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업비트 싱가포르가 가상자산 결제기관 라이선스 승인 받았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사업을 본격화하며 확장에 나선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16일 싱가포르 통화청(MAS)로 부터 주요 결제 기관(MPI) 라이선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 설립 이후 약 5년여만의 결실이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MPI 라이선스를 획득함에 따라 싱가포르 결제 서비스법에 따라 디지털 결제 토큰(DPT)을 통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정식 라이선스를 승인받게 되면서 업비트APAC에서 운영하는 규제 대상 디지털 자산 거래소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를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비트 싱가포르 관계자는 "우리는 2018년부터 아시아 최고의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자산 사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MAS의 승인은 디지털 자산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싱가포르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DP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식 라이선스를 빠르게 발급,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네오핀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글로벌 리딩 게임 기업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 프로토콜과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MEVerse)의 다양한 플랫폼을 연동하기로 협의했다.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을 완료한 검증된 글로벌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와 더불어 네오핀이 보유한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에 미버스를 소개하는 동시에 양사의 글로벌 파트너사 네트워킹 상호 지원, 블록체인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는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 플랫폼 ‘미버스 게임즈(MEVerse GameZ)’,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미버스 덱스(DEX), 스캔, 브릿지 등 다양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웹3 게임인 ‘포켓배틀스 NFT 워’를 출시했고 글로벌 P2E 랭킹 사이트인 플레이투언닷넷에서 트렌딩 1위를 차지할 만큼 관심을 모았다. 미버스는 자체 메인넷 생태계와 크로스체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메인넷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 시장이 엄청나게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스는 10일(현지시간) '핀테크 블록체인-글로벌 전략 비즈니스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핀테크 블록체인 시장이 2030년 431억 달러(약 57조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서치앤마켓스는 2022년 14억 달러 규모였던 핀테크 블록체인 시장은 연평균 53.6%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문 내에서도 대기업은 연평균 49.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중소기업은 6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핀테크 블록체인 시장 성장은 기술 발전,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채택 증가, 금융 기술 부문에서의 블록체인 잠재력에 대한 인식 증가에 따라 일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일본, 캐나다 등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내에서는 독일이 연평균 52% 성장하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이다. 기업에는 화웨이, 액센츄어, AWS, 휴렛패커드와 같은 대기업 외에도 크립토 파이낸스, 후오비, 알파포인트와 같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으로 다시금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아직 자금이 유입되지 않고 있어 여전히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코인셰어즈는 9일(현지시간) 주간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총 7800만 달러(약 1050억원)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코인셰어즈는 7월 이후 최대 유입액이라고 덧붙였다. 상장지수 상품(ETP) 거래량동 37% 증가한 11억3000만 달러였으며 비트코인 거래량은 16%가 증가했다. 코인별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은 비트코인으로 지난주에만 4270만 달러가 유입됐다. 그 뒤를 솔라나가 2390만 달러로 이었다. 이더리움은 1020만 달러가 유입되는데 그쳤다. 코인셰어즈는 "솔라나는 2022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한 주였다"며 "최근 이더리움 상품이 출시된 것에 비춰볼대 솔라나는 계속해서 최고의 알트코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은 지난주에만 미국에서 6개의 선물 기반 ETF가 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 한 주 이더리움 ETF에는 1000만 달러 정도의 자금이
◇칠리즈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칠리즈 체인(CHILIZ CHAIN)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 소속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의 자체 팬 토큰을 4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의 팬 토큰 ‘스퍼스($SPURS)’는 개당 2달러로, 토트넘 홋스퍼 멤버십 회원과 시즌 티켓 소지자에게는 무료 팬 토큰이 증정된다. 해당 토큰을 보유한 팬들은 칠리즈의 팬 참여 앱 소시오스닷컴에서 진행되는 팀 활동 관련 온체인 투표와 퀴즈, 대회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칠리즈 체인 통합 앱들과의 협업을 통해 토큰 활용 사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칠리즈의 소시오스닷컴과 토트넘 홋스퍼는 전 세계 팬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팬들을 위한 빅 스크린 메시지, 경기장 VIP석 티켓, 스퍼스 샵 할인 바우처, 선수들과의 온라인 팬 미팅 등 새로운 보상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퍼스는 칠리즈 체인에서 발행되며, 이후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다. 칠리즈 체인은 스포츠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으로, 200만 개 이상의 사용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 통화청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리플의 자회사에 결제기관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리플은 향후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 리플은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자회사 리플 마켓 APAC(Ripple Markets APAC Pte)이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에 주요 결제 기관(MPI) 라이선스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리플 마켓 APAC은 지난 6월 MAS에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 리플 마켓 APAC은 MPI 라이선스를 획득함에 따라 싱가포르 결제 서비스법에 따라 디지털 결제 토큰(DPT)을 통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리플은 이번 싱가포르 MPI 라이선스 획득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암호화폐 기반 결제 솔루션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리플은 현재 전체 사업의 90% 이상이 미국 외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리플 관계자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 본부로 설립한 이래 싱가포르는 리플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MAS의 리더십 아래 싱가포르는 혁신, 소비자 보호, 책임있는 성장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선도적인 핀테크·
