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컴투스의 신작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갓앤데몬'이 출시 이틀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한국 시각 기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갓앤데몬은 출시 이틀 만인 17일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올랐으며, 원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의 이번 1위 달성을 기념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게임 내에서 영웅 뽑기,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 2000개 쿠폰을 제공한다.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모예 테크놀로지(MOYE TECHNOLOGY)가 개발한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다. 흥미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메인 스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규모로 즐길 수 있는 던전들, 서버 간 전투가 가능한 PvP와 PvE, 풍성한 보상을 자랑하는 미니게임 등 끊임없이 즐길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가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방치형 게임 특유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턴제 전투를 기반으로 한 높은 전략적 재미, 치밀한 전략으로 구성한 자신만의 덱을 이용해 수많은 콘텐츠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네오(Blade & Soul NEO, 이하 블소 네오)의 북미, 유럽 서비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네오를 앞세워 해외 MMORPG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아메리카(NC America)는 14일(현지시간) 블소 네오의 북미, 유럽 출시를 발표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정확한 출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캐릭터 의상, 인게임 머니 등으로 구성된 사전 등록 패키지를 증정한다. 블소 네오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 원작의 무협 판타지 세계관과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그래픽, 편의성 등을 개선한 게임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네오 개발에 언리얼 엔진4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블로 네오 이용자는 4개 종족, 7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블소 네오의 큰 변화점은 제약 없는 무한 경공, 퀘스트 장소 즉시 이동 시스템 등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이동 부담을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주-독일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 퀄텀 브릴리언스(Quantum Brilliance)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상온 양자 기술 선구자로서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퀀텀 브릴리언스는 최근 2000만 달러(약 29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미국 인큐텔(IQT) △일본 인터밸리 벤처스 △호주 딥테크 펀드 메인 시퀀스 △호주 국부 펀드 국가재건기금공사(NRFC) 등이 참여했다. 퀀텀 브릴리언스는 조달한 자금을 △다이아몬드 공장 설립 △양자 센서 기술 프로토타입 공동 개발 △지적 재산 확장 △주요 반도체 파트너와의 협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양자 컴퓨터는 큐비트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극저온 냉각 장치가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기존 양자 기술과 달리 퀀텀 브릴리언스가 주력하는 다이아몬드 기반 양자 기술은 합성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상온에서 작동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고가의 냉각 장치가 필요 없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극한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컴퓨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정부가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를 촉진하기 위해 9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글로벌 양자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17일 국가양자정보과학연구센터(National Quantum Information Science Research Centers·NQISRC)에 6억2500만 달러(약 9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발표는 양자정보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법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 플랫폼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에너지부 측은 설명했다. 에너지부는 △C2QA △Q-NEXT △QSC △QSA △SQMS 등 NQISRC 산하 5개 연구센터에 자금을 지원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양자 통신 △양자 컴퓨팅 및 시뮬레이션 △양자 장치 및 센서 △양자정보과학 시스템을 위한 재료 및 화학 △양자 파운드리 등이다. 에너지부는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향후 수십 년 동안 과학적 발견과 기술 혁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제적 관심과 투자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가적 과제로 급부상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 NHN 플레이아트와 디완고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배틀게임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이하 컴파스)'가 일본 대표 잡화형 할인매장 '돈키호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돈키호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일본 전역에 있는 매장에 컴파스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컴파스와 돈키호테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 첫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컴파스 내 인기 캐릭터 4종으로 디자인된 아크릴 피규어·보드·카드, 트레이딩 캔 배지, 스티커 등 7종으로 구성된다. 구매자는 1종 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다. 돈키호테는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2200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컬래버레이션 카드 8종 중 1장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컴파스는 NHN과 디완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개발은 디완고, 퍼블리싱은 NHN 플레이아트가 맡았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됐으며 다양한 세계관 속 영웅들이 등장하며 포탈키라는 거점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액션, 전략, 카드게임 요소를 결합했으며 3분간의 짧은 플레이타임으로 이용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콘솔 '스위치2'가 공개됐다. 닌텐도는 오는 4월 이벤트를 개최, 스위치2의 출시일을 비롯한 상세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17일 닌텐도에 따르면 2분 길이의 영상을 통해 스위치2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스위치2는 기존 스위치의 크기보다 더 커진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이 시작되면 닌텐도 스위치가 등장하고 본체와 조이콘(컨트롤러)가 분리된다. 그리고 본체가 커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본체에는 전원, 볼륨 버튼과 스피커, 3.5mm 이어폰 단자, HDMI 포트, USB-C 포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위치2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7.5인치 정도로 추정된다. 이는 전작보다 1.2인치 커진 것이다. 컨트롤러인 조이콘도 크기가 커졌다. 스위치의 조이콘이 붉은색, 파란색에 검은색이 포인트로 들어갔다면, 영상에서 공개된 스위치2의 조이콘은 검은색을 메인으로 파스텔톤의 붉은색과 파란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닌텐도는 스위치2의 모습 외에도 올해 중 출시될 것이라는 것과 스위치에서 사용된 게임팩이 스위치2에서도 호환된다고 전했다. 닌텐도는 오는 4월2일 '닌텐도 다이렉트' 이벤트
