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독일 기가베를린에서 배터리 셀 생산을 추진한다. 지난 2022년 관련 계획을 무기한 보류한지 3년여만이다. 일각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변덕, 노조 선거 등의 이슈로 테슬라가 결정을 또 번복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과 포드가 미국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 SK'를 청산하는 가운데 켄터키주 공장에서 대규모 인력 해고가 단행됐다. 합작 종료 이후 켄터키 공장을 단독 소유하게 되는 포드가 전기차 중심 전략을 전면 수정하면서 기존 배터리 생산 조직을 정리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SKC와 키움PE가 투자한 영국 실리콘 음극재 전문기업 넥세온(Nexeon)이 한국에 구축한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의 가동이 임박했다. 넥세온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를 대량 생산해 전기차 시장 최대 화두인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 단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유럽 전력 인프라 기업 SPIE와 손잡고 유럽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슬라는 SPIE와 함께 메가팩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미국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실증 사업에 대한 최종 투자 판단이 임박했다. 제철소 건설에 이어 북미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확장이 가시화되며 포스코그룹의 현지 공급망 내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호주 자원 개발 기업 '앤슨리소시즈(Anson Resources)'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유타주 그린리버 리튬 프로젝트 내 DLE 데모플랜트 구축과 관련해 내년 1분기 내 투자 여부를 확정한다. 현재 현장 실사와 함께 기술·공정 검토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엔지니어링 팀은 그린리버시티 내 앤슨리소시즈가 염수 리튬 광권을 보유한 현장을 방문해 부지 여건과 지역 인프라, 염수 공급 조건, 개발 경로 전반을 점검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양사 경영진급 교류도 병행되며 기술 검토와 사업성 논의도 이어졌다. 포스코홀딩스와 앤슨리소시즈는 지난 6월 DLE 기술 실증을 위한 데모플랜트 구축과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초 이달 내 투자 검토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DLE 데모플랜트에 대한 설비 구성과 공정 구조, 비용 범위를 구체화하는 기본 엔지니어링 작업이 마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시간 에너지 혁신 비즈니스 위원회(Michigan Energy Innovation Business Counci, 이하 미시간 EIBC)에 가입했다. 미시간 대표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현지 에너지·전기차 산업 네트워크에도 합류해 영향력을 키운다. 16일 미시간 EIBC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회원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시간 EIBC는 EDF리뉴어블스와 제너럴모터스(GM), 블룸에너지 등 에너지·전기차 분야 17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각종 정책과 규제에 대해 업계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미시간 EIBC는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전기자동차, 정보기술(IT) 애플리케이션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조하는 글로벌 리더"라며 "미국 내 청정 에너지와 전력망 안전성, 교통 전동화를 지원하고자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투자 기업으로 회원사들과 파트너십을 다지고 위원회를 통해 업계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2년 북미 첫 거점으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영국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인텔리전트 에너지(Intelligent Energy)가 국내 에너지·전력 시스템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한국 고정형 고출력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형·고출력 기술력을 입증한 인텔리전트 에너지는 자체 ‘IE-DRIVE™’ 기술을 앞세워 마이크로그리드와 비상·백업 전원 등 고정형 전력 분야를 정조준한다. 이번 협력은 해외 첨단 원천 기술과 국내 실증·현지화 역량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한국 수소 연료전지 시장이 실증을 넘어 본격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를 뒷받침할 관리자급 기술 인재 채용에 나섰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중심이던 미국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ESS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는 과정에서 고위급 엔지니어링 인력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온 미국 생산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 Battery America)'는 최근 'ESS 애플리케이션 및 통합 엔지니어링 담당 티렉터'에 대한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유틸리티급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 전반의 기술 판단과 시스템 통합을 책임질 관리자급 인재를 대상으로 한 공개 채용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SK온은 자격 요건에서 경쟁사 출신 경력을 우대 요건으로 명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자회사 버테크(Vertech) △테슬라 에너지 △플루언스(Fluence) △바르질라(Wärtsilä) 등 글로벌 ESS 통합 사업자나 티어1 배터리 업체에서 시스템 통합과 성능 책임을 수행한 경험을 높게 평가한다. 배터리 셀 제조 역량에 ESS 시스템 운영 경험을 결합할 수 있는 인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ES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BYD에 이어 CATL이 '도로'에서 '바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자체 개발한 해상 배터리를 앞세워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연이어 승인을 획득했다.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세계 전기 선박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한다. 16일 CATL에 따르면 해상 배터리 시스템이 이탈리아선급협회(RINA)로부터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획득했다. CATL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인증은 CATL 솔루션의 세계적인 도입을 더욱 가속화하며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해상 운송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ATL은 지난 2019년 실적발표회에에서 전기 선박용 배터리 사업을 공식화했다. 2020년 양쯔강 크루즈선인 '양쯔강 싼샤 1호(Yangtze River Three Gorges No. 1)' 선박 개발을 지원하며 1만 개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을 제공했다. 이후 2022년 11월 전담 자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국과 프랑스, 노르웨이 등 주요 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약 900척에 배터리를 납품해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CATL
[더구루=오소영 기자] 배터리 핵심 소재인 망간 수요가 증가하며 공급망 리스크가 우려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가봉 등 소수 국가에만 매장돼 있는 데다 정제 시장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어서다.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미국의 행보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13일 코트라 워싱턴DC무역관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망간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 합금과 배터리 생산의 필수 광물로 쓰여서다. 지난해 망간 소비 비중은 철강 90%, 배터리 약 3%를 기록했다. 수요 대비 공급은 제한적이다. 전 세계 망간 생산의 약 80%는 노천 채굴로 이뤄지며 남아공에 약 70%가 매장돼 있다. 망간 정제·가공 부문에서는 중국이 실리콘망간의 78%, 망간황산염의 90%를 정제한다. 미국은 1970년대 이후 망간 함량 20% 이상의 고품위 광석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실제 미국은 가봉에서 약 20만7300톤(t), 남아공에서 7만5700t, 멕시코에서 4만2800t을 수입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아프리카산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해소하고자 국방물자생산법(DPA)과 인프레이션감축법(IRA) 생산세액공제 등 여러 정책 수단을 활용해 핵심 광물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의 독립 엔지니어링 부서 리막 테크놀로지(Rimac Technology, 이하 리막)가 부가티용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포스코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과 협업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통 테크 최강자'로 불리는 영국 유통 자동화 기업 오카도(Ocado)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 계약을 종료하고 기술 판매 확대에 나섰다. 국가별 단일 파트너에 묶여 있던 공급 구조를 풀고 복수 고객 확보에 나서면서 수주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오카도와 협업 중인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독일 ZF의 프랑스 공장에 투입돼 설비 점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며 1년간 현장 운용 성과를 쌓았다. 완성차·부품 공정에서 상시 점검 장비로 활용 가능한 운용 모델을 입증, 산업 안전·설비 진단 로봇 시장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업적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