◇젤리스페이스 메타젤리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웹3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대표 조현진)는 레이어 0 블록체인 플랫폼을 운영중인 유니콘 울트라와 지난 14일 협약을 맺었다. 유니콘 울트라(Unicorn Ultra, U2U)는 벤처 빌더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로 스타트업을 위한 풍부한 리소스 제공 및 글로벌 파트너를 지원하고자 포괄적인 협력을 제공한다. 이는 자체 레이어 0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이며,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에 대한 강력한 헌신을 추구한다. U2U는 베트남 시장에서 메타젤리스의 주요 파트너로서 플랫폼 파트너와 함께 최종 사용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메타젤리스는 U2U 네트워크에서 구축한 다양한 플랫폼에 진출할 예정이다. 및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메타젤리스 NFT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U2U 재단이 주최하거나 공동 주최하는 행사에서 메타젤리스의 소개가 진행되며 수많은 커뮤니티에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게 돕는다. 메타젤리스의 동남아 지역 진출과 U2U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크로스 마케팅 및 공동 브랜딩으로 상호 최선을 다해 개
[더구루=정등용 기자]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르카는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수정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수정안에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과 비트코인 현물 시장 간 학술적 내용이 추가됐다. 비트와이즈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진행된 14차례의 연구 결과를 이번 수정안에 포함 시켰다. 또한 24페이지 분량의 백서를 별도 제출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내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비트와이즈 외에도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보면 △그레이스케일 △아크 인베스트먼트 △21셰어즈 △블랙록 △반에크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갤럭시 △피델리티 △발키리 △글로벌X △해시덱스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있다. 비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 다시 한 번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정책 유지 기조가 암호화폐 시장을 다시 한 번 빙하기로 끌고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니콜라스 메르텐은 22일(현지시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 조정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스 메르텐은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 시총에서 4400억 달러(약 587조4000억원)가량이 감소할 것"이라며 "6500억 달러 부근에서 반등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도 현재 가치보다 43% 이상 급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저점은 1비트코인당 1만5000달러에서 1만6000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메르텐이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의 대대적인 조정을 전망한 것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재의 고금리 정책을 한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니콜라스 메르텐은 연준의 매파적 접근이 시작의 유동성을 꾸준히 감소시키면서 주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니콜라스 메르텐은 공급량 제한과 같은 장점으로 비트코인의 매력도가 높지만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는 통화 수축기보다는
◇레드윗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연구노트 ‘구노’ 서비스를 운영하는 레드윗이 16일 ‘제5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중기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스타트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5회차를 맞이했으며,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레드윗의 전자연구노트 ‘구노’는 연구과정 중 발생하는 연구데이터를 업로드만으로 R&D 증빙에 필요한 법령에 따라 자동으로 완성시켜주며, 프라이빗 블록체인 보안체계를 적용하여 위·변조 검증이 되는 것은 물론 연구데이터 유실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연구노트 ‘구노’는 1,000여개의 기관 및 스타트업에서 사용중이며, 다수의 기관 및 연구원으로부터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시간 절약이 많이 되어 자발적으로 연구노트를 작성하게 된다’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 외에도 레드윗은 국내 유망 정보기술 지원사업 ‘SW고정상클럽’에서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 한국예탁결제원 제3회 K-Camp Final Round 금상을 수상했다. ◇코인원 국내
◇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돼 3년간 10억원의 보증서를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제도이다. 리틀펭귄은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 지원사업으로 신사업 테크기업을 밀착 육성 지원하는 보증제도이다. 인피닛블록은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 특화된 가상자산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하고 플랫폼 기업 및 금융사와 협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넘어서 기업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전문 커스터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갈라 갈라게임즈 모회사인 갈라(Gala)가 본격적으로 케이팝(K-POP) 생태계 육성에 뛰어들었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음원을 선보인다.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Gala Music)은 ‘자수성가형 걸그룹’ 페리블루가 싱글 앨범 ‘Breaking The Rules(브레이킹 더 룰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태국정부가 디지털 지원금을 앞세워 대규모로 현금 흐름을 확대한다. 태국정부는 이를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 속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태국정부는 2024년 1분기 중으로 16세 이상 전국민에게 1만 바트(약 37만원)의 디지털화폐를 지급하기로 했다. 태국정부는 이번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5600억 바트(약 27조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디지털화폐를 지급받은 국민들은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상 주소지 반경 4km 이내 지역 사업장에서 해당 지출을 해야만 한다. 단 태국정부는 반경 4km이내에 적격 상점이 없는 지역의 경우에는 조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지털 지갑 사용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QR코드 결제 등을 지원한다. 태국정부는 이번 전국민 디지털화폐 지급 정책으로 약 2조바트(약 74조5000억원)에 이르는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통해 태국정부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둔화 속 경기 부양에 나선다는 목표다. 실제로 태국정부는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디지털화폐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게 했으며 타인 양도, 대출 상환도 금지했다.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