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결제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최근 △이뮤터블X △캔디디지털 △더샌드박스 △니프티게이트웨이 △문페이 △민테이블 등과 NFT 지불 거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해당 플랫폼 이용자들은 마스터카드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해 NFT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인이 보유한 암호화폐로 이를 구매해야 했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1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NFT 지불 거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NTF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작년 9월에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사이퍼트레이스를 인수했고, 이어 10월에는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와 협업해 미국 내 가상자산 결제 가능카드를 발급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진위를 영구하게 기록하는 고유 비트로 인증된 새로운 종류의 디지털 자산이다. 암호화폐는 현실 화폐처럼 누구나 통용할 수 있어 대체 가능한 반면 NFT는 각각의 디지털 자산이 고유한 인식 값을 갖고 있어 대체 불가능한 특성이 있다. 때문에 문화·예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이 자동차 금융 분야 베테랑 2명을 영입하며 영업 역량을 강화했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은 니코 푸크스와 스티븐 레이볼드를 각각 현대파이낸스와 기아파이낸스의 영업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니코 이사는 프랑스 르노그룹 산하 자동차 전문 금융업체인 RCI 뱅크 앤드 서비스(현 모빌라이즈 파이낸셜 서비스)에서 14년간 근무한 전문가다. RCI에서 영업과 고객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1월부터 현대파이낸스 영업이사로 재직 중이다. 레이볼드 이사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부문 자회사인 GMAC와 독일 완성차 업체 오펠의 금융 자회사 오펠뱅크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달 HCBE에 합류하기 직전에는 오펠뱅크의 영업·마케팅 책임자를 맡았다. 지난 2016년 독일에 설립한 HCBE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자산이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이상 늘었고, 세전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인수율(현대차·기아 구매 고객의 현대캐피탈 이용률)은 18%포인트 상승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i신한'에 iOTP(일회용비밀번호) 기능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모바일 보급 속도가 빨라 디지털 금융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정식 출범했다.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의 우량 고객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순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227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베트남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4개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가 태국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파트너인 제이마트그룹과 협력을 강화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와 제이마트그룹 및 주요 계열사들은 서울 국민카드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합작사 KB제이캐피탈의 핀테크 혁신과 금융상품 출시, 채권추심 업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디삭 스쿰빗야 제이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큰 비은행 시장인 태국에서 5년 내 5대 비은행 금융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라며 "양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2월 제이마트의 금융 자회사인 제이 핀테크(J Fintech)의 지분 50.99%를 인수하며 KB제이캐피탈을 공식 출범했다. 이는 국민카드의 세 번째 해외 자회사다. 지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가 태국 소비자금융 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민카드가 처음이다. 제이마트는 태국 내 휴대전화 유통 업체인 제이마트모바일과 채권 추심 1위 업체인 제이엠티네트웍스를 자회사로 둔 대기업이다. KB제이캐피탈은 지난해 출범과 동시에 새로운 대출 서비스인 '캐시조이(Kashjoy)'를 출시하며 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만 푸본금융그룹이 현대카드에 대한 지분 투자를 완료하며 두 회사간 신사업 협업이 본격화한다. 푸본금융은 자회사 푸본생명이 현대카드 지분 10%를 2207억5400만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푸본상업은행이 현대카드 지분 10%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 지분 인수로 푸본금융의 투자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 주주는 △현대차(36.96%) △기아 (11.48%) △현대커머셜(28.56%) △푸본금융(20.00%)으로 재편됐다. <본보 2022년 5월 3일자 참고 : 대만 푸본금융, 현대카드 지분 인수 '9부 능선'…협업 본격화> 푸본금융은 지난해 8월 현대카드가 어피니티 컨소시엄에 약속했던 기업공개(IPO) 이행이 어려워지자 컨소시엄 측 지분 24% 가운데 20% 인수하기로 했다. 나머지 4%는 현대커머셜이 868억원에 매입했다. 어피니티와 싱가포르투자청, 알프인베스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2017년 현대카드 지분을 인수할 당시 4년 내 상장해 자금 회수를 돕는다는 내용을 계약에 포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약속했던 작년 말까지 상장이 어렵게 되자 투자 회수를 결정했다.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이번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의 독일 계열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얼라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2021년도 연례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새로운 중장기 전략 프로그램인 '패스트 라인 27(FAST LANE 27)'을 공개했다. 이는 미래 고객과 파트너, 직원, 주주를 위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는 2027년까지 시행할 종합적인 계획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확장 △국제화 추진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통한 지속가능성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신동림 얼라인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성장 기회를 활용하고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2분기부터 새로운 전략 프로그램인 '패스트 라인 27' 구현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얼라인은 지난해 독일 및 해외 신규 계약 건수 12만8800건으로 전년 12만9900건에 비해 소폭 줄었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리테일 사업 부문 계약은 3만6600건으로 전년보다 5.4% 감소했다. 차량 리스 사업 부문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카드가 인수할 예정인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회사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가 1분기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는 1분기 129억 루피아(약 1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97억 루피아(약 9억원)보다 3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총매출은 677억 루피아(약 60억원)로 지난해 754억 루피아(약 66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총자산은 1조3000억 루피아(약 1140억원)로 1년 전보다 1% 늘었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는 인도네시아 중형 여신전문금융회사다. 