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스가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퍼시픽 소고(SOGO) 백화점 중샤오점에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는 골프웨어와 비즈니스웨어 등의 카테고리를 엄선해 대만 고객들을 만난다. 7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는 현지에서 인기 높은 러닝 RX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애슬레저 의류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국제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대만은 타이베이와 가오슝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팝업을 계기로, 젝시믹스는 기존 여성, 남성 스포츠 웨어뿐 아니라 다양한 패션 카테고리로 판매 제품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퍼시픽 소고 백화점 중샤오점은 해외 유수의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앞다퉈 입점하는 대만 내 가장 큰 프리미엄 백화점이다. 현지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LG, 삼성을 비롯해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헤지스, MLB, 정관장 등 국내 브랜드들도 많이 입점된 곳이다. 인근 BR원후선과 BL반난선 등이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아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대표적 번화가 중 하나로, 현지에서의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
[더구루=이꽃들 기자] 프랑스 로레알(L’Oréal)그룹이 K뷰티를 전면에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일본 보이그룹을 닥터지(Dr.G)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로레알은 지난해 고운세상코스메틱스를 인수하며 더마코스메틱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6일 로레알에 따르면 일본 보이그룹 JO1 멤버 사토 케이고(Sato Keigo)를 닥터지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닥터지는 사토 케이고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하며, 누적 판매 3000만건을 돌파한 제품의 브랜드 신뢰도를 젊은 소비층과 K-뷰티 팬층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닥터지는 피부과 전문의 처방 기반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민감성·피부장벽 케어 시장에서 강점을 지닌다. 닥터지는 "JO1의 사토 케이고가 가진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아떨어진다"며 "일본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해 프리미엄 더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지는 일본 주요 온라인몰과 버라이어티숍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큐텐 메가포 등 대형 기획전을 통해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
[더구루=이꽃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말레이시아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대규모 팝업 이벤트가 성료했다. 말레이시아 진출 20년간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현지 소비자 기반을 바탕으로, 체험 중심의 마케팅으로 K뷰티 위상을 강화했다. 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쿠알라룸푸르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에서 팝업 이벤트 '뷰티랜드(Beautyland)'를 개최했다.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가 '혁신·장인정신·과학이 어우러진 진정한 K뷰티'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했다.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 효능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모션 혜택도 선보였다. 최소 2개 브랜드에서 1000링깃(약 30만원) 이상 구매 시 450링깃(약 13만5000원) 상당의 14종 뷰티 제품이 담긴 한정판 파우치를 증정했다. 쿠알라룸푸르, 서울 왕복 항공권 추첨 기회도 제공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005년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후 2007년 쿠알라룸푸르에 라네즈 브랜드의 지점을 개설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후 에뛰드하우스(2008년), 설화수(2013년), 이니스프리(2014년)
[더구루=이연춘 기자] 예년 보다 이른 추위에 겨울 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4일부터 16일까지 ‘2025 겨울 패션위크’를 열고, 헤비 아우터부터 라이트 다운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겨울 수요 공략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이 패션위크를 앞두고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5% 급증했고, 간절기 단축과 레이어링(겹쳐 입기) 트렌드 확산으로 경량 패딩 검색량도 243% 늘었다. 체감 추위가 빨라지며 소재와 보온성을 중시한 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반영해 발 빠르게 기획한 이번 패션위크는 ‘프리미엄 소재’에 초점을 맞췄다. 캐시미어·알파카·밍크·구스다운 등 고급 원단의 아우터를 전면에 세워 자연스러운 품격과 따뜻함의 ‘데일리 럭스(Daily Luxe)’를 제안하고, 레이어링 중심 착장에 맞춰 경량 패딩 라인도 강화했다. 패션위크 기간에는 ▲셀렙샵 에디션 알파카 헤어리 퀼팅코트 ▲더엣지 헝가리구스 커브드 다운 ▲바니스뉴욕 카멜100 롱코트 ▲블랙야크·디스커버리 경량 패딩 및 신상 헤비다운 등을 선보인다. 잡화 라인업도 강화했다. ‘어그(UGG) 클래식 미
