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헬리콥터 운영사인 이엔비에어(EnB Air)가 미국에서 헬기를 추가 도입한다. 이엔비에어는 신규 도입한 헬리콥터를 산불 초동 진화 임무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엔비에어는 미국 방산기업 텍스트론(Textron Inc)의 자회사인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Inc, 이하 벨)과 '벨 505' 헬리콥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엔비에어는 지난 2024년 벨 505 헬리콥터를 도입한 바 있다. 벨 505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것은 군으로, 2022년 기초 훈련 헬기로 선정해 계약을 진행했었다. 이엔비에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벨 505를 상업용으로 구매했었다. 이엔비에어는 현재 1대의 벨 505를 운용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산불진화 △화물운송 △항공순시 △항공촬영 △인원수송 등이다. 이엔비에어는 새로운 벨 505 헬리콥터를 산불 초동 진화 임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초동 진화는 화재가 확산하기 전 항공기 등을 투입해 불길을 신속히 잡는 것으로, 지상 진화 대원이 도착해 현장을 통제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새로 도입되는 벨 505 헬리콥터에는 가민(Garmin) G1000H NXi
[더구루=오소영 기자] 방글라데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소형무장헬기 '미르온(LAH-1)'과 다목적 기동 헬기 '수리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평가를 토대로 각각 6대씩 구매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국산 헬기가 동남아시아에서 호평을 받으며 KAI의 수출 영토가 넓어질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민국 공군(ROKAF)이 신형 군용 수송기로 쓰일 엠브라에르(Embraer)의 C-390 밀레니엄(Millennium) 1호기의 최종 완성이 임박했다. 공군은 C-390 밀레니엄을 도입해 대형 수송기의 전·평시 부족 소요를 확보한다. 엠브라에르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대한민국 공군에 도입될 첫 번째 C-390 밀레니엄 수송기가 최종 조립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최종 조립 과정은 양산기의 본격적인 지상 및 비행 시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해당 항공기는 브라질에서 생산 비행 시험을 거친 후, 한국 공군이 요구하는 임무별 시스템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C-390 밀레니엄을 도입하는 한국은 해당 항공기를 신형 군용 수송기로 사용한다. 방위사업청(DAPA)은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한국공군의 수송기 도입 사업인 대형수송기 2차 사업(LTA-2)에서 엠브라에르의 C-390 밀레니엄을 선정했다. 엠브라에르의 C-390 밀레니엄이 성능·운용적합성·가격·절충교역·국내 기업 협력 등 5가지 평가 항목 중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했다. 7100억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록히드마틴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스텔스 무인 정찰기(UAV) 'RQ-170 센티널'이 투입됐음을 공식 인정했다. 미국 공군이 운영하는 RQ-170 센티널이 마두로 대통령 동선 추적에 활용된 것으로, 록히드마틴은 이례적으로 RQ-170 사용 사실을 공개했다. 그동안 RQ-170의 작전은 기밀로 분류돼 임무가 공개되지 않았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여행 수요 폭증에 발맞춰 동계·하계 시즌 전반에 걸친 노선 증편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동계 시즌 구마모토와 가고시마 등 지방 노선을 주 7회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 동계 성수기 막바지에는 도쿄·후쿠오카 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한다. 하계 시즌에는 아오모리 노선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리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일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1일부터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기존 일 4회에서 5회 왕복으로 증편해 운항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추가된 임시편(KE8707/8708)은 오는 3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하네다~김포 노선을 포함한 도쿄~서울 구간은 매일 총 9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후쿠오카 노선 역시 오는 2월 12일부터 임시편(KE8795/8796)을 투입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는 매일 1회 왕복하며, 오는 3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화·수·일요일 주 3회 추가 운항해 폭발적인 규슈 지역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증편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동계 스케줄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공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당시 나리타~제주, 나가사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에 대해 "앞으로 10년 내 의미 있는 현금 창출력을 보여주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북미 최대 해양 레저 시장을 정조준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서부와 동부를 잇는 초대형 보트쇼에 잇따라 참가하며 독보적인 자율운항 기술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아비커스는 이번 릴레이 참가를 통해 글로벌 보트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내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30일 아비커스에 따르면 '2026 시애틀 보트쇼(Seattle Boat Show)'를 시작으로 내달 열리는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까지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자율운항 'K-테크' 마케팅에 돌입했다. 