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럽 등 우방국들이 베네수엘라 원유를 수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이 자사가 보유한 아시아 유일의 정유 및 석유화학 센터인 싱가포르 부콤 공장 매각에 나선다. 지출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탄소배출까지 감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가 향후 40년 동안 석유 생산을 지속한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흐름에 호응해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면서도 단기간에 석유 사업을 철수하진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7일 영국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엘슨 멘데스(Joelson Mendes) 페트로브라스 최고탐사·생산책임자(Chief Exploration&Production Officer·CEPO)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향후 40년 동안 석유를 생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며 전 세계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나 여전히 화석연료를 쓸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페트로브라스는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를 확대하면서도 석유 사업을 완전히 놓진 않을 전망이다. 멘데스 CEPO는 "적어도 10년 동안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원유 생산의 지속성은 장 폴 프라테스 페트로브라스 최고경영자(CEO)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앞서 "브라질 정부가 추구하는 에너지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이를 위한 투자금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원유 생산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었다. 브라질은 세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에틸렌 수입 가격이 작년부터 내리막길을 걸은 후 뚜렷한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요가 쪼그라든 가운데 공급량은 증가한 영향이다. 26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폴리에틸렌 수입 가격은 작년 5월 ㎏당 1.626달러를 찍은 후 하향 곡선을 그렸다. 작년 말 약 1.1달러까지 떨어지다 올해 들어 반등했으나 지난 3월 1.2달러대에 머물렀다. 폴리에틸렌은 가장 널리 쓰이는 합성 플라스틱이다. 높은 내화학성, 낮은 비용, 우수한 전기 절연성의 특성을 지닌다. 포장재와 플라스틱 백, 병, 장난감, 파이프, 전선·케이블 절연체, 의료용품, 건설 재료 등에 활용된다. 미국 폴리에틸렌 수입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수요 악화에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의 수요 전망은 둔화됐다. 반면 공급량은 증가했다. 미국 플라스틱 전문지 '플라스틱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엑슨모빌과 사우디아라비아 사빅의 합작사 '걸프 코스트 그로우스 벤처스(Gulf Coast Growth Ventures)'는 2021년 4분기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에서 신공장을 가동했다. 글로벌 정유사 쉘은 지난해 펜실베이니아주 모나카, 배이포트 폴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 셰니어에너지(Cheniere Energy)가 독일 바스프(BASF)로부터 수주를 따냈다. 글로벌 LNG 수요가 증가하며 셰니어에너지를 향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미국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맥더못(McDermott)과 맺은 육상 유전 개발 사업 계약을 해지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이 러시아 엔진오일 시장에서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며 한국산 수입량이 증가했다. 20일 코트라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러시아 엔진오일 수입 시장에서 점유율 28.6%로 1위를 차지했다. 수입액은 약 1억6000만 달러(약 2100억원)로 전년 대비 207.6%나 증가했다. 과거 러시아 시장은 서방이 꽉 잡고 있었다. 러시아 엔진오일 시장에서 유럽 비중은 71%에 달했다. 아시아는 26%에 불과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이 강력한 경제 제재를 시행하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러시아에서 인기 있던 유럽·미국 엔진오일 브랜드는 속속 사업을 접었다. 쉘은 지난해 공식적으로 철수를 발표했다. 판매 네트워크와 공장을 러시아 회사 '룩오일(Lukoil)'에 넘겼다. 영국 캐스트롤은 지난 3월부터 제품을 공급하지 않고 있고 인증 서비스를 중단했다. 엑손모빌의 자회사 모빌도 제품 공급을 멈추고 홈페이지에서 러시아 지사를 삭제했다. 서방이 떠난 자리를 아시아가 꿰찼다. 아시아 비중은 지난해 53%로 집계됐다. SK엔무브의 브랜드 'SK ZIC'는 러시아 시장에서 3
[더구루=오소영 기자] 추형욱 SK E&S 사장이 중국 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를 찾아 경영진과 회동했다. 수소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에서 협력을 꾀하고 저탄소 시대를 함께 준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CEEC는 17일(현지시간) 추 사장이 중국 베이징 소재 CEEC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추 사장은 송해령 CEEC 회장(董事长·동사장)과 회의를 가졌다. 김형근 SK E&S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윤우 CEEC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배석했다. 송 회장은 CEEC를 중국 최대 에너지 솔루션 업체라고 소개했다. 