[더구루=홍성환 기자] 엔비디아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코어위브(CoreWeave)가 미국 반도체 기업 IBM에 AI 슈퍼컴퓨터를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코어위브는 16일 IBM과 'IBM 그래니트'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AI 슈퍼컴퓨터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어위브는 IBM에 엔비디아 블랙웰 GB200 슈퍼칩을 탑재한 AI 슈퍼컴퓨터 가운데 하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슈퍼컴퓨터는 퀀텀-2 인피니티밴드 네트워킹으로 상호연결된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을 장착했다. IBM은 코어위브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차세대 그래니트 모델을 학습시킬 계획이다. 그래니트는 IBM의 선보인 오픈소스 AI 모델이다. 30억 개~340억 개의 매개변수 범위에서 기본형과 명령어 추종형 모델들로 제공되며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코드 생성, 버그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화, 리포지토리 유지 관리 등의 작업에 적합하다.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경계를 넓히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의 오랜 선구자인 IBM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력을 코어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T-모바일이 스페이스X 통신 위성을 활용한 위성 무선통신 서비스 '다이렉트 투 셀(Direct-to-Cell, D2C)'의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T-모바일은 삼성전자 일부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적용범위를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T-모바일은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D2C 기능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달 16일 테스터 모집을 시작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D2C는 셀룰러 기능이 탑재된 2세대 스타링크 위성을 기지국처럼 활용한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에 장착된 모뎀 장치로도 무선 통신이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미 400개 이상의 셀룰러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 D2C 구현을 위한 1단계 준비는 마친 상태다. 또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난 11월 D2C를 허가, 법적 문제도 해결됐다. FCC는 "위성-휴대전화 연결은 광범위한 연결성, 외딴 지역에서의 911서비스 접근, 기술 발전 등 중요한 공익적 혜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스타링크 위성을 활용한 문자 메시지 송수신, 위치공유, 911 긴급구조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T-모바일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엔비디아가 대만 디지털 트윈 스타트업 MetAI에 첫 번째 투자를 단행하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 혁신에 나섰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AI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엔비디아는 15일(현지시간) MetAI의 400만 달러(약 58억원) 규모 시드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켄멕 메커니컬 엔지니어링(Kenmec Mechanical Engineering) △솔로모 테크놀로지(Solomo Technology) △스파크랩 타이완(SparkLabs Taiwan) △애딘 벤처스(Addin Ventures) △업스트림 벤처스(Upstream Ventures) 등이 함께했다. MetAI는 CAD 파일을 3D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해 시뮬레이션 지원(SimReady) 디지털 트윈을 개발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물리적 AI 훈련·검증 시간을 대폭 단축해 로봇 공학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가속한다. MetAI는 스마트 창고와 첨단 반도체 팹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AI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etAI는 지난 2023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라마 3 개발과정에서 오픈AI의 GPT-4를 이기는데 '집착'했다는 문건이 공개됐다. 치열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 압박이 메타 임직원들의 저작권법 위반을 부추기는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캘리포니아 북부지방 법원은 14일(현지시간) 아마드 알-달레(Ahmad Al-Dahle) 메타 생성형 인공지능(AI) 부문 부사장과 휴고 투브론(Hugo Touvron) 연구원 간의 대화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은 리차드 캐드레이(Richard Kadrey) 및 작가 2인이 지난 2023년 11월 메타를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하면서 벌어지고 있는 재판 과정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대화는 2023년 10월 진행됐다. 대화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분은 아마드 알-달레 부사장이 "솔직히 말해서 우리 목표는 GPT-4가 돼야 한다(Honestly… Our goal needs to be GPT-4)"고 말한 부분이다. 메타가 AI모델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오픈AI GPT-4, 앤트로픽 클로드를 이기는데 집중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반면 마찬가지로 AI모델을 오픈소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그룹 경영진이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를 방문했다. 한컴 경영진와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는 한국어 교육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는 14일(현지시간) 한컴그룹 박근형 이사 등이 경영진이 호아락(Hòa Lạc) 캠퍼스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컴그룹은 2022년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와 한국어 교육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이어왔다. 한컴그룹은 인공지능(AI) 한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지니케이' 등을 도입해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한국어 교과과정 신설을 지원했다. 한컴그룹 경영진은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대표단과 협력 이행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컴 그룹 경영진 외에도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학교협의회 의장, 부총장, 협력개발부 총괄, 한국어문화학부 학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컴그룹은 한국어 교육 협력 프로그램 추진 과정과 진행 상항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의 협력 과정과 프로젝트의 향후 전망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관계자는 "한컴그룹과의 협력관계가 진전된 것이 기쁘다"며 "한컴과의 협력은 실용적일 뿐 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완성차기업 마힌드라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마힌드라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를 통해 신형 전기차 홍보에 힘을 쏟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인도법인과 마힌드라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BGMI에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과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16일(현지시간)에는 마힌드라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 6(BE 6)가 BGMI에 구현된다. 퀀텀, 크로노 차지 슈트, 볼트 트레이서 건 등 테마 아이템과 각종 컬래버 액세서리도 등장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마힌드라 테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등장한다. 특히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가 실제 비 6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비 6는 마힌드라가 개발한 소형 쿠페형 전기 SUV로 59kWh, 79kWh 배터리 옵션이 제공된다. 주행가능 거리는 79kWh 배터리 모델의 경우 1회 충전으로 550km(WLTP 기준)다. 최고 출력은 228마력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 6.7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비 6는 2월 중 인도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판매가격은 189만 루피(약 3190만원)부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