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17년간 테슬라의 재무를 관리했던 센딜 팔라니(Sendil Palani) 파이낸스 부문 VP(Vice President, 상무급)가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팔라니 VP는 자신의 퇴사가 '테슬라 줄이탈 사태'와 연관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회사를 떠나는 팔라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등 '신경질'적이었던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산기업 ‘더 메탈스 컴퍼니(TMC)’가 제출한 심해 채굴 허가 신청서에 대해 미 당국이 "새 규정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TMC의 심해 채굴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TMC는 9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신규 규정에 따라 제출한 '심해 채굴 통합 허가 신청서'가 ‘실질적 준수(substantial compliance)’ 상태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앞서 TMC는 지난해 4월 NOAA에 심해 채굴 통합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심해저 광물자원법(DSHMRA)’ 개정으로 탐사 면허와 상업적 회수 허가 절차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올해 1월 NOAA에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DSHMRA 개정 후 첫 번째 신청 사례였다.<본보 2026년 1월 23일 참고 고려아연 투자한 'TMC', 심해채굴 허가 재신청…"연말까지 발급 기대"> TMC는 그동안 하와이와 멕시코 사이의 태평양 해역인 ‘클라리온-클리퍼튼 구역(Clarion-Clipperton Zone)’에서 채굴을 준비해 왔다. 이 해역은 니켈, 구리, 코발트, 망간 등 핵심광물이 함유된 다금속 결절체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TMC는 심해
[더구루=김현수 기자] 골프존이 미국을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골프존의 K-스크린골프 세계화에 강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10일 골프존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에 글로벌사업부를 신설하고, 기존 한국 본사가 담당하던 글로벌 사업 기능을 미국 법인인 골프존아메리카로 통합 이전한다. 이번 조치는 급성장하는 북미 인도어(Indoor) 골프 시장을 거점으로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를 아우르는 전 세계적인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골프존은 글로벌 성장의 축을 미국으로 완전히 옮긴다. 신설된 글로벌 비즈니스 본부는 글로변진형(션 변, Sean Pyun) 골프존아메리카 CEO가 맡는다. 션 변 본부장은 LPGA 아시아 총괄책임자를 역임한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로, 그간 북미 시장에서 구축한 강력한 파트너십과 현지 노하우를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 스크린골프 시장 전망도 밝다. 세계 스크린골프 시장 규모는 약 25억 달러(약 3조 6675억 원) 규모에 이르며, 향후 수년간 연 10%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회사측은 성장
[더구루=김예지 기자] 독일 소프트웨어(SW) 기업 SAP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하는 피터 플루임(Peter Pluim)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ECS) 총괄이 전격 방한해 한국 산업계의 심장부를 정조준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주요기업들과 릴레이 회동을 가지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전환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클라우드 패권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10일 피터 플루임 총괄의 공식 링크드인에 따르면, 플루임 총괄은 최근 서울을 방문해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 릴레이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회동한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LG CNS △한진그룹 △KT 등 국내 산업계를 이끄는 핵심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플루임 총괄은 이번 방문에 대해 "클라우드 ERP와 비즈니스 AI가 우리가 함께 만드는 미래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소통하며 에너지를 얻었다"며 "기술은 강력하지만, 고객과의 파트너십이야말로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이라는 진리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쇄 회동이 SAP의 비즈니스 AI 전략 및 대규모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위스가 미국산 페트리엇 미사일의 인도 지연과 영공 방어를 위해 추가 방공시스템을 도입하는데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L-SAM)이 후보 물망에 올랐다. 생산시설을 유럽으로 이전하는 조건이 걸렸지만 스위스 영공방어체계의 주요 구성 시스템으로 언급되면서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 시장에 공개하며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형 모델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배터리 용량 확대한 데 더해 고성능 N 브랜드 정체성을 이식한 'N라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유럽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아이오닉 6를 이탈리아 시장에 출시한다. 부분 변경을 통해 전면 디자인을 포함한 스타일링이 개선됐으며, 공기역학 성능과 주행 효율을 높이는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정확한 출시 시점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아이오닉 6는 기존의 유선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개선해 공기역학 성능을 강화했다. 공기저항계수(Cd)는 약 0.21로 동급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차체 하부 설계 개선 등을 통해 전반적인 효율성도 향상됐다. 이번에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N라인 트림의 도입이다. 아이오닉 6 N라인은 현대차 고성능 콘셉트카 'RN22e'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용 전후면 범퍼와 공기 흡입구, 사이드 스커트, 블랙 컬러 디테일을 통해 차체를 더욱 낮고 넓어 보이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와 우라늄 농축 기업 센트러스 에너지가 첨단 핵연료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라늄 농축과 역변환 과정을 통합해 핵연료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인도네시아의 주요 니켈 가공 공장들이 최근 발생한 산사태 여파로 가동을 중단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 공급망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 발생한 폭우로 인니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내 니켈 광미(제련 후 찌꺼기) 적치장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사고로 작업자 한 명이 사망했다. 