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bhc치킨이 방콕에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히며 태국 진출 소식을 알렸다. 지난 주말에 문을 연 bhc치킨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도 최대 번화가로 손꼽히는 센트럴월드(Central World)에 위치해 있다. 태국 센트럴월드는 애플, 나이키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50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해있는 복합 쇼핑몰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축제 등 행사가 자주 열려 해외 관광객에게도 필수 방문코스로 꼽힌다. bhc 센트럴월드점은 54평(약 179㎡) 매장에 총 9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특히, bhc치킨을 상징하는 옐로우톤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복합 쇼핑몰의 주요 고객층인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밝고 따뜻한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구성에서도 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K-치킨의 맛과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과 ‘핫뿌링클’, ‘골드킹’ 등과 함께 연골, 껍질 등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일본에서 '제2회 한식 축제'를 열고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인다. 이를 토대로 현지 K-푸드 열풍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BBQ 일본 파트너사 와타미는 지난 25일 '제2회 한식 축제'를 개최하고 △김치부침개 △치킨 비빔밤 등 K-푸드 홍보에 나섰다. 김치부침개의 경우 양념치킨 소스를 뿌려 이색적인 맛을 살렸다. 치킨 비빔밥에는 치킨 이외에도 당근, 콩나물, 시금치, 반숙 계란 등의 재료를 푸짐하게 올려 제대로 된 비빕밥을 맛 볼 수 있게 했다. BBQ는 K-치킨에서 나아가 다앙한 K-푸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련 수요 확대에 적극적이다. 앞서 BBQ는 지난해 11월 제1회 한식 축제를 개최하고 치즈닭갈비와 치킨라이스, 딸기 치즈볼 등을 소개했었다. <본보 2023년 11월 10일 참고 BBQ, 겨울 신메뉴로 日 입맛 잡는다…포트폴리오 다변화> 한편, BBQ는 지난 2016년 일본 외식업체 와타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시즈오카, 아이치, 오사카 등의 지역에서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인크커피가(INC COFFEE) 6번째 매장인 '스타필드 수원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 내 4층 별마당 도서관 옆에 자리한 '스타필드 수원점'은 미디어 파사드가 접목된 모던하고 세미 클래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직접 로스팅 한 스페셜티 커피와 시그니처 음료인 론 자카파 밀크를 비롯해 매일 아침 굽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류를 선보인다. 또한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메뉴는 물론,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오픈 이벤트를 통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2024년 탁상형 캘린더를 증정하며 인크 드립백 버라이어티 박스를 한정수량으로 할인 판매한다. 인크커피는 스타필드 수원점 입점을 통해 MZ 세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크커피는 'Take the ORIGI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커피의 밸런스와 본연의 맛에 집중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현재 가산, 하남미사, 다산, 수원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데이 대목 공략에 나선다. 발렌타인데이 감성을 살린 베이커리 메뉴를 대거 출시하고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31일 시즌 한정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다음달 14일까지 미국 전역에 자리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현지 소비자들이 발렌타인데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초콜릿과 장미 장식 등을 활용해 케이크와 도넛 등을 출시했다. 초콜릿 케이크 위에 장미 퐁당(설탕과 물을 섞어 만든 케이크 장식)이 올라간 '아이 러브 유 초콜릿 케이크'를 비롯해 하트 모양의 소프트크림 케이크 위에 다양한 베리와 초콜릿을 얹은 '비 마인 스트로베리 소프트크림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딸기와 초콜릿 등을 올린 '발렌타인 레드벨벳 케이크'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 위에 초콜릿 가나슈와 레드벨벳 마카롱을 얹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가나슈 케이크 슬라이스' 등의 케이크를 준비했다. 모찌 도넛과 딸기 크림이 어우러진 '발렌타인 모찌 도넛', 딸기 커스타드 크림이 들어간 '발렌타인 킹 크림 도넛' 등 도넛 메뉴도 선보인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중국 항저우 직영 매장이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1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단숨에 아시아권(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대만) 70곳 교촌치킨 매장 중 1위로 올라섰다. 일평균 매출은 약 700만원으로, 하루에 350마리 이상을 판매하는 수준이다. 25일 교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중심몰’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을 신규 오픈했다. 중국에서는 13번째, 항저우 지역에서는 첫 번째 매장이다.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치르며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한 항저우는 중국 내 신(新) 1선도시 중 하나로, 젊은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력이 강해 대표적 ‘경제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이 들어선 ‘항저우중심몰’은 다수의 쇼핑몰과 오피스, 스포츠센터 등이 밀집한 항저우 중심부에 위치한데다 지역 최대 관광지인 ‘서호’가 불과 1km 거리라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는다.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은 개점 직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서며 ‘K-치킨’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단박에 첫 달 매출이 한화