우선 아비커스는 1월 3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열리는 시애틀 보트쇼에서 북미 서북부 지역 공식 딜러인 '퍼시픽 요트 매니지먼트(PYM)'와 손잡고 현지 선주들을 공략한다. 시애틀 루멘 필드 이벤트 센터에 마련된 부스(2226번)에서는 자율운항 이·접안 시스템인 '뉴보트 도크 II(NEUBOAT Dock II)'를 선보임과 동시에, 북미 고객들을 위한 특별 겨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애틀에 이어 아비커스는 오는 2월 11일(현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이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나섰다. 에어택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장금상선이 노르웨이 프론트라인(Frontline)으로부터 초대형유조선(VLCC) 7척을 임대한다. 지난해 말 약 30척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용선 계약으로 VLCC 선대를 늘린다.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연초부터 강세를 보이는 VLCC 운임 상승세에 올라타 수익성을 강화한다. 29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와 스플래시247 등 외신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프론트라인과 VLCC 7척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1~4월 중에 발효되며, 기간은 1년이다. 용선료는 일일 최대 7만6900달러(약 1억900만원)로 추정된다. 라스 바르스타드 프론트라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예외적인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며 "(이 같은 수준의 용선료는) 수십 년 동안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VLCC 선대를 확장 중인 장금상선의 전략이 본격화됐다. 올해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장거리 운송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반면 국제 사회의 제재로 그림자 선단(서방의 제재를 피해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원유를 밀수출하는 유조선 집단)이 늘며 오히려 안전한 배를 찾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VLCC 운임은 올해 초
[더구루=정예린 기자] HMM이 발주한 초대형 자동차 운반선의 인도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 가운데 최대 규모로, HMM은 대형·친환경 자동차 물류 자산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완성차 운송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7일 중국 광저우조선소인터내셔널(GSI)에 따르면 GSI는 최근 HMM을 위해 건조한 신형 자동차·트럭 운반선(PCTC) '글로비스 리더(Glovis Leader)'를 진수했다. 현재 육상 도크에서 건조를 마친 뒤 처음으로 물에 띄워진 상태로, 조만간 의장 작업과 시운전을 거쳐 인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로비스 리더는 최대 1만800대의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초대형 자동차 운반선이다. 전장 230m·선폭 40m·구조적 흘수 1.5m로 설계됐다. 총 14개의 차량 데크를 갖춰 여러대의 완성차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해당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와 기존 선박용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연료 추진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티어-III(대기 오염 방지 3차 규제) 배출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대형 자동차 운반선 운항에 요구되는 환경 규제를 반영했다. 진수는 선박이 제작 단계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지난 18일 발생한 대한항공의 25시간 운항 지연 사태는 단순한 정비로 인한 지연이 아니었다. 퇴역까지 미루고 미주 핵심 노선에 재투입된 대한항공의 초대형 항공기 A380이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비상 착륙을 실시했던 '아찔'한 상황이 뒤늦게 확인됐다. 대한항공의 신속한 안전 매뉴얼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지만 기체 정비가 하루 이상 이어지는 등 정비 대응에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항공 수요 회복과 신기종 도입 지연 속에서 대한항공의 A380 운용 확대 과정이 오히려 기체 노후화와 정비 부담이라는 구조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항공업계와 항공 전문 매체 Aviation A2Z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뉴욕 JFK로 향하던 대한항공 KE81편(A380-800)은 뉴욕 접근 과정에서 유압 계통 이상이 감지돼 조종사들이 국제 항공 표준 절차에 따라 'PAN-PAN'을 선언했다. PAN-PAN은 즉각적인 위협은 없지만 우선적인 관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예방적 긴급 신호다. 관제 당국은 항공기에 긴 최종 접근(Long Final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 테스트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다. 연내 시험 발사가 제대로 진행될 지 의문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산토스가 SK이노베이션 E&S가 참여하는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바유운단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의 투자 확정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제시했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 일정이 지연되며 향후 산토스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 로드맵 전체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완성차 기업 BMW와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유럽 배터리 규제에 공동 대응한다. 양사는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BMW는 CATL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현지화 전략을 펼쳐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