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시아 최고의 음악 IP 투자 및 데이터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일본 스타트업 기업 UTAGE 3.0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비욘드뮤직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음악 IP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팬 소통 전략을 공동 기획 및 추진하는 등 각자의 강점을 통합해 다양한 사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UTAGE3.0은 팬들을 위한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팬과 아티스트와의 관계 구축 및 소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스타트업 기업이다. 라이브 공연 디지털 패스, 컬렉션에 연동된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등 공연 전부터 공연, 공연 이후까지 아우르는 일관된 팬 경험을 설계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진우 비욘드뮤직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음악 IP산업의 혁신 가속화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비욘드뮤직의 전문성과 UTAGE3.0의 플랫폼을 통합해 창작자, 저작권자,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비욘드뮤직은 UTA
[더구루=김명은 기자] 종근당이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루테인지아잔틴 24'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호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품질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건강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30일 종근당은 호주의 이커머스 플랫폼 '킨제이카케스(Kinseykakessw)'를 통해 '20100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루테인지아잔틴 2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혈행 개선, 눈 건강, 항산화 등 다양한 기능성을 담고 있는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성분으로는 알티지(rTG) 오메가3(EPA+DHA 600mg),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 비타민D, 비타민E가 포함돼 있어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혈중 중성지방 관리, 뼈 건강 등 복합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알티지 오메가3는 온도와 압력이 특정 임계점을 넘어서 기체와 액체의 경계가 사라진 이른바 '초임계 공정'을 통해 저온에서 추출돼 품질 손상이 적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소화 부담을 줄였으며, 하루 한 캡슐만 복용해도 비타민D와 E 일일 권장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 호주는 청정 자연환경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도네시아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맹그로브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나서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 보전 활동은 물론,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30일 인도네시아 비영리단체 '인도네시아 비루 재단(IBF)'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인도네시아법인과 손잡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보존과 지역사회 역량 강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롬복 섬의 서부 누사틍가라 지역 세마레 에코 그린 맹그로브 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과 IBF는 해양 생물 다양성 보존과 해안 침식 방지를 위해 맹그로브 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맹그로브는 탄소를 흡수하고 해안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식물로, 기후 변화 대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뷰티 산업이 유발하는 포장 폐기물과 해양 생태계 훼손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반둥 치타룸강 일대에서 현지 법인 전 임직원이 쓰
[더구루=김예지 기자] 롯데물산이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사의 노력을 대중과 공유한다. 롯데물산은 다음달 6일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심 호수 수영과 초고층 계단 오르기를 결합한 이색 스포츠 이벤트다. 롯데물산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도전과 건강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 도는1.5km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총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스카이런(SKY RUN)’으로 구성된다. 대회 전날에는 초보 참가자를 위한 사전 수영 테스트가 진행되며 미통과자는 계단 오르기 종목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지난 5월 23일 대한철인3종협회를 통해 시작됐고 준비된 800명분 접수는 당일 마감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수모,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종합 남녀 1~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스파이더 상품권이 수여된다. 대회 당일에는 롯데의 ESG 캠페인과 연계한 ‘AR 석촌호수 수질 홍보 전시’도 함께 열린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대웅제약 파트너사인 영국 바이오기업 아박타 테라퓨틱스(Avacta Therapeutics·이하 아박타)가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시험 과정에서 종양의 크기가 일정 기준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발견했다. 표준 치료법이 없는 분야에서 진전된 반응이 확인돼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아박타는 최근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FAP-Dox(AVA6000) 1b상 임상시험의 용량 확대 단계에서 타액선암(SGC) 환자에서 관찰된 새로운 부분 반응을 발표했다. 