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 간판 신라면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꽉 잡았다. 신라면 브랜드 라면 제품이 미국 '글로벌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 순위 '톱5'를 장악했다. 정통 K라면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4일 미국 식품전문지 2푸드트리퍼스(2foodtrippers)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은 '글로벌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 1위를 차지했다. 2푸드트리퍼스는 △맛 △식감 △브랜드 인지도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농심 신라면은 한국에 탄탄한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K라면 대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적당히 매운맛의 국물과 쫄깃한 식감의 면발의 조화가 훌륭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농심 신라면에 이어 △신라면 블랙 2위 △신라면 치킨 3위 △신라면볶음면 4위 △신라면 김치 5위 등이 '톱5'에 진입했다. 이번 순위 최상위권을 신라면 브랜드 제품이 휩쓴 것이다. 신라면 블랙은 고기, 표고 등 건더기가 듬뿍 들어가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라면 치킨은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덜해 몸이 좋지 않을 때 먹기 좋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신라면 김치는 맛있는 김치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라면이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가 몽골에 요거트, 듀오안 등 유제품을 다수 출시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몽골에 요거트, 듀오안, 짜요짜요 등을 출시했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에 자리한 한국 식료품 전문매장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전화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거트는 국산 1A 원유로 만들어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플레인 요거트다. 플레인 요거트와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을 조합한 과일맛 제품 3종도 있다. 당을 넣지 않아 담백한 요거트 맛을 살린 제품(플레인·딸기·블루베리)도 선보이고 있다. 듀오안은 서울우유가 지난 2019년 6월 출시한 장 건강 발효유다. 프리미엄 유산균 듀오락과 유익균 장내 증식에 조움을 준다. 지난해 5월 누적 판매량 8000만개를 돌파하며 서울우유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듀오안 오리지널, 듀오안 사과 등을 몽골에서 판매하고 있다. 짜요짜요는 서울우유가 어린이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한 짜먹는 요거트다. 새콤달콤한 과일과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브루나이 라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불닭볶음면을 브루나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시키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이어 브루나이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다변화하고 불닭볶음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4일 글로벌 이커머스업체 유바이(UBUY)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다양한 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까르보불닭볶음면 △핵불닭볶음면 △하바네로라임 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이 지난해 7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하면서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불닭볶음면을 내세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브루나이 라면 수요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2012년 론칭된 불닭볶음면 등 불닭 브랜드 제품은 지난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넘어선 이후 매년 10억개씩 팔려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매출 5540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1조원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불닭볶음면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삼양식품 지난 3분기 매출은 438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해외 매출이 43%
[더구루=이연춘 기자] 인크커피(INC COFFEE)가 겨울을 맞이해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이번 메뉴는 시즌과 어우러지는 화이트&레드 컬러의 색감 대비로 화려한 비주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4일 인크커피에 따르면 귀여운 눈사람 마시멜로가 올라간 핫초코를 발로나 초콜릿 파우더와 눈꽃 스프링클, 막대 사탕으로 장식한 ‘홀리데이 스노우맨 핫초코’를 비롯해 ONLY ICED 음료인 눈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형상화한 순백의 음료 ‘스노위 치즈 오트 라떼’를 선보인다. 오렌지, 사과, 포도를 블렌딩한 달콤 상큼한 과일 티 베이스에 허브 향을 더하고 타임과 베리로 화려하게 장식한 음료 ‘홀리데이 레드 프룻 티’ 등 3종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홀리데이 시즌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휘낭시에, 쁘띠 케이크, 위시 트리 팡도르, 스노우맨 크림 번 등을 선보인다. △딸기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 △부쉬 드 노엘 △녹차 가나슈 케이크 △몽블랑 티라미수 케이크 △오레오 크림 치즈 케이크 △가토 쇼콜라 △얼 그레이 생크림 케이크 등 홀리데이 시즌 한정 특별한 케이크도 준비했다. 인크커피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까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아오츠카는 프리미엄 그릭 커피 브랜드 ‘이카리아(IKARIA)’를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디자인과 추출 방식 변경, 용량까지 업그레이드됐다. 3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리뉴얼된 ‘이카리아’는 기존의 콜드브루 방식에서 핫 브루(HOT BREW) 추출 방식으로 변경되어 고온에서 추출된 원두의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핫 브루 방식은 커피 본연의 진한 바디감과 따뜻한 풍미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끝맛은 깔끔하게 유지해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프리미엄 그릭 커피인 이카리아는 이브릭 (Ibrick)이라는 주전자에 물과 원두가루를 함께 넣고 끓여 추출하는 클래식한 그리스식 추출법 방식의 그릭커피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풍부한 바디감과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당류, 인공 향료, 기타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의 고품질 블렌딩으로 만들어진 ‘이카리아’는 커피 본연의 깊고 깨끗한 맛을 선사한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하여 기존 340ml에서 500ml로 용량을 확대, 더욱 넉넉한 양으로 한 번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간판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 리갈(Chivas Regal) 18년산 제품 2종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새단장한 패키지를 통해 시바스 리갈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전세계 '넘버1' 위스키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는 △시바스 리갈 18년산 △시바스리갈 18년산 미즈나라(물참나무) 캐스크 피니쉬 등의 패키지를 새단장했다. 모던·프리미엄을 콘셉트로 새로운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지난 1801년 시작돼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시바스 리갈 18년산에 병 높이가 높으면서도 슬림하고 어깨 부분이 둥근 모양의 유리 소재 위스키병을 적용했다. 다크블루와 골드 컬러를 조합한 라벨을 패키지 전면에 새겨넣어 장인정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등을 나타냈다. 시바스리갈을 상징하는 창과 방패 문양을 양각으로 새겨 럭셔리한 감성을 더했다. 위스키 상자도 다크블루와 골드 컬러를 메인으로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시바스리갈 18년산 미즈나라 캐스크 피니쉬의 경우
