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한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엔터테인먼트(E ENTERTAINMENT)가 일본 현지 레이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K-POP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한일 양국의 엔터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일본 내 K-POP 사업 및 현지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보유한 '합동회사 MAU에 따르면 이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AU는 이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내 공식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콘텐츠 지원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뮤지컬, 공연, 라이브 이벤트의 기획과 운영 전반을 전담할 예정이다. 양사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엠비오(AmbiO)'는 오는 1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Boys Be Ambitious(보이즈 비 앰비셔스)'를 한국에서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엠비오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대만, 캐나다 등 다국적 멤버 5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타겟 그룹이다. 그룹명 '엠비오'는 '야망(Ambition)'과 '영원(Eternal)'을 결합한 의미로,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실력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 엔지니어링 팀이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해 실무 협의에 돌입했다. 트럼프 행정부 내무부(DOI)가 엑스에너지 사업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공식화하며 밀착 관리에 나선 가운데, 글로벌 SMR 공급망의 핵심 병참기지로 낙점된 창원 현장에서 주기기 양산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17일 엑스에너지에 따르면 양사 기술진은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고온가스로 SMR 모델 Xe-100의 설계를 고도화하고, 실제 기자재 제작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 워크숍을 진행했다. 엑스에너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두산의 원전 주기기 제작 역량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최근 미 내무부가 '인도·태평양 에너지 보안 서밋'을 통해 발표한 560억 달러(약 83조원) 규모의 에너지 투자 계획과 맞물려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엑스에너지를 미국의 에너지 패권 지위를 공고히 할 핵심 사업으로 지목하고, 내무부를 통해 이를 국가적 주요 사업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미국 정부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직접 주시하면서 주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미국 배터리 제조사 SES AI 지분 일부를 매도했다.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테마섹은 작년 3분기(7~9월) SES AI주식 약 1540만주를 매도했다. 보유 주식 수는 약 1270만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7.7%에서 3.5%로 낮아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지역지 내셔널 투데이는 "SES AI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유망한 기업이며, 테마섹의 비중 축소는 투자 심리 또는 포트폴리오 전략의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며 "이번 매도는 테마섹이 보유했던 지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회사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ES AI는 MIT 출신 치차오 후 최고경영자(CEO)가 2012년 설립한 배터리 스타트업이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에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능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과 생산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꼽힌다. SK와 현대차,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혼다, 제너럴모터스(GM), 지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폭스콘 등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SES AI는 충북 충주에 생산
[더구루=김현수 기자] 코웨이가 상업용 및 오피스(B2B) 시장으로 전선을 전격 확대한다. 카페, 라운지, 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얼음 수요가 계절과 관계없이 급증함에 따라, 강력한 제빙 성능과 공간 효율성을 갖춘 스탠드형 라인업을 보강해 시장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중형 스탠드 얼음정수기 중 최대 제빙량을 갖춘 ‘아이스 스탠드 3.0’을 출시했다. 상업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말 선보인 국내 최대 얼음 용량 모델인 ‘아이스 스탠드 5.2’와 함께 소형 업소를 위한 ‘아이스 스탠드 1.0’까지 포함해 총 4가지 모델의 스탠드형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라인업 강화의 핵심은 ‘선택의 폭’이다. 코웨이는 얼음 저장 용량을 1kg에서 최대 5.2kg까지 세분화했다. 특히 국내 최대 용량인 ‘아이스 스탠드 5.2’는 대형 사무실이나 군부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타깃으로 하며, ‘아이스 스탠드 1.0’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서도 얼음정수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업용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끊김 없는 얼음 공급이다. 코웨이의 신제품은 혁신적인 제빙 기술을 통해 이 문제를 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집트가 해군 잠수함 현대화와 해양 전력 증강을 위해 신형 잠수함 4척 구매를 진행하며 한국 214급 잠수함(TYPE 214, 손원일급)으로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국 잠수함이 성능뿐 아니라 일정·생산 리듬·국산화 기반 지원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잠수함 건조 기술을 이전받아 현지생산해 전력화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식품 자회사 CJ슈완스(CJ Schwan's) 수장을 교체하며 글로벌 식품 사업 통합 운영에 속도를 낸다. 