타액선암은 침샘(타액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타액선암을 가진 69세 남성 환자에게서 종양 크기가 약 50% 감소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종양의 크기가 일정 기준 이상 줄어들면 부분 관해(Partial Response)로 분류된다. 이는 치료제의 용량을 늘리는 단계에서 관찰된 고무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시험 대상 환자는 이전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만 받았으며, 전신 항암 치료는 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암 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된 1a상 데이터에서는 1건의 확정된 부분 반응과 여러 경미한 반응이 있었고, 질병 통제율은 91%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 신제품 '신라면 툼바'가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K-라면'으로 선정됐다. 크리미한 풍미에 매콤함을 더한 독특한 맛이 현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 툼바는 최근 중화권 대규모 온라인 쇼핑 축제 '618 쇼핑 시즌' 동안 라면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만 소비자가 참신하고 트렌디한 맛의 K-라면을 선호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신라면 툼바는 농심이 지난해 선보인 신제품으로, 기존 신라면의 매운맛에 우유의 부드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중국·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유럽·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 대만 내 인지도 상승에는 유튜브 등 소셜 플랫폼의 입소문이 큰 역할을 했다.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현지 셰프 겸 유튜버 '셰프 프레드(Chef Fred)'는 최근 시식 영상에서 "크리미한 맛에 매운맛이 살짝 감돌며 정말 맛있다"고 호평했고, 함께 출연한 유튜버 '애비' 역시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SNS와 커뮤니티
[더구루=김명은 기자] CJ제일제당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미국에서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에서는 '비비고 흰쌀밥'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햇반은 코스트코에서 할인이 되기를 바라는 품목 중 하나로 꼽히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세일을 안 해도 사 먹겠지만 제발 세일 좀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30일 미국의 대표적인 웰니스 정보 사이트 '인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비비고 햇반이 코스트코 쇼핑객들이 할인되길 바라는 제품 7가지 중 하나로 소개됐다. 한 소비자는 "'비비고 흰쌀밥'이 세일한 지 정말 오래됐다"면서 "세일하면 무조건 비축해 두라. 저녁 식사 시간이 정말 편해진다"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국내에서 이미 '국민템'으로 등극한 햇반이 이처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CJ제일제당의 즉석밥 사업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햇반 매출은 9150억원에 달했으며, 이 중 25%에 해당하는 2230억원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특히 북미 시장 성장은 가팔랐다. 해외 매출 중 85%(1880억원)가 미국에서 발생,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수출처로 자리잡았
[더구루=김명은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 심사를 통과했다. 넷플릭스에 대항할 ‘토종 공룡 OTT’ 탄생으로 K-콘텐츠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K-콘텐츠 육성과 토종 OTT 플랫폼 강화를 위한 정책 드라이브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일 티빙과 웨이브가 각사의 현행 요금제를 내년 말까지 유지하는 조건으로 두 회사의 기업결합(M&A)을 승인했다. 이용자 수 기준 국내 OTT 시장 2위 티빙과 4위 웨이브가 합병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공정위가 두 회사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글로벌 공룡' 넷플릭스에 대적할 만한 거대 토종 OTT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티빙과 웨이브는 주주 동의를 거쳐 결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결합이 성사되면 OTT 업계 1위인 넷플릭스에 대항할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이 출범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 5월 기준으로 티빙과 웨이브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각각 710만명, 410만명이다. 넷플릭스가 1450만명인 가운데 티빙과 웨이브의 MAU를 단순 합산 시 1130만명에 육박해 격차를 좁힐
[더구루=김나윤 기자] "K-위스키가 딱 제 취향이에요. 상큼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요. 특히 하이볼은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주종인거 같아요."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만난 30대 여성 관램객은 직접 고른 재료로 만든 하이볼 한 잔을 손에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가 선택한 부스는 국내 위스키 기업 골든블루가 운영하는 '쿼츠' 전용 체험 부스였다.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주류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람회 첫날 오전 11시 개장을 앞두고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섰다. 올해는 박람회 시작 전부터 1·2차 사전등록 티켓이 모두 매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관계자는 "사전티켓 물량을 늘렸음에도 전부 매진됐다"며 "올해는 참가부스도 늘었고, 방문객도 늘어서 더 북적거리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기자는 K-위스키 대표주자인 골든블루 부스를 방문했다. 골든블루 쿼츠(GoldenBlue Quartz) 부스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눈에 띄게 북적였고 규모도 다른 일반적인 부스에 비해서 큰 편이었다. 