[더구루=김형수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 프리미엄 마켓 체인 스프라우츠(Sprouts Farmers Market)에 대표 브랜드 정관장 신제품 2종을 론칭하고 현지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6월 구축한 스프라우츠와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정관장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미국에 △정관장 에브리타임 이뮨 서포트(Everytime Immune Support) △정관장 활기력(Korean Red Ginseng Extract Vital Tonic) 등을 출시했다. 미국 전역에 자리한 415개 스프라우츠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이뮨 서포트는 KGC인삼공사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스틱 형태의 제품이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과 엘더베리, 배 농축액 등을 조합해 누구나 맛잇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관장 활기력은 6년근 홍삼농축액과 비타민C 등의 성분이 함유된 앰플형 드링크다.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식물성 재료도 들어갔다. 신진대사 촉진, 에너지 부스팅 등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KGC인삼공사의 설명이다. 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가 대만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선보인 바나나맛우유 기반 아이스크림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꽉 사로잡았다. 대만 세븐일레븐에서 맛봐야 하는 최고의 K간식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2일 대만 음식·여행·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 신미디어(XinMedia)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은 현지 세븐일레븐에서 맛봐야하는 최고의 K간식 순위 1위를 꿰찼다. 신미디어는 △맛 △식감 △재료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빙그레가 대만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오는 10일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바나나맛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은 바나나의 달콤함과 우유의 풍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호평을 받았다. 빙그레 간판 가공우유제품 바나나맛우유를 성공적으로 눈처럼 부드러운 질감의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다. 빙그레 글로벌 베스트셀러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해 개발한 아이스크림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바나나맛우유를 내세운 빙그레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나나맛우유는 빙그레가 지난해 올린 글로벌 매출 약 3000억원 가운데 20%를 차지하는 인기 상품이다. 빙그레는 지난 2004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불닭볶음면의 어머니'로 불리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이끄는 삼양식품이 'K라면 대표주'로 올라섰다. 삼양식품 주가 고공행진의 배경에는 탄탄한 실적과 뚜렷한 성장세가 있다.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주가는 우상향세다. 올해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을 일찌감치 예고한 삼양식품은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달 29일 51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0.76% 소폭 하락했으나 50만원이 넘는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나갔다. 김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지 3년 만에 이뤄 낸 성과로 평가된다. 김 부회장이 취임한 지난 2021년 12월17일 당시 종가 9만5400원에 비해 5.4배 뛰어올랐다. 지난 1998년 삼양식품 영업본부장으로 경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삼양식품 부사장(2002년), 삼양식품 사장(2010년), 삼양식품 총괄사장(2017년) 등을 거쳐 3년 전 부회장에 오른 그는 불닭 브랜드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 지주사 대표이사가 됐다. 지난 5월10일 주가가 33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호리프로(Horipro)와 손잡고 현지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하는 인기 드라마 '미생'을 활용한 이색 참이슬 마케팅 캠페인에 나선다. 열도를 강타하고 있는 K컬처를 매개로 한 소주 홍보전을 꾸준히 펼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일 호리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내년 1분기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미생' 온라인 콜라보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호리프로는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방영된 미생 리메이크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뮤지컬 제작을 결정했다. '호프 특기 제로의 신입사원'(HOPE~期待ゼロの新入社員)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일본판 미생은 평균 시청률 6.1%,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눈에 띄게 높은 시청률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현지 시청자들로부터 삼각관계, 복수 등의 설정이 중심인 기존 K드라마와 다른 사실적이면서도 신선한 스토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이트진로가 준비한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하이트진로와 미생 뮤지컬 공식 일본 X(옛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한 다음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X 계정에 게시물을 오늘 8일 오후 11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열도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했다. 간판 불닭 브랜드 제품과 신제품 탱글 홍보전을 펼친다. 인스턴트 라면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의 가치를 널리 알려 현지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도쿄 번화가 기치조지에 자리한 대형쇼핑센터 기치조치 파르코(吉祥寺PARCO) 내 K푸드·K뷰티 전문점 리아코(REACO)에서 내년 3월2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기치조지 파르코는 세련된 편집숍과 개성있는 카페들이 즐비한 기치조지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다. 기치조지 교통의 중심지 JR기치조지역과 가깝고, 일본을 찾은 해외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는 지브리 미술관이 인근에 있어 로컬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꼽힌다. 글로벌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삼양식품이 이곳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양식품은 해당 팝업스토어를 통해 불닭 브랜드 제품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까르보 불닭볶음면·4가지치즈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불닭볶음면과 지난 6월 현지에 출시한 불닭포테이토칩 등을 선보이고 있다. 불닭포
[더구루=이연춘 기자] 인크커피(INC COFFEE)가 연말을 앞두고 2024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12월 18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9일 인크커피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7종으로 홀리데이 장식으로 시즌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의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케이크에 상큼한 딸기를 올리고 홀리데이 장식을 올려 시즌 분위기를 더한 ‘딸기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와 진한 초콜릿 시트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시즌 한정 글루텐 프리 케이크 ‘부쉬 드 노엘’을 비롯해 ‘몽블랑 티라미수 케이크’, ‘녹차 가나슈 케이크’, ‘오레오 크림 치즈 케이크’, ‘가토 쇼콜라’, ‘얼 그레이 생크림 케이크’ 등이다. 가산 플래그십 스토어, 다산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점에서 매장,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오는 12월 6일까지 사전 예약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모양초를 증정한다. 판매 품목은 매장별로 상이하며 예약한 케이크는 2024년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1일 사이에 원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