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올해로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은 한국화웨이가 15일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한국화웨이의 2022년 주요 비즈니스 성과와 2023년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삶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화웨이의 비전 실천을 강조했다. 손루원 CEO는 “2022년 한국화웨이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특히 컴퓨팅 및 에너지 관련 제품 솔루션은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년간 한국의 선도적인 IC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온 한국화웨이는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ICT 솔루션과 지능화된 연결성 및 강력한 알고리즘을 통해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화웨이는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파트너들의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화웨이는 국내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오헬스'를 공개했다. 오포는 신규 AR글라스도 공개하는 등 웨어러블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오포는 14일(현지시간) 이노 데이 2022 영상을 공개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오헬스 H1(OHealth H1)', 오디오 시스템 칩 '마리실리콘 Y(MariSilicon Y)', AR글라스 '에어 글라스2(Air Glass 2)'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오헬스 H1의 둥근 타원형 디자인의 에그 형태로 개발됐다. 오헬스 H1은 심박수, 심전도, 혈중 산소수치, 체온, 수면 등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오헬스 H1의 95g에 불과한 무게를 가지고 있어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심전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센서에 손가락을 접촉하면 되고 체온 측정의 경우에도 센서를 이마에 대면 측정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병원과 진료소 등에 공유할 수 있다. 오헬스 H1과 함께 공개된 마리실리콘Y는 N6RF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기존 블루투스 SoC에 비해 대역폭을 50% 증가 시켰다. 이를 통해 24비트/192kHz 무손실 음원을 전송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의 게임 개발사 '갈라'와 손잡고 메타버스 캠퍼스 사업을 확장한다.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를 미래 먹거리로 보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갈라 자회사인 갈라랩은 LG유플러스, 메가존 코퍼레이션과 메타 캠퍼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 캠퍼스 플랫폼은 2023년 초 공식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메타 캠퍼스의 서비스 기획·학교 유치·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갈라랩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게임형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메가존은 클라우드 등 인프라, 대규모 동시 접속 서비스 구현, 보안·장애 대응,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메타 캠퍼스 사업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가상 캠퍼스를 개발, 구축하는 사업으로 대학 등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구현된다. 메타 캠퍼스 안에는 학생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해 강의실, 도서관, 상설 홍보공간 등이 구축된다. 메타 캠퍼스에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만큼 지방과 해외에 사는 유학생들에 대한 입시 설명회, 캠퍼스 투어, 방문 투어 등을 실시할 수 있다. 학생들은 아바타를 만들어야 메타 캠퍼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소셜 스터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음성 바이오마커 개발사인 '손드 헬스(Sonde Health)'가 KT가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손드 헬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손드 헬스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1925만 달러(약 2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펀딩에는 KT를 비롯해 네옴 컴퍼니, 퓨어테크, M벤처스 등이 참여했으며 손드 헬스는 이번 펀딩까지 총 3525만 달러를 투자 받게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의 김준수 수석팀장은 손드 헬스 이사회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손드 헬스는 음성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다수의 질환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음성 바이오마커란 음성의 강약, 고저, 성대 움직임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해 지표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손드 헬스의 바이오마커는 4개 대륙의 8만5000명 이상 대상자로부터 120만 개 이상의 음성 샘플을 확보, 건강 상태 데이터를 구축했다. 손드 헬스는 이번 펀딩으로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 투입한다. 또한 호흡기·정신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른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역량 구축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거대 IT기업 화웨이가 자국 스마트폰 경쟁업체인 오포와 특허 교차 라이선스(patent cross-licensing)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정부의 제재에 수익성이 악화된 스마트폰 부문에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9일 오포와 5G 기술 등 셀룰러 표준 필수 특허를 포함한 글로벌 특허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 교차 라이선스 계약은 양사가 서로 필요한 특허를 가진 경우 서로의 특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화웨이는 계약과 관련된 상세 거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화웨이가 경쟁사인 오포와 라이선스 계약에 나선 것은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부문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올 4월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막대한 규모의 특허 풀을 수익으로 전환하고 연구개발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실제로 화웨이는 중국 국가지식산권국(National Intellectual Property Administration, CNIPA)이 공개한 자료에서는 중국 민간 기업 중 특허 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화웨이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KT의 위성통신 자회사 KT샛(KT SAT)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미국의 인공위성 결합 클라우드 스타트업 만가타 네트웍스(Mangata Networks, 이하 만가타)가 대규모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만가타는 스코틀랜드에 조성할 새로운 제조실에 해당 자금을 투입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만가타는 스코틀랜드 내 투자자들로부터 9540만 파운드(약 15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스코티쉬 엔터프라이즈 5450만 파운드, 에어셔 그로쓰 펀드 2920만 파운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만가타는 15년에 걸쳐 해당 상환할 예정이다. 만가타는 새롭게 조달한 자금을 스코틀랜드 프레스트웍에 신규 인공위성 제조시설 건설에 투입한다. 2023년 초 건설이 시작되는 프레스트웍 공장에는 R&D, 엔지니어링, 위성 제조, 운영 시설 등이 조성된다. 만가타는 프레스트웍 공장 건설로 최대 57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해당 일자리는 인공위성 설계, 제조, 종단 간 시스템 운영 분야 등 숙련된 기술 엔지니어링 직종이 주를 이룬다. 