[더구루=한아름 기자] 도미노피자가 2년 연속 피자헛을 누르고 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양사 간 브랜드 가치 격차는 지난해보다 더 벌어졌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실적 개선에 본격 재시동을 건다. 외형성장 재개와 물류 효율화에 따른 장기적 마진 개선,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으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점진적으로 △외형성장 △물류 효율화 △신사업 장착부분을 개선시킬 계획이며, 향후 수년간 동 효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신사업 확대를 기대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친환경 포장재 가동률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2025년 습식 몰딩 본격적 공급으로 신사업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 교촌에프앤비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1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0.3% 증가한 86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추이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저항과 소비경기 악화에 따른 외식경기 위축, 월드컵 이벤트에 따른 고 기저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남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실적 개선을 예상하는 이유는 △가격 인상 및 소비경기 악화에 따른 수요 감소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운영하고 있는 본촌치킨이 수지 채(Suzie Tsai) 최고성장책임자(CGO)를 미국 최고경영자(CEO)로 승진·발령했다. 채 CEO는 스페인과 대만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본촌치킨은 채 CGO를 미국 CEO로 선임했다. 채 CEO는 지난해 9월 CGO에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수장에 오르게 됐다. <본보 2023년 9월 19일 참고 VIG 본촌치킨, 25년 마케팅통 '수지 채' 영입…美 공략 드라이브> 지난해 5월 미국 CEO에 취임했던 브라이언 신(Bryan Shin) CEO는 글로벌 CEO 및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본촌치킨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리더십을 강화한 본촌치킨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미국 플로리다주 리틀록(Little Rock), 애리조나주 투싼(Tuscon), 미시간주 앤아버(Ann Arobor) 등에 매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프랑스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스페인과 대만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촌치킨은 향후
[더구루=한아름 기자] 버거킹이 영국에서 식물성 메뉴를 재출시, 비건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비건 열풍으로 식물성 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현지 시장 반응을 다시 살핀다는 계획이다. 국내 버거킹의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프랜차이즈 500'에서 57계단 수직상승하며 '톱100'에 진입했다. 뚜레쥬르는 순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들 브랜드가 현지에서 프랜차이즈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9일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2024 프랜차이즈 500'에서 6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118위에서 57단계 상승한 순위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앙트러프러너는 △프랜차이즈 규모·성장세 △브랜드 강점 △재무 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앙트러프러너는 총 1389개 기업의 가맹사업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빠른 속도로 미국 가맹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39개 매장을 출점했으며, 신규 가맹계약은 109건에 달한다.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은 지난해 말 기준 159개다. 파리바게뜨 현지 매장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85%가 넘는다.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더구루=한아름 기자] 버거킹 모기업 레스토랑브랜드인터내셔널(RBI)이 미국 프랜차이즈 기업 캐럴즈(Carrols)를 지분을 인수한다. 미국 버거킹 매장을 통합 운영·관리하고 '프리미엄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인 '360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장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선포 이후 식자재유통 산업을 선도하는 솔루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360솔루션의 프로그램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식자재를 공급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용 상품 개발, 가맹사업 확장 지원, 홍보마케팅, 판로 연계 지원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웰스토리 고객사인 '헬키푸키'는 360솔루션 적용 이후 가맹점이 6배 늘어났을 뿐 아니라, 월 매출이 35배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헬키푸키는 키토김밥을 주력으로 클로렐라 브리또, 저당소스 냉면 등 다양한 다이어트 건강식을 판매하는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쌀 대신 계란 지단으로 속을 채워 만드는 키토김밥의 특성상 얇은 계란 지단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인력이 들어 가맹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고객사를 위해 키토김밥 전용 계란 지단을 대량 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가 편견 없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I가 편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며, 생성된 결과물을 맹신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현지 석유화학 투자 3건을 연기한다. 대신 한국과 중국 사업에 매진한다. 유가 약세로 인한 부채 증가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