설계와 엔지니어링, 시공, 운영에 강점을 보유한 회사라고 강조하며 SK E&S와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구체적으로 수소와 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 CCUS 분야에서 함께 연구를 수행하자고 제안했다. 제3국 진출을 추진하고 공동 투자를 탐색하자고도 주문했다. 추 사장은 중국을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CEEC의 자회사 CEEHE(China Energy Construction Hydrogen Energy Co.)와의 파트너십을 사례로 설명했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미국 산업용 축전기 개발업체 론도에너지(Rondo Energy)에 투자했다. 론도에너지는 ‘론도 열 배터리(RHB)’ 글로벌 출시를 가속화 하고 에너지 저장 시장을 혁신하는 데 투자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론도에너지는 17일 기존 투자자들과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6000만 달러(약 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볼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 'YPFB(Yacimientos Petrolifos Fiscales Bolivianos)'가 새 유전을찾았다. 대규모 원유와 천연가스 매장을 확인하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게 됐다. 13일 YPFB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산타크루즈시 오키나바 지역 내 르만소 X1(Remanso X1) 유전 지대에서 새 유전을 발견했다. 천연가스 7000억 입방피트(ft³)와 원유 5200만 배럴 상당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연가스의 상업적 가치는 약 50억 달러(약 6조5700억원)로 추산된다. 르만소 X1은 1984년 처음 시추가 진행됐다 중단된 지역이다. YPFB는 성숙 또는 폐쇄된 유정에서 시추를 재개하고자 29곳을 택했고 르만소 X1도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달 7일부터 오키나바에서 유전 탐사를 시작했다. 이달 들어 생산성 테스트를 수행해 하루 45배럴의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생산하는 성과를 냈다. YPFB는 새 유전에서 원유·가스를 생산할 시 연간 10억 달러(약 1조3100억원) 상당의 에너지 구매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에 수출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YPFB는 올해 상반기 브라질과 아르헨
[더구루=오소영 기자] 롯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약 100억원을 쏟아 모노에틸렌글리콜(MEG)의 부산물 생산량을 늘린다. 추가 투자의 대가로 현지 정부로부터 10년간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칼카슈 패리시(Calcasieu Parish) 교구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법인(Lotte Chemical Louisiana, LL)을 대상으로 한 'ITEP(Industrial Tax Exemption Program)'를 승인했다. ITEP는 루이지애나주의 세금 감면 프로그램이다. 루이지애나주에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재산세 약 80%를 5년 동안 감면해준다. 감면 혜택을 5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준다. 롯데케미칼은 루이지애나 공장에서 모노에틸렌글리콜(MEG)과 부산물인 디에틸렌글리콜(DEG)·트리에틸렌글리콜(TEG)·헥사에틸렌글리콜(HEG) 생산 확대를 추진했다. 냉각기와 펌프, 제어 장비 등 장비 구입비를 포함해 총 715만1658달러(약 100억원)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연봉이 12만 달러(약 1억5800만원)인 직접 일자리 2개와 건설 일자리 5개를 창출한다. 롯데케미칼은 추가 투자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산토스와 SK E&S가 동티모르 국영 에너지 회사 '티모르 갭(Timor Gap)'을 바유운단(Bayu-Undan)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파트너로 점찍었다. 9일 산토스에 따르면 산토스와 파트너사들은 티모르 갭과 바유운단 가스전을 CCS로 전환하는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MOU를 맺었다. CCS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지분 투자를 모색한다. 동티모르 기업을 CCS 사업에 참여시켜 현지 폐가스전의 전환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바유운단 가스전은 현재 산토스가 지분 43.4%를 보유해 대주주로 있다. 남은 지분은 SK E&S(25%)와 일본 인펙스(11.4%), 이탈리아 에니(11%), 일본 도쿄 티모르 씨 리소스(9.2%)가 나눠 갖는다. 이들은 연내 고갈되는 바유운단 가스전을 호주 바로사 가스전·다윈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와 연계해 CCS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다윈 플랜트에서 이산화탄소로 분리하고, 이를 바유운단 가스전으로 운송해 지하 3km 아래 바다 속에 저장한다. 산토스와 SK E&S 등 파트너사들은 현재 기본설계(FEED)를 완료했다. 각국의 이산화탄소(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배터리 기업 에노빅스(Enovix)가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의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해 경영진을 전격 개편한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을 앞두고 제조 운영의 중심축을 '연구 개발'에서 '고성능 양산'으로 옮겨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리오토(Li Auto)'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6'에서 배터리 이상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문제가 된 차량들이 모두 CATL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오토의 전기차 품질 관리와 CATL 배터리 안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