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와 픽업트럭 R1T 듀얼 스탠다드 모델의 판매를 연내 중단한다.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두 모델의 단종을 계기로 R1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차세대 SUV인 R2 출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중동 시장의 핵심 거점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글로벌 기기 보상 판매 전문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디지털 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존 보상 판매의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인 '선 할인 후 반납' 모델을 통해 현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와 고객 충성도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3일 노스래더(NorthLadder)에 따르면 삼성전자 걸프 법인(Samsung Gulf Electronics)은 노스래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삼성닷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즉시 보상 판매 할인(Instant Trade-In Discount)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새 제품을 구매하는 즉시 기존 기기의 보상 가치를 산정해 결제 금액에서 바로 차감해주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업계 최초의 디지털 보상 모델로 평가받는다. 기존의 복잡했던 보상 판매 절차를 디지털 기술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결제 단계에서의 즉시 할인 적용 △데이터 전송을 위한 기존 기기 보유 기간 보장 △전문 인력의 방문 검수 및 수거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스래더의 멀티 바이어 마켓플레이스 엔진을 통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으로부터 중거리 요격체계 천궁-II 유도탄 30여기를 인도받은 아랍에미리트(UAE)가 방공망에 배치해 이란의 공습을 막아냈다. 천궁-II를 긴급 도입한 UAE는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순항미사일을 감지해 상당수를 무력화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중공업의 미국 제조법인 '효성하이코(Hyosung HICO)'가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미국 건설사를 통해 멤피스 당국에 개발 계획과 증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근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효성 중공업은 생산량을 확대해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 13일 멤피스·쉘비 카운티 계획개발국과 멤피스 비즈니스 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피커링(Pickering Firm, Inc.)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효성하이코 변압기 공장의 증설 허가를 신청했다. 효성의 공장 증설은 '프로젝트 이노베이션 웨스트(Project Innovation West)'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며 3250만 달러(약 480억원)를 투입해 8만1170평방피트(ft²) 규모의 단층 건물 건설을 골자로 한다. 생산라인이 7만4068ft² 상당 공간을 차지하고, 사무실(2065ft²)과 창고(5035ft²)도 함께 마련된다. 효성하이코는 작년 11월 테네시주 멤피스에 1억5700만 달러(약 2300억원)을 투자해 2028년
[더구루=김예지 기자] 포스코그룹이 재정난으로 파산 보호 절차를 진행 중인 유럽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Northvolt)의 사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빈 자리를 차지했다. 공급 공백을 활용해 유럽 내 폐배터리 공급망 장악에 나선다. 현지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하이드로볼트(Hydrovolt)와 손잡고 핵심 원료 블랙매스(Black Mass)를 확보하며 재편되는 유럽 자원 순환 체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13일 하이드로볼트 등에 따르면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일본 미쓰이물산과 함께 하이드로볼트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하이드로볼트가 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드 공장에서 생산하는 대량의 블랙매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화유코발트, GS에너지 등이 합작해 설립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블랙매스를 습식 제련하여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핵심 광물을 고순도로 회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전남 광양에 연간 1만2000톤 규모의 블랙매스 처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하이드로볼트의 주요 파트너였던 노스볼트가 파산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성장과 난방 및 운송 부문의 전력화 확대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급격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전력망 현대화에 나선다. 전력망 인프라에 투자해 운영 안정화와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수년간 북미 전력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 성과를 내온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등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고려아연이 올해 아연 정광 제련수수료(TC) 협상에서 소폭 인상을 이끌어냈다. 최근 3년간 이어진 급락 흐름이 멈추고 사상 최저 수준에서 처음으로 반등하면서 최윤범 회장이 강조해 온 경영 전략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금속 시장 정보업체 '패스트마켓(Fastmarkets)'에 따르면 캐나다 광산기업 '텍 리소시스(Teck Resources)'와 고려아연은 올해 아연 정광 벤치마크 TC를 톤(t)당 85달러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저 수준인 80달러에서 약 6%가량 오른 것이다. 아연 제련 산업에서 TC는 광산업체가 제련소에 지급하는 가공 수수료로 제련업체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여겨진다. TC가 상승하면 제련업체 수익 여건이 개선되는 구조다. 이번 협상 결과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TC 하락세 속에서 나타난 첫 반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연 벤치마크 TC는 2023년 t당 274달러에서 2024년 165달러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해에는 80달러까지 급락하며 역대 최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인상 폭은 제한적이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정광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어 제련업계 수익