골든블루는 'EVERY QUARTZ MOMENTS,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미약품이 경영 정상화를 계기로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신약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강도 높은 R&D 투자와 핵심 인력 복귀,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맞물리며 하반기 실적 회복과 함께 '글로벌 빅파마'로의 재도약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1년여의 경영권 내홍을 정리하고 경영 정상화 100일을 맞이한 시점에서 R&D 중심 글로벌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임종윤 동사장의 북경한미약품 복귀와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다인 11건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R&D 존재감을 입증했다. 'EZH1/2 이중저해제'를 비롯해 HER2 변이암용 '선택적 HER2 저해제', 'SOS1 저해제' 등 차세대 표적항암제를 선보였고, mRNA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도 처음 공개해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북경한미 R&D센터가 주도하는 면역항암 신약 'BH3120' 비임상 연구도 순항 중이다.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이 신약은 현재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미약품그룹에 더 이상 분쟁은 없다. 선진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창조와 혁신, 도전의 한미 정신을 이어가겠다." 송영숙 회장이 지난 2월 한미약품그룹은 오너 중심의 기존 경영 체제를 쇄신, 현장 중심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편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분쟁 종식 이후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에 새 이사진을 꾸리고, 오너 일가는 경영 일선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며 '뉴(NEW)한미'의 출발을 알렸다. 경영과 소유를 분리한 선진형 지배구조를 통해 단박에 한미는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미약품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가 100일을 맞았다. 고(故) 임성기 창업주 별세 이후 불거졌던 가족 간 경영권 갈등이 봉합되며 분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사모펀드 '라데팡스파트너스'로 구성된 '4자 연합'이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창업주 일가와 대주주는 글로벌 빅파마 ‘머크’의 방식처럼 오너가가 회사의 방향성을 제시하되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 가족만으로 이뤄진 가족위원회는 가문 차원의 경영 원칙을 설정하고, 가족들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더구루=김명은 기자] 농심 신라면이 다음달 16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독점 공개되는 일본 애니메이션 '불릿/불릿(BULLET/BULLET)'에 등장한다. K-라면 대표주자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해당 애미메이션이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방영을 앞두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향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디즈니 플러스에 따르면 '불릿/불릿'은 문명이 파괴된 미래에 폐품을 다루는 정비공이자 사적 재산을 되찾아 주는 '도둑 상회'의 일원인 소년 기어(Gear)가 도박광 북극곰, 네 개의 인격을 가진 로봇과 함께 의뢰받은 물건을 훔치며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다. 기어 일행은 '세계의 비밀'을 간직한 물건을 훔치고 소녀 노아(Noa)로부터 사건을 의뢰를 받은 후부터 무장 집단과 킬러들이 뒤따르며 위험한 세계로 빠져든다. 흥미롭게도 극 중 기어 일행이 여행을 하는 도중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농심 '신라면'이 자주 등장한다. 신라면은 한국과 식량이라는 두개의 키워드를 한꺼번에 대변하는 소품으로 꼽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이는 '불릿/불릿'을 연출한 박성후 감독의 영향이 크다. 박 감독은 일본에서 활동 중인 재일 한국계 감독으
[더구루=김은비 기자] 자동차 가격 급등으로 인해 ‘초장기 대출’이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량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대출을 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신규 자동차 대출 가운데 21.6%가 84개월로 집계됐다. 이는 60개월 대출(3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8년(96개월)짜리 초장기 상품까지 부활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장기 대출이 등장한 이유는 고가의 자동차 가격 때문이다.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 내 자동차 평균 거래가격은 5년 전과 비교해 급등했다. 지난 6월 기준 신차는 5만 달러, 전기차는 5만6910달러까지 치솟았다. 높아진 자동차 가격에 장기 대출일 수록 이자와 상환액은 더 늘어나지만 소비자들은 월 납입금 인하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가격이 높아진 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상호 관세가 자리잡았다. 미국은 지난 4월 수입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과는 최근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이 니코틴 파우치 제품의 자국 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온 차세대 담배 시장이 국가 주도로 열리는 셈으로, 중국 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담배독점관리국(STMA)이 관련 기관에 니코틴 파우치 제품 개발과 국내 시장 출시 준비를 지시했다. 니코틴 파우치는 가열식 담배보다 기술적·지적 재산권 위험이 낮아 승인 과정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품 출시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 국영 기업들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가열식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나, 주요 특허가 국제 담배 기업에 집중돼 있어 국내 판매 승인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코틴 파우치는 국가 체계 내에서 공식 개발되는 첫 차세대 담배 제품이 될 전망이다. STMA 산하 일부 계열사는 니코틴 파우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유통 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담배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 데이터는 향후 출시 전략과 가격 정책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