이 여파로 중국 GEM(거린메이)의 자회사인 PT QMB 뉴 에너지 머티리얼즈(PT QMB)를 포함한 일부 공장들이 안전 점검과 시설 복구를 위해 가동을 전면 또는 부분 중단했다. QMB 공장은 중국 GEM이 운영하는 인니 공장 네 곳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외 중국 소유의 나머지 세 공장인 PT 그린 에코 니켈, PT 메이밍 신에너지 소재, PT ESG 신에너지 소재도 가동을 멈췄다. 블룸버그는 "일부 공장의 경우 최대 3개월 간 가동 중단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 원재료다. 이번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원자재 수급과 니켈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니 당국은 이번 산사태가 발생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카페24가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K-브랜드의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10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기업 '글로벌-e(Global-e Online Ltd, 이하 글로벌-e)'와 전략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글로벌-e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글로벌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이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국가 간 전자상거래의 언어, 결제, 관세, 배송 장벽을 허물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지화된 쇼핑 경험을 전하며,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1500개가 넘는 브랜드·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페24와 글로벌-e는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에게 ▲해외 판매 대행(MoR, Merchant of Record)서비스 ▲해외 소비자 대상 현지 결제 수단 제공
[더구루=진유진 기자] LG화학 자회사 미국 항암제 기업 아베오 온콜로지(AVEO Oncology, 이하 아베오)가 핵심 항암 신약의 임상 3상 속도를 높이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화학의 자금력과 아베오의 임상개발 역량이 결합되면서 항암 파이프라인 상업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두경부암 치료제를 겨냥한 핵심 임상 결과가 향후 LG화학 바이오 사업 확대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아베오에 따르면 회사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음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FIERCE-HN' 진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임상은 신약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는 중추 임상시험(pivotal trial)로, 환자 등록 속도와 데이터 축적 정도 등이 향후 상업화 일정과 직결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앞서 아베오는 지난달 FIERCE-HN 임상 첫 중간 분석 결과를 통해 피클라투주맙과 세툭시맙 병용요법에서 피클라투주맙 20mg/kg 용량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용량이 임상 효능과 안전성을 균형 있게 확보한 결과라며, 현재 환자 등록 완료와 연구 지속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약 4년 만에 상품성 강화한 2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니로'를 공개했다. 10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 기아는 9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더 뉴 니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차량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발표했다. 이번 신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 연비를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2016년 3월 첫선을 보인 니로는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SUV에 담은 모델"이라며 "니로는 기아가 전동화의 미래를 향해 내디딘 첫 번째 발걸음이자, 친환경 가치를 고객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 차"라고 말했다.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 120만대를 달성하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자리매김했다. ◇'연비 1위' 타이틀 사수…하이브리드 특화 기술 집약 신형 니로는 1.6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복합 연비 20.2km/ℓ(
[더구루=정등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 제재 완화와 비축유 방출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의회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로이터통신은 1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갈등 속에 급등하는 글로벌 유가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러시아에 대한 석유 제재 완화와 비상 원유 비축분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지 않는 한 백악관이 유가를 빠르게 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움직임에는 광범위한 제재 완화뿐만 아니라, 인도와 같은 특정 국가들이 미국의 보복 우려 없이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표적화된 옵션도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미 러시아에 대한 제재 완화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앞서 러시아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투자 담당 대통령 특사는 지난 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 해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서방의 제재가 세계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말레이시아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을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 후공정 경쟁력 강화와 칩렛 기반 반도체 대응력을 앞세워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입지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명칭을 변경한다. SIE는 6개월여간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 사용 중인 브랜드명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SIE는 디지털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명칭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