추측이 불러일으켜 지는 등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겟(Bitget)이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에 투자했다. 두 회사는 사업을 연동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목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겟은 비트킵에 3000만 달러(약 39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비트겟은 비트킵의 최대주주가 됐다. 비트킵은 2018년 설립됐으며 168개국 8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비트킵의 지갑은 비수탁형 지갑, 암호화폐 스왑, 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체인, 폴리곤, 솔라나 등 90개의 메인넷 네트워크, 2만개 이상의 디앱을 통해 25만 개 이상의 자산을 지원하고 있다. 비트겟은 비트킵의 지갑을 도메인에 병합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비트겟은 이번 투자로 사업 영역을 디지털 월렛까지 확장하고 이를 통해 자산 관리 서비스 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트킵이 8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도달하지 못했던 고객층도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겟 관계자는 "비트겟과 비트킵의 조합은 분산된 공간과 그 이상에서 공동 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윈윈하는 선택
[더구루=최영희 기자] NFT·메타버스 전문기업인 트레져랩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 플랫폼 ‘솔라나’ 운영사인 솔라나 재단(이하 솔라나)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져랩스는 솔라나 재단이 지분을 투자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 됐다. 이번 투자 유치를 단행한 솔라나는 트레져랩스가 솔라나 플랫폼에서 웹3.0(Web 3.0)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 기술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특히 트레져랩스가 개발중인 게임의 P2E(Play-to-Earn) 설계, 토크노믹스 및 관련 기술사항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솔라나는 트레져랩스 소속 개발진이 솔라나 플랫폼상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개발 관련 교육 리소스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트레져랩스는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능을 접목해 기술적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솔라나 관계자는 “트레져랩스의 Web 3.0 사업과 네트워크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트레져랩스가 추후 솔라나 생태계에서 잠재적 파트너와 연결하는 아시아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단행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솔라나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개발한 AMM-DEX인 ‘메가톤 파이낸스’가 글로벌 40여 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생태계 성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 오지스는 24일 메가톤 파이낸스 생태계의 공식 파트너사를 발표했다. 메가톤 파이낸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톤 생태계의 주요 빌더와 백커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안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웹3 선도 파트너가 합류했다. 메가톤 파이낸스는 지난 2월 오지스가 톤(The Open Network) 메인넷에 출시한 AMM-DEX이다. 메가톤 파이낸스는 글로벌 규모의 디파이 서비스 개발에 노하우를 축적한 오지스가 비EVM 네트워크에 처음 개발한 DEX이다. 톤 체인은 글로벌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처음 시작했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현재는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에 의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오지스는 텔레그램 유저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톤 생태계를 개발해왔다. 톤 소사이어티(Ton Society), 톤코인펀드(TONcoin.Fund), TAV(TON Alphanonce VistaLabs), TEB(Ton Ecosystem Builder) 등 톤 생태계의 주요 기여자가 메가톤 파이낸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월드와이드웹을 대체할 탈중앙화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는 토미NFT(이하 토미)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토미는 21일 DWF 랩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4000만 달러(약 52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티커 캐피탈, 피하 에쿼티, 일본 내 암호화폐 투자자인 '히로카도 코지' 등이 참여했다. 토미는 현대 인터넷이 검열없는 지식과 표현의 자유의 무한한 접근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월드와이드웹'이 정부와 기업의 감시와 검열에 굴복했다고 표현했다. 이에 토미는 DAO 등 웹3 기술을 활용해 언론의 자유와 검열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며 유저가 고품질 콘텐츠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안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다. 토미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을 구축해 대안 인터넷을 관리하고 커뮤니티 지침을 충족하지 않는 콘텐츠에 대한 검열 등의 방식 등 모든 것에 대한 제안에 대해서 투표를 진행한다. 토미DAO는 테러, 아동 포르노, 다양한 폭력과 관련 콘텐츠에 대해서 업데이트 되지 못하도록 했다. 이번 펀딩을 주도한 DWF랩 관계자는 "우리는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주도하는 토미와 그들이 구축하고 있는 탈중앙화된 웹3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더리움 기반 셀프 수탁(커스터디) 디지털 월렛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 소울월렛(Soul Wallet)이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소울월렛은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10만 달러(약 4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게임7DAO, NGC 벤처스, 디스퍼션 캐피탈, 알케미, 앵커, 시그넘 캐피탈, 스트럭 크립토 외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소울월렛은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 업데이트 ERC-4337 표준을 기반으로 디지털 월렛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지갑은 스마트 계약으로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소울월렛은 늦어도 4분기 중으로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소울월렛은 현재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등에 분산해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운영, 개발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소울월렛 측은 "커뮤니티와 파트너의 지원으로 이더리움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에 대한 더 많은 업데이트를 기대해달라"며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이 투자한 NFT(대체불가토큰) 스타트업 이뮤터블(Immutable)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리곤을 개발한 폴리곤랩(Polygon Labs)와 손잡고 웹3 게임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이뮤터블과 폴리곤은 20일(현지시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뮤터블과 폴리곤은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웹3 게임 개발과 대량 채택 등을 가속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두 회사는 획기적인 영지식 기술(zero-knowledge technology)로 동급 최강의 플랫폼 제품을 개발, 게이머들의 디지털 소유권을 강화한다. 또한 게임 스튜디오와 개발자의 의사 결정을 단순화하고 비즈니스 리더에게 스마트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웹3 게임 생태계 내에 고품질 게임이 부족하고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 도구가 부족하다고 인식, 협업을 통해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뮤터블 관계자는 "폴리곤 네트워크와 이뮤터블 zkEVM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이더리움 중심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매년 수십억 달러의 스킨이 플레이어에게 돌아가는 것 없이 판매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눅타(Nuqtah)'에 투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해양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수장이 한화의 지분 취득에 또 경계를 표했다. 호주 호위함 사업을 수주한 일본의 기술 유출 우려를 이해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영권 참여를 위한 한화의 지분 취득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막판까지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가 미국 텍사스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검토한다. 미국 에너지 개발기업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 FRMI)가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망(HyperGridTM)과 AI·데이터센터 복합단지를 조성하는데 함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