만가타는 2024년 내로 프레스트웍 공장의 건설을 마무리하고 2024년 연말에는 입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통신기업 에릭슨이 미래통신 기술인 6G 기술 개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다. 글로벌 통신기업들의 6G 개발 경쟁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릭슨은 향후 10년간 영국의 6G 기술 개발을 위해 수천만 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에릭슨은 투자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복원력, 보안, 인공지능, 인지 네트워크, 에너지 효율성 등 6G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한다. 에릭슨은 이를 위해 6G 기술 연구를 전담할 20명의 연구원을 고용했으며 영국 학계,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6G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할 박사 과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에릭슨의 영국 6G 기술 연구 투자 소식에 영국 정부도 "영국 통신 부문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며 환영의 의사를 내비쳤다. 에릭슨 관계자는 "에릭슨은 120년 이상 영국을 연결해왔으며 이번 신규 투자는 영국이 미래 기술,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영국 정부와 미래 무선통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사업자, 산업계, 학계와 협력해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KT의 글로벌데이터 자회사 '엡실론'이 국내에 '분기 국사'(PoP·Point of Presence) 3곳을 구축했다. 이번 분기국사 구축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한국 디지털 인프라 접근이 한층 용이해졌다. 엡실론은 15일(현지시간) 서울 △목동 IDC 2 △KINX 가산 △KT 혜화타워 등 3곳에 분기 국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국사 구축으로 엡실론 이용자들은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됐다. 이번 분기 국사 중 서울 목동 IDC 2와 KINX 가산이 포함되며 엡실론 이용자들은 한국 ISP, 지역 케이블 TV 시스템 사업자(SO), 콘텐츠 공급자(CP)와 연결될 뿐 아니라 알리바바 클라우드, AWS,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KT 클라우드, KINX IX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외 클라우드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분기 국사는 두 개 이상의 네트워크 또는 통신 장치를 연결하는 일종의 접속 지점으로 해외 PoP의 경우 해외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간 연결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분기 국사에는 서버, 라우터, 네트워크 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가 액센추어와 손잡고 일본 웹3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NTT도코모는 웹3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경제를 형성한다는 목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NTT도코모와 액센추어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웹3 부분에 40억 달러(약 5조490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은 NTT도코모와 엑세추어는 웹3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3 인프라 구축에도 자금을 투입한다. 또한 웹3를 활용해 ESG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모색한다. NTT도코모는 일본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웹3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는 일본 정부가 경제 활성화 솔루션으로 웹3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도 지난 5월 웹3,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생태계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센추어도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산업 플랫폼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TT 도코모 관계자는 "웹3는 기존 경제보다 더 큰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형성할
[더구루=최영희 기자] 화웨이가 5G,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광산 산업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스마트 광산 운영체제인 ‘마인하모니(MineHarmony)’를 출시한지 1년만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산 업계는 탄광 작업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광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AI, 사물 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탄광 생산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세다. 나아가 5G 도입을 통해 원격으로 채굴 장비를 정밀히 제어하고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스마트화를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웨이는 5G, AI, 산업용 IoT 등 혁신 기술에 기반한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석탄 채굴부터 터널링, 운송을 아우르는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한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회장은 화웨이커넥트 2022(Huawei Connect 2022)에서 “고객의 요구를 진정으로 충족하는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산업 과제를 진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기술을 선택하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화웨이는 글로벌
[더구루=홍성일 기자] 화웨이가 8일 이동통신사업자의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새로운 5G 솔루션을 공개했다. 8일 화웨이는 새로운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 및 시분할 이중 통신(TDD·Time Division Duplex)과 주파수 분할 이중 통신(FDD·Frequency Division Duplex)을 결합한 ‘One 5G 솔루션’을 발표했다. 초대형 안테나 배열(ELAA)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화웨이의 ‘MetaAAU’는 Massive MIMO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아태지역, 중동 및 유럽 지역에 배포되고 있는 ‘MetaAAU’는 도심 또는 교외 연속 배치 시나리오 및 실내 시나리오에서 업링크 및 다운링크 사용자 경험을 30% 이상 향상시키고, 트래픽 양 또한 20% 이상 증가시킨다. 나아가 에너지 절약 달성을 위해 전략 절반을 사용하며 동일한 다운링크 경험과 30% 더 높은 업링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지국 에너지 소비를 30%가량 줄여 준다. 리치 펭 사장은 “미래에는 개인의 경험과 산업의 디지털화가 네트워크 역량에 큰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며, “화웨이는 5G 비즈니스 가속화를 위해 더 높은 대역폭, 더 많은 채널, 더 많은 통합
[더구루=홍성일 기자] LTE·5G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펜테 네트웍스(Pente Networks)'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펜테 네트웍스는 IN캐피탈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44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마그마 벤처스, 글로벌 브레인 외에도 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했다. 2015년 설립된 펜테 네트웍스는 기업용 LTE·5G 모바일 코어·관리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펜테 네트웍스는 시스템 통합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장비 제조업체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통신망 솔루션 생태계를 만들어 자체 무선 통신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에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펜테 네트웍스는 향후 기존의 기업용 네트워크보다 간소하지만 더 빠르고 안전한 무선 광대역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국 뉴저지주에 북미 본사를 설립하고 기존 이스라엘 본사를 확장하는데 투입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