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크리스에프앤씨에서 전개중인 글로벌 아웃도어 마무트(MAMMUT)는 한국 산악 문화 발전을 위해 한국등산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등산학교는 1974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등산 교육 기관으로 안전한 산악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무트는 ‘안전과 보호’, 그리고 ‘환경 보호’라는 브랜드 사명을 실천해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문 산악인 및 지도자들과 제품들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해 상호 발전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손광익 크리스에프앤씨 아웃도어사업부 본부장은 "한국등산학교 협약을 통해 한국등산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안전과 보호’, 그리고 ‘환경 보호’라는 브랜드 사명을 바탕으로 국내 산악 유저들의 활동이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해 하반기 국내에 전개를 시작한 마무트는 현대 판교, 롯데 잠실, 부산점에 이어 도봉산 직영점을 연 내 오픈하며 순조롭게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올해 초 이탈리아 스포츠 아웃도어 하이드로겐에 이어, 유럽 정통 아웃도어 마무트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에 일본 프리미엄 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도쿄에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연다. 라네즈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일본 시장을 확대하고 아시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버라이어티숍 '시부야 로프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시부야 로프트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건물에서 화장품·문구·캐릭터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대형 편집매장이다. 시부야 로프트는 도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시부야 스크램블'과 유명 레스토랑·상점 등이 즐비한 도쿄 최대 번화가 시부야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는 물론 기념품을 구매하려는 해외여행객들로 많이 찾는 쇼핑 명소다. 라네즈 글로벌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판단 아래 이곳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지난해 9월 일본에 론칭한 라네즈 크림 스킨를 알리는 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크림 스킨에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와 피부 지탱력을 높여주는 펩타이드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가 대만 출신 유명 아티스트 제임스 진(James Jean) 협업을 통해 중국 아웃도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 상반기 중국 상하이에 현지 법인 미스토 브랜드 매니지먼트(Misto Brand Management)를 설립한 이후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현지 사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는 중국에 제임스 진과 협력해 개발한 하이엔드 스포츠 구스다운 재킷 콜렉션을 론칭했다. 휠라 공식 온라인쇼핑몰, 베이징·상하이·항저우 등에 자리한 오프라인 매장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휠라는 몽환적 감성, 강력한 색채감 등이 특징인 제임스 진 작가 작품의 특성을 반영해 해당 콜렉션을 기획했다. 휠라 '4810 스노우 피크 구스다운'(4810 Snow Peak Goose Down)을 토대로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스포츠 구스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주의 심오함, 자연의 민첩성, 스포츠의 역동성 등을 표현했다. 기능성에도 중점을 두고 해당 콜렉션을 개발했다. 고급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소비자가 따뜻하면서도 푹신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방풍과 발수 기능을 갖춘 고어텍
[더구루=한아름 기자] 어바웃블랭크앤코 패션 브랜드 '유희'(YOUHEE)가 일본 시장의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패션 성지인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MZ세대 공략을 본격화한다. 유희는 아이돌그룹 레드벨벳 조이의 스타일리스트 박서형 실장이 출시한 브랜드로 국내외 이름을 알렸다. 24일 도쿄 쇼핑몰 시부야109(Shibuya109)에 따르면 유희가 다음달 7일부터 10일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시부야109는 일본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쇼핑 명소다. 유희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인지도를 높이면서 매출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희는 이 기간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퍼와 니트, 시어링 소재를 활용한 재킷·티셔츠 등 의류를 선보인다. 또한 카모 패턴에 플라워 패턴을 믹스하거나 시그니처 레터링 그래픽을 입힌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유희는 이번 FW 시즌 의류에 대해 브랜드 특유의 키치한 무드와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조이를 비롯해 블랙핑크 제니,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권은비 등 많은 셀럽이 유희 제품을 착용하면서 국내외 존재감을 알린 만큼 K팝에 친숙한 현지 MZ세대 사이에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PB) 바이오힐보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바이오힐보 제품 다변화와 유통망 확대로 브랜드 영향력을 빠르게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프라자(Plaza)에 따르면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을 판매를 시작했다.프라자는 일본에 13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프로바이오덤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은 프로바이오덤과 써마콜라겐 캡슐, 탄닉애씨드, 안티-세범 콤플렉스, 펩타이드 콤플렉스 등이 들어 있어 모공을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한다. 