[더구루=진유진 기자] 스위스가 미국산 페트리엇 미사일 인도 지연과 영공 방어를 위해 추가 방공시스템을 도입하는 가운데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L-SAM)이 후보 물망에 올랐습니다. 스위스 온라인 매체 왓슨(Watson)에 따르면 스위스는 L-SAM이 자국 영공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스위스, 美 패트리엇 이어 방공시스템 추가 도입…'한국형 사드' L-SAM 관심
[더구루=김예지 기자] LS엠트론이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NPE 2027(National Plastics Exposition)'에서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예고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NPE 2027 부스 배정 행사에서 압도적인 규모의 부스를 확보하고 사출성형기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2일 NPE에 따르면, LS엠트론은 이번 행사에서 서관(West Hall) 핵심 구역인 'W1000' 부스를 선점하며 약 1만 2400평방피트(약 35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예약했다. 이는 지난 NPE 2024 당시 사출성형기 업체 중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했던 기록에 이어, 또 한 번 북미 시장 내 톱티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55톤부터 1400톤에 이르는 다양한 사출성형기 라인업을 동원해 총 10개의 생산 셀(Cell)을 직접 가동하며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밑바탕이 됐다. LS엠트론은 지난 2024년 5.8% 수준이었던 북미 사출기 시장 점유율을 2025년 10%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가 멕시코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북미 수출 물류 효율화에 나섰다. 디지털 물류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급망 처리 시간을 단축, 미국 시장으로 향하는 철강 제품 운송 과정에서 물류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멕시코 물류 플랫폼 기업 '위십(WeShip)'의 디지털 물류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북미 수출 물류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배송 경로 관리와 운송 추적, 물류 데이터 확인 등을 통합 관리하면서 미국향 공급망 운영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한다. 포스코는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에 자동차용 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하는 연속용융아연도금강판(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을 가동 중이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강판은 멕시코 현지 자동차 산업과 함께 북미 완성차 공급망에도 투입되는 물량이 있어 미국향 물류 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포스코는 멕시코 생산 거점에서 미국 고객사로 이어지는 물류 과정에서 위십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철강 제품 운송 경로와 배송 정보를 플랫폼을 통해 확인하며 북미 공급망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위십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서 인권 정책을 수립해 현지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지속가능한 광물 채굴에 대한 국제적 요구가 커지면서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인권 활동에 지역사회의 참여를 촉진하고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2일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법인인 포스코 아르헨티나(POSCO Argentina)에 따르면 지난 3~4일(현지시간) 인권 정책 보고서 발표회를 가졌다. 사업장 인근 지역 카타마르카주의 원주민 커뮤니티 '시에나가 라 레돈다(Ciénaga La Redonda)', 살타주 '산타 로사 데 로스 파스토스 그란데스(Santa Rosa de los Pastos Grandes)'를 각각 초청했다. 이번에 발표된 인권 정책은 국제 인권 기준과 관련 법규 준수를 기본으로, △차별 방지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근로자·협력사·지역사회를 위한 고충 처리와 소통 체계 운영 △원주민·취약계층에 대한 존중과 보호를 핵심 지침으로 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적용한 사례와 인권 존중을 위협하는 리스크를 식별·완화하기 위한 조치 등이 보고서에 담긴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권 정책을 외부에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이 올해도 전일본 EV 그랑프리를 후원한다. 또한 고성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N을 일본의 유일한 전기차 레이싱 그랑프리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부문 투자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일본법인은 11일 도쿄 다이칸야마 T-SITE 가든 갤러리에서 '현대 모빌리티 재팬 2026 모터스포츠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올해 현대차 일본법인이 전개할 모터스포츠 부문 전략과 후원 계획, 앰베서더 등이 공개됐다. 현대차가 후원하는 전일본 EV 그랑프리는 일본전기차경주협회(JEVRA)가 개최하는 열도 내 유일한 전기차 레이싱 시리즈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리즈는 시모츠마시, 모기마치, 미사카시, 우라시 등에서 총 6라운드가 진행된다. 1라운드는 오는 28일 개최된다. 현대차 일본법인은 그랑프리 챔피언에게 현대 N상을 수여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현대 N 페스티벌 eN1컵 2027'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재팬에 i20 N 랠리카를 참가시키고, 슈퍼내구시리즈에 엘란트라 N이 참가한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4족 보행 로봇을 이용한 시가전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 열병식, 대만 상륙훈련에 이어 시가전 능력까지 검증하며 중국군의 로봇 실전 배치가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가 "핵무기보다 무섭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핵심 파트너이자 로봇 보안 서비스 선두주자인 아실론 로보틱스(Asylon Robotics, 이하 아실론)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앞당긴다. 이미 글로벌 농업 기업 베이어(Bayer)를 통해 로봇 보안의 압도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한 아실론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기술을 더해 보안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