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향후 4년간 11조원을 투입해 방산을 넘어 조선·해양·에너지 분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북미·유럽·중동 등 고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를 강화해 오는 2035년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달성을 노린다.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총괄사장은 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미래 비전 설명회'에서 "유상증자 발표 당시 투자 규모를 3조6000억원이라고 밝혔지만 오는 2028년까지 4년 동안 11조원 플러스 알파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1·2단계로 나눴을 때 1단계 2023~2024년에는 조선과 에너지 분야 투자에 집중했다면 2025~2028년은 방산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현지화를 통해 방산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시에 조선·해양·에너지 분야에서도 매의 눈으로 계속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 분야는 방산과 조선·해양·에너지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매출 증대를 위한 해외 투자(6조2700억원)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1조5600억원) △지상방산 인프라 투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주도하는 한국형 기뢰 제거 임무 헬기 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우리 해군이 노후화된 MH-53E 소해 헬기를 대체할 새로운 한국형 소해 헬기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공중 레이저기뢰 탐색장비(Airborne Laser Mine Detection System, ALMDS) 포드 구조물 공급으로 개발에 탄력이 붙는다. 8일 CPI 에어로스트럭처스(Aerostructures, 이하 CPI 에어로)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형 소해헬기의 레이저기뢰 탐색장비(Airborne Laser Mine Detection System, ALMDS) 포드 구조물의 생산 및 납품을 완료했다. 소해헬기는 해상작전에서 기회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헬기이다. 해군은 노후화된 MH-53E 소해 헬기를 대체할 새로운 한국형 소해 헬기 도입을 추진 중이다. 소해헬기 개발을 주도하는 KAI는 2030년까지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헬기에 탑재될 ALMDS는 레이저를 쏴서 바다 위나 물속에 있는 기뢰를 찾아내는 장비다. 주야간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뛰어난 탐색율과 정확한 위치 정보를 자랑한다. CPI 에어로의 ALMDS 포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오는 12월에 육군과 해군이 공동 개발한 장거리 극초음속 활공무기(LRHW) '다크 이글(Dark Eagle)'을 시험 발사할 예정이다. 미 육군은 올해 말까지 극초음속 활공무기를 부대에 배치해 장거리 정밀화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가 한국산 K9 자주포 24문의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자국 군비 증강을 목표로 노르웨이 최북단 핀마르크(Finnmark) 포병대대를 구성하는데 배치할 계획이다. 혹한의 북유럽 전장환경에서 기동과 화력 운용이 가능한 K9자주포가 노르웨이의 전천후 포병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에서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량(IFV) 사업 파트너를 추가했다. 현지 엔진 제조사에 이어 차체 조립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호주 우군을 확대해 현지 방산 업체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적기 공급에 나선다.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엘핀스톤(Elphinstone Pty Ltd)과 랜드(LAND) 400 사업의 일환으로 레드백 차체 조립 계약을 체결했다. 랜드 400은 호주 육군이 1960년대에 도입한 미국제 M113 장갑차를 교체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미국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에이젝스', 영국 BAE시스템스의 'CV90', 독일 라인메탈사의 '링스'와 경쟁한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공급 규모는 129대, 금액은 3조원 이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하는 '랜드 8116' 사업에도 엘핀스톤과 협력하고 있다. 이어 랜드 400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현지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8월 호주 질롱시에 한국 방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지연된 노후 고등훈련기 사업(UJTS)에 시동을 건다. 미 해군의 요구사항이었던 항공모함 착륙 요건을 철회하면서 차기 훈련기 도입 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사업 지연 요소가 해결되면서 후보 물망에 오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훈련기 TF-50N의 수주가 기대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국방부가 보잉과 한국용 P-8A 초계기 훈련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1억3350만 달러(약 1900억원)에 이른다. 4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 닷컴에 따르면 미 국방부와 보잉은 한국용 P-8A 초계기 훈련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보잉은 한국 군대에 2단계 소프트웨어 개발과 통합·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이 패키지에는 △작전 비행 훈련기 1대 △무기 전술 훈련기 1대 △정비 전자 강의실 △훈련 시스템 지원 센터가 포함된다. 교관 주도형 전자 강의실 교육도 제공된다. 훈련 시스템 외에도 물류, 엔지니어링 및 관리 기술 지원도 계약에 포함됐다. 이러한 서비스는 P-8A 훈련 시스템용 하드웨어의 조달·건설·검사·인수에 필요한 작업이다. 이번 작업의 80%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20%는 한국 포항에서 이뤄지며 오는 2028년 10월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 자금은 해외군사판매기금(Foreign Military Sales Funds)에서 조달된다. 한편, P-8A는 현존하는 최신예 해상초계기로 바다 위를 빠르게 비행하며 적 잠수함을 찾아내 공격할 수 있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155mm 탄약 생산량 증대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탄약 생산 능력을 확장해 향후 2년 내 폴란드군에 대한 탄약 공급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동맹국에 대한 탄약 수출 능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55mm 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등에 쓰이는 대구경 탄약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기 중 하나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가 아랍에미리트(UAE)와 극비 방산 프로젝트 가동에 합의했다. UAE는 팔란티어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보해 UAE 군대 내 AI 기반 국방 분석의 통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메타에 이어 구글과도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한다. 록히드마틴은 구글의 AI 기술을 도입해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라크 포병 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창원 공장과 서울 사옥을 방문했다. K9 자주포 생산을 살피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과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 무기 수입량의 30%를 차지하는 '방산 큰손'인 중동에서 한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이라크 육군에 따르면 왈리드 칼리드 후세인(Walid Khaled Hussei) 포병지휘관(소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달 27일 경남 창원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을 방문했다. 이경훈 창원3사업장장의 환대를 받으며 K9 자주포부터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 사격지휘장갑차까지 한화의 사업과 주력 무기 전반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K9 자주포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시험 주행과 성능 시연에도 참관했다. K9을 활용해 이라크 포병의 전투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 후세인 소장은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김동현 LS사업부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과도 회동했다. K9 자주포의 기술 사양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정밀 유도탄과 통신 체계, 사격 통제 시스템 등 이라크 군이 필요로 하는 주요 기술적 요소들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포병 전력 강화를 위해 신뢰할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신형 자국산 보병 전투 장갑차(IFV) '보르숙(Borsuk)' 도입사업에 속도를 낸다. 보르숙 제조업체의 설비 확장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돼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필리핀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에너지 저장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면서 한국 배터리 업계에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미 글로벌 ESS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빅3에게 필리핀 ESS 시장 확대는 새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산토스가 SK이노베이션 E&S가 참여하는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바유운단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의 투자 확정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제시했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 일정이 지연되며 향후 산토스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 로드맵 전체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