소비자 금융과 금융리스, 팩토링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이 회사의 지분 85%를 1175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미얀마 법인 '투투파이낸스'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자회사를 보유하게 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의 국민 중심 지능형 맞춤 의료 서비스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직군 채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새롭게 확보되는 인재들을 통해 국내 최초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 건강 기록) 상용화 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고도화하고,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감으로써,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 마이데이터' 산업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의료 마이데이터의 경우 개인 민감정보들이 오가고 있어 데이터가 유출될 경우 개인의 질병이력 등 민감정보가 공개되는 치명적인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정보관리와 보안시스템 고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와 관련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인재 영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ISMS-P 심사 과정에서도 보안의 근본적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그 외 필요 조치 사항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채용 모집분야는 △기획, △개발, △디자인, △데이터분석, △ 정보보안,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해외 법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수수료 인하, 경쟁 심화 등으로 국내 카드업계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베트남법인과 카자흐스탄법인에 대해 지급보증 형태로 각각 245억원, 180억원 규모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 푸르덴셜베트남파이낸스를 인수해 베트남법인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정식 출범했다. 현재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의 우량 고객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순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227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카자흐스탄법인은 신한카드의 첫 해외법인으로 지난 2014년 설립했다. 현지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와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신용대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15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와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4개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독일 최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회사 가운데 하나인 버티보험과 손잡고 보험 사업을 강화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은 버티보험과 자동차보험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현대차·기아 대리점에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그동안 HCBE는 CNP산탄데르보험의 상품만 취급해 왔다. 버티보험은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보험사다. 유럽 최대 손해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스페인 맙프리의 계열사다. 토마스 쉬퍼 HCBE 보험 책임자는 "버티보험은 입찰과 파일럿 단계에서 유연하고 건설적이며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라는 점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하며 우리 딜러들이 버티보험의 고객 중심 서비스로 구매자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우위 하트만 버티보험 B2B 파트너십 책임자는 "2000년대 중반 자동차보험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우리는 야심 찬 성장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HCBE는 지난 2016년 독일에 설립된 금융사다. 현대캐피탈이 애초 지분 100% 출자해 설립했는데,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 24일 얼라인이 발표한 2021년도 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및 해외 신규 계약 건수는 12만8800건으로 전년 12만9900건에 비해 소폭 줄었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리테일 사업 부문 계약은 3만6600건으로 전년보다 5.4% 감소했다. 차량 리스 사업 부문은 11.9%나 급감한 3만3300건이었다. 이에 반해 법인 차량 관리 사업 부문은 10.3% 증가한 5만900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수익은 7억4180만 유로(약 1조원)로 전년 대비 0.8% 줄었다. 차량 판매 수익을 포함하지 않은 연결 영업이익은 3억8740만 유로(약 5200억원)로 8.5%나 감소했다. 반면 리스 반환 차량 및 법인차량 판매 수익은 중고차 시장 활성화로 9.2% 증가한 3억5440만 유로(약 4800억원)를 기록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억8400만 유로(약 2500억원)로 전년 대비 13.0% 줄었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중국에서 향후 2년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해 최대 2조원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의 중국 시장 'V자 반등'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중국법인 베이징현대오토파이낸스(북경현대기차금융유한공사·BHAF)는 향후 2년간 자동차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최대 100억 위안(약 1조900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할 방침이다. 현지 금융당국 승인 후 4~5차례에 걸쳐 ABS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반등을 노리는 현대차·기아의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와 위에다기아를 지원하기 위한 유동성을 사전에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현대차와 기아는 중국 법인에 나란히 자금을 수혈하며 중국 반등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중국 파트너사인 베이징자동차(BAIC)와 현지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자본금을 9억4218만 달러(약 1조1500억원) 늘리기로 합의했다. 기아도 중국 파트너사인 장쑤위에다와 함께 합작 법인 위에다기아에 9억 달러(약 1조1000억원)를 추가로 투입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35만27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플러그파워가 호주 녹색 암모니아 생산업체 'AGA(Allied Green Ammonia)'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확장한다. 호주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친환경 화학 공장에 쓰일 전해조를 공급한다. 플러그파워는 9일(현지시간) AGA와 2GW 규모 전해조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10~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국제 투자 포럼(Tashkent International Investment Forum)'에서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산제이 슈레스타(Sanjay Shrestha) 플러그파워 사장과 알프레드 베네딕트(Alfred Benedict) AGA 창업자가 참석해 직접 서명한다. 플러그파워의 전해조는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장에 공급된다. 지속가능항공유(SAF)와 그린 디젤, 친환경 비료 등을 생산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공장은 약 55억 달러(약 7조4800억원)가 투입되며, 현지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다. 플러그파워는 AGA와 호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작년 3월 체결한 3GW급 양성자교환막(PEM) 전해조 공급 계약을 계기로 호주 노던테리토리주에 일일 2700미터톤(TPD) 규모 녹색 암모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자체 판매망을 이용해 미국산 자동차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미일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이 일본 내 미국산 차 판매 부진을 우려하자 이같은 해결책을 내세우며 판매 불확실성을 해소시킨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따르면 토요타는 일본 내 4000개 이상의 지점을 활용해 미국산 차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카지마 히로키 토요타 부사장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본 시장에 차량을 출시할 때 토요타의 판매망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생산된 토요타 자동차를 일본으로 재수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하지는 않겠다"며 "(관세 인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한 토요타의 협조 의지를 드러냈다. 토요타가 이같은 판매를 제안하는 건 미일 관세 협상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이기 위함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2일부터 모든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일본은 자국 자동차 업계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25%의 관세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자동차 수입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토요타는 자체 판매 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