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니자르 바라카 모로코 설비·수자원부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이상균 대표이사(사장)와 만났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바라카 장관은 지난 14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방문, 이 사장을 비롯한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을 만나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상선 100척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모로코의 잠재 조선 파트너로 HD현대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100척 확보' 예고한 모로코, HD현대중공업에 대규모 선단 프로젝트 제안
[더구루=진유진 기자] LG가 미국에서 폴더블·롤러블·슬라이더블 등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미국 특허청(USPTO)은 최근 LG디스플레이가 지난 6월 출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장치(특허번호 US 20240341046A1)'라는 특허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품질 결함을 줄여줄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로 차세대 폼팩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래 시장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D 차세대 폼팩터用 신규 특허 美 승인...LG전자도 모바일 관련 특허 다수 확보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브라니에보 지역에 한국산 K2 전차를 배치합니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사 우크라인폼(Ukrinform)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관영통신사 PAP를 인용해 한국산 K2 전차가 폴란드 브라니에보에 주둔하는 9기갑기병여단에 인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니에보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으로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폴란드 군과 한국 대표단은 K2 전차 인도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 한국산 K2 전차 러시아 국경부대에 배치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17일~2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 '슈퍼컴퓨팅(SuperComputing, 이하 SC)24'에 참가합니다. SC24는 미국 컴퓨터 학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ACM)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산하 컴퓨터 학회(Computer Society, CS)가 198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례 슈퍼컴퓨터 전시회로 고성능컴퓨터(HPC) 관련 최신 기술이 전시됩니다. 아이온큐는 SC24에서 최신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아이온큐,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 공개 시연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차세대 제품 생산을 자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가 아닌 대만 TSMC에 맡긴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베(Jukanlosreve)'에 따르면 그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삼성이 TSMC와 협력해 엑시노스 생산을 고려 중"이라고 게시했습니다. 삼성전자 3나노 공정 수율에 대한 국내외 소식을 종합했을 때 지난 2022년 6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3나노 1세대(SF3E)는 50~60%, 올해 양산을 개시한 3나노 2세대(SF3)는 2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삼성전자는 1차 수율 목표를 70%로 잡았었습니다. 반면 TSMC 3나노 2세대(N3E) 공정 수율은 82~86%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업계의 우려를 샀던 삼성 3나노미터(nm) 공정의 낮은 수율(완성품 비율)이 결국 발목을 잡은 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수율이 결국 '발목' 잡나...삼성 엑시노스, TSMC 위탁 생산 '솔솔'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가 K-21을 앞세워 라트비아 보병전투장갑차(IFV) 수주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14일 라트비아 국방부에 따르면 제너럴 다이내믹스 유럽 랜드 시스템(GDLE) 자회사 산타 바르바라 시스테마스의 아스코드를 차기 IFV로 선정했습니다. 호주 호위함 사업에 이어 라트비아에서도 씁쓸한 패배를 맛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 호주 호위암 사업 이어 라트비아 장갑차 수주마저 '고배'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엔비디아 주주들이 제기한 집단소송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주들이 제기한 집단소송과 관련해 엔비디아 측 변론을 심리했습니다. 일부 재판부가 엔비디아 측 주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연방 대법원, "가상화폐 매출 공시 부실" 엔비디아 소송 허용할 듯
[더구루=진유진 기자] 키움증권이 해외 ETF 운용사와 손잡고 버크셔 해서웨이 B주식을 패키징하는 레버리지 ETF를 출시합니다.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타이달 인베스트먼트와 버크셔 해서웨이 B주식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워렌 버핏의 투자 수익을 2배로" 키움증권, 버크셔 해서웨이 레버리지 ETF 출시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5개월 연속 월간 2만 대를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사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이하 기아기차)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총 19만9891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4.5% 두 자릿수 성장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연간 판매고도 올들어 10개월 만에 20% 이상 초과 달성했습니다. 현지 맞춤형 전략에 따른 판매 라인업 강화와 옌청공장 글로벌 수출 기지화를 토대로 4년 만에 연간 판매 20만 대선 회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 바닥 탈출' 기아, 5개월 연속 2만대 이상 판매…4년 만에 '年 20만대' 회복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최대 2800억원 규모로 보통주 공모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클래스A 보통주 공모를 위해 TD코웬·UBS·B.라일리·캔어코드 등 투자은행(IB) 네 곳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 비용, 운영자본 등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MR 대장주' 뉴스케일파워, 최대 '2800억' 보통주 공모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고사양 플래그십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GeForce) RTX' 세대 교체에 나섭니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RTX 40 시리즈에 탑재되는 핵심 칩인 AD102·103·104·106 생산을 중단하고 AD107 라인만 가동 중입니다. 지난 2022년 출시된 RTX 40 시리즈는 몇 달 전부터 이미 단종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하이엔드 모델인 RTX 4090과 RTX 4080 수퍼는 공급이 중단돼 시장에 남아있는 재고 이외에는 구할 수 없습니다. 엔비디아는 조만간 중급 제품인 RTX 4070의 신규 제품 출하도 멈추고 재고 소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선보일 RTX 50 시리즈 양산을 위해 생산 라인을 재조정하는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 RTX 40 시리즈 생산 중단…"차세대 RTX 50 내년 1월 출시"
'원전은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그 대답은 지난 2001년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나왔다. 결론은 '대안이 될 수 없다'였다. 23년이 지난 현재는 어떨까? 미국과 영국, 한국 등 주요 22개국은 지난해 총회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발전 용량을 현재의 3배로 확대하자고 합의했다. 퇴물 취급받던 원전이 탄소중립의 수단으로 부상한 오늘날, 한국은 그 중심에 있다. 한국은 지난 1978년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50년 가까이 원전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원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는 한국이 주목하는 원전 도입국을 비롯해 주요국의 정부·에너지 기관·기업 등을 만나 △각국 원전 정책 △민·관 파트너십 △미래 원전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한국 원전 산업의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더구루=오소영·정예린(바르샤바) 기자] #1. "원전은 오랫동안 체코 국민의 큰 지지를 받았다. 정부연합과 야당 모두 새 원전을 지지한다." - 지리 홀린카(Jiri Holinka) 체코전력산업연합(CPIA) 위원 #2. "야당을 포함해 체코 모든 정당은 원전을 지지한다." - 라디슬라브 크리츠(Ladislav Kříž) 체코전력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