[더구루=이꽃들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어뮤즈(AMUSE)를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휴대성과 트렌디한 색감으로 'K-색조' 인기를 이끈 베스트셀러 '듀 틴트'에 미니 사이즈를 추가했다. 현지 MZ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 어뮤즈에 따르면 '듀 틴트 미니'를 일본 전국 마츠모토키요시(マツモトキヨシ·마츠키요),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등 주요 버라이어티 스토어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듀 틴트의 제형과 컬러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을 강화한 라인업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본 한정 컬러는 일본 소비자들의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뛰어난 컬러 지속력 덕분에 장시간 식사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듀 틴트 미니는 파우치, 미니 백,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간편하게 립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8월 어뮤즈 지분 100%를 713억원에 인수하며 글로벌 뷰티 사업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럭셔리, 프리미엄 위주였던 코스메틱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중 브랜드로 확대하고, 북미와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신세계인
[더구루=이연춘 기자] 정새라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대표가 28일(현지시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25 (Beauty world Middle East 2025)’에 연사로 나섰다. ‘K뷰티의 두 번째 물결: 한국의 뷰티 혁신이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다(The Second Wave of K-Beauty: How Korea’s Beauty Innovation Is Reshaping the Global Market)’를 주제로 중동 지역에 강하게 불고 있는 K뷰티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68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중동 지역의 최신 뷰티 트렌드와 K뷰티의 글로벌 전략을 공유했다. 정 대표는 콘퍼런스 세션의 메인 스피커로 나서 K뷰티의 글로벌 성장 현황과 새로운 혁신 흐름, 그리고 중동·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주요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정 대표는 K뷰티가 혁신을 이끄는 산업으로, 단순한 제품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K뷰티가 미국에 이어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기간, 자사가 엄선한 K뷰티 패키지(The Best K-Beauty Selection)가 각 회원 정상에게 공식 선물로 제공됐다. 올리브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플랫폼으로서, 한국 화장품의 진정한 매력과 경쟁력을 균형 있게 보여줄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해 정상 공식 선물로 채택됐다. 3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K뷰티 패키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등 K뷰티 주요 카테고리에서 총 17종의 상품을 엄선해 구성됐다. 혁신적 품질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는 K브랜드들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을 선별했다. 유망 중소·인디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게 포함해 K뷰티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구성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 금관과 전통 매듭에서 영감을 받아, 원목 소재와 자개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표현했다. 올리브영은 정상 선물 외에도 정부 대표단과 고위 관리, 기자단을 위한 K뷰티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K-두피케어 열풍을 이끌고 있다. 얼굴에 사용하는 고급 스킨케어 성분을 전신에 적용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과 친환경 원료 선호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아로마티카 등의 주력제품이 글로벌 고급 헤어케어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한국의 헤어케어 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한 7724만 달러(약 1100억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최대 수출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2924만 달러(약 417억원)로 1년 새 32.5% 늘었으며, 지난달에만 전년 대비 99.8% 급증한 1201만 달러(약 171억원)를 기록했다. 수출 확대 배경에는 기능성과 클린뷰티를 결합한 한국 두피·모발 케어 제품이 효자로 급부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손상 모발 개선 효과을 강조한 '미쟝센 퍼펙트 세럼'으로, 아로마티카는 두피 영양 토닉 '루트 인핸서'를 비롯한 세럼·오일 제품군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미국 온라인쇼핑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LG생활