모공 깊이와 길이, 면적 등을 축소해 매끈한 피붓결을 선사해 준다는 게 CJ올리브영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모델 카와에이 리나와 함께 한 포스터도 공개한다. 카와에이 리나의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강조하고 세럼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카와에이 리나는 지난 2010년 아이돌그룹 AKB48 멤버로 데뷔, 2021년 NHK 드라마 '컴컴 에브리바디' 주연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CJ올리브영은 프라자와 아토코스메, 로프트(Loft) 등 대형 버라이어티숍에 이어 향후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도쿄에 이니스프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니스프리 신제품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이하 레티놀 PDRN 앰플)' 홍보전을 펼치며 현지 고객 접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토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다음달 5일까지 이니스프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아토코스메 도쿄가 있는 하라주쿠는 메이지신궁·요요기공원 등 인기 관광지, 꼼데가르송·이세이 미야케 등 유명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오모테산도가 가까워 일본 소비자와 방일 해외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이니스프리 글로벌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판단 아래 아토코스메 도쿄 내 팝업스토어 조성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난달 론칭한 이니스프리 레티놀 PDRN 앰플을 집중 알린다. 레티놀 PDRN 앰플에는 3중 레티놀 콤플렉스X 저분자 그린티 PDRN 원액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비비안이 이너웨어를 뛰어넘어 여성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 비비안은 24일 펨테크(Femtech)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여성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말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여성 건강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을 일컫는다. 초기에는 '여성을 위한 기술'이란 소극적 의미로 쓰였다면 지금은 여성의 의식, 행동, 소비, 생활, 헬스케어 등을 모두 아우르는 넓은 범위로 확장됐다. 앞서 비비안은 지난 3월 의료기기 기업 365mc와 협력해 ‘허파고리 거들’을 선보이며 펨테크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는 의료 기술과 패션의 융합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미용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비비안은 세계 시장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기술 도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일본에서 열린 ‘펨테크 도쿄(Femtech Tokyo)’에 참가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펨테크 상품군 확장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수
[더구루=한아름 기자] 인스코비의 메이크업 브랜드 코랄헤이즈(Coralhaze)가 일본에서 품목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동시에 현지 유통망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3년 내 일본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3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프라자(Plaza)에 따르면 코랄헤이즈 '글로우 락(자물쇠) 젤리 틴트'가 다음달 14일 판매를 시작한다. 프라자는 일본에 13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우 락 젤리 틴트는 맑고 투명하게 차오르는 영롱한 젤리 텍스처로, 매끈하고 가볍게 발리는 것이 장점이다. 바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수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발색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제품 패키지를 자물쇠 모양으로 기획해 주목도를 높였다. 색상은 다양한 현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총 여섯가지로 구성했다. 코랄헤이즈는 이번 제품에 이어 일본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매출 성장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7월 일본에 진출한 코랄헤이즈는 볼류마이징 립 퐁듀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메이크업 키트 2종인 블루베·이에베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왔다. 또한 현지 오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칼린'(Carlyn)이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 가운데 첫 주자로 오사카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칼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 따르면 칼린이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구 K패션82)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칼린에 이어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다이애그널' 등 14개 브랜드가 연말까지 열리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팝업스토어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칼린은 이 기간 일본 소비자에게 △코지백 △클로버 백팩 △루크백 등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코지백이 넉넉한 수납력과 가벼운 무게감을 장점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클로버 백팩은 드로스트링과 사이드 지퍼 디테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루크백은 토트·숄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뷰티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자음생'이라는 설화수의 대표 고기능성 라인을 전면에 내세워 60년 이상 축적한 인삼 과학 기술력을 적극 알리고 현지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대내외 경영 환경에 움츠리지만 않고 중국 사업 부진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3일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 피부과전문위원회(中国非公立医疗机构协会皮肤专业委员会·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6일 열린 '2024 피부건강관리 및 라이트메디컬 뷰티 세미나'에 참가하며 현지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앞서 지난달 중국 상하이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차 학술대회·운용관리서밋포럼'에 이어 연달아 현지 뷰티 세미나에 참가해 최근 리뉴얼 론칭한 설화수 자음생 라인에 적용된 인삼 기반 안티에이징(항노화) 기술력을 알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에 집중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바잉파워를 갖췄기 때문이다. 