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꽃들 기자] 메디톡스가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레이저·미용·모발 학술대회에서 톡신·필러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지난 1~3일 서울 파르나스호텔과 메디톡스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에서 열린 ICLAS(International Conference of Laser, Aesthetic Medicine and Surgery)에 참가해 학술 프로그램과 전시, 글로벌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ICLAS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국내외 의료진 약 1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톡스는 글로벌 파트너사 및 의료진과 함께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집중 소개했다. 계열사 뉴메코가 해외 시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뉴럭스', '코어톡스' 등 톡신 제품군과 함께 '뉴라미스', 더마 브랜드 '뉴라덤', 지방분해 주사 '뉴비쥬' 등을 전면에 배치했다. 공식 앰버서더 배우 박형식, 홍화연도 참석해 글로벌 브랜딩 메시지를 더했다. 행사 첫날 진행된 '메디톡스의 밤(Medytox Night)'에서는 일본·태국·브라질 등 20여개국 의료
[더구루=이꽃들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연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아시아·중남미·중동 등 핵심 지역의 현지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국가별 시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학술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달 아시아·태평양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아르헨티나와 중동 의료진을 대상으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를 순차 진행한다. 나보타의 임상 노하우와 시술 교육뿐 아니라 K-메디컬, K-뷰티 경험 요소를 결합해 브랜드 신뢰도와 글로벌 현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나보타는 올해 태국 738억원, 브라질 18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중남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중동 핵심 시장인 사우디, 카타르에도 잇따라 출시되며 지역별 확장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단순 제품·술기 교육을 넘어 국가별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 플랫폼으로 NMC를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APAC'에는 아시아·태평양 5개국 의료진
[더구루=이꽃들 기자] 국내 탈모 치료 기업 에스메드가 아시아 최대 뷰티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체 개발한 사이토카인 기반 탈모 치료 솔루션을 앞세워 해외 파트너십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속도를 내는 전략이다. 에스메드는 오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Cosmoprof Asia Hong Kong 2025)에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스메드는 약 20년간 국내 탈모 치료 시장에서 활동해온 기업으로, 2012년 탈모 유발 및 억제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분석 기반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피 진단·관리 솔루션과 임상 기반 치료 상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유통사와의 접점을 넓히고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스메드는 '1111 헤어케어데이(1111 Hair Care Day)' 글로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시 기간 핵심 테마로 제시한다. 탈모 인구 증가와 함께 여성 환자들의 정서·삶의 질 악화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탈모 치료에 대한 대중적 이해 제고를 목표로
[더구루=이꽃들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글로벌 바이오 파트너십 확대에 시동을 건다. 회사는 '2025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5)'에서 혁신 플랫폼 기반 신약 후보의 상업화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일동제약그룹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포함한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연구개발, 라이선스 아웃(기술 이전) 등 신약 사업화와 관련한 협업을 타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유럽은 제약, 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유럽 최대 규모의 학술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일동제약과 자회사 유노비아의 경우 비만·당뇨를 겨냥한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ID110521156'과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소화성궤양치료제 '파도프라잔'과 관련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ID110521156은 소분자 화합물 기반의 경구용 합성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의 펩타이드 주사제에 비해 약리적 특성, 제조 효율 및 경제성,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점을 지닌다. 18시간 이상 혈중 유효 농도를 유지하면서도 체내 축적성이 없는 약물 프로파일을 지니고 있어
[더구루=이꽃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인적분할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공식 출범하며 '에피스 체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시밀러 중심의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바이오 기술 플랫폼을 통한 신성장 발굴에 나서며 그룹 바이오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3일 삼성에피스홀딩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에 따라 분할신설법인이자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두고 별도의 신설 자회사를 설립,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각 자회사별 최적의 사업 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인 연구·개발(R&D) 및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3년간 축적해 온 바이오시밀러 사업 역량을 더 강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11종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및 출시했다. 지난해 창사 후 최대 실적인 매출액 1조 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
[더구루=진유진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 10mg/0.1mL(이하 10mg) 제형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 미국 시장 내 고농도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유플라이마의 처방 편의성이 강화되고 환자군 확대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10mg 용량 제형은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으로, 소아특발성관절염(JIA) 환자 중 체중 10kg 이상 15kg 미만 환자에게 맞춤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에서 공급 중인 20mg·40mg·80mg을 포함해 고농도 용량 4종 라인업을 모두 확보했다. 환자 상태·체중에 따른 용량 선택 폭이 확대되며 처방 선호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적응증 확대와 규제 신뢰도 확보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FDA로부터 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변경 허가를 확보한 데 이어 소아 적응증 승인도 추가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치료 영역 확장과 시장 내 의료진 신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
