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구글 딥마인드가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로봇 전문가를 영입하며 로보틱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의 물리 세계 적용을 확대, 피지컬AI(Physical AI) 구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육군이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후보지를 선정했다. 사업 참여 기회를 엿보는 원전·전력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뉴럴링크(Neuralink)의 대항마로 꼽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기업 패러드로믹스(Paradromic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승인을 획득했다. 패러드로믹스는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임상 연구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전문기업 루미아(Lumia)가 상용 스마트 귀걸이 '루미아 2'를 선보였다. 루미아 2는 그동안 측정하기 힘들었던 머리 혈류량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수 있어 만성 질환 관리에 전환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지멘스 에너지와 원전용 기자재 조달에 협력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를 앞두고 기자재 공급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와 시스코,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공지능(AI) 기업 휴메인(Humain)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합작회사(JV)를 설립하기로 했다. 3사의 합작사는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수 기가와트(GW) 규모 AI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종합 화학기업 스미토모화학이 리튬 이온 배터리 주요 부품인 분리막 자국 생산을 중단하고, 한국 자회사로 생산거점을 통합한다.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중국 업체의 급성장으로 경쟁력이 약해지자 사업을 재편한다는 전략이다. 스미토모화학은 분리막 대신 전고체 배터리에 투자해 공급망 주도권 확보하고, 일본 정부의 배터리 자립 전략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테슬라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올해 판매 물량이 완판됐다.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3개월 가량 대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내년 초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시스템이 정식 승인되면 판매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KT가 투자한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NeuroSigma)'가 차세대 '모나크 eTNS(Monarch Monarch external Trigeminal Nerve Stimulation System)'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뉴로시그마는 1세대 모나크 eTNS를 통해 시험 판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만큼 2세대 모델을 앞세워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로레알그룹이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한다. K뷰티에 이어 중국의 'C뷰티' 잠재력에 베팅에 글로벌 업계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로레알은 중국의 부상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 '란'(LAN)'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중국 현지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방산기업 오스탈의 최고경영자(CEO)가 한화의 지분 인수 제안에 연일 날을 세웠다.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일본과 동조하는 한편, 이번에는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와 만나 한화의 지분 인수에 대한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결정을 미루고 있는 호주 정부를 비판하며 뒤로 숨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텔란티스와 벤츠 등이 설립한 배터리 합작사 'ACC(Automotive Cells Company)'가 이탈리아 공장 건설 계획 폐기를 검토하고 있다. 스웨덴의 노스볼트(Northvolt)에 이어 ACC까지 흔들리면서 유럽의 배터리 자립 꿈이 무너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BYD에 이어 CATL이 '도로'에서 '바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자체 개발한 해상 배터리를 앞세워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연이어 승인을 획득했다.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세계 전기 선박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한다. 16일 CATL에 따르면 해상 배터리 시스템이 이탈리아선급협회(RINA)로부터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획득했다. CATL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인증은 CATL 솔루션의 세계적인 도입을 더욱 가속화하며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해상 운송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ATL은 지난 2019년 실적발표회에에서 전기 선박용 배터리 사업을 공식화했다. 2020년 양쯔강 크루즈선인 '양쯔강 싼샤 1호(Yangtze River Three Gorges No. 1)' 선박 개발을 지원하며 1만 개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을 제공했다. 이후 2022년 11월 전담 자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국과 프랑스, 노르웨이 등 주요 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약 900척에 배터리를 납품해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CATL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