[더구루=이꽃들 기자] 미스토홀딩스 글로벌 스포츠·패션 브랜드 '휠라(FILA)'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닝닝을 전면에 내세워 현지 젊은 세대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31일 휠라에 따르면 '퍼퍼 볼드 슬립온 V2' 시리즈가 현지 유통채널인 ABC마트 전국 매장,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 개시됐다. 이번 제품은 겨울 시즌을 겨냥한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2종이다. 제품의 디자인 콘셉트도 '볼륨 실루엣과 겨울철 퍼 소재 또는 경량 아웃솔' 등으로 차별화했다. 'v2 퍼' 모델은 퍼 소재를 채택해 보온성과 분위기를 강조했고, 'v2' 모델은 가볍고 쿠션성 높은 아웃솔을 특징으로 한다. 가격은 각각 7590엔(약 7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이즈는 23.0~25.0cm를 1cm 단위로 전개한다. 휠라는 닝닝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ABC마트와 협업을 토대로 현지 마케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BC마트는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휠라 브랜드 캠페인 모델 닝닝과 함께 K-패션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휠라는 최근 수년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일본 시장에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현지에서 K-더마 브랜드 입지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팝업은 굿즈와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으로 평가된다. 31일 일본 법인 아모레퍼시픽재팬에 따르면 에스트라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도쿄 시부야 로프트 2층에서 팝업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철학인 '피부 과학 기반의 진정성'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팝업 콘셉트는 '캡슐 요정이 살고 있는 보습의 세계'로, 에스트라의 40년 민감성 피부 연구 성과를 담았다. 브랜드 독자 개발 기술인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을 앞세워 건조한 겨울철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체험형 전시와 제품 시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브랜드 대표 라인 '아토베리어365' 겨울 한정 패키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에멀전을 함께 구성한 한정 기프트 세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이오(iio)'와 협업해 제작했다. 행사 기간 SNS 팔로우 고객에게 크림 미니 사이즈를, 구매 고객에게는 '홀리데이 담요' 또는 파우치
[더구루=이꽃들 기자] JW생활건강이 뉴질랜드 신발 탈취 브랜드와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국내 마케팅 강화, 주요 리테일·유통 채널 확대, 협업 및 공동 개발 기회 발굴, 브랜드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제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질랜드 신발 탈취 브랜드 '그랜즈레미디(Gran’s Remedy)' 개발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Endeavour Health Consumer Limited)의 벤저민 컬(Benjamin Cull) 마케팅 총괄과 켈리 뒤 프리즈(Kelly Du Preez) 글로벌 주요 거래처 담당 매니저가 지난 23, 24일 이틀간 경기도 과천 소재 JW사옥을 방문했다. 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분말형 신발 냄새 제거제다. JW생활건강은 그랜즈레미디 국내 공식 수입, 총판사로 지난 2022년부터 국내에 판매 중이다. 양사는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판매 현황과 향후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고 한국 리테일 시장 특성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등을 논의하며 현지화 강화 방향을 점검했다. 또한 국내 유통 환경을 고려한 캠페인, 유통 파트너십 확대, 협업 기회 탐색 방안도 검토했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엔데버헬
[더구루=이꽃들 기자] 캐롤라인 레빗(28)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국 화장품 인증샷을 올리면서 ‘K뷰티 쇼핑 성지’로 자리잡은 CJ올리브영에 이목이 쏠린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에서 구입한 스킨케어 제품(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문구와 함께 화장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조선미녀, 메디힐, 토리든, VT코스메틱 등 주요 K뷰티 브랜드 제품이 담겼다. 품절 열풍을 일으킨 리들샷을 비롯해 마스크팩, 세럼, 오일, 패드 등 기초 스킨케어 및 클렌징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부 제품에는 '올리브영 기획' 문구가 붙어 있어, 레빗 대변인이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꼽히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올리브영은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는 대표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한 데는 관광객 수요에 맞춘 매장 운영 전략도 한몫했다. 올리브영은 서울 명동·홍대·강남 등지와 부산, 제주 등 전국 110여개 매장을 '올리브영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가 스페인 기가팩토리에서 핵심 운영 인력 채용에 본격 착수했다. 내년 1단계 배터리셀 생산 개시를 앞두고 초기 운영 준비와 공장 가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협력해 개발한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중국 전기차 생태계에서 개발된 모델을 유럽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며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환 전략에 새로운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