중국은 개방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장으로 글로벌 산업 발전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소비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가 메이크업 브랜드 '롬앤'에 이어 '누즈'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롬앤의 성공 DNA를 고스란히 누즈에 이식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패밀리에스는 롬앤과 누즈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누즈 무스 케어 치크 핸디와 케어 립추얼이 입점했다. 누즈는 프라자(Plaza)와 아토코스메(@Cosme) 등에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누즈 무스 케어 치크 핸디는 건조한 피부에 생기있는 컬러감과 수분감·보습력 등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색상은 여섯가지로, 다양한 소비자 피부 톤을 고려했다. 케어 립추얼은 수분 광택감을 특징이 제품으로, 입술 각질 효과가 뛰어나다. 일본에는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누즈의 제품 다변화로 일본 시장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지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롬앤의 일본 시장 공략 경험과 인사이트를 고스란히 누즈에 입힌다는 목표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지난해 일본 로손 편의점과 손잡고 롬앤 세컨 브랜드 '앤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헤라를 전면에 내세워 일본 유통망 확대를 가속화한다. 도쿄 뷰티 편집숍에 추가 입점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일본 도쿄 번화가에 위치한 뷰티 편집숍 '이세탄 미러'에 따르면 루미네 신마루노우치빌딩점'(イセタン ミラー 新丸の内ビルディング店·이하 이세탄 미러 신마루노우치)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신규 입점했다. 이세탄 미러는 일본 백화점업체 미츠코시이세탄이 운영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편집매장이다. 도쿄, 요코하마, 히로시마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2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세탄 미러 신마루노우치는 도쿄 교통의 중심지 JR도쿄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도쿄 인기 여행지 황궁, 유명 쇼핑가 긴자 등이 가깝고 주변에 호텔이 즐비해 일본 로컬 소비자들은 물론 일본을 찾은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쇼핑 명소다. 헤라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아모레퍼시픽이 이세탄 미러 신마루노우치 입점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대표 화장품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를 비롯해 센슈얼 누드 글로스, 헤라 블러쉬 등을 판매한다. 글로벌 뷰티 시장조사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너지 안보 문제에 직면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원자력 발전 건설에 주목하고 있다. 동남아 각국에서 경제적·기술적·사회적 타당성 조사를 거쳐 원전 도입 시기를 결정하는 등 '친원전'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2050년까지 25기가와트(GW) 용량의 원자력 발전에 최대 2080억 달러(약 287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가동 중인 원자로가 없는 동남아 국가들은 2050년 예상 발전 비용이 MWh당 220달러로 기존 원자력 발전소의 MWh당 101달러의 두 배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선호하고 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자로보다 안전성이 높고, 경제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며, 환경 친화적이다. 크기가 작고 설계가 단순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낮으며, 자연 순환 냉각 등 피동적 안전 기능이 내장되어 비상시에도 자동으로 냉각이 가능해 안전하다. 또 기존 원자력 발전소의 10~30년 소요 기간과 비교해 2~3년 안에 구축을 가속화해 경제적으로도 운영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기업 전력구매계약(CPPA)을 통해 안정적이고 탄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가 고속철도 사업 입찰을 조만간 시작한다.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바르샤바-우쯔(Warsaw–Łódź)' 구간의 입찰 추진을 시사했다. 신공항과 주요 도시를 연결할 철도망 구축에 본격 돌입하면서 현대로템의 참여도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폴란드 신공항사(Centralny Port Komunikacyjny, 이하 CPK)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 동안 약 100건의 입찰을 추진한다. 내년에만 400억 즈워티(약 15조4100억 원) 상당 입찰에 나선다. 입찰 규모는 1분기 약 70억 즈워티(약 2조6900억 원), 2분기 약 200억 즈워티(약 7조7000억 원), 3분기 약 30억 즈워티(약 1조1500억 원), 4분기 약 100억 즈워티(약 3조8500억 원)로 전망된다. 가장 이목을 끄는 입찰은 바르샤바-우쯔 고속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약 480㎞ 고속철도를 깔아 폴란드 신공항과 수도인 바르샤바, 우쯔, 포즈난을 잇는 Y자형 고속철도의 구간 중 하나다. CPK는 완공 후 바르샤바와 우쯔의 이동 시간이 약 70분에서 40분으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르샤바에서 신공항까지 이동 시간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