연구개발(R&D) 전략을 이끌어온 글로벌 식품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퀴진과 K-푸드를 축으로 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CJ슈완스는 16일(현지시간) 회사 이사회 의장이자 CJ푸즈(CJ Foods) 최고경영자(CEO)인 그레고리 옙을 임시 CEO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모회사 CJ푸즈와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고 장기 성장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옙 임시 CEO는 CJ슈완스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운영과 성장 전략을 총괄하며 전사적 전략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구축된 기반 위에서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속할 것"이라며 "속도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퀴진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옙 CEO는 식품과학·영양학·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글로벌 식품 산업 전문가다. 지난 2023년 CJ그룹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해 글로벌 R&
[더구루=김수현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현지 소상공인들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지 소액신용기관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6일 KB뱅크는 현지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인니 국영 소액신용기관 PNM에 5000억 루피아(약 440억원)규모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B뱅크는 "이번 조치는 특히 금융 포용과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장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 이행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KB뱅크의 위도도 수리야디 이사는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는 인니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PNM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포용적 경제 성장과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ESG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NM은 현지 소액 신용 대출 기관으로 주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대출을 취급한다. 특히 '메카르(번영하는 가족 경제)'라는 명칭의 여성 전용 소액 대출을 통해 저소득층 가계의 주부를 포함한 여성 기업가를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하고 자금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르노그룹이 자사 자동차 공장에 '정규직'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한다. 내년까지 휴머노이드 350대를 공장에 투입한다. 르노는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을 통해 자동차 생산 비용을 절감,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 ‘타타 모터스(Tata Motors)’가 소유한 영국 고급 자동차 제조사 ‘재규어 랜드로버(JLR)’가 달러화 채권 발행을 보류했다. 미국 고등급 채권 시장이 역대 최고 수준의 발행액을 기록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를 통해 “지난주 온라인 채권 투자자 회의를 진행한 결과, 지속적인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현재 채권 발행 계획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적으로 시장 상황을 검토하고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적절한 시장 여건이 조성될 때까지 발행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10일 3년 및 5년 만기 채권 발행과 관련해 투자자들과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주관 은행으로는 △씨티그룹 △HSBC 홀딩스 △JP모건 체이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냇웨스트 그룹 △스탠다드차타드 등을 선정했다. 하지만 채권 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에 내몰리면서 재규어 랜드로버도 채권 발행을 잠정 보류하게 됐다. 실제 미국 고등급 채권 시장은 지난주 이란 전쟁과 시장 변동성에도 1150억 달러(약 170조원)라는 사상 최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자사 AI 소프트웨어 공급 확대를 위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의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까지 2년이 더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중국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제조업체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고 권위 국립 과학 연구기관인 중국과학원은 추가적인 개발과 테스트가 더 필요한 상황으로, 배터리 상용화는 3~5년 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알래스카에 신규 석탄발전소를 건설한다. 현대중공업파워에너지가 발전소용 보일러 공급사로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 사모펀드 코레이트자산운용도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내무부가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기업 ‘테라 에너지 센터(Terra Energy Center)’는 알래스카에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테라 에너지 센터는 현대중공업파워에너지와 발전소용 보일러 공급을 위한 ‘원칙적 합의(In-principle agreement)’를 체결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테라 에너지 센터에 5억 달러(약 750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거래는 지난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진행됐다. 테라 에너지 센터가 계획 중인 신규 석탄발전소는 1.25기가와트 규모다. 이 발전소는 탄소포집·저장(CCS) 기술 시험 등을 위한 탄소 배출원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석탄 사용 확대 정책과 궤를 같이 한다. 트럼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