[더구루=이꽃들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 Jeuveau)가 미국 내 매출 성장세가 꺾였다. 나보타 성장 둔화에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에 실적 전망에도 먹구름이 잔득 낀 상황이다. 미국 증권가에선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차바이오텍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미국 칼리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항암바이러스 수요 확대 속에서 글로벌 파트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CGT(세포·유전자치료제) 기반 바이럴 벡터 제조 역량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3일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마티카바이오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칼리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CLD-401' 관련 CDM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분석개발(AD)·공정개발(PD)·생산을 수행하고, FDA(미국 식품의약국)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지원한다. 계약금과 상세 조건은 비공개다. 칼리디는 차세대 표적 항암바이러스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동종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항암바이러스의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는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LD-401은 벡시니아 바이러스를 활용한 표적 항암바이러스로, 정맥투여로 몸 전체를 순환하면서 암 전이 부위에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암세포를 직접 파괴할 뿐 아니라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면역 프라이밍 효과로 T세포와 NK세포가 암을 공격하도록 돕는다. 폴 김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항암
[더구루=진유진 기자]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GC녹십자는 이번 결과를 통해 배리트락스주가 안전성과 면역원 측면에서 유망한 후보 백신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글로벌 탄저 예방 시장 진출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3일 GC녹십자에 따르면 배리트락스주 임상 2상 결과가 국제 백신 전문 학술지 '백신(Vaccine)'에 게재됐다. 배리트락스주는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기반 탄저백신이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총 5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건강한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접종군에서 탄저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가 기준치 이상으로 형성돼 배리트락스주가 실제 탄저균 감염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주사 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 권태 등 경미하고 일시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급성 이상
[더구루=이꽃들 기자] 일본 대표 의약품 유통 그룹 알프레사(Alfresa)가 한국에 줄기세포 사업 법인 '제네셀(JENECELL)'을 설립하고 재생의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 바이오 기술력과 에스테틱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아시아 거점 확보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3일 알프레사 홀딩스의 핵심 계열사 알프레사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한국 현지 법인 제네셀을 출범시키고 줄기세포 기술 기반의 신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알프레사는 전문의약품 유통을 비롯해 제조·조제약국 운영·재생의료 등 헬스케어 전반을 영위하는 일본 대표 그룹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9610억엔(약 28조원)이다. 제네셀의 신임 대표에는 국내 상위 제약사인 대웅제약과 보툴리눔 톡신 분야 업계 선도기업 메디톡스에서 35년간 실무부터 경영총괄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주희석 전 메디톡스 부사장이 선임됐다. 그는 허가, 약가, 홍보, 마케팅 등 의약품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전략과 혁신을 주도해왔다. 주 대표는 영원한 젊음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제네셀'의 기업 슬로건으로 정하고 줄기세포와 관련된
[더구루=이꽃들 기자]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 씨젠이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큐레카)'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STAgora(스타고라)'를 앞세워 차세대 분자진단 패러다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검사실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씨젠은 지난 29~31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MCE 2025(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CURECA(큐레카)' 미니어처 모델을 전시하고 'STAgora(스타고라)' 체험존을 운영했다. 지난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DLM 2025(미국 진단검사의학회)에서 첫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 공식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TAgora(스타고라)'는 PCR 검사 데이터를 통계화, 시각화해 의료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국가별 감염 트렌드, 병원체별 양성률, 다중 감염 양상 등을 차트로 제공한다. 설치 즉시 병원 자체 통계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으며, 환자 실명 등 민감 정보 없이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병원·의사별 맞춤 포맷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씨젠 관계자는 "단일 검사 결과만으로는 임상 판단
[더구루=이꽃들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중심에서 신경면역(Neuroimmune) 영역으로 연구개발 외연을 넓힌다. 미국 보스턴 바이오텍 인테론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 공동개발에 나서며 '넥스트 CNS' 비전을 구체화한다. SK바이오팜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과 신경면역(Neuroimmune) 시스템 조절을 활용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기존 뇌전증 중심의 연구개발을 넘어 신경면역 영역으로 R&D를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다. 신경면역은 신경계와 면역계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으로, 높은 연구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경면역학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결합해 차세대 CNS 치료제 개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인터루킨-17(IL-17)이 뇌 신경세포의 IL-17 수용체의 신호 전달 경로를 강화해 자폐 증상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헝가리 야당의원 후보가 중국 CATL 공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폭로했다. 데브레첸 배터리 공장에서 근무한 노동자들이 유해 가스와 화학물질을 흡입해 질병을 앓았다고 주장했다. CATL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해당 직원들은 병원 검진 결과 이상이 없어 퇴원했으며 내부 현장 점검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캐나다 합작사인 록 테크 리튬(Rock Tech Lithium)이 지멘스 캐나다와 온타리오주 리튬 가공 시설 건설에 협력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검증된 사업 모델을 복제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캐나다의 광물 투자 유치와 독일의 에너지 안보 수요가 맞물리며 핵심 광물을 매개로 잠수함 사업을 포함한 안보·경제 동맹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